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새우커리, 프로운 마살라, jhinga masala

 

 

 

크기변환_DSC03959.JPG

 

 

마살라소스와 새우로 만드는 새우커리 jhinga(새우, prawn) masala를 만들었다.

 

새우는 냉동 흰다리새우를 해동해서 머리와 껍질을 분리해 새우살은 커리에 넣고 ,

마살라소스에는 새우머리와 껍질로 만든 육수와 생크림을 넣고 부드럽게 만들었다.

생크림 대신 코코넛밀크를 사용해도 괜찮은데 생크림의 2배를 사용하면 적당하다.

 

여기에 기 버터 한조각을 넣으면 새우 마크니이고.. 대동소이하다.

 

 

 

 

사용한 재료는

 

흰다리새우 30마리

 

큐민 씨드 1티스푼

 

양파 중간 것 2개

다진마늘 1스푼

다진 생강 1티스푼

소금 1티스푼

고추 3개

 

토마토 중간 것 2개

 

코리앤더파우더 1스푼

큐민파우더 1티스푼

칠리파우더 1티스푼

가람마살라파우더 1스푼

후추 0.5티스푼

터매릭파우더 0.3티스푼

카다몸파우더 0.2티스푼

 

카수리메티 1스푼

 

새우육수 2컵

생크림 1컵

 

 

 

 

 

토마토는 씨를 빼고 다지고 양파는 가능한 한 잘게 썰고 고추는 씨를 빼고 잘게 썰어두었다. 다진마늘과 다진생강도 준비했다.

 

 

크기변환_DSC02735.JPG     크기변환_DSC03846.JPG

 

 

 

 

 

 

흰다리새우는 새우는 해동해서 머리, 껍질, 새우살을 분리하고 등과 배쪽의 내장(소화관)을 제거했다.

가위로 머리를 싹둑 자르면 새우살이 머리쪽에 남게 되니까 머리껍질을 들어서 가위로 가장자리를 잘라 새우살과 머리를 분리하고 새우살을 손질했다.
 

     

크기변환_DSC03611.JPG    크기변환_DSC03612.JPG

 
크기변환_DSC03613.JPG     크기변환_DSC03614.JPG

 

크기변환_DSC03615.JPG     크기변환_DSC03616.JPG

 

크기변환_DSC03621.JPG

   

 

 

 


냄비에 기름을 아주 약간 두르고 새우머리와 껍질을 볶은 다음 물을 약 5컵(1리터) 정도 붓고 30분간 중불에 새우머리와 껍질의 육수를 우려냈다.

 

 

크기변환_DSC03936.JPG     크기변환_DSC03937.JPG


크기변환_DSC03938.JPG     크기변환_DSC03939.JPG


크기변환_DSC03940.JPG     크기변환_DSC03941.JPG


크기변환_DSC03942.JPG    

 


새우육수는 식혀서 체에 걸러 꾹 눌러서 최대한 국물을 빼내서 준비했다.

 

 

 

 

팬에 올리브오일을 약간 넉넉하게 넣고 큐민씨드를 볶기 시작했다.

 

 

크기변환_DSC03943.JPG     크기변환_DSC03944.JPG

 

 


 

여기에 양파를 넣어서 갈색이 돌도록 볶은 다음 다진마늘, 다진생강, 씨를 빼고 잘게 썬 고추를 넣고 조금 더 볶았다.

 

 

크기변환_DSC03651.JPG     크기변환_DSC03653.JPG

 

 

 

 

 

준비한 향신료를 넣고 조금 더 볶다가 토마토를 넣고 조금 더 볶고 새우육수를 부었다.

 

 

크기변환_DSC03946.JPG     크기변환_DSC03947.JPG


크기변환_DSC03948.JPG     크기변환_DSC03949.JPG

 


 

소스를 중불에 끓여서 새우육수가 거의 졸아들 정도로 익으면 생크림을 붓고 다시 졸였다. 그동안 새우는 올리브오일을 두른 팬에 겉만 노릇노릇하도록 익혔다.

겉만 익어도 소스에 들어가서 한 번 부르르 끓으면 금방 익으니까 퍽퍽하지 않고 고소한 맛이 돌도록 겉만 익혀도 충분하다.

 
 

크기변환_DSC03951.JPG     크기변환_DSC03952.JPG


크기변환_DSC03953.JPG     크기변환_DSC03954.JPG

 
 

떠먹기에 적당한 농도가 된 마살라소스에 새우를 넣고 한 번 부르르 끓으면 불을 끄고 3분정도 식혔다.

식으면서 농도가 조금 더 더해지니까 새우를 넣기 전까지 소스 농도를 맞추고 새우를 넣고 난 다음에는 농도보다는 한 번 끓여내는 정도로 익히면 알맞다.

 

커리마다 늘 복사해서 쓰는 이야긴데,

마지막에 소금간을 할 때는 소금을 많이 넣을 필요는 없었지만 어쨌든 맛을 봐가면서 소금간은 딱 맞게 하는 것이 좋다.

소금을 너무 많이 넣으면 당연히 짜서 안되지만 맛이 좀 애매할 때 소금을 조금씩만 넣다보면 간이 딱 맞으면서 향신료의 향도 더 풍부하게 느껴지는 순간이 온다.

향신료는 간이 전혀 없기 때문에 향신료만 넣은 상태에서 간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향은 강하고 맛은 모르겠는 니맛도 내맛도 아닌 느낌이 된다.

향신료의 향이 잘 우러나고, 소금으로 그 맛이 끌어올려지고, 각 음식에 맞는 적당한 수분감으로 마무리되어야 딱 맞는 커리가 완성된다. ​

 

 

 

새우 육수의 진한맛과 향신료의 풍미, 생크림의 고소한 맛이 하나로 엮인 새우커리 완성.

 

 

크기변환_DSC03960.JPG


 

 

 크기변환_DSC03959.JPG

 

 

 

새우는 마지막에 살짝 볶은 다음 넣어서 질감이 퍽퍽하지 않아서 괜찮았다.

새우육수와 생크림의 구수하고 고소한 맛에 향신료의 향이 잘 어울려서 소소의 질감도 좋고 맛도 좋았다.

플랫브레드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25&category=1469&document_srl=7136 에 소스와 새우를 듬뿍 올려서 맛있게 잘 먹었다.

 

 

 

 

 

  • 테리 2015.09.06 22:40
    요새 새우요리 자주 하시는 것 같아요. 저렇게 새우 많이 넣어주는 데가 밖에서는 어딨겠어요.ㅎㅎㅎ

    저도 오늘 카레 했는데^^ 저는 인도식과 일본식의 혼합잡탕? ㅎㅎ
    향신료는 다 넣고 양파는 갈색으로 볶고 간과 농도는 일본고형커리로 맞췄어요.ㅋ
  • 이윤정 2015.09.07 23:33
    어제는 새우버거까지 만들었어요ㅎㅎㅎ
    일본 고형 카레에도 향신료 이것저것 들어가면 훨씬 더 맛있죠^^ 양파 갈색으로 볶는 것도 좋고 다 좋습니다ㅎㅎㅎ
  • 뽁이 2015.09.06 23:02
    오옹 저는 그렇게 저 새우대가리들 볶을떄 ? 가
    뿌듯해요 ㅋㅋㅋ 왜때문인지 ㅋㅋㅋ
    그 볶은 것 국물 ? 이 상상되어서 그런가바요 ㅋㅋㅋ
    아 오늘도 저 국물이 베이스가 된다니
    생각만해도 >_<
  • 이윤정 2015.09.07 23:34
    회색 새우가 빨개지면서 물 부으면 완전 새우냄새 고소하니 좋죠ㅎㅎㅎ
    새우가 들어가면서 물이 함께 들어가는 음식은 물 대신 새우육수로 만드는 게 더 맛있는 거 같아요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 인도 치킨 마살라 버거 6 file 이윤정 2016.01.04 4092
38 인도 마살라소스, 달마크니, 에그마크니, 렌틸콩커리, 에그커리 6 file 이윤정 2016.01.03 6877
37 인도 치킨 잘프레지, chicken jalfrezi 6 file 이윤정 2015.12.05 7951
36 인도 후라이팬으로 난 만들기 13 file 이윤정 2015.11.16 36460
35 인도 인도식 양념치킨, 치킨65, Chicken65 7 file 이윤정 2015.10.16 5298
34 인도 알루 키마, 다진 양고기 감자 커리, Aloo Keema 6 file 이윤정 2015.10.03 3979
» 인도 새우커리, 프로운 마살라, jhinga masala 4 file 이윤정 2015.09.06 11155
32 인도 키마 마타르, 다진 양고기 완두콩 커리, Keema Matar 10 file 이윤정 2015.08.28 5343
31 인도 알루 고스트, aloo gosht, 양고기 감자커리 4 file 이윤정 2015.07.21 10362
30 인도 탄두리치킨 8 file 이윤정 2015.06.09 7609
29 인도 kosha mangsho, 양고기 감자 커리 6 file 이윤정 2015.06.02 4329
28 인도 버터치킨, 인도커리 만들기 9 file 이윤정 2015.05.24 22114
27 인도 치킨 체티나드, 인도식 양파 튀김, chicken chettinad, onion bhaji 6 file 이윤정 2015.04.30 4882
26 인도 치킨 파니르 티카 마살라 2 file 이윤정 2015.03.17 86535
25 인도 팔락 파니르, Palak Paneer 5 file 이윤정 2015.03.03 7320
24 인도 비프 커리 스튜, 카레 돈까스 2 file 이윤정 2015.01.09 7178
23 인도 비프 코프타를 곁들인 달 마크니, 렌틸콩 커리, masoor dal mahkani with beef kofta file 이윤정 2014.12.05 3727
22 인도 알루 뱅건, aloo baingan, 감자가지커리 file 이윤정 2014.10.19 3097
21 인도 둠 카 무르그, dum ka murgh file 이윤정 2014.10.18 4170
20 인도 치킨 파티야, chicken pathia file 이윤정 2014.10.06 270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