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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카케우동, 문어초밥, 쯔유 만들기, 붓카케 우동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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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면요리를 평소에 좋아하고 우동 중에서는 붓카케를 가장 좋아하는데 여름이라 먹을 때도 시원하니 좋아서 최근에 쯔유도 두 번 만들고 우동도 세 번 만들었다.

 

 

 

 

시판쯔유를 사두고 카레우동이나 볶음우동소스에 사용하긴 했지만

국물이 주가 되는 소바나 우동에는 시판쯔유를 사용하면 깊은 맛이 덜해서 꼭 만들어 쓰고 있다. 귀찮긴 하지만...

 

 

 

 

쯔유에 사용한 재료는

 

물 약 2.5리터

다시마, 황태, 표고버섯, 대파 1대, 무1도막

 

가쓰오부시 크게 두세줌 듬뿍

 

간장 6스푼

미림 6스푼

청주 6스푼

설탕 2스푼

생강약간

 

쯔유는 4~5인분 정도의 분량이었다.

쯔유는 당연히 소바나 우동에 잘 어울리고 더 바짝 졸이면 덮밥소스나 조림소스로도 맛있다.

 

 

 

 

다시마, 황태, 표고버섯, 대파 1대, 무1도막을 넣고 25~30분정도 푹 우려낸 다음 육수재료를 건져 내고

육수가 다시 끓어오르면 가쓰오부시 크게 두줌 듬뿍 넣고 불을 끈 다음 10분정도 우려내서 체에 걸렀다.

가쓰오부시가 머금은 육수까지 다 쓸 수 있도록 손으로 가쓰오부시를 가볍게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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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간장 6스푼

미림 6스푼

청주 6스푼

설탕 2스푼

을 넣고 중불에 짭조름할정도로 20분정도 졸여내고 불을 끄기 5분정도 전에 생강을 조금 넣은 다음 불을 끄고 식혀서 체에 걸렀다.

시간을 쓰긴 했지만 시간보다는 맛을 봐가면서 짭조름하게 졸여질 정도로 끓였다.

면에 사용할 쯔유로만 만들 것이면 조금 덜 졸여서 바로 면에 부어 먹을 수 있게 간을 맞추는 것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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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쯔유는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먹기 직전에 적당히 입맛에 맞게 찬물에 희석하는데 살짝 짭쪼름하게 희석해서 준비했다.

쯔유는 육수에 간장을 넣고 졸여낸 것이니까 냉장고에서 열흘이상은 두지 않는 것이 좋다.

 

 

 

붓카케 우동과 함께 초밥을 만들어서 한끼 밥상을 차렸다.

우동을 만들기 전에 문어는 살짝 해동해서 썰어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우동을 만들면서 밥을 전기압력밥솥에 지었다.

우동을 먹고 나서 준비한 재료를 바로 꺼내 얼른 초밥을 만들었다. 

 

 

 

먼저 붓카케 우동으로

 

냉동 사누끼 우동면 2개

시판 튀김가루 3~4스푼 + 물

무 약 1센치

와사비 약간

쯔유

쪽파

 

 

 

 

텐까스가 있어야 붓카케우동이 맛있으니까 굳이 튀김도 했다.

 

시판 튀김가루 약 3~4스푼에 물을 섞어서 수프정도 농도로 맞췄다.

기름이 달궈져서 튀김반죽을 한 방울 떨어뜨려보아 바닥에 가라앉지 않고 바로 떠오르면 적당한 온도이다.

손에 튀김반죽을 잔뜩 묻혀서 기름에 주르륵 흘려보내기를 반복해서 텐가스를 튀겨냈다.

1인당 텐까스 반 줌 정도면 적당한 양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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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까스는 체로 건져서 기름을 탈탈 털어내고 그동안 우동을 삶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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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는 강판에 갈아서 꼭 짜서 준비하고 와사비도 준비했다.

 

 

 

 

냉동 우동은 끓는 물에 넣고 1~1.5분정도 끓인 다음 건져서 찬물에 씻고 물기를 빼서 준비했다.

탈탈 털어서 면에 물기를 최대한 빼고 그릇에 담은 다음 미리 준비한 무, 와사비, 텐까스를 면에 적당히 얹고 쯔유를 부어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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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다!

 

 


 

문어는 냉동했다가 살짝 녹여서 최대한 얇고 넓게 썰고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에 스시노코를 넣어서 주걱으로 밥알이 뭉개지지 않게 섞은 다음

비닐장갑을 끼고 밥을 하나씩 쥐고 와사비를 살짝 묻혔다.

밥 위에 문어를 하나씩 올리고 간장을 발라서 완성.

 

문어 삶기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5902&mid=hc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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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카케 우동은 좋아해서 사먹어도 꼭 사리를 추가하는데 우동 1개에 초밥을 함께 먹으니 딱 배부르게 잘 어울리고 좋았다.

 

 

 

 

 

 

남은 쯔유로 한 번 더 우동을 만들었다.

이번에는 냉동 사누끼 우동을 3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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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쯔유를 만들어 두니 우동 준비하고 텐까스만 튀기고 무는 옆에서 갈아줘서 얼른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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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쪼름하고 진한 맛의 국물에 쫄깃한 우동, 시원한 무, 쨍하게 매운 와사비, 바삭바삭한 텐까스는 붓카케 우동의 기본이라 특별한 건 없지만

국물에 텐까스의 튀김맛이 배면서 튀김도 바삭바삭해서 맛이 잘 살았다.


 

 

 

 

  • 뽁이 2015.07.09 08:54
    우오오오 나왔다나왔다 !!!
    저는 윤정님 다른 서양요리들 하는 것도 넘 궁금하지만
    진짜 딱 ! 두가지 ? ㅋㅋㅋ 만 꼽으라면
    튀김 곁들이고 쯔유 들어가는 일식 면요리 ㅋㅋ 우동이나 메밀 이런거 ? 랑
    맨날 말씀드리지만 커리 ... 랑 !
    두가지에요 ㅋㅋㅋ 푸하하
    누가 꼽으라고 한 것도 아닌데 혼자 꼽고 있네요 ㅋㅋㅋㅋㅋㅋ
  • 이윤정 2015.07.11 00:34
    저 우동집 가면 붓카케만 먹어요ㅎㅎㅎ 사리 추가 한다고 약간 민망ㅎㅎ
    여름이라 튀김하기 귀찮은데 그래도 우동에 튀김이 들어가야 국물이 더 맛있죠^^
    앞으로도 많이 꼽아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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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15.05.10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7 Views4160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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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카레우동

    우동과 카레의 중간인 카레우동. 언니 시부모님(일본인)께서 본업 외에 식당을 하나 하시는데 남는 카레가 있는 날에는 평소 늘 있는 우동국물과 합해서 카레우동을 만들어 주신단다. 언닌 니맛도 내맛도 아니라고 별로라하던데 나한테는 그 중간적인 맛이 꽤 괜찮다. 조카도 잘 먹는다. 커리가 영국을 거치고 일본으로 넘어가서 카레라이스의 카레가 된 것도 큰 변화인데 거기에 우동과 만나 원래의 커리와는 전혀 다르지만 맛있는 모습이 되니 그런 변화도 재밌게 느껴진다. 보통 만드는 카레에 비해 물을 넉넉하게 잡아서 시판 일본 고형카레에 쯔...
    Date2015.04.28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5 Views1085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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