로그인

검색

조회 수 7882 추천 수 0 댓글 4

 

부타동 만들기, 레시피

 

 

 

크기변환_DSC04420.JPG

 

 

 

돼지고기를 소스에 졸여서 덮밥으로 만든 부타동.

약간 국물이 있도록 자작하게 만들기도 하는데 국물이 있는 건 규동을 더 좋아해서 부타동은 졸여서 국물없는 덮밥으로 만들었다.

규동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221&document_srl=25374

 

 

사용한 재료는 2인분으로

 

돼지고기 목살 450그램

데리야끼소스 3~4스푼(간보고 적당량)

 

대파 1대

초생강 약간

시치미 약간

김가루 약간

반숙 계란

 

 

 

대파는 불에 직화로 구워서 더 곁들였는데 굳이 하지 않아도 좋고, 좋아하면 하면 해도 좋고 그렇다.

 

고기는 집에 있는 목살 불고깃감을 사용했는데 이보다 약간 도톰한 것이 더 낫다. 목살, 삼겹살, 항정살 등 다 잘 어울린다.

고기는 밥에 얹어서 먹기 좋도록 한 입 크기로 잘라서 굽는 것이 좋다.

 

 

 

 

 

 

평소 만드는 쯔유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3947&mid=hc20 를 졸여서 데리야끼소스로 만들었다.

부타동을 위해서 만든 소스가 아니라 쯔유로 만들어 둔 것이라 졸이는 정도에 따라 간이 달라서 딱 정확한 계량이 없다.

두세스푼 넣고 간을 본 다음 입맛에 따라 소스를 더 넣을 수 있는데 진한 소스가 고기에 어느정도 입혀지니 간이 맞았고,

졸이고 남은 소스는 종지에 담아 밥상에 올려서 개인의 입맛에 맞게 더 추가할 수 있도록 두었다.

 


크기변환_DSC02357.JPG    크기변환_DSC04413.JPG

 

 

 

 

대파는 얇게 썰고, 굽고, 초생강도 잘게 썰고 계란은 반숙으로 삶아서 준비했다.

 

 

크기변환_DSC04416.JPG    크기변환_DSC01098.JPG


 

 

 

 

고기는 구워서 기름을 닦고 데리야끼소스를 넣어서 간을 봤다.

 

 

크기변환_DSC04412.JPG    크기변환_DSC04415.JPG


 

 

 

데리야끼소스에 졸인 돼지고기를 밥에 올리고 시치미, 대파, 초생강, 김가루, 계란반숙을 곁들였다.

 


크기변환_DSC04414.JPG    크기변환_DSC04417.JPG    

 

 

 

크기변환_DSC04420.JPG

 

 

 


 

크기변환_DSC04422.JPG


 

 

 

진한 육수로 내어서 면에 적셔 먹어도 감칠맛이 나는 소스인데 그 소스를 졸이고 고기에 곁들여 허전한 맛 없이 꽉찬 느낌이었다.

 

짭짤하면서 단맛이 도는 소스에 졸인 고기와 토핑재료, 계란등을 적절히 분배해서 밥에 얹으니 간도 딱 맞았고 먹기 좋았다.

 

 

 

 

 

  • 뽁이 2015.09.30 23:11
    아 ... 어떻게 저렇게 바특하게 졸이죠 ?
    때깔이 진짜 최고에요 ㅠㅠㅠ
    찐덕 - 한 쏘오스가 제대로 !!!!
    타마고에다가 네기에다가 ㅋㅋㅋㅋ 아놔 ...
    막 보면서 갑자기 일본에 온거 같고요 ㅋㅋㅋㅋ
  • 이윤정 2015.10.01 23:54
    고기에 소스 입혀서 졸인 것만 해도 맛있는데 대파 계란 이런 부재료가 균형을 맞춰주죠^^
    한쪽 허물어가면서 비벼 먹으면 집에서 외식하는 기분이 약간 들기도 해요ㅎㅎㅎ
  • 테리 2015.10.01 15:23
    부타동 맛있죠~~
    그러고보니 저는 어제 치킨 데리야키를 했는데
    고기만 슬쩍 바꿔서리?ㅎㅎ

    일본요리에 쓰는 돼지고기는 마늘같은걸 때려넣지 않아 그런지 더 신선해야 냄새 안 날 것 같은 부담감!!!!

    가만보면 챠슈같은 삼겹살조림,쇼가야키,부타동 다 비슷비슷한 양념인듯.

    우리나라 갈비 불고기 갈비찜 양념 대략 비슷한거랑 비슷한가봐요~^^
  • 이윤정 2015.10.01 23:55
    그쵸, 데리야끼소스를 간단하게 만들거나 육수내서 만들거나 어쨌든 간장, 미림, 청주, 설탕으로 해결보는 소스라서 비슷하고 말입니다ㅎㅎ
    생강 넣고 우리면 고기냄새는 조금 잡히긴 하는데 생강이 마늘처럼 늘 집에 있지 않아서 고기를 신선하게 쓰는 게 더 편한 것 같아요.
    치킨남방할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치킨데리야끼도 땡겨요ㅎㅎ

  1. 치킨 가라아게, 가라아게덮밥

  2. 야끼소바학교로 야끼소바

  3. 치킨난반, 치킨남방, チキン南蛮

  4. 타코야끼 파우더로 타코야끼

  5. 우동 만들기

  6. 부타동 만들기, 레시피

  7. 가츠산도, 돈까스 샌드위치

  8. 스키야키 만들기, 레시피, 요리법

  9. 온센타마고, 온천계란

  10. 차돌박이 규동

  11. 돈베이야끼

  12. 오야코동 만들기

  13. 오사카식 오코노미야끼

  14. 대패삼겹 대파 된장구이

  15. 캘리포니아롤

  16. 붓카케우동, 문어초밥, 쯔유만들기

  17. 볶음우동

  18. 냉돈까스, 생선까스

  19. 생면 야끼소바, 야끼소바소스 만들기

  20. 카레우동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