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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6 23:18

차돌박이 규동

조회 수 5842 추천 수 0 댓글 4

 

차돌박이 규동, 네기타마 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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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올린 오야코동과 거의 비슷한 규동. 과정도 내용도 거의 비슷하다.

냉동실에 늘 채워 두는 차돌박이를 사용해서 가벼운 질감의 규동을 만들었다.

규동의 계란은 반숙으로 익히고 대파(네기)를 듬뿍 얹고 초생강을 약간, 계란노른자(타마)와 시치미도 얹었다.

 

 

 

사용한 재료는

 

차돌박이 약 200~250그램

 

황태 가쓰오육수 400미리

쯔유 1스푼

간장 3스푼

청주 2스푼

미림 2스푼

설탕 1.5스푼

 

양파 작은 것 1개

계란2개

 

대파 듬뿍 2대

초생강

계란노른자2개

시치미약간

 

 

 

물을 약 600~700미리 정도로 잡고 황태와 다시마를 넣어서 15분정도 육수를 우려내고 가쓰오부시를 듬뿍 1줌 넣어서 불을 끈 다음 체에 걸렀다.

육수는 한 끼에 사용할 분량이 이정도 되기는 한데 3배정도 만들어서 오야코동과 돈베이야끼를 만들었다.

 

 

냉동실에 대파와 무가 있어서 한도막씩 더 넣었더니 국물이 더 시원했다.
육수를 우리면서 밥도 하고 나머지 재료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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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를 만들면서 양파와 알배추는 적당히 썰고 대파와 초생강은 아주 곱게 채썰었다.

대파는 채썰고 난 다음 겹쳐 있는 부분을 떨어뜨려가며 질감을 가볍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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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박이는 센 불에 빠르게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두고 기름은 전부 다 규동에 넣긴 약간 많아서 키친타올로 적당히 닦아냈다.

가쓰오육수 2컵에

쯔유 1스푼

간장 3스푼

청주 2스푼

미림 2스푼

설탕 1스푼 (간보고 취향에 따라 0.5스푼 추가)

을 넣고 팔팔 끓으면 양파와 알배추를 넣고 한소끔 끓으면 구운 차돌박이와 팬에 있는 노릇노릇한 것까지 싹싹 긁어서 넣은 다음 조금 더 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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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에 구운 차돌박이를 넣고 3분정도 팔팔 끓인 다음 계란을 2개 풀어서 붓고 바로 불을 껐다. 밥을 그릇에 담고 밥에 규동을 올리는 동안 계란이 조금 더 익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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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에 고기와 채소, 계란을 떠서 얹은 다음 국물을 자작하게 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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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 초생강, 계란노른자를 얹고 시치미를 약간 뿌려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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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생강은 각자 취향에 따라 적게 올리기도 하고 넉넉하게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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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섞지 않고  가장자리부터 무너뜨리듯이 조금씩 떠서 먹는데

가늘게 썰어서 잔뜩 얹은 대파도 사각사각하니 좋고 초생강은 한입에 한두조각 정도로 약간씩 곁들여서 먹으니 잘 어울렸다.

 

얇고 가벼운 식감의 차돌박이에 국물과 채소, 대파, 계란이 잘 어울려서 짭짤하면서 단맛이 살짝 도는 괜찮은 규동이었다.

 

 

 

 

 

  • 뽁이 2015.08.07 08:50
    네기네기 ! 네기 늠 좋아요 ㅋㅋ
    타마도 물론이고 ㅋㅋㅋ
    규동의 완성은 타마라고 생각하는 1인 ㅋㅋㅋ
    차돌이니 고소한 건 말할 것도 없고
    밥 한그릇 싹싹 먹는건 두말할 필요 없겠어요

    역시 이번에도 가장자리부터 무너뜨리듯이 ㅋㅋㅋ 히히
  • 이윤정 2015.08.08 00:33

    규동에는 역시 도로도로한 타마고죠ㅎㅎㅎ
    전에는 불고기감으로 규동을 했는데 확실히 식감은 차돌박이가 더 좋았어요ㅎㅎ

  • 테리 2015.08.07 15:34
    혹시 윤정님 코스트코 미국산 차돌박이 드셔보셨어요?
    지난주 가니까 세일이던데 맛을 몰라 못샀어요.
    가격은 한우 반값도 안되던데요?
  • 이윤정 2015.08.08 00:35

    저도 세일하는 것 보긴했는데 아직 못먹어봤어요ㅎㅎ
    홈플러스 한우 차돌박이나 집근처 마트에 차돌박이 사먹고 있기는 한데 확실히 한우가 비싸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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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8 츠쿠네 야끼도리 닭고기를 다져서 완자를 빚어 만드는 츠쿠네를 꼬치에 끼운 다음 구워서 츠쿠네 야끼도리를 만들었다. 츠쿠네를 어떻게 할까 하면서 고민하다가 닭고기의 반은 먼저 익히고 나머지를 넣어서 청키하게 만드는 것도 보고, 미소 된장 넣어서 반죽하는 것이나 껍질을 같이 다져 넣어서 만드는 것 등을 고려했는데 최종적으로 껍질을 벗기고 속살 안에 있는 기름은 가위로 꼼꼼하게 잘라낸 다음 타래소스에 버터의 향이 잘 어울리니까 버터를 약간 녹여서 넣고 빵가루로 육즙을 흡수하도록 반죽을 만들었다. 츠쿠네를 빚어서 ...
    Date2014.12.18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0 Views1071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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