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아시아
2015.06.27 17:20

월남쌈

조회 수 4123 추천 수 0 댓글 6

월남쌈, 재료, 레시피, 만들기

 

 

 

 

크기변환_DSC02063.JPG

 

 

 

베트남어로는 고이 꾸온 이라고 부른다는 월남쌈.

여러가지 채소와 고기, 소스만 준비하면 각자 싸먹는거라 손이 덜가는 편이라 여름에 만들고 먹기 좋다.

 

 

 

사용한 재료는

 

 

고기볶음으로

소고기 샤브샤브용 300그램

호이신소스 약간

블랙스위트소이소스 약간

다진마늘 약간

후추

 

----------

 

그 외 재료로

버미셀리 국수 약 100그램

새우 약 10마리

파인애플

 

----------

 

채소로

양배추

오이

당근

적양파

깻잎

아보카도

 

----------

 

소스로

피넛소스

스윗칠리소스

호이신소스

삼발소스 + 스리라차소스

피쉬소스 + 레몬즙 + 다진마늘 + 다진샬롯

 

 

 

삼발소스와 스리라차소스는 1:1로,

피쉬소스는 레몬즙 3스푼, 피쉬소스 2스푼, 다진마늘 1스푼, 다진샬롯 1개로 만들었다.

위의 소스가 다 필요한 건 아니고 입맛에 맞게 적당히 준비하면 좋은데

그 외에 파인애플 핫소스로 핫소스, 피쉬소스, 파인애플통조림주스, 홍고추, 파인애플링, 마늘, 소금을 믹서에 갈아서 곁들여도 좋다.

 

 

 

 

먼저 버미셀리를 찬물에 불려두고 일을 시작했다.

 

 

 

크기변환_DSC02048.JPG

 

 

 

 

오이는 소금에 비벼서 씻고 껍질을 적당히 벗겨서 채칼에 썰고, 양배추와 적양파도 채칼에 슬라이스했다.

당근은 잘게 채썰고 깻잎은 씻어서 물키를 탈탈 털고 둥글게 말아서 얇게 썰고 아보카도도 최대한 얇게 썰었다.

 

 

 

크기변환_DSC02055.JPG

 

 

 

 

샬롯, 다진마늘을 피쉬소스와 레몬즙에 넣어서 소스를 만들고, 새우는 데쳐서 꼬리를 떼고 반으로 편 썰었다.

 

 

 

크기변환_DSC02050.JPG    크기변환_DSC02049.JPG

 


 

   

찬물에 30분이상 불린 버미셀리는 끓는 물에 넣고 2~3분 데친 다음 찬물에 헹궈뒀다.

 

 

크기변환_DSC00997.JPG     크기변환_DSC00999.JPG

  

크기변환_DSC02059.JPG    크기변환_DSC02058.JPG

 

 

 

파인애플도 적당히 썰어서 준비하고 마지막으로 고기를 굽기 시작했다.

 

 

 

 

소고기는 샤브샤브용 부채살을 사용했다.

냉동된 고기라 면적이 넓어서 팬 2개에 나눠서 구웠다.

 

적당히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면 후추와 다진마늘을 조금 넣고 호이신소스와 블랙소이소스로 간을 해서 조금 더 바특하게 볶았다.

 


 

크기변환_DSC02051.JPG     크기변환_DSC02052.JPG


크기변환_DSC02053.JPG



크기변환_DSC02064.JPG



크기변환_DSC02060.JPG

 

 

 

 

 

라이스페이퍼와 라이스페이퍼를 적실 그릇, 개인접시, 소스 등을 준비해 밥상을 차렸다. 

 

 

 

한입씩 먹기 좋게 만드는 음식의 경우에는 재료 준비하고 나면 그때부터 한입한입 먹기 좋게 싸는 것도 일이 많은데

재료만 준비하면 알아서 싸먹는 거니까 내가 할 일이 줄어들어서 편했다.

 

 

 

크기변환_DSC02063.JPG

 

 

실온에 있던 생수를 접시에 붓고 라이스페이퍼를 담가두었다가 건져서 취향대로 재료와 소스를 얹어서 싸먹었다.

 

 

 

크기변환_DSC02065.JPG


 


크기변환_DSC02071.JPG

 
 

쫀득한 라이스페이퍼에 여러 재료와 소스가 함께 한 입에 상큼하게 어우러지는 것이 좋았다.

 

 

 

 

  • 해마니 2015.06.27 19:36
    월남쌈 제가 젤 좋아하는거에요 ♡♡ 거하게 차려먹는거같은 느낌도 낼수있고 냉장고 야채 처리용으로도 ㅋㅋ 파인애플은 필수!
  • 이윤정 2015.06.28 22:28
    저도 그래요, 월남쌈 그렇게 특별한 것도 아닌데 잘 해먹은 느낌이 있죠ㅎㅎ 채소도 있는대로, 저는 파인애플에 버미셀리도 필수에요ㅎㅎ
  • 뽁이 2015.06.27 23:26
    오옹 월남쌈 오랜만이에요 !
    채써는게 일이라 집에서 안하게 되기도 하고
    따로 크게 준비할 거 없어서 또 집에서 먹기도 하고
    그런 거 같아요 ㅋㅋ 흐흐
    아 쌈싸서 그 채소들 어우러지는 맛
    그거 진짜 맛있는데 !
  • 이윤정 2015.06.28 22:29
    채써는게 귀찮긴 한데 채썰고 또 조리하는 것보단 또 일없고 그렇죠ㅎㅎㅎ
    집에서 해먹는게 확실히 싸기도 하고, 채소 리필하기 좋아서 좋더라고요ㅎㅎ
  • 테리 2015.07.01 10:38
    정말 여름엔 딱인 월남쌈을 왜 귀찮아 못해먹는건지.ㅠㅠ
    생야채 싫어하는 둘째가 있다보니 언제나 뒷순위로 밀림.ㅠㅠ
  • 이윤정 2015.07.02 18:04
    여름에 월남쌈 좋은데 생야채 싫어하는 가족 있으면 취향 맞춰준다고 잘 못먹긴 하겠어요.
    나이 들면 생야채 맛을 좀 알게 되려나요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14 일식 굴튀김 10 file 이윤정 2019.01.30 4905
413 일식 스지오뎅탕 8 file 이윤정 2019.01.25 10370
412 일식 악마의 주먹밥, 텐카스 오니기리 6 file 이윤정 2018.12.17 12736
411 인도 양고기스테이크와 파산다커리, 고스트 파산다, 양고기커리 6 file 이윤정 2018.12.11 5422
410 중식 연두부 마파두부 6 file 이윤정 2018.12.08 7729
409 중식 꿔바로우 4 file 이윤정 2018.12.01 5771
408 그 외 등등 스지 삶는법, 삶는 방법, 손질하기, 소힘줄 8 file 이윤정 2018.11.18 72480
407 인도 마살라소스, 버터치킨커리, 무르그마크니, 치킨마크니, 인도커리 만들기, 인도 카레 레시피 11 file 이윤정 2018.11.12 11209
406 그 외 등등 고추장 고르기 2 file 이윤정 2018.11.05 5693
405 그 외 등등 대파 손질하기, 보관하기 7 file 이윤정 2018.10.25 42563
404 그 외 등등 볶음밥용 밥 만들기 10 file 이윤정 2018.09.29 24452
403 그 외 등등 음식에 간보는 방법 (초보용. 고수용 아님, 주관적임 주의) 6 이윤정 2018.09.20 12429
402 일식 스키야키 6 file 이윤정 2018.09.14 11965
401 일식 규동, 온센타마고 12 file 이윤정 2018.07.21 7968
400 그 외 등등 백앙금 만들기, 팥앙금 4 file 이윤정 2018.07.17 12183
399 그 외 등등 마늘 구입, 보관 8 file 이윤정 2018.06.26 7158
398 일식 데리야끼소스 대패구이, 대패 데리야끼 덮밥 1 file 이윤정 2018.06.15 6593
397 중식 깐풍만두 2 file 이윤정 2018.06.11 4290
396 중식 사천탕수육 2 file 이윤정 2018.05.21 7702
395 아시아 월남쌈, 월남쌈소스 만들기 2 file 이윤정 2018.05.18 9075
394 중식 간짜장, 짜장밥 5 file 이윤정 2018.05.15 439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4 Next
/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