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중식
2015.05.29 23:49

탕수육

조회 수 4090 추천 수 0 댓글 6

 

 

 

 

탕수육

 

 

 

 

크기변환_DSC01135.JPG

 

 

 

평소 만드는 것과 완전 똑같은 탕수육. 그때그때 소스에 들어가는 채소만 바뀌고 요즘 계속 이 비율로 소스를 만들고 있는데

이번에는 옛날탕수육 느낌이 나도록 케찹을 1~2스푼정도 추가로 넣었다.

 

목이버섯은 불려서 데치고 씻어서 줄기를 제거한 다음 얇게 펴서 냉동해두었다가 해동해서 사용했다.

 

 

 

고기튀김으로

돼지고기 등심 500그램

소금, 후추 약간

갈릭파우더 1티스푼

 

 

튀김옷으로

계란 흰자 2개

물 4~5스푼

감자전분 150그램

 

 

소스 채소로

양파, 당근, 목이버섯

 

소스로

물 150미리

간장 2스푼

식초 4스푼

메이플시럽 5스푼

굴소스 0.5스푼

케찹 약 1.5스푼

참기름약간

 

물전분으로 물 2스푼, 감자전분 1.5스푼(조절)

 

 

 


 

등심은 통으로 사서 근막을 벗기고 손가락 두께로 썰어서 밑간을 하고, 목이버섯은 찬물에 담가 해동하고, 양파와 당근은 적당히 썰어두었다.

 


 

크기변환_DSC01118.JPG     크기변환_DSC01114.JPG

 

 

 

 

 

전분에 계란 흰자를 넣고 뻑뻑하기를 조절해가면서 물을 1스푼씩 추가했다. 쩐득쩐득하면서로 주르륵 떨어질 정도로 반죽의 되기를 조절했다.

 


 

크기변환_DSC09702.JPG     크기변환_DSC09703.JPG


 

크기변환_DSC09708.JPG

 

 

 

소스에 들어갈 채소도 다듬어서 썰어두고, 소스도 분량대로 배합해두고 물전분도 만들어 둔 다음 고기와 튀김옷을 섞어서 튀기기 시작했다.

 

 

 

작은 웍에 기름을 넉넉하게 붓고 달궈서 튀김옷의 일부를 떨어뜨려 보아 중간까지 가라앉고 바로 떠오르는 정도의 온도가 되면 고기를 하나씩 떼어서 넣고 튀겼다.

 


 

크기변환_DSC01121.JPG     크기변환_DSC01124.JPG


크기변환_DSC01126.JPG

 

 

 

평소에는 두번정도 튀기는데 이번에는 기름을 넉넉하게 잡았더니 튀기는 시간도 줄어들고 해서 더 바삭하게 3번을 튀겨냈다.

기름에서 건져내는 튀김은 체로 건지고 체를 집게로 탁탁 쳐서 탁탁 쳐서 수분과 기름을 최대한 빼주고,

식힘망이나 체 등 아래에 두어서 수증기가 빠져나가고, 기름기도 아래로 빠질 수 있는 곳에 두는 것이 좋다.

 

 

 

 


크기변환_DSC01127.JPG     크기변환_DSC01128.JPG

 

 

 

마지막 튀김을 하는 동안 소스를 팬에 붓고 팔팔 끓으면 소스에 간을 본 다음 소스에 넣을 채소를 넣고 다시 끓어오르면 2분정도 있다가 물전분을 부어서 농도를 냈다.

 

소스에 간을 보고 새콤하거나 달콤한 정도를 입맛에 맞게 조절하면 좋고, 나는 케찹을 1스푼 넣었다가 조금 더 넣었다.

물전분은 전분이 가라앉으니까 다시 한 번 풀어서 70% 정도 휘휘 둘러서 넣은 다음 농도를 봐가면서 조금 더 넣었다.

소스를 얼마나 끓였는지, 채소의 양이 어느정도인지에 따라 물전분을 넣는 양이 달라지니까 조절해가며 넣은 다음 소스가 되직해지면 불을 껐다.


 

 

 

 

 

고기튀김은 가벼우면서도 바삭바삭하게 잘 튀겨졌다.

 

 

 

크기변환_DSC01130.JPG


 

 

 

 

크기변환_DSC01131.JPG

 

 

 

 

 

 


 

크기변환_DSC01133.JPG

 

 

 

 


크기변환_DSC01135.JPG

 

 

 

 

크기변환_DSC01138.JPG


 

 

새콤달콤한 소스에 바삭한 고기튀김인 탕수육. 이번에는 케찹을 약간 넣어서 맛을 달리했는데 이 버전도 꽤 입맛에 맞았다.

주문해서 먹거나 나가서 사 먹는 것도 다 좋지만 튀겨먹는 것도 귀찮고 좋았다.

이제 여름이라 더워서 튀김하기가 점점 버겁긴 한데 그래도 잘 먹으니까 보람도 있고 귀찮고...

 

 

 

 

 

 

  • 닥터봄 2015.05.30 09:58
    보람도 있고 귀찮고...
    마지막이 핵심이네요 ^^;;
    맛은 확실히 있겠네요.
  • 이윤정 2015.05.31 00:24
    시작할 때는 그렇게 귀찮지 않은데 하고 있으면 기진맥진이에요ㅎㅎ
    맛은 먹을 만 하고 일은 할 만 하지 않았어요ㅎㅎㅎ
  • 뽁이 2015.05.30 10:12
    으히히 목이버섯 짱짱 !!!
    목이버섯 있어야 탕슉이 완성된 느낌이라는 -
    탕슉 같은 ? 것들은 사먹으면
    튀김도 맘에 들어야하고 고기도 좋아야하고
    소스도 맛있어야 기분이 좋으니 ... ㅜㅜ
    보람있게 귀찮지만 ? 집에서 먹는 것이 최고 ? ㅋㅋ
    더우면 튀김은 사먹자고요 우리 ㅋㅋㅋ
  • 이윤정 2015.05.31 00:25
    목이버섯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탕수육에 들어간 건 좋더라고요ㅎㅎ
    양파랑 당근만 있는 것보다는 좀 더 잘 해먹는 느낌이 드는 포인트같아요^^
    오늘은 치맥하고 왔어요ㅎㅎ 치킨으로 충만합니다ㅎㅎㅎ
  • 레드지아 2015.05.30 21:54
    마지막 줄을 두번 세번 읽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보람도 있고 귀찮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대공감 입니다 ㅋㅋㅋ
  • 이윤정 2015.05.31 00:26
    우리 다 얼마나 귀찮으면 쓰는 저도, 두세 번 읽으시는 레드지아님도 똑같네요ㅎㅎㅎㅎ

  1. 그린커리 페이스트, 치킨 그린커리, 깽 끼오 완(kaeng khiao wan)

    그린커리 페이스트, 치킨 그린커리, 그린커리 만들기 지난번에 레드커리 페이스트와 소고기 레드커리를 만든 것에 이어서 그린커리페이스트와 닭고기 그린커리를 만들었다. 이전 글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223&document_srl=24009 커리페이스트에 사용한 재료는 샬롯 2개 마늘 10개 청고추 7개 청양고추 3개 다진 갈랑가 2스푼 다진 레몬그라스 2스푼 다진 카피르 라임 잎 1티스푼 코리앤더 뿌리 1티스푼 소금 0.5티스푼 백후추 1티스푼 코리앤더 파우더 1스푼 큐민씨드 파우더 1티스푼 쉬림프 페이스트 2티스푼 위...
    Date2015.07.26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2 Views7361 file
    Read More
  2. 오사카식 오코노미야끼

    오사카식 오코노미야끼, 오코노미야끼 만드는 법 오코노미야키의 오코노미는 좋아함을 뜻하고 야끼는 굽는 것이니까 좋아하는 것을 굽는다는 오코노미야끼. 칸사이와 히로시마식이 대표적이다. 칸사이풍은 반죽과 재료를 섞어서 굽고, 히로시마풍은 켜켜이 올려서 야끼소바면을 더해 굽는다. 여기에 중화면을 넣은 것을 모단야끼, 양배추만 넣는 것을 카베츠야끼, 반죽을 묽게 해서 볶은 재료와 섞어 굽는 것을 몬자야끼라고 한다. 칸사이식을 보통 오사카식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평소 만들던 것과 별로 다를 바 없이 만들었다. 여름에 철판요리를 만...
    Date2015.07.26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2 Views10633 file
    Read More
  3. 대패삼겹 대파 된장구이

    대패삼겹 대파 된장구이 아라시의 숙제군이라는 일본 예능에 나오는 간단 전골요리 동영상을 모 게시판에서 알게 되어서 따라했다. 미소가 일본된장이라 미소된장이라는 말은 맞지 않지만 아래에는 미소된장으로 쓰는 걸로.. 전골냄비에 미소된장을 얇게 펴바르고 여기에 대파와 얇은 삼겹살을 올린 다음 청주를 살짝 붓고 뚜껑을 닫아 끓여내는 간단한 음식이다. 재료는 간단하게 대패삼겹살, 대파, 미소된장, 청주. 대파는 굵고 긴 것의 흰부분으로 3~4대 정도 준비하고 대패삼겹살을 두어줌, 미소된장은 약간 넉넉하게 1스푼, 청주는 약 2스푼을 ...
    Date2015.07.23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11 Views12040 file
    Read More
  4. 알루 고스트, aloo gosht, 양고기 감자커리

    알루 고스트, aloo gosht, 양고기 감자커리, 인도커리 레시피, 만들기, 만드는법 알루는 감자, 고스트는 양고기를 뜻하는 양고기 감자커리. 지난번에 올린 양고기 감자커리인 kosha mangsho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document_srl=21925는 바특하게 끓여내는데 이 커리는 주재료는 같지만 소스의 질감이나 재료가 약간 다르다. 사용한 재료는 양고기 약 350그램 감자 약간 큰 것 2개 오일 약 5스푼 큐민씨드 0.5스푼 양파 큰 것 1개 소금 0.5티스푼 다진마늘 1스푼 다진생강 1티스푼 토마토 중간 것 2개 코리앤더 파우더 1스푼 ...
    Date2015.07.21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4 Views10363 file
    Read More
  5. 팔보채, 팔보채만드는법

    팔보채, 팔보채 레시피 얼마전 중식당에서 팔보채를 맛있게 먹고 집에서 오랜만에 다시 만들어봤다. 해산물과 채소는 최대한 끌어모으고 내가 먹은 중식당처럼 매콤한 소스로 만들었다. 팔보채의 8가지 진귀한 재료인 '팔보'까지는 아니라도 나름대로 노력해서 해산물을 많이 사용했다. 사용한 재료는 고추기름 3스푼 채소① 대파 1대, 마늘1T, 생강 1t , 고운 고춧가루 1스푼 양념① 청주1.5T, 간장1T 채소② 죽순 반캔, 표고버섯 5개, 청경채 3개, 알배추 2잎, 목이버섯 약간, 양송이버섯 1캔 해산물 새우 6마리, 참소라 2개, 갑오징어 1마리, 주꾸미 ...
    Date2015.07.19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2 Views25721 file
    Read More
  6. 뿌팟퐁커리

    뿌팟퐁커리, 뿌팟퐁커리 만들기, 레시피 뿌팟퐁커리를 페이스트 없이 만들다가 이번에 레드커리 페이스트를 만들고 나서 뿌팟퐁에 사용했다. 원래는 옐로우커리 페이스트를 사용해야하지만 생 터매릭이 들어가는 것 빼고는 레드커리페이스트와 같으니까 레드커리 페이스틀 사용해도 무방하다. 레드커리 페이스트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223&document_srl=24009 레드커리 페이스트 없이 만든 것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223&document_srl=14992 사용한 재료는 소프트쉘 크...
    Date2015.07.18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8 Views12073 file
    Read More
  7. 캘리포니아롤

    오랜만에 캘리포니아롤을 할까 하고 재료를 대충 생각했다. 속재료는 오이, 맛살, 아보카도로 단출하게 하는 대신 텐까스를 튀겨서 넣어 바삭함을 살리고 롤의 겉에는 간장을 붓으로 아주 살짝 바르고 후리카케를 뿌린 다음 마요네즈와 가쓰오부시를 뿌렸다. 좀 더 풍성하게 새우튀김이나 돈까스를 함께 말거나 롤의 위에는 연어, 장어, 날치알 등의 재료를 추가하고 소스도 데리야키소스나 허니머스타드 등 어울리는 소스를 골라서 뿌리면 더 좋다. 사용한 재료는 쌀 2컵으로 지은 밥 스시노코 2스푼 김 3장 아보카도 1개 게맛살 3줄 오이 1개 텐까...
    Date2015.07.16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7 Views4523 file
    Read More
  8. 팟타이

    팟타이, 팟타이 레시피 팟타이의 팟은 볶는 것을 뜻하고 타이는 태국스타일 정도로 볼 수 있다. 팟타이는 단맛(팜슈가등의) , 새콤한 맛(라임이나 타마린드), 짠맛(피쉬소스 등의 짠맛) 의 조화가 적절하게 섞인 것으로 불린 쌀국수, 고기나 해산물, 두부, 계란, 숙주에 차이브나 차이브의 대용인 부추 등을 주재료로 하고 소스로는 타마린드나 굴소스, 피쉬소스에 취향에 따라 칠리오일이나 칠리소스도 추가하고 고명으로 땅콩분태나 타이고춧가루(phrik pon), 라임, 고수, 설탕 등을 올려서 먹는다. 팟타이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타마린드의 새콤...
    Date2015.07.13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10 Views7020 file
    Read More
  9. 오향장육 양장피

    오향장육 양장피 며칠 전 올린 오향장육으로 바로 다음 날 양장피를 만들었다. 오향장육은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3856&mid=hc20 이 글에서 만든 것의 3분의 1정도를 사용했다. 오향장육을 만든 당일에는 나머지 정리를 하느라 간단하게 장육, 오이, 냉채소스로 먹었는데 다음날에는 여유가 조금 있으니 양장피로 해서 더 성의있게 먹었다. 평소 양장피를 만들 때에는 고추잡채와 똑같이 만든 고기볶음을 만들어서 위에 올리는데 이번에는 고기볶음없이 양장피, 오이, 갑오징어, 새우, 계란지단, 해파리로 만들었다. ...
    Date2015.07.11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2 Views4099 file
    Read More
  10. 레드커리 페이스트, 비프 레드 커리, 타이커리, 깽 핏(kaeng phet)

    레드커리 페이스트, 비프 레드 커리, 타이커리, 레드커리 만들기, 레시피 레드커리페이스트에는 기본적으로 갈랑가, 레몬그라스, 카피르 라임 잎이 들어가고 여기에 고수뿌리를 다져서 넣고 카피르라임의 껍질을 약간 다져 넣고 마늘, 샬롯, 불린 건고추, 불린 베트남고추, 소금, 백후추를 넣고 향신료로 코리앤더씨드, 큐민씨드에 마지막으로 쉬림프 페이스트를 넣으면 완성이다. 는 조금 전 올린 식재료 글에 있는 내용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1730&document_srl=23997 커리페이스트에 사용한 재료는 샬롯 3...
    Date2015.07.10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3 Views10788 file
    Read More
  11. 갈랑가, 레몬그라스, 카피르 라임 잎

    갈랑가, 레몬그라스, 카피르 라임 잎 동남아 음식의 대표적인 3가지 향신채소인 갈랑가, 레몬그라스, 카피르 라임잎. 구글링과 책으로 참고한 여러 자료에서 대체할 재료가 '없다'고 명시되어 있을 정도로 독특한 향과 맛은 다른 채소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그래서 더 꼭 한 번은 맛 볼 만 한 향신채소들이다. 며칠 전 샀다고 글을 올렸는데 오자마자 바로 정리하고 냉동실에 넣고 이제 글 올려본다.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30&category=245&document_srl=23484 갈랑가나 레몬그라스 둘 다 절단면이 빠르게 변색되기 때문에 ...
    Date2015.07.10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9 Views9114 file
    Read More
  12. 붓카케우동, 문어초밥, 쯔유만들기

    붓카케우동, 문어초밥, 쯔유 만들기, 붓카케 우동 만들기 차가운 면요리를 평소에 좋아하고 우동 중에서는 붓카케를 가장 좋아하는데 여름이라 먹을 때도 시원하니 좋아서 최근에 쯔유도 두 번 만들고 우동도 세 번 만들었다. 시판쯔유를 사두고 카레우동이나 볶음우동소스에 사용하긴 했지만 국물이 주가 되는 소바나 우동에는 시판쯔유를 사용하면 깊은 맛이 덜해서 꼭 만들어 쓰고 있다. 귀찮긴 하지만... 쯔유에 사용한 재료는 물 약 2.5리터 다시마, 황태, 표고버섯, 대파 1대, 무1도막 가쓰오부시 크게 두세줌 듬뿍 간장 6스푼 미림 6스푼 청주...
    Date2015.07.08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2 Views12208 file
    Read More
  13. 오향장육, 장육냉채

    오향장육, 장육냉채 평소 좋아하는 장육집인 동광동 석기시대 스타일로 만들었다. 마늘을 많이 넣어 알싸한 향이 강한 간장소스를 오이와 오향장육에 부어서 먹는 냉채스타일이다. 사 먹으면 당연히 편하고 정리하는 것도 없어서 좋긴하지만 한 번씩 집에서 해보는 것도 할 만은 하다. 돼지고기는 데쳐서 간장물에 넣고 1시간 40분정도 푹 삶았는데 겨울에는 이렇게 푹 끓여내는 음식이 훈훈하고 좋지만 더워지면 하기 힘드니까 장육을 만들어야겠다 생각이 나자마자 더 덥기 전에 얼른 만들었다. 아래 재료는 두루 쓰려고 넉넉하게 만든 분량이긴 한...
    Date2015.07.06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2 Views8824 file
    Read More
  14. 베트남 쌀국수, 퍼보, Pho Bo

    쌀국수 만들기, 퍼보, Pho Bo 베트남 쌀국수인 포는 어원은 프랑스어의 포토푀pot au feu의 푀에 있다. 베트남이 프랑스식민지 시절 베트남식 쌀국수과 프랑스식 소고기 스튜가 결합되어 만들어진 음식이다. 포토푀는 미르푸아(양파 당근 샐러리)에 부케가르니(향초다발), 가금류나 소고기, 구근류 등의 뿌리채소를 함께 삶아서 만드는 전형적인 프랑스식 가정요리로 보통 맑은 스프가 먼저 나오고 고기와 야채가 뒤따라 나오는 방식이다. 쌀국수 포는 이 맑은 스프에 베트남식 쌀국수를 넣어서 베트남식 향신료를 가미한 음식으로 1950년대 베트남 ...
    Date2015.07.05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4 Views8785 file
    Read More
  15. 깐풍가지, 깐풍꽃게

    깐풍가지, 깐풍꽃게 요즘 가지가 싸서 생각없이 사두고 뭘 할까 고민하다가 깐풍가지가 생각이 나고, 전에 소프트쉘크랩으로도 깐풍꽃게를 해야지 한 적이 있고 해서 둘을 같이 만들었다. 가지만 하자니 메인음식으로 약간 부족하고, 게만 하자니 양이 부족하니 가지와 꽃게를 같이 하면 메인음식 느낌도 나면서 양도 적당하고 딱 됐다 싶었다. 사용한 재료는 가지 4개 소금 소프트쉘크랩 5마리 튀김옷으로 감자전분 약 150그램 계란 1개 물 4~5스푼(조절) 소스 채소로 칠리오일 1스푼 대파 1대 가지고추 2개 청양고추 2개 마늘 약 8개 소스로 간장 3...
    Date2015.06.28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1 Views5430 file
    Read More
  16. 월남쌈

    월남쌈, 재료, 레시피, 만들기 베트남어로는 고이 꾸온 이라고 부른다는 월남쌈. 여러가지 채소와 고기, 소스만 준비하면 각자 싸먹는거라 손이 덜가는 편이라 여름에 만들고 먹기 좋다. 사용한 재료는 고기볶음으로 소고기 샤브샤브용 300그램 호이신소스 약간 블랙스위트소이소스 약간 다진마늘 약간 후추 ---------- 그 외 재료로 버미셀리 국수 약 100그램 새우 약 10마리 파인애플 ---------- 채소로 양배추 오이 당근 적양파 깻잎 아보카도 ---------- 소스로 피넛소스 스윗칠리소스 호이신소스 삼발소스 + 스리라차소스 피쉬소스 + 레몬즙 + ...
    Date2015.06.27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6 Views4339 file
    Read More
  17. 오이 피클, 할라피뇨 피클, 피클링스파이스

    오이 피클, 할라피뇨 피클, 피클링스파이스 만드는법 보통 피클은 저장음식으로 열탕소독한 유리병에 담아 뚜껑을 닫고 살균해서 실온에 보관하는데 냉장고에 보관할거라 냄비에서 담고 반찬통에 담아서 편하게 만들었다. 메가마트에서 할라피뇨 고추를 보고 피클을 만들어야겠다 생각이 들어서 겸사겸사 오이도 사와서 만들었다. 시장에서는 종종 봤는데 마트에서 할라피뇨 고추를 처음봤다. 피클링스파이스로 코리앤더 씨드 1스푼 머스타드 씨드 1티스푼 딜씨드 1티스푼 후추 1티스푼 샐러리씨드 0.5티스푼 클로브 0.5티스푼 시나몬 조각 작은 것 1...
    Date2015.06.20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12 Views17244 file
    Read More
  18. 탄두리치킨

    탄두리치킨 만들기, 레시피 탄두리에 구워야 탄두리 치킨이지만 보통 오븐에 구워서 만드는데 어쩌다보니 이번에는 숯불에 굽게 되었다. 탄두리치킨을 하려고 불을 피우는 것은 무리가 있고, 탄두리페이스트가 철망에 붙기도 하니까 마지막 구웠다. 사용한 재료는 닭고기 가슴살 다리살 500그램 칠리페이스트로 레몬즙 1스푼 고운 고춧가루 1스푼 탄두리페이스트로 요거트 5스푼 다진마늘 1스푼 다진생강 1티스푼 고운고춧가루 1스푼 코리앤더파우더 1스푼 가람맛살라파우더 1티스푼 큐민파우더 1티스푼 파프리카파우더 1티스푼 터매릭 파우더 약간 ...
    Date2015.06.09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8 Views7609 file
    Read More
  19. kosha mangsho, 양고기 감자 커리

    kosha mangsho, 양고기 감자 커리 벵골지역의 유명한 커리인 kosha mangsho. 보통의 Aloo(감자) Gosht(양고기) 커리보다 소스에 수분이 적은 뱅골식 양고기 감자커리로 양고기로 만든 커리 중에 대표적인 음식이다. 주로 Mutton으로 만드는데 Lamb으로 대체했다. 머스타드 오일과 양고기, 감자를 주재료로 하고 소스가 약간 바특한 것이 특징이다. 머스타드 오일이 없어서 기버터와 머스타드 파우더로 대체했다. 사용한 재료는 마리네이드로 양고기 약 500그램 코리앤더 파우더 1스푼 가람마살라 파우더 1스푼 설탕 1스푼 칠리파우더 1티스푼 큐민 1...
    Date2015.06.02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6 Views4329 file
    Read More
  20. 볶음우동

    볶음우동, 야끼우동 만들기 볶음우동은 자주 먹은 것 같은데 어째 올린 글이 하나도 없다. 그래서 익숙하지만 처음 올리는 볶음우동. 야끼우동소스로 우스터소스 2스푼 케찹 2티스푼 굴소스 2티스푼 쯔유 1티스푼 간장 1티스푼 설탕 1티스푼 노두유 약간 커리파우더 약간 후추 약간 냉동 사누끼 우동 2인분 양파 큰 것 반개 양배추 1~2줌 대파 1대 베이컨 약 100그램 올리브오일 스리라차소스 약간 오코노마야끼소스 마요네즈 가쓰오부시 아오노리 텐까스 소스는 채소가 적을 때 이 소스를 전부 넣으면 짜고, 채소가 많으면 적당한 정도의 양이었다. ...
    Date2015.05.30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2 Views5929 file
    Read More
  21. 탕수육

    탕수육 평소 만드는 것과 완전 똑같은 탕수육. 그때그때 소스에 들어가는 채소만 바뀌고 요즘 계속 이 비율로 소스를 만들고 있는데 이번에는 옛날탕수육 느낌이 나도록 케찹을 1~2스푼정도 추가로 넣었다. 목이버섯은 불려서 데치고 씻어서 줄기를 제거한 다음 얇게 펴서 냉동해두었다가 해동해서 사용했다. 고기튀김으로 돼지고기 등심 500그램 소금, 후추 약간 갈릭파우더 1티스푼 튀김옷으로 계란 흰자 2개 물 4~5스푼 감자전분 150그램 소스 채소로 양파, 당근, 목이버섯 소스로 물 150미리 간장 2스푼 식초 4스푼 메이플시럽 5스푼 굴소스 0.5...
    Date2015.05.29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6 Views4090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24 Next
/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