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쁠라 텃 랏 프릭, 칠리소스 도미, 칠리도미

 

 

 

크기변환_DSC04366.JPG

 

 

 

쁠라(생선) 텃(튀김) 랏(뿌리다) 프릭(고추) 을 각각 의미하고 고추소스를 생선튀김에 얹은 태국음식이다.

태국어로 검색해서 이름을 복사해서 원어로 쓰려다가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서 관뒀다;;;

보통 쁠라텃프릭으로 부르기도 하고 찰밥과 쏨탐 등을 곁들여 함께 먹는다.

 

 

 

생선을 큰 것으로 튀겨서 기름도 많이 필요하고 큰 팬에도 다 들어가지 않았던 것이 조금 불편했는데

약간 작은 도미나 우럭, 농어 등을 사용해서 튀기면 생각보다 일도 그렇게 많지 않고 맛도 있어서 만들기 크게 번거롭지 않다.

 

 

 

사용한 재료는

 

도미 약 1.2키로 1마리

소금 약간

쌀가루

튀김기름

 

소스로

식용유 약간

홍고추 3개

청양고추 3개

태국 건고추 2개

다진마늘 2스푼

쪽파 약간

 

라임 반개

피쉬소스 2스푼

팜슈가 2스푼

 

물 반컵

타마린드 1스푼

 

물전분으로

물 1스푼, 전분 0.5스푼

 

깻잎 약간

 

 

소스에 팜슈가는 흑설탕으로 대체가능하고, 라임즙은 레몬즙 1스푼으로 대체가능하다.

타마린드는 생략해도 크게 상관은 없지만 있는 것이 풍미가 더 좋다.

보통 쁠라 텃에는 태국고추를 사용하고 고수를 뿌리지만 대체재료로 홍고추, 청고추, 깻잎을 사용했다.

 

타마린드는 물에 개어서 체에 걸러서 준비했는데 타마린드가 들어가는 팟타이소스+물로 대체하고 설탕을 줄여서 만들어도 괜찮고, 정 없으면 생략해도 무리는 없다.

생략할 경우에는 닭육수나 큐브형 치킨스톡 3분의 1개, 혹은 치킨 파우더 3분의 1티스푼 정도 넣으면 적당하다.

 

소스에 물전분은 없어도 상관없기는 한데 있으면 생선에 소스가 조금 더 잘 묻는다. (소스가 졸아든 상태에 따라 양 조절)

 

 

 

도미는 비늘을 치고 내장을 제거한 다음 겉과 속을 깨끗하게 씻어서 굵은 소금을 구이용의 3분의1정도 뿌린 다음 간이 들면 헹궈내고 키친타올로 꼼꼼하게 닦았다.

 

 

 

 

타마린드는 물에 적은 물에 일단 개고 물을 모자란 분량 만큼 더 넣는 것이 편하다.

 

 

크기변환_DSC06331.JPG     크기변환_DSC06332.JPG

 

 

 

채소는 전부 잘게 다져두고 소스는 분량대로 배합해두고 깻잎은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바짝 털고 잘게 썰어두었다.

 

 

크기변환_DSC04345.JPG     크기변환_DSC04346.JPG

 

 

 

 

 

도미가 커서 우리집 팬에는 머리까지 들어가지 않아서 머리는 잘라냈다..

도미 양면에 칼집을 깊숙하게 3개씩 내고 쌀가루로 꼼꼼하게 묻힌 다음 170도로 달군 기름에 넣고 튀겼다.

 

 

크기변환_DSC04349.JPG     크기변환_DSC04350.JPG

 

 

 

 

아주 큰 팬에 튀길 때에는 칼집을 비스듬하게 놓고 꼬리를 잡고 담가서 튀기다가 그대로 꺼낸 다음 칼집 부분에 국자로 기름을 떠서 부어가며 튀기면 아주 활짝 잘 펴지면서 익는다.

생선은 큰데 우리집 가장 큰 팬으로도 생선이 다 들어가지 않아서 그렇게는 못하고 그냥 소소하게 칼집을 내서 튀겼다.

 

 

크기변환_DSC04351.JPG     크기변환_DSC04352.JPG


크기변환_DSC04353.JPG     크기변환_DSC04358.JPG


 

약간 센 불로 앞뒤로 노릇노릇하면서 속까지 익도록 한 면당 7~8분정도면 적당한데 초반에 1번 뒤집고 후반에 1~2번정도 뒤집으면 잘 익는다.

큰 뒤지개 2개로 조심조심 기름이 튀지 않게 뒤집는 것이 좋다.

 

  

 

 

생선을 튀기면서 다른 팬에 소스를 만들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고추와 마늘을 볶다가 준비해 둔 타마린물과 소스를 부은 다음 끓어오르면 물전분을 휘휘 둘러 넣어서 농도를 내는데

물이 졸아든 정도가 각각 다르니까 한 번에 다 붓지 말고 70% 정도 넣은 다음 농도를 봐가면서 추가하는 것이 좋다.

전분을 넣지 않고 만들기도 하기 때문에 많이 넣을 필요는 없다.

 

 

 

크기변환_DSC04355.JPG     크기변환_DSC04357.JPG


 

 

튀긴 생선은 기름을 최대한 털어내고 튀김망에 1분정도 잠깐 올려두어서 수증기가 빠져내갈 시간을 약간 준 다음 접시에 올렸다.
 


 

크기변환_DSC04359.JPG


 

 

 

소스에 쪽파를 넣어서 한 번 젓고 튀긴 생선 위에 얹으면 완성.

 

 

크기변환_DSC04360.JPG     크기변환_DSC04362.JPG

 

 

 

 

고수 대신 깻잎을 다져서 넉넉하게 뿌렸다.

 
 

크기변환_DSC04365.JPG


 

 

 

 

 

크기변환_DSC04366.JPG

 

 

 

 


 

크기변환_DSC04367.JPG


 

 

하얗고 도톰하고 바삭한 생선살이 큼직큼직하니 먹을 것도 많고 생선살에 새콤달콤매콤한 칠리소스가 잘 어울렸다. 맛있었다.

 

 

 

 

  • 테리 2015.09.18 06:23
    아!!! 무려 도미라!!!!
    정말 맛있었겠어요!!!!

    도미를 미리 소금 간을 안 하신거죠?
    그럼 소스 간을 좀 더 세게 하는건가봐요~~
    전 한 번도 못 먹어본 요리라서 머릿속에서 맛을 그려보려해요~

    타마린드 쓰시고 남은건 걍 냉장보관하세요?
  • 이윤정 2015.09.18 23:01
    앗 제가 소금간을 약간 했는데 내용을 깜빡했어요. 지금 추가했습니다ㅎㅎ
    소스 간은 약하게 소금간 한 도미에 맞았어요. 그리 짭짤한 소스가 아니었거든요^^;
    타마린드는 냉장보관하고 있는데 곧 다 물에 개어서 타마린 갠 물을 냉동보관할까 싶기도 해요.
  • 뽁이 2015.09.20 01:02
    하 .... 엄마야 .....
    도미를 통째로 ... 엄마야 ...
    진짜 대박이에요 ㅠㅜ
    이런거 진짜 먹고 싶당 ㅠㅠㅠ 흑흑
    맛있었다
    저 네글자가 진심이 마마막 느껴지네요ㅠ
  • 이윤정 2015.09.21 23:32
    도미가 커서 손톱만한 비늘이 온 주방으로 튀는데 치운다고 고생했어요ㅎㅎㅎ
    그래도 통째로 튀기니 살점도 큼직하니 먹을 만 하고 역시 생선은 대대익선인가봅니다ㅎㅎㅎ

  1. 스키야키 만들기, 레시피, 요리법

    스키야키 만들기, 레시피, 요리법 보통 스키야키의 기본 구성은 소고기, 두부, 대파, 표고버섯, 팽이버섯, 실곤약, 쑥갓인데 곤약을 즐기는 편이 아니라 곤약은 패스했다. 기묘한 이야기에 나오는 스키야키의 설탕, 간장, 청주의 구성을 참고했다. 사용한 재료는 소기름 약간 소고기 약 300그램 두부 1모 (약 300그램) 대파 2대 표고버섯 6개 팽이버섯 작은 것 1봉투 쑥갓 한 줌 소스는 (한 번 분량으로) 설탕 1~2티스푼 간장 적당량 (좋은걸로) 청주 적당량 쯔유 1스푼 계란 3~4개 냉동 사누끼 우동 1개 고기는 샤브샤브용 으로 나온 것 중에 가장 ...
    Date2015.08.18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4 Views25786 file
    Read More
  2. 똠얌꿍, 똠양꿍

    똠얌꿍 위키에 따르면 똠얌이라는 말은 타이어인 ‘똠’(ต้ม)과 ‘얌’(ยำ)에서 왔으며, 똠은 ‘삶는다’는 말이며, 얌은 타이어와 라오스어에서 ‘맵고, 신 샐러드’를 뜻하는 말이다. 그리하여 똠얌은 라오스어와 타이어에서 맵고, 신 수프라는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실제로 똠얌은 맵고, 신 맛으로 그리고 육수에 사용된 고수가 가진 독특한 향을 지닌 향신료로 특징지어진다. 고 한다. 똠얌 뒤에 붙는 글자에 따라 주재료가 달라지는데 꿍(새우), 쁠라(생선), 까이(닭고기), 느어(소고기), 무(돼지고기)등이 있고 똠얌꿍에 쌀국수를 넣은 셀렉 똠얌 혹은...
    Date2015.08.20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6 Views21441 file
    Read More
  3. 가츠산도, 돈까스 샌드위치

    가츠산도, 돈까스샌드위치 돈까스를 튀겨서 양배추와 함께 샌드위치빵 사이에 넣어서 돈까스 샌드위치. 돈까스는 자주 해먹는데 돈까스샌드위치는 편의점에서나 한 번 먹어보고 맛있었던 적이 없어서 별 생각이 없었는데 안심을 이트레이더스에서 안심 4개가 진공포장 된 것을 사와서 뭘 하지 고민하다가 돈까스샌드위치가 생각났다. 사용한 재료는 돈까스로 안심 약 300그램 소금, 후추 밀가루 적당량 계란 1개 빵가루 넉넉히 튀김기름 약 1리터 식빵 4장 버터 양배추 마요네즈 약간 돈까스소스 냉동췌지감자 적당량, 케찹 안심은 통으로 사서 빵 길...
    Date2015.08.21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5 Views5592 file
    Read More
  4. 텃만꿍, 텃만꿍 만들기

    텃만꿍 태국음식인 텃(튀김) 만(패티) 꿍(새우)은 말 그대로 새우를 다져서 빚은 튀김이다. 다진 돼지고기나 커리페이스트, 다진마늘, 다진샬롯, 다진고수를 넣거나 전분을 넣어서 만드는 경우도 있는데 딱 새우만 갈아서 소금, 후추, 설탕, 피쉬소스를 아주 약간만 넣고 간을 하면 다른 재료가 들어가는 것보다 더 맛있다. 심플한 것 같아도 먹어 본 텃만꿍 중에 가장 좋았다. 텃만꿍만으로 식사가 되지는 않으니까 미리 텃만꿍을 튀길 준비를 끝내고 타이커리나 볶음밥을 만들고 한 쪽에는 텃만꿍을 튀겨서 한 밥상에 올리는 것이 좋았다. 한 번은 ...
    Date2015.08.24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14 Views11840 file
    Read More
  5. 차우면, 차우멘 레시피

    차우면, 차우멘 chow는 볶다이고 mein은 국수이다. 중국음식이지만 서양에서 더 유명한 볶음국수인 차우면. 서양식으로 재탄생한 볶음국수라 국수도 쌀국수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에그누들이 더 보편적이고 고기나 채소도 다양하게 취향대로 넣어 만들면 적당하다. 서양식 채소든, 동양식 채소든 채소에 딱히 제약은 없고 보통 볶아 먹는 채소들을 사용한다. 평소에 면은 보통 1인분에 100~125그램을 먹는 편이라 에그누들도 1인분에 100그램으로 잡았더니 양이 많았다. 레시피는 150그램으로 쓰고 2인분으로 표기했다. 사용한 재료는 약 2인분으...
    Date2015.08.27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7 Views21812 file
    Read More
  6. 키마 마타르, 다진 양고기 완두콩 커리, Keema Matar

    키마 마타르, 다진 양고기 완두콩 커리, Keema Matar 다진고기를 통칭해서 Keema라고 하지만 인도에서는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사용하는 일이 적기 때문에 보통 키마라고 하면 양고기 다진 것을 뜻한다. 다진 양고기인 Keema와 완두콩인 Matar를 주재료로 해서 소스가 거의 없도록 드라이하게 만드는 커리인 키마 마타르. 다진 양고기는 마트나 정육점에는 없고 인터넷 쇼핑몰인 컨트리하우스에서 구매했는데 다시 가서 보니 없어서 전화해보았다. 판매를 아예 안하시지는 않고 할랄푸드 관련으로 재정비가 끝나면 다시 판매예정이라고 하셨다. 양고기...
    Date2015.08.28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10 Views5079 file
    Read More
  7. 새우커리, 프로운 마살라, jhinga masala

    새우커리, 프로운 마살라, jhinga masala 마살라소스와 새우로 만드는 새우커리 jhinga(새우, prawn) masala를 만들었다. 새우는 냉동 흰다리새우를 해동해서 머리와 껍질을 분리해 새우살은 커리에 넣고 , 마살라소스에는 새우머리와 껍질로 만든 육수와 생크림을 넣고 부드럽게 만들었다. 생크림 대신 코코넛밀크를 사용해도 괜찮은데 생크림의 2배를 사용하면 적당하다. 여기에 기 버터 한조각을 넣으면 새우 마크니이고.. 대동소이하다. 사용한 재료는 흰다리새우 30마리 큐민 씨드 1티스푼 양파 중간 것 2개 다진마늘 1스푼 다진 생강 1티스푼 ...
    Date2015.09.06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4 Views10703 file
    Read More
  8. 카오팟뿌, 소프트쉘크랩 튀김과 태국식 볶음밥

    카오팟뿌, 소프트쉘크랩 튀김과 태국식 볶음밥 카오팟은 볶음밥이고 뿌는 게인데 소프트쉘크랩은 뿌님이니까 카오팟뿌님이 더 맞는 이름이다. 보통 게살을 넣어서 만드는 볶음밥을 카오팟뿌라고 하는데 소프트쉘크랩을 사용해서 따로 튀기고 카오팟에 얹어서 만들었다. 볶음밥에 곁들이는 픽남쁠라(프릭 남 쁠라, 픽남빠)는 피쉬소스(남쁠라)에 태국고추(프릭키누)를 넣고 라임즙이나 마늘, 팜슈가 등을 넣어서 만드는데 피쉬소스는 꼭 있어야 하고 부족한 재료는 청양고추, 레몬즙, 흑설탕 등으로 대체가능하다. 픽남쁠라는 볶음밥이나 다른 음식에 ...
    Date2015.09.09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3 Views6996 file
    Read More
  9. 쁠라 텃 랏 프릭, 칠리소스 도미

    쁠라 텃 랏 프릭, 칠리소스 도미, 칠리도미 쁠라(생선) 텃(튀김) 랏(뿌리다) 프릭(고추) 을 각각 의미하고 고추소스를 생선튀김에 얹은 태국음식이다. 태국어로 검색해서 이름을 복사해서 원어로 쓰려다가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서 관뒀다;;; 보통 쁠라텃프릭으로 부르기도 하고 찰밥과 쏨탐 등을 곁들여 함께 먹는다. 생선을 큰 것으로 튀겨서 기름도 많이 필요하고 큰 팬에도 다 들어가지 않았던 것이 조금 불편했는데 약간 작은 도미나 우럭, 농어 등을 사용해서 튀기면 생각보다 일도 그렇게 많지 않고 맛도 있어서 만들기 크게 번거롭지 않...
    Date2015.09.17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4 Views6333 file
    Read More
  10. 뿌님 텃 프릭타이 담, 소프트쉘크랩 흑후추볶음

    뿌님 텃 프릭타이 담 뿌님(소프트쉘크랩) 텃(튀김) 프릭타이 (후추) 담(블랙)으로 소프트쉘크랩을 튀겨서 흑후추소스에 볶아낸 것이다. 주 재료를 새우(꿍)나 생선(쁠라)으로 바꿔 꿍 프릭타이 담이나 쁠라 텃 프릭타이 담으로 만들거나 돼지고기(무), 닭고기(까이), 소고기(느어) 등으로 바꿀 수도 있다. 태국쌀밥이나 찹쌀밥을 곁들여 먹으면 적당하다. 사용한 재료는 소프트쉘 크랩 450그램 감자전분 1컵 튀김기름 소스로 홍고추 2개 청양고추 2개 다진마늘 1.5스푼 통후추 1스푼 (굵게 빻아서) 물 2스푼 굴소스 1티스푼 소이소스 1티스푼 피쉬소...
    Date2015.09.29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9 Views6528 file
    Read More
  11. 부타동 만들기, 레시피

    부타동 만들기, 레시피 돼지고기를 소스에 졸여서 덮밥으로 만든 부타동. 약간 국물이 있도록 자작하게 만들기도 하는데 국물이 있는 건 규동을 더 좋아해서 부타동은 졸여서 국물없는 덮밥으로 만들었다. 규동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221&document_srl=25374 사용한 재료는 2인분으로 돼지고기 목살 450그램 데리야끼소스 3~4스푼(간보고 적당량) 대파 1대 초생강 약간 시치미 약간 김가루 약간 반숙 계란 대파는 불에 직화로 구워서 더 곁들였는데 굳이 하지 않아도 좋고, 좋아하면 하면 해도 좋고 그렇다. 고기...
    Date2015.09.30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4 Views7423 file
    Read More
  12. 알루 키마, 다진 양고기 감자 커리, Aloo Keema

    알루 키마, 다진 양고기 감자 커리, Aloo Keema 이전에 올린 다진 양고기(Keema) 완두콩(Matar) 커리에서 완두콩 말고 감자(Aloo)를 넣어서 드라이하게 만든 커리인 알루 키마. 이전에 만든 것과 거의 같기는 한데 토마토는 잘게 썰고 갈아서 사용하고 토마토가 모자라서 토마토페이스트를 약간 사용하고 완두콩이 살짝 달달한데 여기는 단맛이 없어서 설탕을 아주 약간 넣고 감자가 간을 희석하니까 소금은 조금 더 넣었다. 그래서 내용도 비슷한 부분이 많다. 다진 양고기 대신에 다진 소고기를 사용해도 괜찮은데 조금 더 조리시간을 길게 잡는 것...
    Date2015.10.03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6 Views3643 file
    Read More
  13. 우동 만들기

    우동 만들기 날이 쌀쌀해지면서 뜨끈뜨끈한 우동이 생각날 때가 됐다 싶었다. 그래서 우동. 사용한 재료는 약 2인분으로 가쓰오부시육수 약 1.1리터 우동면 2개 오뎅 적당량 간장 약 2스푼 텐까스 김가루 쪽파 육수는 가쓰오부시만 넣은 것은 아니고 여러재료를 넣었고, 우동면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산 천일냉동우동면(이마트 PB냉동우동)을 사용했다. 냉장면보다는 냉동우동이 주로 낫고 탑마트에서 산 CJ 냉동우동은 별로였고 인터넷에서 주문했던 대판 사누끼 우동도 괜찮았다. 어묵은 삼진어묵을 사용했는데 쫀쫀하고 맛있는 어묵이면 다 좋...
    Date2015.10.03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6 Views7995 file
    Read More
  14. xo 새우볶음밥, xo볶음밥 만드는법

    xo 새우볶음밥, xo볶음밥 xo소스로 새우볶음밥, 게살볶음밥, 갯가재볶음밥, 계란볶음밥 등을 만들었는데 벌써 예닐곱번은 올린 중복 쩌는 포스팅이다. 음식하기 귀찮을 때 만만한게 볶음밥이라 간단하게 만든 볶음밥인데, 새우를 듬뿍 넣은 볶음밥에 xo소스만 들어가면 맛이 더 좋아지니까 자꾸 하게 된다. 새우와 계란은 따로 볶아두고 밥은 미리 지어서 김을 빼고 수분이 적은 채소와 달달 볶아내서 고슬고슬하니 먹기 좋았다. 사용한 재료는 대파 1대 당근 4분의1개 홍고추 2개 쪽파 6~7대 새우 약 20마리 계란 3개 밥 2그릇 xo소스 2스푼 소금, ...
    Date2015.10.07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4 Views8735 file
    Read More
  15. 타코야끼 파우더로 타코야끼

    타코야끼 파우더로 타코야끼 만들기 부침가루로 만드는 방법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20/48338 약 7년쯤 언니가 일본에서 보내 준 타코야끼 기계가 집에 있었는데 3년전 지금 사는 곳으로 이사오고 나서 어딘가에 두었다가 오늘 찾았다. 인터넷에서 아오노리(파래김가루)를 사면서 함께 타코야끼 파우더를 사두고 기계를 찾으면 써야지 하고 가지고 있었는데 오늘에야 타코야끼를 만들었다. 파우더를 사용해서 간단하게 만들어서 레시피라고 할 것도 없기는 한데.. 반죽에는 밀가루, 전분, 크림파우더, 텐까스, 조미료 등이 들어가는 ...
    Date2015.10.11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6 Views5693 file
    Read More
  16. 팟 카파오 무 쌉, 팟카파오무쌉 만들기, 레시피

    팟 카파오 무 쌉 다진 돼지고기와 타이바질을 볶아서 밥에 얹어 먹는 덮밥인 팟카파오무쌉. 태국어로 팟(볶다) 카파오(타이바질) 무(돼지고기) 쌉(다진)을 각각 뜻하고 여기에 밥을 곁들인다. 주재료를 느어(소고기), 가이(닭고기), 꿍(새우) 등으로 바꿔 만들 수 있다. 다른 이름으로는 무 팟 바이 끄라파오(=카파오)라고도 하던데 바이가 태국어로 뭘 뜻하는지 모르겠다;;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타이바질 대신 깻잎을 사용하고 나머지는 얼추 재료를 맞춰서 사용했다. 라임은 레몬즙으로, 팜슈가는 황설탕으로 대체가능하다. 사용한 재료는 약 2...
    Date2015.10.12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6 Views41789 file
    Read More
  17. 인도식 양념치킨, 치킨65, Chicken65

    인도식 양념치킨, 치킨65, chicken65 Chicken65는 Chennai지방의 음식으로 양념을 해서 튀긴 닭고기이다. 1965년에 Chennai지방의 레스토랑에서 비롯된 음식이라고 하는데 Chicken 78, Chicken 82, Chicken 90 등으로 변모하기도 했지만 65가 가장 일반적이다. 향신료로 마리네이드를 한 튀김에 칠리소스를 더 곁들이기도하고 그냥 튀김만으로 먹기도 하는데 나는 스리라차칠리소스를 베이스로 만든 소스를 곁들였다. 그래서 인도식 양념치킨으로 제목을 붙혀봤다. 튀김만 봐서는 전분이 들어간다는 점에서 치킨가라아게와도 공통점이 있지만 어쨌든 ...
    Date2015.10.16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7 Views5044 file
    Read More
  18. 치킨난반, 치킨남방, チキン南蛮

    치킨난반, 치킨남방, チキン南蛮 그저께 인도식 양념치킨인 치킨65, 어제의 소프트쉘 크랩 크림 파스타의 게튀김, 오늘의 치킨난반 닭튀김까지 3일째 튀김 업데이트인데... 남은 기름은 완전히 식혀서 체에 걸러서 다른 그릇에 옮겨 담았다가 3~4번정도 재사용했다. 사전적으로는 치킨난반이 맞고 일본 사는 언니가 실제 발음하기로는 치킨남바-ㄴ 정도 된다는데 한국에서는 치킨남방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지만 일본말에는 ㅇ받침이 없으니까 난반으로 하는 걸로... チキン南蛮는 큐슈지방의 음식인데 닭고기 다시 즈케 정도로 볼 수 있다. 보통 즈케...
    Date2015.10.18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5 Views8426 file
    Read More
  19. 야끼소바학교로 야끼소바

    야끼소바학교로 야끼소바 대놓고 인스턴트인 야끼소바. 야끼소바 면을 라멘생면으로 하기도 하고 야끼소바소스를 만들어서 야끼라면이나 야끼우동도 하지만 야끼소바학교는 늘 사두고 먹을 것 없을 때면 야끼소바? 하게 된다. 인스턴트든 어쨌든 면과 소스가 들어있는 구성이라 고기나 해물 등 주재료와 채소등 부재료, 토핑재료인 마요네즈, 오코노미야끼소스, 아오노리, 가쓰오부시를 준비하면 적당하다. 아오노리와 가쓰오부시는 냉동실에 늘 넣어두고 사용하고 있고 오타후쿠 오코노미야끼소스를 큰 병으로 사두고 냉장실에 넣어두고 마요네즈는 ...
    Date2015.10.19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9 Views5699 file
    Read More
  20. 찹쌀탕수육, 꿔바로우, 반죽 레시피 만드는법

    찹쌀탕수육, 꿔바로우, 반죽 레시피 만드는법 평소에는 전분에 바로 물을 넣어 반죽했는데 이번에는 물전분을 가라앉히고 찹쌀가루를 넣어서 찹쌀탕수육을 만들었다. 소스에는 채소를 넣지 않고 평소보다 메이플 시럽을 1스푼 더 넣어서 약간 더 달게 했는데 그래도 엄청 단 건아니고 적당히 달달한 찹쌀탕수육 소스였다. 고기튀김으로 돼지고기 안심 500그램 소금, 후추 마늘파우더약간 생강파우더약간 감자전분 1컵 물 1컵 찹쌀가루 2스푼 계란흰자 1개 물 1스푼 튀김기름 탕수육 소스로 물 150미리 간장 2스푼 식초 3스푼 메이플시럽 6스푼 굴소스...
    Date2015.10.21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10 Views31051 file
    Read More
  21. 마파두부

    마파두부 오랜만에 마파두부를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다진 돼지고기 200그램 두부 1모 [채소①] 칠리오일 1스푼 식용유 적당량 다진마늘 1스푼 대파 1대 [양념①] 간장 1스푼 청주 1스푼 [채소②] 청양고추 3개 홍고추 2개 양파 반개 [양념②] 두반장 2스푼 굴소스 약간 치킨파우더 약간 후추 약간 물 1컵 물전분으로 물1.2스푼 전분1.2스푼 참기름 약간 화자오 약간 만드는 순서는 미리 고기를 볶아두고 오일, 마늘, 대파(채소①) 간장, 청주(양념①) 고추, 양파(채소②) 두반장, 굴소스, 치킨파우더, 후추(양념②) 미리 볶은 고기 물전분 두부 의 순서이...
    Date2015.10.28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4 Views5799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24 Next
/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