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느어팟 남만호이, 소고기 아스파라거스 굴소스 볶음

 

 

 

크기변환_DSC03375.JPG

 

 

느어(소고기) 팟(볶다) 남만호이(굴소스) 소고기 굴소스 볶음이다.

채소는 정해진 것은 없지만 먹어본 곳에서 사용한 아스파라거스와 그 외에 양파, 대파, 고추를 사용했고

원래 물전분을 넣지는 않는데 전에 해보니 마지막에 아래에 촉촉하게 수분이 생겨서 물전분을 2티스푼정도 넣어서 하니 더 나았다.

 

 

팟타이와 함께 먹었는데 둘 다 볶자마자 바로 먹어야 하는 음식이라 느어팟 남만호이를 하고 식탁에 올려 다 먹고 난 다음


미리 풀세팅 해놓고 볶기만 하면 되는 팟타이를 3~4분만에 얼른 볶아 이어서 팟타이를 먹었다.

팟타이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4148&mid=hc20

 

 

 

사용한 재료는

 

소고기 구이용 약 200그램

 

아스파라거스 약 10개

다진마늘 1스푼

양파 큰 것 반개

대파 반대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베트남고추 몇개

 

소스로

굴소스 1스푼

블랙소이소스 1스푼

팜슈거 (코코넛 설탕) 1스푼

피쉬소스 1스푼

후추 약간

 

물 2티스푼

전분 1티스푼 

(농도를 봐가면서 약간만)

 

 

 

소스는 위처럼 만들어서 다 쓰지 않고 간을 봐서 60%정도만 넣었다.

코코넛설탕은 아이허브에서 산 걸 사용했는데 흑설탕이나 황설탕을 사용해도 괜찮다.

딱 맞게 쓰려면 굴소스와 설탕은 0.7스푼으로 하고 블랙소이소스와 피쉬소스는 0.5스푼 정도 하면 적당할 것 같다.

물전분은 굳이 넣지 않아도 되는데 마지막에 넣어서 한 번 더 볶아내면 고기와 채소에 소스가 잘 묻고 끝까지 수분이 덜하다.

 

 

고기는 통안심을 3주간 진공숙성을 해두었다가 썰어서 구웠는데 적당히 구이용 소고기를 사용하면 다 좋다.

 

 

 

 

아스파라거스는 필러로 껍질을 얇게 벗겨서 어슷하게 썰고 양파는 순가락만한 크기로, 나머지 채소들도 적당히 썰었다.

소스는 다 사용할 것은 아니지만 다른 볶음이나 볶음밥에 넣어도 되니까 약간 넉넉하게 만들고 반정도 넣은 다음 조금 더 넣어서 간을 조절했다.

고기는 약간 얇은 정도로 구이용이면 적당하다.

 
 

크기변환_DSC03360.JPG     크기변환_DSC03361.JPG

 
크기변환_DSC03362.JPG     크기변환_DSC03363.JPG

 

 

전체적으로 아삭하면서도 수분이 적도록 빠르게 볶아내는거라 재료를 다 분비한 다음 센 불에 얼른 볶아냈다.

 

 
아스파라거스는 다른 채소와 함께 볶으면 것이 잘 노릇노릇해지지 않고 덜 익기 십상이라 따로 먼저 노릇노릇하게 볶아내서 두고 나머지 채소와 고기를 볶았다.

기름을 두른 팬을 센 불에 달궈서 아스파라거스를 얼른 볶아냈다.

 
 

크기변환_DSC03365.JPG     크기변환_DSC03366.JPG

 

 

 

다시 기름을 약간 더 넣고 준비한 채소를 전부 쓸어놓고 팬을 흔들어가며 겉은 약간 노릇노릇하며서도 숨이 죽지 않게 빠르게 볶아내고 한 쪽으로 밀어 둔 다음


 

크기변환_DSC03367.JPG     크기변환_DSC03368.JPG

 

 

 

고기는 얼른 익으니까 넣고 한장씩 펼쳐서 얼른 굽고 볶은 아스파라거스도 넣었다.

 
 

크기변환_DSC03369.JPG     크기변환_DSC03370.JPG


 

 

마지막으로 만들어 둔 소스를 반정도 붓고 센 불에 소스가 얼른 졸아들도록 빠르게 볶아내고 준비해 둔 물전분을 약간 넣어서 볶아서 완성.

 
 

크기변환_DSC03372.JPG     크기변환_DSC03373.JPG


 

 

 

재료도 간단한 편이고 센 불에 얼른 볶아내는 거라 만들기도 금방이라 편해서 좋았다.

 

 

 

크기변환_DSC03376.JPG

 

 

 

 


 

크기변환_DSC03378.JPG


짭짤하고 살짝 달달한 맛이 도는 고기아채볶음이라 당연히 맛있게 잘 집어먹었다.

얼른 볶아내 숨이 죽지 않으면서도 센 불에 볶아내 가장자리가 노릇노릇한 맛이 괜찮았다.

 

 

 

  • 뽁이 2015.08.14 00:39
    오호호 가장자리가 노릇노릇 !
    이게 뽀인뜨죠 *_* 히히
    아 어떻게 하다보니 지금 또 맥주 ... 중이라 ;; ㅋㅋㅋ
    이거 그대로 앞으로 가져오고 싶어요 ㅠㅠ
  • 이윤정 2015.08.14 00:42
    지금 맥주 중이시군요ㅎㅎ 저도 곧 맥주할 겁니다ㅎㅎㅎ
    저는 밤에 맥주 마시면 안주로는 절대 음식 안만들고 완제품만 먹어요! 저 먹자고 귀찮게 움직이는 그런 일은 없으니까요ㅎㅎㅎ
    광복절과 임시휴일 앞두고 즐겁게 맥주 드시고 기분 좋게 푹 주무세요^^
  • 테리 2015.08.17 14:20
    이건 뭐~~~가히 맛이 상상되네요~맘 같아선 고수를 왕창 얹어 먹고 싶지만!!!!!ㅎㅎ
    수요미식회에서 태국음식편 나온 후 계속 땡기네요~
  • 이윤정 2015.08.17 23:36
    저도 그 편 봤어요.
    남편이 티비를 틀어서 리모콘 어떤걸로 눌러야 티비 나오는지도 몰라서 트는 대로 보는데
    어떤 분 모습이 익숙해서 멈춰서 보쟀더니 수요미식회더라고요ㅎㅎ
    셰프로 나오신 분이 예전에 스펀지에 나온 소믈리에랑 닮았다 싶었는데 동일인물이라 재밌었어요ㅎㅎ

  1. 카오팟뿌, 소프트쉘크랩 튀김과 태국식 볶음밥

    카오팟뿌, 소프트쉘크랩 튀김과 태국식 볶음밥 카오팟은 볶음밥이고 뿌는 게인데 소프트쉘크랩은 뿌님이니까 카오팟뿌님이 더 맞는 이름이다. 보통 게살을 넣어서 만드는 볶음밥을 카오팟뿌라고 하는데 소프트쉘크랩을 사용해서 따로 튀기고 카오팟에 얹어서 만들었다. 볶음밥에 곁들이는 픽남쁠라(프릭...
    Date2015.09.09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Views8293
    Read More
  2. 새우커리, 프로운 마살라, jhinga masala

    새우커리, 프로운 마살라, jhinga masala 마살라소스와 새우로 만드는 새우커리 jhinga(새우, prawn) masala를 만들었다. 새우는 냉동 흰다리새우를 해동해서 머리와 껍질을 분리해 새우살은 커리에 넣고 , 마살라소스에는 새우머리와 껍질로 만든 육수와 생크림을 넣고 부드럽게 만들었다. 생크림 대신...
    Date2015.09.06 Category인도 By이윤정 Views12016
    Read More
  3. 키마 마타르, 다진 양고기 완두콩 커리, Keema Matar

    키마 마타르, 다진 양고기 완두콩 커리, Keema Matar 다진고기를 통칭해서 Keema라고 하지만 인도에서는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사용하는 일이 적기 때문에 보통 키마라고 하면 양고기 다진 것을 뜻한다. 다진 양고기인 Keema와 완두콩인 Matar를 주재료로 해서 소스가 거의 없도록 드라이하게 만드는 커...
    Date2015.08.28 Category인도 By이윤정 Views6265
    Read More
  4. 차우면, 차우멘 레시피

    차우면, 차우멘 chow는 볶다이고 mein은 국수이다. 중국음식이지만 서양에서 더 유명한 볶음국수인 차우면. 서양식으로 재탄생한 볶음국수라 국수도 쌀국수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에그누들이 더 보편적이고 고기나 채소도 다양하게 취향대로 넣어 만들면 적당하다. 서양식 채소든, 동양식 채소든 채...
    Date2015.08.27 Category중식 By이윤정 Views24526
    Read More
  5. 텃만꿍, 텃만꿍 만들기

    텃만꿍 태국음식인 텃(튀김) 만(패티) 꿍(새우)은 말 그대로 새우를 다져서 빚은 튀김이다. 다진 돼지고기나 커리페이스트, 다진마늘, 다진샬롯, 다진고수를 넣거나 전분을 넣어서 만드는 경우도 있는데 딱 새우만 갈아서 소금, 후추, 설탕, 피쉬소스를 아주 약간만 넣고 간을 하면 다른 재료가 들어가...
    Date2015.08.24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Views14213
    Read More
  6. 가츠산도, 돈까스 샌드위치

    가츠산도, 돈까스샌드위치 돈까스를 튀겨서 양배추와 함께 샌드위치빵 사이에 넣어서 돈까스 샌드위치. 돈까스는 자주 해먹는데 돈까스샌드위치는 편의점에서나 한 번 먹어보고 맛있었던 적이 없어서 별 생각이 없었는데 안심을 이트레이더스에서 안심 4개가 진공포장 된 것을 사와서 뭘 하지 고민하다...
    Date2015.08.21 Category일식 By이윤정 Views6774
    Read More
  7. 똠얌꿍, 똠양꿍

    똠얌꿍 위키에 따르면 똠얌이라는 말은 타이어인 ‘똠’(ต้ม)과 ‘얌’(ยำ)에서 왔으며, 똠은 ‘삶는다’는 말이며, 얌은 타이어와 라오스어에서 ‘맵고, 신 샐러드’를 뜻하는 말이다. 그리하여 똠얌은 라오스어와 타이어에서 맵고, 신 수프라는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실제로 똠얌은 맵고, 신 맛으로 그리고 ...
    Date2015.08.20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Views22735
    Read More
  8. 스키야키 만들기, 레시피, 요리법

    스키야키 만들기, 레시피, 요리법 보통 스키야키의 기본 구성은 소고기, 두부, 대파, 표고버섯, 팽이버섯, 실곤약, 쑥갓인데 곤약을 즐기는 편이 아니라 곤약은 패스했다. 기묘한 이야기에 나오는 스키야키의 설탕, 간장, 청주의 구성을 참고했다. 사용한 재료는 소기름 약간 소고기 약 300그램 두부 1...
    Date2015.08.18 Category일식 By이윤정 Views27801
    Read More
  9. 온센타마고, 온천계란

    온센타마고, 온천계란 온센타마고는 원칙적으로는 온도가 떨어지지 않으며 유지되는 온천물에 장시간 넣어두고 익히는 일종의 수비드한 계란이지만 끓는 물과 찬물을 섞어서 적당한 온도를 만들어 계란을 담가 만들 수도 있다. 물론 더이상 '온센'은 아니지만.. 온센타마고를 구글링하면 나오는 기본 레...
    Date2015.08.17 Category일식 By이윤정 Views24074
    Read More
  10. 느어팟 남만호이, 소고기 아스파라거스 굴소스 볶음

    느어팟 남만호이, 소고기 아스파라거스 굴소스 볶음 느어(소고기) 팟(볶다) 남만호이(굴소스) 소고기 굴소스 볶음이다. 채소는 정해진 것은 없지만 먹어본 곳에서 사용한 아스파라거스와 그 외에 양파, 대파, 고추를 사용했고 원래 물전분을 넣지는 않는데 전에 해보니 마지막에 아래에 촉촉하게 수분이...
    Date2015.08.13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Views13840
    Read More
  11. 차돌박이 규동

    차돌박이 규동, 네기타마 규동 며칠 전 올린 오야코동과 거의 비슷한 규동. 과정도 내용도 거의 비슷하다. 냉동실에 늘 채워 두는 차돌박이를 사용해서 가벼운 질감의 규동을 만들었다. 규동의 계란은 반숙으로 익히고 대파(네기)를 듬뿍 얹고 초생강을 약간, 계란노른자(타마)와 시치미도 얹었다. 사용...
    Date2015.08.06 Category일식 By이윤정 Views6884
    Read More
  12. 돈베이야끼

    돈베이야끼, とんぺいやき 돈은 돼지고기, 베이는 전병의 병이니까 돼지고기전병구이정도 되려나싶다. 돼지고기와 채소를 볶아 계란물로 감싼 음식인데 중간에 전병과 같은 얇은 밀가루반죽을 추가했다. 밀가루반죽을 묽게 부쳐서 부들부들한 식감이 좋기는 한데 취향에 따라 반죽을 생략하는 것도 당연...
    Date2015.08.04 Category일식 By이윤정 Views8272
    Read More
  13. 난자완스

    난자완스 만들기, 만드는 법, 레시피 이미 몇번이나 올렸던 난자완스. 쫀쫀한 돼지고기 반죽 튀김에 짭짤한 소스와 표고버섯, 죽순등의 채소로 한끼 식사 대용으로 좋아하는 음식이라 1년에 몇번씩 만들어 먹고 있다. 그래서 중복 쩔고 복붙도 쩔지만 그래도 난자완스니까 또 올려본다. 다른 중식 튀김...
    Date2015.08.03 Category중식 By이윤정 Views6980
    Read More
  14. 오야코동 만들기

    오야코동, 돈부리 만들기, 레시피 오야는 부모이고 코는 자식, 동은 돈부리니까 부모와 자식을 함께 돈부리에 넣는..은 당연히 드립이고 닭과 달걀을 쯔유육수에 넣고 끓여서 밥에 얹은 돈부리인 오야코동. 요즘 더워서 주방에 오래 있어야 하는 음식은 생각도 나지 않고 주방에 최대한 적게 있을 수 있...
    Date2015.08.01 Category일식 By이윤정 Views7382
    Read More
  15. 그린커리 페이스트, 치킨 그린커리, 깽 끼오 완(kaeng khiao wan)

    그린커리 페이스트, 치킨 그린커리, 그린커리 만들기 지난번에 레드커리 페이스트와 소고기 레드커리를 만든 것에 이어서 그린커리페이스트와 닭고기 그린커리를 만들었다. 이전 글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223&document_srl=24009 커리페이스트에 사용한 재료는 샬롯 ...
    Date2015.07.26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Views8071
    Read More
  16. 오사카식 오코노미야끼

    오사카식 오코노미야끼, 오코노미야끼 만드는 법 오코노미야키의 오코노미는 좋아함을 뜻하고 야끼는 굽는 것이니까 좋아하는 것을 굽는다는 오코노미야끼. 칸사이와 히로시마식이 대표적이다. 칸사이풍은 반죽과 재료를 섞어서 굽고, 히로시마풍은 켜켜이 올려서 야끼소바면을 더해 굽는다. 여기에 중...
    Date2015.07.26 Category일식 By이윤정 Views11659
    Read More
  17. 대패삼겹 대파 된장구이

    대패삼겹 대파 된장구이 아라시의 숙제군이라는 일본 예능에 나오는 간단 전골요리 동영상을 모 게시판에서 알게 되어서 따라했다. 미소가 일본된장이라 미소된장이라는 말은 맞지 않지만 아래에는 미소된장으로 쓰는 걸로.. 전골냄비에 미소된장을 얇게 펴바르고 여기에 대파와 얇은 삼겹살을 올린 다...
    Date2015.07.23 Category일식 By이윤정 Views12988
    Read More
  18. 알루 고스트, aloo gosht, 양고기 감자커리

    알루 고스트, aloo gosht, 양고기 감자커리, 인도커리 레시피, 만들기, 만드는법 알루는 감자, 고스트는 양고기를 뜻하는 양고기 감자커리. 지난번에 올린 양고기 감자커리인 kosha mangsho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document_srl=21925는 바특하게 끓여내는데 이 커리는 주재료는 ...
    Date2015.07.21 Category인도 By이윤정 Views11044
    Read More
  19. 팔보채, 팔보채만드는법

    팔보채, 팔보채 레시피 얼마전 중식당에서 팔보채를 맛있게 먹고 집에서 오랜만에 다시 만들어봤다. 해산물과 채소는 최대한 끌어모으고 내가 먹은 중식당처럼 매콤한 소스로 만들었다. 팔보채의 8가지 진귀한 재료인 '팔보'까지는 아니라도 나름대로 노력해서 해산물을 많이 사용했다. 사용한 재료는 ...
    Date2015.07.19 Category중식 By이윤정 Views27187
    Read More
  20. 뿌팟퐁커리

    뿌팟퐁커리, 뿌팟퐁커리 만들기, 레시피 뿌팟퐁커리를 페이스트 없이 만들다가 이번에 레드커리 페이스트를 만들고 나서 뿌팟퐁에 사용했다. 원래는 옐로우커리 페이스트를 사용해야하지만 생 터매릭이 들어가는 것 빼고는 레드커리페이스트와 같으니까 레드커리 페이스틀 사용해도 무방하다. 레드커리 ...
    Date2015.07.18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Views1284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 25 Next
/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