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6064 추천 수 0 댓글 3

 

 

2014/02/21

XO소스 계란볶음밥

 

 

 

0.JPG

 

 

 

XO소스 볶음밥에 게살이나 새우를 넣지 않고 계란과 대파를 듬뿍 넣어서 XO소스 계란볶음밥을 만들었다.

 

 

 

평소에 새우를 넣을 때에는 채소와 계란, 밥을 한 번 볶아 낸 다음

팬에 다시 대파와 새우를 볶다가 미리 볶아둔 밥을 같이 볶고 XO소스를 넣고 조금 더 볶는데

딱히 따로 익힐 재료도 없고 만들기도 편하게 한 번에 같이 볶아냈다.

 

 

사용한 재료는

밥 2그릇에, 계란4개, 대파 흰부분 1.5대, 양파 중간 것 1개, 당근 중간 것 3분의1개, XO소스 2스푼, 참기름, 소금, 후추 약간

 

 

 

밥은 약간 되게 하고 밥이 다 되고 나면 밥을 살살 일군 다음 펼쳐서 약간 식혔다.

 

계란은 미리 되도록이면 균질하게 풀어뒀다.

양파와 당근은 밥알보다 작거나 비슷한 크기로 작게 썰어두고

대파는 세로로 대충 썬 다음 잘게 썰었다.

 


 

크기변환_DSC06948.JPG     크기변환_DSC06949.JPG


크기변환_DSC06953.JPG    크기변환_DSC06950.JPG


크기변환_DSC06951.JPG     크기변환_DSC06952.JPG



 

팬을 센불에 달군 다음 기름을 두르고 양파와 당근을 볶다가 대파를 조금 더 넣고 볶고 계란을 부은 다음 빠르게 스크램블 했다.

계란의 양이 조금 많아서 크게 덩어리지기 쉬운데 되도록으면 잘게 쪼갰다. 

밥을 넣고 달달달달 더 볶다가 밥이 거의 다 볶아지면 XO소스를 넣고 더 볶고 간을 본 다음 후추와 소금을 약간 더 넣고 볶고 마지막에 참기름 아주 약간 3~4방울을 넣었다.

 

 

크기변환_DSC06954.JPG     크기변환_DSC06955.JPG


크기변환_DSC06956.JPG     크기변환_DSC06957.JPG


크기변환_DSC06958.JPG     크기변환_DSC06959.JPG


 

팬에 불을 끄고 접시를 준비하고 식탁을 차리면서 아래가 약간 노릇노릇하게 눋도록 뒀다.
 

 
크기변환_DSC06970.JPG

 

 

 


 

크기변환_DSC06971.JPG

 

 

 


 

크기변환_DSC06972.JPG


 

 

주재료가 계란임에도 불구하고 XO소스의 존재감은 역시 컸다.

고슬고슬한 밥과 계란, 채소를 센 불에 볶아 밥알이 살아있으면서 소스의 맛이 전체적으로 감돌았다.

 

처음 XO소스를 맛봤을 때는 비싼 소스를 샀는데 입맛에 안맞으면 어쩌나 하고 걱정했는데

또 한 편으로는 너무 맛있어지면 이 비싼 소스를 또 사고 싶겠지 하고 걱정도 했었다.

XO소스를 2병 다 쓰고 난 지금 보니, 엄청 맛있어져도 걱정이라는 그 걱정을 하고 있다. 비싸지만 또 사야겠다. 맛있다..

 

 

 

 

  • 만두장수 2019.10.25 23:52
    어떤 맛인지 상상이 안돼요....해볼수도 엄꼬 ㅠㅠ
  • 이윤정 2019.10.27 04:23
    ㅎㅎㅎ 이미 다 마스터하셔서 이런 초짜의 맛은 해보실 필요가 없으신 것 아닐까요ㅎㅎㅎ
  • 만두장수 2019.10.27 23:16
    밥도 잘 못 짓는...순수 초울트라....ㅠㅠ

  1. 어향육사

  2. 경장육사

  3. 간짜장, 짜장밥, 간짜장 만드는법

  4. 어향소스 스테이크, 어향가지

  5. 깐풍기, 깐풍기만들기

  6. 레몬치킨

  7. 양장피, 양장피만들기

  8. 팔진초면

  9. 난자완스

  10. 안심탕수육

  11. 짜장밥, 짜장면, 간짜장

  12. 난자완스, 난자완스 만드는 법

  13. 소고기 쌀국수 볶음, 깐차오뉴허, 비프 차우펀, 乾炒牛河, Beef Chow Fun

  14. XO소스 계란볶음밥, XO볶음밥

  15. 고추잡채

  16. 라조기

  17. 회과육

  18. 통후추 안심 볶음

  19. 발전하고 있는 탕수육

  20. 짬뽕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