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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2 16:12

마파가지덮밥

조회 수 5612 추천 수 0 댓글 0

 

2014/09/02

마파가지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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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동안 가지는 늘 집에 구비해두고 나름대로 여러가지로 해먹고 있다.

어제 포스팅에 남편이 해 준 어향가지를 올렸는데 오늘 어향가지를 할까 하다가 마파가지도 괜찮을 것 같아서 마파가지를 만들었다.

오랜만에 만두를 빚어볼까 하고 돼지고기다짐육을 샀는데 만두피 밀기도 귀찮고 가지도 집에 있고 딱 좋겠다 싶었다.

 

 

(전에는 사용한 재료를 쭉 붙혀서 썼는데 요즘 모바일로 보니까 붙혀 쓴 것이 읽기에 가독성이 좋지 않아서 이렇게 띄워봤다. 그래서 엔터의 압박...)

 

사용한 재료는 2~3인분으로

 

돼지고기 250그램, 가지 4개,

 

채소1 - 고추기름, 다진 대파 1대, 다진 마늘 3개,

 

소스1 - 간장 1스푼, 청주 1스푼,

 

채소2 - 홍고추 2개, (고추나 파프리카 추가 가능)

 

소스2 - 물 200미리, 두반장 2스푼, 굴소스 1스푼, 설탕 1티스푼, 치킨파우더 약간, 후추약간,

 

물전분으로 전분 1.5스푼, 물 3스푼

 

마지막으로 참기름 약간

 

 

 

고추기름 만든 것은 여기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page=3&document_srl=2597

채소2에 쓸만한 채소가 홍고추뿐이라 재료가 단출한데 여기에 고추나 피망 그 외에 취향에 따라 양파나 버섯등을 추가해도 괜찮다.

치킨파우더는 중식요리에 사용하는 것을 한통 사서 냉동해두고 쓰고 있는데 닭육수대신 넣는 조미료니까 생략가능하다.

 

전체적인 조리 순서는 가지 튀김, 고기 볶기, 채소1 볶기, 소스1 볶기, 채소2 볶기, 익힌 고기 넣어서 볶기, 소스2, 물전분, 튀긴가지

마지막으로 간 봐서 부족한 부분 보완하기 였다.

 

마파두부에 비해서 간이 약한데 마파두부는 두부를 넣을 것을 생각해서 소스가 약간 짜도 괜찮지만

마파가지는 가지때문에 소스의 간이 약해지지 않으니까 소스 단계에서 간을 약간 약하게 하고 모자란 간을 마지막에 추가하는 것이 나아서 마파두부보다 간장을 줄였다.

 

 

 

 

가지는 작은 조각에 껍질이 많으면 먹을 때 질감이 질기니까 가지를 눕혀서 위아랫면으로 2줄정도만 껍질을 벗기고 깍둑썰었다.

가지는 튀길 때 기름을 많이 먹으니까 식용유를 쓰고 싶지는 않고 엑스트라버진은 비싸고 해서 퓨어올리브오일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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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는 180정도 기름에 노릇노릇하게 튀겨내고 키친타올에 밭쳐서 기름을 뺐다.

시간이 지나니 수분때문에 바스락하는 감촉이 줄어들어서 키친타올로 약간 눌러서 기름을 더 빼줬다.

 

 

 

 

채소와 양념은 조리과정에서 한번에 촥촥 붓기만 하면 되도록 분량대로 순서대로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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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는 채소와 함께 볶아도 되지만 그럴 경우 채소가 과하게 익을 수 있어서 미리 볶아두고 키친타올에 밭쳐 기름을 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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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센 불에 미리 준비해 둔 채소와 양념을 순서대로 볶기만 하면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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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기름에 대파와 마늘을 넣고 볶다가 간장+청주를 넣고 수분을 날리며 향을 내고 홍고추를 넣어서 볶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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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미리 볶아 둔 돼지고기를 넣어서 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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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2로 준비한 양념을 붓고 바글바글 끓으면 물전분을 풀어서 80% 정도 넣고 상태를 봐가며 더 넣거나 멈추거나 하면 적당하다.

바글바글 끓이는 시간에 따라서 물전분의 필요한 양이 다르니까 한번에 다 넣기보다는 농도를 봐가면서 넣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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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튀긴 가지를 넣어서 전체적으로 섞고 참기름을 약간 넣어서 향을 내면 완성. 팬에 대파와 마늘을 볶기 시작하면서부터 7분정도면 금방 완성된다.

저 가지가 4개 분량이라니 튀길 때는 정말 많다 싶었는데 넣고나니 별로 안됐다. 그런데 먹을 때는 또 넉넉한 느낌이..껍질때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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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하고 짭짤한 마파소스에 가지가 듬뿍 들어가서 달큰한 맛이 있었다.

보통 중식이나 이탈리아음식에 가지가 들어가면 다 맛있는데 마파가지는 마파두부라는 더 맛있는 것이 있어서 그런지 딱 내취향이다 싶지는 않았다.

거기다가 가지는 무려 튀기기까지 했는데도 두부보다 더 낫다고 할 수 없으니 효율면에서 아쉬웠다.

그래도 가지를 듬뿍 먹기도 좋고 덮밥으로 먹기도 잘 어룰리고 괜찮았다.지금 생각해보니 가지는 반만 넣고 두부도 넣을 걸 그랬나 싶다.

나름대로 잘 먹었기도 했고 마파가지라는 음식의 특성을 생각할만도 한데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으면 자꾸 생각나서 이러고 있다.

튀기면 껍질의 질감이 도드라지니까 아예 껍질을 50%이상 벗기고 만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며 끝까지 지적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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