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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커리 페이스트, 비프 레드 커리, 타이커리, 레드커리 만들기,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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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커리페이스트에는 기본적으로 갈랑가, 레몬그라스, 카피르 라임 잎이 들어가고

여기에 고수뿌리를 다져서 넣고 카피르라임의 껍질을 약간 다져 넣고

마늘, 샬롯, 불린 건고추, 불린 베트남고추, 소금, 백후추를 넣고

향신료로 코리앤더씨드, 큐민씨드에 마지막으로 쉬림프 페이스트를 넣으면 완성이다.

 

는 조금 전 올린 식재료 글에 있는 내용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1730&document_srl=23997

 

 

커리페이스트에 사용한 재료는

 

샬롯 3개

마늘 10개

 

건고추 6개

베트남고추 10개

 

다진 갈랑가 2스푼

다진 레몬그라스 2스푼

다진 카피르 라임 잎 1티스푼

코리앤더 뿌리 1티스푼

 

소금 1.5티스푼

백후추 1티스푼

 

코리앤더 파우더 1스푼

큐민씨드 파우더 1티스푼

쉬림프 페이스트 2티스푼

 

 

 

 

위 재료를 푸드프로세서에 갈거나 절구에 짓이겨서 만드는데

코리앤더 뿌리는 준비하지 못해서 건조 코리앤더 잎으로 대체했다.

 

 

 

고추는 씨를 빼고 따뜻한 물에 1시간 이상 불려두고

샬롯, 마늘, 불린고추, 갈랑가, 레몬그라스, 고수뿌리(대신에 고수잎)는 적당히 썰어서 커터기에 갈고 라암잎은 칼로 곱게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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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아 둔 재료에 코리앤더 파우더, 큐민 파우더, 소금, 후추, 쉬림프 페이스트를 넣고 섞어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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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랑가, 레몬그라스, 카피르라임잎은 다 입자가 거칠지만 그 중에도 특히 카피르라임이 바로 먹기 조금 거칠다. 나뭇잎이니까..

그래서 코코넛밀크에 커리페이스트를 바로 풀어서 쓰면 먹기 조금 불편하다.

 

나는 이번에는 커리소스를 체에 걸러서 해결했는데 이렇게 만들 경우에는 커리페이스트가 조금 더 필요하다.

그래서 위에 만든 커리페이스트는 2~3번분량으로 볼 수 있겠다.

커리페이스트를 체에 한 번 거르는 작업을 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조금 해봐야겠다.

 

 

 

 

 

 

Panang Curry는 커리페이스트, 코코넛 밀크, 그 외에 주재료와 채소를 조금 넣어서 만드는데

주재료는 소고기부터, 닭고기, 돼지고기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레드커리라고 부르는 커리가 이 Panang Curry이다.

구글링을 해보니 파냉커리와 레드차이는 같은 음식의 다른 이름이라고도 하고 파냉 커리는 레드커리보다 더 졸여내고 땅콩을 넣는 것이라고 하는데 재료는 거의 똑같다.

 

 

 

 

어쨌든 비프 레드 커리 사용한 재료는

 

소고기 300그램

 

코코넛 밀크 1캔 (400미리)

레드커리페이스트

피쉬소스 약간

코코넛설탕 약간

고운 고춧가루 약간

 

 

취향에 따라

고추, 가지

타이바질, 홍고추

 

타이바질이 없어서 깻잎으로 대체했다.

 

 

 

 

커리 페이스트는 위에서 만든 것의 반정도를 사용했다.

 

일단 커리페이스트를 만들고 나면 만드는 과정은 꽤 간단해서 커리페이스트와 코코넛밀크를 끓여서 농도를 내고 주재료를 넣어서 끓여내면 끝이다.

 

 

 

먼저 고기는 구워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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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페이스트를 팬에 볶다가 코코넛밀크를 붓고 농도가 나도록 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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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페이스트 질감이 거칠어서 체에 걸렀는데 소스가 뻑뻑해서 체에 거르면서 재료들을 눌러주고 물을 약간 부어서 조금 더 눌러가며 걸렀다.

체로 거르고 간을 본 다음 고운고춧가루, 피쉬소스, 설탕을 약간 (취향에 따라 0.5~1스푼정도씩) 넣은 다음 커리소스를 끓이는데 여기에서 가지나 고추를 넣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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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구운 소고기를 넣고 15~20분정도 뭉근히 끓여내면 완성. 간단하다.

 

 

 

위에는 보통 타이바질이나 카피르라임잎을 얇게 썰어서 올리지만 깻잎으로 대체하고 홍고추를 조금 올렸다.

생크림도 한스푼 뿌렸는데, 코코넛밀크를 약간 남겼다가 뿌려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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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마티쌀과 흰쌀을 1:1로 섞은 밥을 곁들였다.

 

타이 커리 특유의 향이 가득하고 소스도 적당히 농도가 생겨서 처음 만든 타이커리가 타이커리답게 잘 완성됐다.

밥에 비벼서 고기와 함께 먹으니 향신료의 향이 그득하면서 고기도 맛있고 마음에 들었다.

 

 

 

 

 

  • 뽁이 2015.07.11 09:48
    진짜 ... 커리라는 말이 원래 요리가 아니라
    향신료, 향신료들의 모음 ? 이런걸 의미한다고 하더라고요 ~
    윤정님 커리를 보면 진짜 그 어원에 딱 ! 맞는 커리에요
    이렇게 다양한 향신료들의 조합에서 우러나는 고급스럽고
    복잡하고 풍부한 맛이니 !!! 맛이 없을수가요 !!!
  • 이윤정 2015.07.12 00:04
    커리라는 말의 어원이 지금 부르는 커리를 말하는 건 아니죠ㅎㅎ
    본토에서 먹으면 싸고 평범한 음식인데 우리나라에서 나지 않는 식재료를 사용하다보니 독특한 느낌이 들긴 하는 것 같아요^^
    이제 재료도 많이 샀으니 이것 저것 더 많이 시도해보려고요^^
  • Balnim 2021.04.2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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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텃만꿍, 텃만꿍 만들기

    텃만꿍 태국음식인 텃(튀김) 만(패티) 꿍(새우)은 말 그대로 새우를 다져서 빚은 튀김이다. 다진 돼지고기나 커리페이스트, 다진마늘, 다진샬롯, 다진고수를 넣거나 전분을 넣어서 만드는 경우도 있는데 딱 새우만 갈아서 소금, 후추, 설탕, 피쉬소스를 아주 약간만 넣고 간을 하면 다른 재료가 들어가는 것보다 더 맛있다. 심플한 것 같아도 먹어 본 텃만꿍 중에 가장 좋았다. 텃만꿍만으로 식사가 되지는 않으니까 미리 텃만꿍을 튀길 준비를 끝내고 타이커리나 볶음밥을 만들고 한 쪽에는 텃만꿍을 튀겨서 한 밥상에 올리는 것이 좋았다. 한 번은 ...
    Date2015.08.24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14 Views1187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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