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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쌈, 재료, 레시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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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어로는 고이 꾸온 이라고 부른다는 월남쌈.

여러가지 채소와 고기, 소스만 준비하면 각자 싸먹는거라 손이 덜가는 편이라 여름에 만들고 먹기 좋다.

 

 

 

사용한 재료는

 

 

고기볶음으로

소고기 샤브샤브용 300그램

호이신소스 약간

블랙스위트소이소스 약간

다진마늘 약간

후추

 

----------

 

그 외 재료로

버미셀리 국수 약 100그램

새우 약 10마리

파인애플

 

----------

 

채소로

양배추

오이

당근

적양파

깻잎

아보카도

 

----------

 

소스로

피넛소스

스윗칠리소스

호이신소스

삼발소스 + 스리라차소스

피쉬소스 + 레몬즙 + 다진마늘 + 다진샬롯

 

 

 

삼발소스와 스리라차소스는 1:1로,

피쉬소스는 레몬즙 3스푼, 피쉬소스 2스푼, 다진마늘 1스푼, 다진샬롯 1개로 만들었다.

위의 소스가 다 필요한 건 아니고 입맛에 맞게 적당히 준비하면 좋은데

그 외에 파인애플 핫소스로 핫소스, 피쉬소스, 파인애플통조림주스, 홍고추, 파인애플링, 마늘, 소금을 믹서에 갈아서 곁들여도 좋다.

 

 

 

 

먼저 버미셀리를 찬물에 불려두고 일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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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는 소금에 비벼서 씻고 껍질을 적당히 벗겨서 채칼에 썰고, 양배추와 적양파도 채칼에 슬라이스했다.

당근은 잘게 채썰고 깻잎은 씻어서 물키를 탈탈 털고 둥글게 말아서 얇게 썰고 아보카도도 최대한 얇게 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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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 다진마늘을 피쉬소스와 레몬즙에 넣어서 소스를 만들고, 새우는 데쳐서 꼬리를 떼고 반으로 편 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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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물에 30분이상 불린 버미셀리는 끓는 물에 넣고 2~3분 데친 다음 찬물에 헹궈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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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도 적당히 썰어서 준비하고 마지막으로 고기를 굽기 시작했다.

 

 

 

 

소고기는 샤브샤브용 부채살을 사용했다.

냉동된 고기라 면적이 넓어서 팬 2개에 나눠서 구웠다.

 

적당히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면 후추와 다진마늘을 조금 넣고 호이신소스와 블랙소이소스로 간을 해서 조금 더 바특하게 볶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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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페이퍼와 라이스페이퍼를 적실 그릇, 개인접시, 소스 등을 준비해 밥상을 차렸다. 

 

 

 

한입씩 먹기 좋게 만드는 음식의 경우에는 재료 준비하고 나면 그때부터 한입한입 먹기 좋게 싸는 것도 일이 많은데

재료만 준비하면 알아서 싸먹는 거니까 내가 할 일이 줄어들어서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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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온에 있던 생수를 접시에 붓고 라이스페이퍼를 담가두었다가 건져서 취향대로 재료와 소스를 얹어서 싸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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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한 라이스페이퍼에 여러 재료와 소스가 함께 한 입에 상큼하게 어우러지는 것이 좋았다.

 

 

 

 

  • 해마니 2015.06.27 19:36
    월남쌈 제가 젤 좋아하는거에요 ♡♡ 거하게 차려먹는거같은 느낌도 낼수있고 냉장고 야채 처리용으로도 ㅋㅋ 파인애플은 필수!
  • 이윤정 2015.06.28 22:28
    저도 그래요, 월남쌈 그렇게 특별한 것도 아닌데 잘 해먹은 느낌이 있죠ㅎㅎ 채소도 있는대로, 저는 파인애플에 버미셀리도 필수에요ㅎㅎ
  • 뽁이 2015.06.27 23:26
    오옹 월남쌈 오랜만이에요 !
    채써는게 일이라 집에서 안하게 되기도 하고
    따로 크게 준비할 거 없어서 또 집에서 먹기도 하고
    그런 거 같아요 ㅋㅋ 흐흐
    아 쌈싸서 그 채소들 어우러지는 맛
    그거 진짜 맛있는데 !
  • 이윤정 2015.06.28 22:29
    채써는게 귀찮긴 한데 채썰고 또 조리하는 것보단 또 일없고 그렇죠ㅎㅎㅎ
    집에서 해먹는게 확실히 싸기도 하고, 채소 리필하기 좋아서 좋더라고요ㅎㅎ
  • 테리 2015.07.01 10:38
    정말 여름엔 딱인 월남쌈을 왜 귀찮아 못해먹는건지.ㅠㅠ
    생야채 싫어하는 둘째가 있다보니 언제나 뒷순위로 밀림.ㅠㅠ
  • 이윤정 2015.07.02 18:04
    여름에 월남쌈 좋은데 생야채 싫어하는 가족 있으면 취향 맞춰준다고 잘 못먹긴 하겠어요.
    나이 들면 생야채 맛을 좀 알게 되려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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