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중식
2014.09.02 16:12

마파가지덮밥

조회 수 5954 추천 수 0 댓글 0

 

2014/09/02

마파가지덮밥

 

 

0.JPG


 

 

 

여름동안 가지는 늘 집에 구비해두고 나름대로 여러가지로 해먹고 있다.

어제 포스팅에 남편이 해 준 어향가지를 올렸는데 오늘 어향가지를 할까 하다가 마파가지도 괜찮을 것 같아서 마파가지를 만들었다.

오랜만에 만두를 빚어볼까 하고 돼지고기다짐육을 샀는데 만두피 밀기도 귀찮고 가지도 집에 있고 딱 좋겠다 싶었다.

 

 

(전에는 사용한 재료를 쭉 붙혀서 썼는데 요즘 모바일로 보니까 붙혀 쓴 것이 읽기에 가독성이 좋지 않아서 이렇게 띄워봤다. 그래서 엔터의 압박...)

 

사용한 재료는 2~3인분으로

 

돼지고기 250그램, 가지 4개,

 

채소1 - 고추기름, 다진 대파 1대, 다진 마늘 3개,

 

소스1 - 간장 1스푼, 청주 1스푼,

 

채소2 - 홍고추 2개, (고추나 파프리카 추가 가능)

 

소스2 - 물 200미리, 두반장 2스푼, 굴소스 1스푼, 설탕 1티스푼, 치킨파우더 약간, 후추약간,

 

물전분으로 전분 1.5스푼, 물 3스푼

 

마지막으로 참기름 약간

 

 

 

고추기름 만든 것은 여기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page=3&document_srl=2597

채소2에 쓸만한 채소가 홍고추뿐이라 재료가 단출한데 여기에 고추나 피망 그 외에 취향에 따라 양파나 버섯등을 추가해도 괜찮다.

치킨파우더는 중식요리에 사용하는 것을 한통 사서 냉동해두고 쓰고 있는데 닭육수대신 넣는 조미료니까 생략가능하다.

 

전체적인 조리 순서는 가지 튀김, 고기 볶기, 채소1 볶기, 소스1 볶기, 채소2 볶기, 익힌 고기 넣어서 볶기, 소스2, 물전분, 튀긴가지

마지막으로 간 봐서 부족한 부분 보완하기 였다.

 

마파두부에 비해서 간이 약한데 마파두부는 두부를 넣을 것을 생각해서 소스가 약간 짜도 괜찮지만

마파가지는 가지때문에 소스의 간이 약해지지 않으니까 소스 단계에서 간을 약간 약하게 하고 모자란 간을 마지막에 추가하는 것이 나아서 마파두부보다 간장을 줄였다.

 

 

 

 

가지는 작은 조각에 껍질이 많으면 먹을 때 질감이 질기니까 가지를 눕혀서 위아랫면으로 2줄정도만 껍질을 벗기고 깍둑썰었다.

가지는 튀길 때 기름을 많이 먹으니까 식용유를 쓰고 싶지는 않고 엑스트라버진은 비싸고 해서 퓨어올리브오일을 사용했다.

 


%C5%A9%B1%E2%BA%AF%C8%AF_DSC02855.jpg    크기변환_DSC02917.JPG


크기변환_DSC02923.JPG     크기변환_DSC02925.JPG

 

 

가지는 180정도 기름에 노릇노릇하게 튀겨내고 키친타올에 밭쳐서 기름을 뺐다.

시간이 지나니 수분때문에 바스락하는 감촉이 줄어들어서 키친타올로 약간 눌러서 기름을 더 빼줬다.

 

 

 

 

채소와 양념은 조리과정에서 한번에 촥촥 붓기만 하면 되도록 분량대로 순서대로 준비했다.

 크기변환_DSC02934.JPG     크기변환_DSC02930.JPG    

 

크기변환_DSC02933.JPG      크기변환_DSC02935.JPG



 

 

돼지고기는 채소와 함께 볶아도 되지만 그럴 경우 채소가 과하게 익을 수 있어서 미리 볶아두고 키친타올에 밭쳐 기름을 뺐다.

 



크기변환_DSC02927.JPG     크기변환_DSC02928.JPG

 

 

 

이제부터 센 불에 미리 준비해 둔 채소와 양념을 순서대로 볶기만 하면 끝이다.

 

크기변환_DSC02929.JPG     크기변환_DSC02936.JPG


 

고추기름에 대파와 마늘을 넣고 볶다가 간장+청주를 넣고 수분을 날리며 향을 내고 홍고추를 넣어서 볶았다.

 

 

크기변환_DSC02937.JPG      크기변환_DSC02940.JPG

 

 

 

여기에 미리 볶아 둔 돼지고기를 넣어서 볶고

 



크기변환_DSC02941.JPG     크기변환_DSC02942.JPG


 

 

 

소스2로 준비한 양념을 붓고 바글바글 끓으면 물전분을 풀어서 80% 정도 넣고 상태를 봐가며 더 넣거나 멈추거나 하면 적당하다.

바글바글 끓이는 시간에 따라서 물전분의 필요한 양이 다르니까 한번에 다 넣기보다는 농도를 봐가면서 넣는 것이 좋다.

 

 

 

크기변환_DSC02943.JPG     크기변환_DSC02944.JPG


 

마지막으로 튀긴 가지를 넣어서 전체적으로 섞고 참기름을 약간 넣어서 향을 내면 완성. 팬에 대파와 마늘을 볶기 시작하면서부터 7분정도면 금방 완성된다.

저 가지가 4개 분량이라니 튀길 때는 정말 많다 싶었는데 넣고나니 별로 안됐다. 그런데 먹을 때는 또 넉넉한 느낌이..껍질때문인가?

 



크기변환_DSC02951.JPG


 

 

 

 

크기변환_DSC02952.JPG


 

 

 

 

크기변환_DSC02953.JPG

 

 

 


 

크기변환_DSC02955.JPG


 

 

 

매콤하고 짭짤한 마파소스에 가지가 듬뿍 들어가서 달큰한 맛이 있었다.

보통 중식이나 이탈리아음식에 가지가 들어가면 다 맛있는데 마파가지는 마파두부라는 더 맛있는 것이 있어서 그런지 딱 내취향이다 싶지는 않았다.

거기다가 가지는 무려 튀기기까지 했는데도 두부보다 더 낫다고 할 수 없으니 효율면에서 아쉬웠다.

그래도 가지를 듬뿍 먹기도 좋고 덮밥으로 먹기도 잘 어룰리고 괜찮았다.지금 생각해보니 가지는 반만 넣고 두부도 넣을 걸 그랬나 싶다.

나름대로 잘 먹었기도 했고 마파가지라는 음식의 특성을 생각할만도 한데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으면 자꾸 생각나서 이러고 있다.

튀기면 껍질의 질감이 도드라지니까 아예 껍질을 50%이상 벗기고 만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며 끝까지 지적질..

 

 

 

 


  1. 칠리꽃게, 깐쇼꽃게, 게살볶음밥, 중식 칠리크랩

    소프트쉘 크랩을 1박스 거금을 주고 질러서 (구입기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30&category=245&document_srl=13499 ) 뿌팟퐁 커리와 싱가폴식 칠리크랩, 샐러드 등등을 만들고 있는데 중식에 튀겨서 만드는 요리는 다 소프트쉘 크랩으로 만들 수 있으니까 이번에는 평소 깐쇼새우를 만드는 소스로 깐쇼 꽃게를 만들었다. 다음번에는 깐풍소스로 해볼 생각이다. 게를 찌고 손질하면서 남은 게장과 게살로 볶음밥을 해서 깐쇼꽃게에 곁들이니 1끼 식사로 좋았다. 사용한 재료는 게튀김으로 소프트쉘크랩 5마리(450그램), 전분 ...
    Date2015.03.21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6 Views4741 file
    Read More
  2. 양장피

    양장피 만들기 오랜만에 양장피를 풀세팅했다. 준비할 것도 많고 재료도 다양하게 많이 들어가는데 양장피 / 냉채소스 / 해파리, 오징어, 새우(등 해물) / 오향장육(생략가능) / 생채소, 계란지단 / 고기볶음(고추잡채) 를 따로 떼어놓고 하나씩 해나가면 적당하다. 다 만들어서 친구집에 가져갔다. 사용한 재료는 4~6인분으로 양장피 125그램 (국융 양장피 1개) 겨자소스로 겨자분 3스푼 물 3스푼 간장 3스푼 물엿 3스푼 식초 3스푼 레몬즙 1스푼 다진마늘 3스푼 물 3~5스푼 치킨파우더 약간 소금, 참기름 + 맛보고 취향에 따라 레몬즙이나 메이플시...
    Date2015.03.20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11 Views33052 file
    Read More
  3. 깐풍육

    깐풍육 얼마전 깐풍기를 올렸는데 깐퐁소스가 이번에 마음에 들어서 집에 닭고기는 없고 돼지고기가 있어서 깐풍육을 2번 만들었다. 지난번에 올린 것과 레시피는 거의 똑같다. 총 4번의 같은 소스로 깐풍기와 깐풍육을 만들었는데 그 사이에 기복이 조금 있기도 했다. 똑같은 레시피로도 소스의 양 조절이나 졸이는 시간, 채소 양이나 수분함유에 따라 결과물이 조금씩 달랐다. 소스에 젖는 느낌보다는 바특하게 하는 것이 좋아서 여러번 해보니 감이 더 잘 왔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등심 약 500그램, 소금, 후추 감자전분 100그램 계란흰자 2...
    Date2015.03.18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6 Views73233 file
    Read More
  4. 깐풍기, 깐풍기 만들기

    깐풍기 여태 깐풍기를 6번 정도 만들고 마음에 딱 들었던 적이 없었는데 시행착오를 거쳐서 그런지 이번에는 마음에 들게 되어서 맛있게 잘 먹었다. 튀김이 바삭하지 않거나 소스가 흥건해서 바특한 느낌이 없거나 한 경우도 많았는데 이번에는 내 취향에 딱 맞아서 이제 깐풍소스는 이걸로 정착하면 되겠다. (하고 닭고기 대신 돼지고기를 넣은 깐풍육을 2번 더 만들었는데 다 괜찮았다. 그 이야기는 다음에..) 사용한 재료는 닭고기 500그램 소금, 후추 감자전분 100~110그램 계란흰자 2개 물 1~2스푼 (점도 보고 가감) 간장 2스푼 식초 2스푼 메이...
    Date2015.03.09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8 Views4990 file
    Read More
  5. 소고기 난자완스

    소고기 난자완스 이미 몇번이나 올렸던 난자완스. 쫀쫀한 고기 반죽 튀김에 짭짤한 소스와 표고버섯, 죽순등의 채소로 만드니 한끼 식사 대용으로 좋아하는 음식이라 생각 나면 만들어 먹고 있다. 이번에는 소고기로 난자완스를 만들었는데 이전과 거의 똑같다. 다른 중식 튀김에 비해서 기름도 적게 사용하고 튀김만들기가 간편한 편이고 재료비도 별로 들지 않아서 사먹는 것에 비해서 푸짐한 양을 적은 식재료비로 만들 수 있으니 효율이 좋다. 고기완자로 다진 소고기 450그램 다진 대파 반대 다진마늘 1스푼 청주 1스푼 간장 1스푼 계란2개 감자...
    Date2015.02.15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6 Views5546 file
    Read More
  6. 탕수육, 탕수육소스

    탕수육, 탕수육소스 벌써 여러번 올린 탕수육. 평소 만드는 것과 거의 같고 이번에는 고기를 밑간할 때 고운 고춧가루를 넣고 약간 매콤하고 발갛게 튀겨서 만들었다. 소스는 평소에는 식초와 레몬즙을 섞어서 새콤한 맛을 내었는데 레몬 속살을 발라서 설탕을 많이 넣지는 않고 재워둔 것이 있어서 마지막에 부족한 새콤달콤한 맛을 레몬청으로 조절했다. 사용한 재료는 고기는 돼지고기 등심 450그램 소금, 후추 약간 갈릭파우더 1티스푼, 고운고춧가루 1~2티스푼 튀김옷으로 계란흰자 2개 물 3~4스푼 감자전분 150그램 소스 채소로 당근, 양파, 캔...
    Date2015.02.13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6 Views4618 file
    Read More
  7. 고추잡채

    고추잡채 평소 만든 것이랑 다를 바가 없어서 지난 글을 거의 복사했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약 350그램, 소금, 후추, 계란1개, 감자전분 4스푼 채소① 고추기름 3~4스푼, 다진 대파1대, 다진마늘1스푼 양념① 간장 1.5스푼, 청주 1.5스푼, 채소② 죽순 반캔, 오이고추 7~10개, 양파 반개 양념② 굴소스 1.5~2스푼, 노두유 1스푼, 설탕약간 평소 표고버섯 넣는 걸 좋아하는데 집에 없어서 볼륨감을 채우려고 양파를 넣었다. 재료는 심플하게, 데치는 등의 전처리는 꼼꼼하게, 채썰기는 최대한 가늘게, 를 유지했다. 재료를 얇게 썰어서 준비하고 양념...
    Date2015.01.30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2 Views3032 file
    Read More
  8. 간짜장, 짜장밥

    2014/12/09 간짜장, 짜장밥 냉장실에 고기라고는 애매하게 남은 소고기 불고깃감 밖에 없어서 일단 칼로 다져놓고 뭘할까 고민하다가 별 다른 재료도 없이도 맛있는 간짜장을 만들었다. 간짜장은 자주 올려서 중복쩔기는 하지만 그래도 올려본다;; 간짜장은 짜장면으로 먹고 남은 짜장에 밥을 비비는 것을 더 좋아하긴 하지만 미리 면을 사둔 것도 없고 해서 짜장밥으로 한끼 때웠다.. 사용한 재료는 대파 1대, 다진마늘 1스푼, 청주 2스푼, 간장 약간, 다진 소고기 약 150그램, 양파 큰 것 2개, 볶은 춘장 2스푼, 굴소스 약간, 설탕 1스푼 계란후라...
    Date2014.12.09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2 Views3319 file
    Read More
  9. 레몬치킨

    2014/11/19 레몬치킨 말갛고 새콤달콤한 소스의 레몬치킨 소스를 조금 변형해서 매콤하면서 향신채소의 맛이 조금 들어간 레몬치킨을 만들었다. 원래 레몬치킨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page=3&document_srl=2402 사용한 재료는 닭다리살 400그램, 소금, 후추 튀김옷으로 감자전분 80그램, 계란흰자 1개, 물 3~4스푼 소스로 고추기름, 대파 1대, 다진마늘 1스푼, 다진생강 0.5티스푼, 물 150미리, 레몬 1개 레몬즙, 메이플시럽 3스푼, 설탕 1~2스푼, 소금, 후추 약간씩 물전분으로 감자전분 1스푼, 물 2스푼(에서 조절) 곁들이...
    Date2014.11.19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3 Views4344 file
    Read More
  10. 유린기, 유린기소스

    2014/10/30 유린기, 유린기소스 기름에 젖은 닭고기라는 뜻의 유림기, 아삭한 양상추에 전분튀김옷을 묻혀 튀긴 닭튀김에 상큼하고 짭짤한 소스를 뿌려서 먹는데 튀김이 주가 되는 음식에 채소를 곁들여 먹는 것이기는 하지만 늘 치킨샐러드라는 느낌이 든다. 작년에는 꽤 여러번 만들었는데 올해 들어서는 만들지 않았다는 사실에 새삼 그랬나? 싶었다. 닭다리살로 튀기는 것이 가장 맛있지만 적당히 섞어서 만들어도 좋고, 취향에 따라 닭가슴살만 튀기는 것도 무방하기는 하다. 사용한 재료는 닭튀김 - 닭가슴살+다리살 500그램 소금, 후추, 감자...
    Date2014.10.30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20227 file
    Read More
  11. 마파두부덮밥, 마파두부만드는법

    2014/10/11 마파두부덮밥, 마파두부만드는법 사용한 재료는 주재료로 소고기 약 150그램, 소금, 후추 약간, 두부 300그램 1모, 식용유, 채소1 - 대파 한대, 홍고추 2개, 다진마늘 1스푼 양념1 - 간장 1.5스푼, 청주 1.5스푼 양념2 - 물 300미리, 두반장 2스푼, 굴소스 0.5~1스푼, 후추 약간, 설탕 약간, 마지막으로 참기름 약간 물전분으로 감자전분 2스푼, 물 2스푼 (물전분은 약간 넉넉하게 만들어서 10% 정도 남겼다.) 여기에 고추기름을 약간 사용했고 화자오도 약간 사용했다. 마파두부에 빠질 수 없는 것이 화자오(중국산초)인데 얼얼한 맛으로...
    Date2014.10.11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2 Views9355 file
    Read More
  12. 난자완스 만들기

    2014/10/03 난자완스 만들기 이미 몇번이나 올렸던 난자완스. 쫀쫀한 돼지고기 반죽 튀김에 짭짤한 소스와 표고버섯, 죽순등의 채소로 한끼 식사 대용으로 좋아하는 음식이라 1년에 몇번씩 만들어 먹고 있다. 그래서 중복 쩔고 복붙도 쩔지만 그래도 난자완스니까 또 올려본다. 다른 중식 튀김에 비해서 기름도 적게 사용하고 튀김만들기가 간편한 편이고 재료비도 별로 들지 않아서 사먹는 것에 비해서 푸짐한 양을 적은 식재료비로 만들 수 있으니 효율이 좋다. 고기완자로, 다진 돼지고기 400그램, 다진 대파 반대, 다진마늘 1스푼, 청주 1스푼, ...
    Date2014.10.03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3771 file
    Read More
  13. 간짜장, 짜장면

    2014/09/13 간짜장, 짜장면 저녁 준비를 일찍 했어야 했는데 사촌동생 자소서 좀 봐주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가서 미리 생각해 둔 것도 없고 해서 급하게 간짜장을 만들었다. 마침 다진 돼지고기가 적당히 남아 있어서 당장 잡히는 재료로 금방 짜장을 볶았다. 자주 올려서 식상하긴 하지만 어쨌든 오늘 저녁. 사용한 재료는 2~3인분으로 밥숟가락으로 계량했다. 칼국수 생면 2인분, 밥 약간 다진대파 반대, 다진마늘 1스푼, 고추기름약간, 간장0.5스푼, 청주 1.5스푼, 돼지고기 다짐육 약 200그램, 양파 2개, 춘장 소복하게 2스푼, 굴소스 0.5스푼,...
    Date2014.09.13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89978 file
    Read More
  14. 마파가지덮밥

    2014/09/02 마파가지덮밥 여름동안 가지는 늘 집에 구비해두고 나름대로 여러가지로 해먹고 있다. 어제 포스팅에 남편이 해 준 어향가지를 올렸는데 오늘 어향가지를 할까 하다가 마파가지도 괜찮을 것 같아서 마파가지를 만들었다. 오랜만에 만두를 빚어볼까 하고 돼지고기다짐육을 샀는데 만두피 밀기도 귀찮고 가지도 집에 있고 딱 좋겠다 싶었다. (전에는 사용한 재료를 쭉 붙혀서 썼는데 요즘 모바일로 보니까 붙혀 쓴 것이 읽기에 가독성이 좋지 않아서 이렇게 띄워봤다. 그래서 엔터의 압박...) 사용한 재료는 2~3인분으로 돼지고기 250그램, ...
    Date2014.09.02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5954 file
    Read More
  15. 중국집 잡채, 잡채밥 만들기

    2014/08/28 중국집 잡채, 잡채밥 만들기 2017년 버전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50390&mid=hc20 사실 잡채라는 것이 중국식이나 한국식이나 전통적인 것은 당면이 들어가지 않는데 나는 당면 들어간 보통 잡채도 엄청 좋아하고, 중국집에서 주문해 먹는 당면 들어간 잡채밥도 좋아한다ㅎㅎ 간장, 물엿, 마늘로 기본적인 맛을 내는 보통 잡채를 여러번 올린 적 있는데 그와는 달리, 고기 볶는 것이나 소스에서 약간 중국집식의 맛을 더한 잡채로 잡채밥을 만들었다. 사실 잡채밥이라고 해봤자 잡채를 밥에 올린 것인데 취향에...
    Date2014.08.28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29760 file
    Read More
  16. 탕수육, 탕수육만들기

    2014/08/27 탕수육, 탕수육만들기 마트에서 별 생각없이 돼지고기 안심을 사두고는 뭘할까 하다가 탕수육을 먹은지 좀 된 것 같아서 집에 있는 재료로 적당히 재료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튀김옷은 약간 되직하게 해서 기포가 있는 정도로 반죽하고 탕수육 소스는 요즘 만들고 있는 대로 새콤달콤하게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안심 약 500그램, 밑간으로 소금, 후추, 케이옌페퍼, 마늘파우더 튀김옷으로 감자전분 150그램(계량컵으로 1컵), 계란흰자 2개분량, 물 3스푼(반죽이 뻑뻑하면 1티스푼 더) 소스채소로 양파 반개, 홍고추 2개, 레...
    Date2014.08.27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7970 file
    Read More
  17. 표고 죽순기편

    2014/08/24 표고 죽순기편 죽순, 닭고기를 편으로 썰어서 각각 볶거나 튀겨서 치킨스톡과 굴소스로 만든 짭짤한 소스에 함께 볶아 만드는 죽순기편에 표고버섯을 추가해서 표고 죽순기편을 만들었다. 죽순기편을 처음 접한 다음 조금 더 본토적인 레시피를 찾아보고자 구글링을 조금 해봤는데 내 능력부족인지 죽순기편에 대한 이야기는 미국식 닭볶음만 찾을 수 있었다.. 대신 생각보다 많은 비율로 아스파라거스를 사용한 루순기편蘆筍鷄片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는데 닭튀김을 하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고... 루순기편도 맛있을 것 같아서 다음...
    Date2014.08.24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2997 file
    Read More
  18. 동파육, 동파육만들기

    2014/08/08 동파육 동파육(중국어 정체: 東坡肉, 병음: DU+014DngpU+014DrU+00F2u)은 저장 성 항저우의 대표적인 요리로 오겹살 돼지 찜 요리이다. 소동파가 이곳에서 벼슬을 할 때 처음 요리법이 개발되었다고 하여 동파육이라고 한다. 항저우로 좌천된 소식은 여가가 날 때마다 틈틈이 돼지고기를 쪄서 먹곤 했다고 전해진다. 요리를 하던 중에 오랜 친구가 그를 방문해서 바둑을 두곤 했다. 소동파는 바둑에 열중해서 타는 냄새가 나도록 고기를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이렇게 내 놓은 것이 바로 동파육(東坡肉)이라고 하여 거지닭(叫花鷄)과 함께...
    Date2014.08.08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18435 file
    Read More
  19. 청초육사, 고추잡채만드는법

    2014/07/17 청초육사, 고추잡채만드는법 경장육사와 겹치는 부분이 많아 부분적으로 복사했다. 대표적인 3가지 육사인 청초육사(고추잡채), 어향육사, 경장육사를 연이어 만들었다. 육사는 말 그대로 고기와 실을 뜻하는데 고기와 각 채소를 실처럼 썰어서 볶아서 만든다. 청초육사는 고기와 피망을 볶은것, 어향육사는 어향소스에 고기를 볶은 것, 경장육사는 춘장에 고기를 볶은 것인데 맛은 각각 다르지만 거의 같은 재료에 양념이 다른 정도의 음식이라 과정은 거의 비슷하다. 재료를 얇게 썰어서 준비하고 양념을 준비한다음 고기를 미리 튀기듯...
    Date2014.07.17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1 Views6089 file
    Read More
  20. xo소스 새우볶음밥

    2014/07/09 xo소스 새우볶음밥 xo소스는 처음 접했을 때 참 비싸고 비싼만큼 맛있지는 않다 였고, 그 후로도 관자볶음에 한 번 쓴 이후로는 늘 볶음밥에만 사용했다. xo소스를 다양한 음식에 접목하지는 못했고 xo소스 볶음밥은 늘 좋아해서 집에 xo소스가 떨어지면 늘 사두고 있다. 여전히 그정도 값의 가치를 하는지는 의문이지만 xo소스 볶음밥은 xo소스가 있어야만 하는거니까 어쩔 수 없다; 이미 여러번 올린 xo소스 볶음밥이긴 하지만 그냥 중복쩔게 또 올려본다. 예전에 올린 xo소스 사진.. 원산지:중국 이 전혀 저렴해 보이지 않는 xo소스. ...
    Date2014.07.09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4295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