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오이 피클, 할라피뇨 피클, 피클링스파이스 만드는법

 

 

보통 피클은 저장음식으로 열탕소독한 유리병에 담아 뚜껑을 닫고 살균해서 실온에 보관하는데

냉장고에 보관할거라 냄비에서 담고 반찬통에 담아서 편하게 만들었다.

 

메가마트에서 할라피뇨 고추를 보고 피클을 만들어야겠다 생각이 들어서 겸사겸사 오이도 사와서 만들었다.

시장에서는 종종 봤는데 마트에서 할라피뇨 고추를 처음봤다.

 

 

 

 

 

 

피클링스파이스로

 

코리앤더 씨드 1스푼

머스타드 씨드 1티스푼

딜씨드 1티스푼

후추 1티스푼

샐러리씨드 0.5티스푼

클로브 0.5티스푼

시나몬 조각 작은 것 1개

월계수잎 2~3개

 

 

 

전에는 시판 피클링스파이스를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아이허브에서 샐러리씨드와 딜씨드를 사서 피클링스파이스를 만들었다.

초기비용은 작은 피클링스파이스 1병을 사는 것보다 더 들지만 길게 보면 비용이 덜 들기도 하고 만드는 재미도 있었다.

 


 

크기변환_DSC01911.JPG     크기변환_DSC01912.JPG


크기변환_DSC01914.JPG     크기변환_DSC01935.JPG

 

 

 

후추, 월계수잎이 가장 만만하게 구하기 쉬우니까 무조건 필수이고

피클의 독특한 향은 코리앤더씨드와 딜씨드의 영향이 크니까 그 다음으로 중요하고

다음으로 머스타드씨드, 정향, 샐러리씨드, 시나몬의 순서로 중요하다.

 

 

 

 

 

 

 

피클에 사용한 재료

 

 

오이피클

오이 4~5개

식초 2컵

생수 2컵

설탕 2컵

소금 1스푼

피클링스파이스 2스푼

마늘 4개

베트남고추 4개

 

 

 

할라피뇨피클

할라피뇨 약 20개

식초 1.5컵

생수 0.5컵

소금 1티스푼

피클링스파이스 1티스푼

마늘 2개

베트남고추 2개

 

 

 

 

 

먼저 오이피클을 만들었다.

 취향에 따라 물, 식초, 설탕의 비율을 1:1:1 ~ 1.5:1:1까지 조절할 수 있는데 1:1:1이 기본이다.

 


오이는 다다기오이보다 맛이 진한 취청오이가 좋고 미니오이도 당연히 좋다.

피클을 담으려고 미니오이를 샀는데 맛있어서 그냥 다 먹고 취청오이를 사왔다.

오이 크기에 따라 약간 작으면 5개, 통통하면 4개정도가 적당한데 굵은 것은 씨가 보드랍지 않으니까 보통이나 약간 얇은 것을 5개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

 

 

오이는 소금을 박박 문질러서 깨끗하게 씻은 다음 껍질을 살짝 벗겨서 0.5~1센치 정도 먹기 좋게 적당히 썰었다.

마늘은 칼로 쳐서 대충 으깨두고 냄비에 식촛물을 끓이기 시작했다.

 

 

 

크기변환_DSC01929.JPG     크기변환_DSC01930.JPG


크기변환_DSC01933.JPG     크기변환_DSC01934.JPG


 

식촛물을 물, 식초, 설탕의 비율을 1:1:1로 잡았는데 취향에 따라 2:1:1까지도 괜찮다. 나는 피클을 다 먹고 그대로 다시 끓여서 한 번 더 담을거라 물을 조금 적게 잡았다.

 

 

 

 

식초, 설탕, 물, 소금이 팔팔 끓어오르면 피클링스파이스, 마늘, 베트남고추를 넣고 오이를 우르르 부은 다음  2~3분정도 있다가 불을 껐다.

더 익거나 덜 익는 부분이 없이 골고루 가열되도록 국자로 위아래로 위치를 바꿔가며 저어주었다. 살짝 가열하면 더 아삭아삭하게 완성된다.

 
 

크기변환_DSC01936.JPG     크기변환_DSC01937.JPG


크기변환_DSC01938.JPG     크기변환_DSC01941.JPG

 

 

 

 

오이의 양에 따라 가열시간이 달라지는데 오이 1개당 20초정도면 적당하다. 냄비에서 그대로 식혀서 자기 전에 그릇에 담았다.

 

 

크기변환_DSC01949.JPG

 

 

 

 

 

그릇에 옮겨담고 냉장보관했다. 어느정도 가열했기 때문에 빨리 익어서 냉장고에 넣고 바로 다음날부터 먹기 시작했다.

 

 

 

크기변환_DSC01951.JPG

 

 

 

새콤달콤하고 아삭아삭하니 피클답게 잘 완성됐다.

 

 

 

 

 

 

 

 

재료 보러 다시 위로 가기 귀찮으니까 위에 쓴 재료를 복사해왔다.

 

할라피뇨피클

할라피뇨 약 20개

식초 1.5컵

생수 0.5컵

소금 1티스푼

피클링스파이스 1티스푼

마늘 2개

베트남고추 2개

 

 

할라피뇨에는 설탕이 들어가지 않고 식초와 물의 비율이 3:1이다. 할라피뇨 고추가 매우니까 베트남고추는 생략해도 무방하다.

 

 

할라피뇨고추는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닦고 마늘은 위와 같이 적당히 으깨서 준비했다.

식초, 물, 소금이 팔팔 끓어오르면 피클링스파이스, 마늘, 베트남고추를 넣고 고추를 우르르 부은 다음 1분정도 있다가 불을 껐다.

주재료를 넣고 끓이는 시간은 양에 따라 조절하는데 팔팔 끓지는 않는 것이 좋다.

 
 

크기변환_DSC01940.JPG     크기변환_DSC01942.JPG


크기변환_DSC01944.JPG     크기변환_DSC01946.JPG

 

 

 할라피뇨는 오이보다 천천히 익기 때문에 냉장실에서 적어도 3일이상 둔 다음 먹는 것이 좋다.

 

 

크기변환_DSC01947.JPG    크기변환_DSC01987.JPG

 

 

쨍하니 맵고 새콤하고 아삭아삭해서 과카몰리를 만드니 부드러운 아보카도와 잘 어울렸다.

햄버거에 넣어도 포인트가 되어서 좋았다.

 

 

 

 

 

 

피클을 깨끗한 식기로 건져 먹고 남은 식촛물로 한 번 더 피클을 만들었다.

 

음식에 곁들을 때에는 껍질이 적당히 있는 것이 좋은데 맨입으로 먹을거라 껍질을 꽤 벗겨냈다.

남은 식촛물을 한 번 더 팔팔 끓이고 썰어 둔 오이를 우르르 넣은 다음 2분정도 있다가 불을 끄고 그대로 식힌 다음 그릇에 옮겨담아서 냉장보관했다.

 

 

크기변환_DSC02044.JPG     크기변환_DSC02045.JPG


크기변환_DSC02047.JPG     크기변환_DSC02072.JPG



처음보다 덜 시고 덜 달게 완성됐다.


 

 

 

  • 뽁이 2015.06.21 08:21
    헐 대 ... 박 .....
    이걸 만들수가 ? 있는거였군요 !!!!
    진짜 신깋 ... 해요 ....
    이런건 사먹는 건줄 알았어요 ㅋㅋㅋ
    짠지, 피클 이런거 엄청 좋아하는데ㅠㅠ
    사먹는거 넘 달고 설탕이 많아서 걱정이었는데 ..
    이런 방법이 있었다니 ... 하하ㅏㅎ
  • 이윤정 2015.06.22 23:45
    저도 피클 장아찌 짠지 이런거 좋아하는데 담는 거 번거로워서 어지간하면 안하거든요ㅎㅎ
    그런데 오이피클은 재료 씻기도 별로 안번거롭고ㅎㅎㅎ 그나마 좀 편한 것 같아요^^
    뽁님 피클 좋아하시는군요ㅎㅎ
  • 닥터봄 2015.06.22 14:02
    며칠전에 시판 피클링 스파이스로 해봤습니다. 오이는 다다기오이.
    결과는...피자 사면 공짜로 주는 피클하고는 차원이 다르더군요 ㅡㅡ;

    다 먹으면 윤정님처럼 스파이스 재료 따로 사서 조합해 봐야겠네요.
    오이도 취청으로 쓰고.

    저 재료들이 집 앞 홈플러스에 과연 다 있을지 그게 문제네요 ㅎㅎ
  • 이윤정 2015.06.22 23:47
    저도 예전에는 다다기오이가 씻기도 편해서 사다 썼는데 어디서 자료를 봤는데 취청오이가 맛이 더 있다더라고요.
    미각이 날카롭지 않아서 그런지 확 다가오지는 않는데 미니오이 같은 것 먹어보면 오이맛이 청량한게 이제는 좀 구분이 되고 있어요ㅎㅎ
    피클링스파이스를 위해서 향신료 산 건 아니고 커리만들던 향신료에 다른 시즈닝 좀 배합해볼까 하고 두어가지 더 사봤어요.
    그런데 아이허브는 진짜 못 헤어나오겠네요ㅎㅎㅎ
  • 테리 2015.06.24 18:19
    역쉬!!!피클링 스파이스 자가제조라니!!!!!
    스케일 다르심!!!

    어느 집 가서 먹었더니 무피클도 참 맛있더라구요.
    오이 양배추 약간 섞어서.^^
  • 이윤정 2015.06.26 00:38
    아 저도 무피클 전에 뚜또베네 사진에서 본 적 있는데 해보려고 벼르고 있어요ㅎㅎ
    저 총각무로 만든 김치는 안좋아해서 안먹는데 그 무피클은 보자마자 뽐뿌 오더라고요^^
  • 다운샷 2015.06.28 22:58
    피클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시판제품은 못먹게 되는 단점이^^ ~~
  • 이윤정 2016.07.03 23:33
    아 댓글을 이제야 확인했네요^^;; 시판제품보다 확실히 좋은 것 같아요^^
  • emily 2019.03.29 04:25

    피클링스파이스의 허브들의 재료양이 궁금했는데 ㅜㅜ 너무 유익한 정보네요.

  • 이윤정 2019.06.17 23:12
    도움이 되었다니 기쁩니다^^
  • 부루꾸링 2019.06.16 22:29
    안녕하세요
    홈쿠진을 안지 오래고 간혹 레시피 따라했는데
    이번에 한 오이피클 완전 대성공 성공 성공!!
    감사인사 드리려고 회원가입했어요

    무슨요리를 해도 망삘,망손인데
    오이피클 대박이네요. 인생레시피 감사합니다ㅜㅜ
  • 이윤정 2019.06.17 23:17
    아이구 감사인사까지나요ㅎㅎㅎㅎ
    망손이라고 하셨어도 사실은 아니실 것 같지만ㅎㅎㅎ 이렇게 성공하는 기쁨이 생기면서 점점 더 망하는 일이 없어지는 것 같아요^^
    참고하셔서 입맛에 맞게 드시고 소식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1. 그린커리 페이스트, 치킨 그린커리, 깽 끼오 완(kaeng khiao wan)

    그린커리 페이스트, 치킨 그린커리, 그린커리 만들기 지난번에 레드커리 페이스트와 소고기 레드커리를 만든 것에 이어서 그린커리페이스트와 닭고기 그린커리를 만들었다. 이전 글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223&document_srl=24009 커리페이스트에 사용한 재료는 샬롯 2개 마늘 10개 청고추 7개 청양고추 3개 다진 갈랑가 2스푼 다진 레몬그라스 2스푼 다진 카피르 라임 잎 1티스푼 코리앤더 뿌리 1티스푼 소금 0.5티스푼 백후추 1티스푼 코리앤더 파우더 1스푼 큐민씨드 파우더 1티스푼 쉬림프 페이스트 2티스푼 위...
    Date2015.07.26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2 Views7361 file
    Read More
  2. 오사카식 오코노미야끼

    오사카식 오코노미야끼, 오코노미야끼 만드는 법 오코노미야키의 오코노미는 좋아함을 뜻하고 야끼는 굽는 것이니까 좋아하는 것을 굽는다는 오코노미야끼. 칸사이와 히로시마식이 대표적이다. 칸사이풍은 반죽과 재료를 섞어서 굽고, 히로시마풍은 켜켜이 올려서 야끼소바면을 더해 굽는다. 여기에 중화면을 넣은 것을 모단야끼, 양배추만 넣는 것을 카베츠야끼, 반죽을 묽게 해서 볶은 재료와 섞어 굽는 것을 몬자야끼라고 한다. 칸사이식을 보통 오사카식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평소 만들던 것과 별로 다를 바 없이 만들었다. 여름에 철판요리를 만...
    Date2015.07.26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2 Views10633 file
    Read More
  3. 대패삼겹 대파 된장구이

    대패삼겹 대파 된장구이 아라시의 숙제군이라는 일본 예능에 나오는 간단 전골요리 동영상을 모 게시판에서 알게 되어서 따라했다. 미소가 일본된장이라 미소된장이라는 말은 맞지 않지만 아래에는 미소된장으로 쓰는 걸로.. 전골냄비에 미소된장을 얇게 펴바르고 여기에 대파와 얇은 삼겹살을 올린 다음 청주를 살짝 붓고 뚜껑을 닫아 끓여내는 간단한 음식이다. 재료는 간단하게 대패삼겹살, 대파, 미소된장, 청주. 대파는 굵고 긴 것의 흰부분으로 3~4대 정도 준비하고 대패삼겹살을 두어줌, 미소된장은 약간 넉넉하게 1스푼, 청주는 약 2스푼을 ...
    Date2015.07.23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11 Views12040 file
    Read More
  4. 알루 고스트, aloo gosht, 양고기 감자커리

    알루 고스트, aloo gosht, 양고기 감자커리, 인도커리 레시피, 만들기, 만드는법 알루는 감자, 고스트는 양고기를 뜻하는 양고기 감자커리. 지난번에 올린 양고기 감자커리인 kosha mangsho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document_srl=21925는 바특하게 끓여내는데 이 커리는 주재료는 같지만 소스의 질감이나 재료가 약간 다르다. 사용한 재료는 양고기 약 350그램 감자 약간 큰 것 2개 오일 약 5스푼 큐민씨드 0.5스푼 양파 큰 것 1개 소금 0.5티스푼 다진마늘 1스푼 다진생강 1티스푼 토마토 중간 것 2개 코리앤더 파우더 1스푼 ...
    Date2015.07.21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4 Views10362 file
    Read More
  5. 팔보채, 팔보채만드는법

    팔보채, 팔보채 레시피 얼마전 중식당에서 팔보채를 맛있게 먹고 집에서 오랜만에 다시 만들어봤다. 해산물과 채소는 최대한 끌어모으고 내가 먹은 중식당처럼 매콤한 소스로 만들었다. 팔보채의 8가지 진귀한 재료인 '팔보'까지는 아니라도 나름대로 노력해서 해산물을 많이 사용했다. 사용한 재료는 고추기름 3스푼 채소① 대파 1대, 마늘1T, 생강 1t , 고운 고춧가루 1스푼 양념① 청주1.5T, 간장1T 채소② 죽순 반캔, 표고버섯 5개, 청경채 3개, 알배추 2잎, 목이버섯 약간, 양송이버섯 1캔 해산물 새우 6마리, 참소라 2개, 갑오징어 1마리, 주꾸미 ...
    Date2015.07.19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2 Views25718 file
    Read More
  6. 뿌팟퐁커리

    뿌팟퐁커리, 뿌팟퐁커리 만들기, 레시피 뿌팟퐁커리를 페이스트 없이 만들다가 이번에 레드커리 페이스트를 만들고 나서 뿌팟퐁에 사용했다. 원래는 옐로우커리 페이스트를 사용해야하지만 생 터매릭이 들어가는 것 빼고는 레드커리페이스트와 같으니까 레드커리 페이스틀 사용해도 무방하다. 레드커리 페이스트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223&document_srl=24009 레드커리 페이스트 없이 만든 것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223&document_srl=14992 사용한 재료는 소프트쉘 크...
    Date2015.07.18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8 Views12073 file
    Read More
  7. 캘리포니아롤

    오랜만에 캘리포니아롤을 할까 하고 재료를 대충 생각했다. 속재료는 오이, 맛살, 아보카도로 단출하게 하는 대신 텐까스를 튀겨서 넣어 바삭함을 살리고 롤의 겉에는 간장을 붓으로 아주 살짝 바르고 후리카케를 뿌린 다음 마요네즈와 가쓰오부시를 뿌렸다. 좀 더 풍성하게 새우튀김이나 돈까스를 함께 말거나 롤의 위에는 연어, 장어, 날치알 등의 재료를 추가하고 소스도 데리야키소스나 허니머스타드 등 어울리는 소스를 골라서 뿌리면 더 좋다. 사용한 재료는 쌀 2컵으로 지은 밥 스시노코 2스푼 김 3장 아보카도 1개 게맛살 3줄 오이 1개 텐까...
    Date2015.07.16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7 Views4518 file
    Read More
  8. 팟타이

    팟타이, 팟타이 레시피 팟타이의 팟은 볶는 것을 뜻하고 타이는 태국스타일 정도로 볼 수 있다. 팟타이는 단맛(팜슈가등의) , 새콤한 맛(라임이나 타마린드), 짠맛(피쉬소스 등의 짠맛) 의 조화가 적절하게 섞인 것으로 불린 쌀국수, 고기나 해산물, 두부, 계란, 숙주에 차이브나 차이브의 대용인 부추 등을 주재료로 하고 소스로는 타마린드나 굴소스, 피쉬소스에 취향에 따라 칠리오일이나 칠리소스도 추가하고 고명으로 땅콩분태나 타이고춧가루(phrik pon), 라임, 고수, 설탕 등을 올려서 먹는다. 팟타이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타마린드의 새콤...
    Date2015.07.13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10 Views7016 file
    Read More
  9. 오향장육 양장피

    오향장육 양장피 며칠 전 올린 오향장육으로 바로 다음 날 양장피를 만들었다. 오향장육은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3856&mid=hc20 이 글에서 만든 것의 3분의 1정도를 사용했다. 오향장육을 만든 당일에는 나머지 정리를 하느라 간단하게 장육, 오이, 냉채소스로 먹었는데 다음날에는 여유가 조금 있으니 양장피로 해서 더 성의있게 먹었다. 평소 양장피를 만들 때에는 고추잡채와 똑같이 만든 고기볶음을 만들어서 위에 올리는데 이번에는 고기볶음없이 양장피, 오이, 갑오징어, 새우, 계란지단, 해파리로 만들었다. ...
    Date2015.07.11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2 Views4099 file
    Read More
  10. 레드커리 페이스트, 비프 레드 커리, 타이커리, 깽 핏(kaeng phet)

    레드커리 페이스트, 비프 레드 커리, 타이커리, 레드커리 만들기, 레시피 레드커리페이스트에는 기본적으로 갈랑가, 레몬그라스, 카피르 라임 잎이 들어가고 여기에 고수뿌리를 다져서 넣고 카피르라임의 껍질을 약간 다져 넣고 마늘, 샬롯, 불린 건고추, 불린 베트남고추, 소금, 백후추를 넣고 향신료로 코리앤더씨드, 큐민씨드에 마지막으로 쉬림프 페이스트를 넣으면 완성이다. 는 조금 전 올린 식재료 글에 있는 내용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1730&document_srl=23997 커리페이스트에 사용한 재료는 샬롯 3...
    Date2015.07.10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3 Views10788 file
    Read More
  11. 갈랑가, 레몬그라스, 카피르 라임 잎

    갈랑가, 레몬그라스, 카피르 라임 잎 동남아 음식의 대표적인 3가지 향신채소인 갈랑가, 레몬그라스, 카피르 라임잎. 구글링과 책으로 참고한 여러 자료에서 대체할 재료가 '없다'고 명시되어 있을 정도로 독특한 향과 맛은 다른 채소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그래서 더 꼭 한 번은 맛 볼 만 한 향신채소들이다. 며칠 전 샀다고 글을 올렸는데 오자마자 바로 정리하고 냉동실에 넣고 이제 글 올려본다.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30&category=245&document_srl=23484 갈랑가나 레몬그라스 둘 다 절단면이 빠르게 변색되기 때문에 ...
    Date2015.07.10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9 Views9114 file
    Read More
  12. 붓카케우동, 문어초밥, 쯔유만들기

    붓카케우동, 문어초밥, 쯔유 만들기, 붓카케 우동 만들기 차가운 면요리를 평소에 좋아하고 우동 중에서는 붓카케를 가장 좋아하는데 여름이라 먹을 때도 시원하니 좋아서 최근에 쯔유도 두 번 만들고 우동도 세 번 만들었다. 시판쯔유를 사두고 카레우동이나 볶음우동소스에 사용하긴 했지만 국물이 주가 되는 소바나 우동에는 시판쯔유를 사용하면 깊은 맛이 덜해서 꼭 만들어 쓰고 있다. 귀찮긴 하지만... 쯔유에 사용한 재료는 물 약 2.5리터 다시마, 황태, 표고버섯, 대파 1대, 무1도막 가쓰오부시 크게 두세줌 듬뿍 간장 6스푼 미림 6스푼 청주...
    Date2015.07.08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2 Views12205 file
    Read More
  13. 오향장육, 장육냉채

    오향장육, 장육냉채 평소 좋아하는 장육집인 동광동 석기시대 스타일로 만들었다. 마늘을 많이 넣어 알싸한 향이 강한 간장소스를 오이와 오향장육에 부어서 먹는 냉채스타일이다. 사 먹으면 당연히 편하고 정리하는 것도 없어서 좋긴하지만 한 번씩 집에서 해보는 것도 할 만은 하다. 돼지고기는 데쳐서 간장물에 넣고 1시간 40분정도 푹 삶았는데 겨울에는 이렇게 푹 끓여내는 음식이 훈훈하고 좋지만 더워지면 하기 힘드니까 장육을 만들어야겠다 생각이 나자마자 더 덥기 전에 얼른 만들었다. 아래 재료는 두루 쓰려고 넉넉하게 만든 분량이긴 한...
    Date2015.07.06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2 Views8821 file
    Read More
  14. 베트남 쌀국수, 퍼보, Pho Bo

    쌀국수 만들기, 퍼보, Pho Bo 베트남 쌀국수인 포는 어원은 프랑스어의 포토푀pot au feu의 푀에 있다. 베트남이 프랑스식민지 시절 베트남식 쌀국수과 프랑스식 소고기 스튜가 결합되어 만들어진 음식이다. 포토푀는 미르푸아(양파 당근 샐러리)에 부케가르니(향초다발), 가금류나 소고기, 구근류 등의 뿌리채소를 함께 삶아서 만드는 전형적인 프랑스식 가정요리로 보통 맑은 스프가 먼저 나오고 고기와 야채가 뒤따라 나오는 방식이다. 쌀국수 포는 이 맑은 스프에 베트남식 쌀국수를 넣어서 베트남식 향신료를 가미한 음식으로 1950년대 베트남 ...
    Date2015.07.05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4 Views8785 file
    Read More
  15. 깐풍가지, 깐풍꽃게

    깐풍가지, 깐풍꽃게 요즘 가지가 싸서 생각없이 사두고 뭘 할까 고민하다가 깐풍가지가 생각이 나고, 전에 소프트쉘크랩으로도 깐풍꽃게를 해야지 한 적이 있고 해서 둘을 같이 만들었다. 가지만 하자니 메인음식으로 약간 부족하고, 게만 하자니 양이 부족하니 가지와 꽃게를 같이 하면 메인음식 느낌도 나면서 양도 적당하고 딱 됐다 싶었다. 사용한 재료는 가지 4개 소금 소프트쉘크랩 5마리 튀김옷으로 감자전분 약 150그램 계란 1개 물 4~5스푼(조절) 소스 채소로 칠리오일 1스푼 대파 1대 가지고추 2개 청양고추 2개 마늘 약 8개 소스로 간장 3...
    Date2015.06.28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1 Views5428 file
    Read More
  16. 월남쌈

    월남쌈, 재료, 레시피, 만들기 베트남어로는 고이 꾸온 이라고 부른다는 월남쌈. 여러가지 채소와 고기, 소스만 준비하면 각자 싸먹는거라 손이 덜가는 편이라 여름에 만들고 먹기 좋다. 사용한 재료는 고기볶음으로 소고기 샤브샤브용 300그램 호이신소스 약간 블랙스위트소이소스 약간 다진마늘 약간 후추 ---------- 그 외 재료로 버미셀리 국수 약 100그램 새우 약 10마리 파인애플 ---------- 채소로 양배추 오이 당근 적양파 깻잎 아보카도 ---------- 소스로 피넛소스 스윗칠리소스 호이신소스 삼발소스 + 스리라차소스 피쉬소스 + 레몬즙 + ...
    Date2015.06.27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6 Views4336 file
    Read More
  17. 오이 피클, 할라피뇨 피클, 피클링스파이스

    오이 피클, 할라피뇨 피클, 피클링스파이스 만드는법 보통 피클은 저장음식으로 열탕소독한 유리병에 담아 뚜껑을 닫고 살균해서 실온에 보관하는데 냉장고에 보관할거라 냄비에서 담고 반찬통에 담아서 편하게 만들었다. 메가마트에서 할라피뇨 고추를 보고 피클을 만들어야겠다 생각이 들어서 겸사겸사 오이도 사와서 만들었다. 시장에서는 종종 봤는데 마트에서 할라피뇨 고추를 처음봤다. 피클링스파이스로 코리앤더 씨드 1스푼 머스타드 씨드 1티스푼 딜씨드 1티스푼 후추 1티스푼 샐러리씨드 0.5티스푼 클로브 0.5티스푼 시나몬 조각 작은 것 1...
    Date2015.06.20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12 Views17244 file
    Read More
  18. 탄두리치킨

    탄두리치킨 만들기, 레시피 탄두리에 구워야 탄두리 치킨이지만 보통 오븐에 구워서 만드는데 어쩌다보니 이번에는 숯불에 굽게 되었다. 탄두리치킨을 하려고 불을 피우는 것은 무리가 있고, 탄두리페이스트가 철망에 붙기도 하니까 마지막 구웠다. 사용한 재료는 닭고기 가슴살 다리살 500그램 칠리페이스트로 레몬즙 1스푼 고운 고춧가루 1스푼 탄두리페이스트로 요거트 5스푼 다진마늘 1스푼 다진생강 1티스푼 고운고춧가루 1스푼 코리앤더파우더 1스푼 가람맛살라파우더 1티스푼 큐민파우더 1티스푼 파프리카파우더 1티스푼 터매릭 파우더 약간 ...
    Date2015.06.09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8 Views7609 file
    Read More
  19. kosha mangsho, 양고기 감자 커리

    kosha mangsho, 양고기 감자 커리 벵골지역의 유명한 커리인 kosha mangsho. 보통의 Aloo(감자) Gosht(양고기) 커리보다 소스에 수분이 적은 뱅골식 양고기 감자커리로 양고기로 만든 커리 중에 대표적인 음식이다. 주로 Mutton으로 만드는데 Lamb으로 대체했다. 머스타드 오일과 양고기, 감자를 주재료로 하고 소스가 약간 바특한 것이 특징이다. 머스타드 오일이 없어서 기버터와 머스타드 파우더로 대체했다. 사용한 재료는 마리네이드로 양고기 약 500그램 코리앤더 파우더 1스푼 가람마살라 파우더 1스푼 설탕 1스푼 칠리파우더 1티스푼 큐민 1...
    Date2015.06.02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6 Views4329 file
    Read More
  20. 볶음우동

    볶음우동, 야끼우동 만들기 볶음우동은 자주 먹은 것 같은데 어째 올린 글이 하나도 없다. 그래서 익숙하지만 처음 올리는 볶음우동. 야끼우동소스로 우스터소스 2스푼 케찹 2티스푼 굴소스 2티스푼 쯔유 1티스푼 간장 1티스푼 설탕 1티스푼 노두유 약간 커리파우더 약간 후추 약간 냉동 사누끼 우동 2인분 양파 큰 것 반개 양배추 1~2줌 대파 1대 베이컨 약 100그램 올리브오일 스리라차소스 약간 오코노마야끼소스 마요네즈 가쓰오부시 아오노리 텐까스 소스는 채소가 적을 때 이 소스를 전부 넣으면 짜고, 채소가 많으면 적당한 정도의 양이었다. ...
    Date2015.05.30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2 Views5929 file
    Read More
  21. 탕수육

    탕수육 평소 만드는 것과 완전 똑같은 탕수육. 그때그때 소스에 들어가는 채소만 바뀌고 요즘 계속 이 비율로 소스를 만들고 있는데 이번에는 옛날탕수육 느낌이 나도록 케찹을 1~2스푼정도 추가로 넣었다. 목이버섯은 불려서 데치고 씻어서 줄기를 제거한 다음 얇게 펴서 냉동해두었다가 해동해서 사용했다. 고기튀김으로 돼지고기 등심 500그램 소금, 후추 약간 갈릭파우더 1티스푼 튀김옷으로 계란 흰자 2개 물 4~5스푼 감자전분 150그램 소스 채소로 양파, 당근, 목이버섯 소스로 물 150미리 간장 2스푼 식초 4스푼 메이플시럽 5스푼 굴소스 0.5...
    Date2015.05.29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6 Views4090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24 Next
/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