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일식
2015.04.28 22:49

카레우동

조회 수 10407 추천 수 0 댓글 5


 

 

크기변환_DSC00249.JPG

 

 

 

 

우동과 카레의 중간인 카레우동.

 

언니 시부모님(일본인)께서 본업 외에 식당을 하나 하시는데

남는 카레가 있는 날에는 평소 늘 있는 우동국물과 합해서 카레우동을 만들어 주신단다.

언닌 니맛도 내맛도 아니라고 별로라하던데 나한테는 그 중간적인 맛이 꽤 괜찮다. 조카도 잘 먹는다.

 

 

커리가 영국을 거치고 일본으로 넘어가서 카레라이스의 카레가 된 것도 큰 변화인데

거기에 우동과 만나 원래의 커리와는 전혀 다르지만 맛있는 모습이 되니 그런 변화도 재밌게 느껴진다.

 

 

보통 만드는 카레에 비해 물을 넉넉하게 잡아서 시판 일본 고형카레에 쯔유를 넣고 

카레와 우동의 중간적인 맛으로 마지막에 대파를 잘게 썰어서 넉넉하게 뿌리고 시치미도 약간 뿌렸다.

 

 

 

 

사용한 재료는

냉동 사누끼 우동 2인분

 

돼지고기 안심 약 150그램

(혹은 소고기 얇은 것)

양파 1개

물 약 700미리

쯔유 3~4스푼

고형카레 2조각

가람마살라 1티스푼

 

대파, 시치미

 

 

 

소고기는 얇은 불고기나 샤브샤브용으로, 사용할 때는 미리 볶지 않고 고형카레를 넣기 전에 넣는다.

쯔유는 시판 쯔유를 사용했는데 만들어서 사용해도 좋다.

쯔유 만들기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16001&mid=hc20

쯔유는 브랜드마다 물에 희석하는 양이 다르니까 1스푼씩 넣어가며 간을 보고 조금 심심하게 한 다음 최종적으로 간을 보고 부족할 경우에만 추가하는 것이 적당하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적당히 썬 돼지고기 안심을 넣고 달달 볶다가 양파를 넣고 달달 볶고

물을 붓고 쯔유를 넣어서 카레를 넣어도 짜게 되지 않을 정도로 간을 보고 팔팔 끓으면 고형카레를 넣고 잘 푼다음 마지막으로 가람마살라를 넣었다.

 

 


 

크기변환_DSC00230.JPG     크기변환_DSC00231.JPG

 

 

 

 

 

고기 볶고, 양파 볶고


 

크기변환_DSC00233.JPG     크기변환_DSC00234.JPG


크기변환_DSC00235.JPG     크기변환_DSC00236.JPG

 

 

 

 

물 붓고 쯔유 넣고 간보고 카레 넣고

 


 

크기변환_DSC00237.JPG     크기변환_DSC00239.JPG

 

고형카레는 잘 안녹으니까 적당히 썰어서 넣으면 잘 녹는다.

 

 

마지막으로 농도가 묽게 만드려고 보통 카레보다 카레를 넣는 양이 부족해서 풍미가 부족해지는 면을 보완하기 위해 가람맛살라를 1티스푼 추가했다.

 

크기변환_DSC00240.JPG     크기변환_DSC00243.JPG


마지막으로 간을 보니 짜지 않게 입맛에 맞았는데 간을 보고 물이나 쯔유의 양을 가감하면 적당하다.

 


 

카레를 만드는 동안 냉동우동은 팔팔 끓는 물에 넣고 면이 풀리도록 데웠다.

대파도 얇게 송송 잔뜩 썰고 시치미도 준비해뒀다.

 

 

크기변환_DSC00242.JPG

 

 

 

 

 

우동에 물기를 빼고 카레우동 소스를 붓고 대파와 시치미를 적당히 뿌려서 완성.

 

 

 

 

 

크기변환_DSC00244.JPG

 

 

 

 


 

크기변환_DSC00248.JPG


 

 

 


크기변환_DSC00249.JPG


 

 

 

 

카레같기도 우동같기도 카레같은 맛.

우동과 함께 후루룩 먹기에 좋고 남은 소스에는 밥을 비빈 것도 아니고 만 것도 아니고.. 어쨌든 밥과 합해서 끝까지 잘 먹었다.

 

 

 

 

 

 

 

  • 뽁이 2015.04.29 09:44
    키키 아 이것도 완전 좋아하는 거에요 !!!
    카레 완전 좋은데 ㅋㅋ
    우동면이랑도 짱 잘 어울림 *_*
    사먹는 카레우동은 좀 짜서 마이 못먹겠던데
    이렇게 만들면 짱 잘 먹을 듯 ㅋㅋ
  • 이윤정 2015.04.30 00:30
    언니가 오늘 카톡 와서는 이걸 먹으려고 카레를 만들다니 이러는거 있죠ㅎㅎㅎㅎ
    저는 좋아요ㅎㅎㅎ 카레우동의 우동도 아니고 카레도 아닌 그 어정쩡한 농도에서 짜지 않게 딱 잡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 테리 2015.04.30 05:08
    저도 카레우동 좋아해요~^^
    밖에서 파는 우동면에 보통 카레 걸죽한거 부어주는건 싫어하는데 이렇게 쯔유로 국물 만들어 부어주는건 맛나죠~

    일본은 Zeppin이라는 브랜드가 카레루 중에는 1위던데.
    한국서도 팔면 좋겠어요.
  • 이윤정 2015.05.01 00:21
    카레우동이 저는 사먹은게 언젠지 기억이 안나요ㅎㅎ 집에서 만들어도 쯔유로 만드니 편했어요ㅎㅎ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카레루 종류가 많아서 맛이 다양한 것 같아요.
    크림스튜부터 이런 비슷한 루가 되게 많던데 그 중에도 맛평가로 카레 중에 1위 먹은 카레루라니 다음에 한 번 먹어봐야겠어요!
  • 테리 2015.05.04 13:53
    언니가 일본계시니 얼마나 좋아요~~
    불독 쥬노 소스도 꼭 쟁이시길~~^^

  1. 치킨 가라아게, 가라아게덮밥

  2. 야끼소바학교로 야끼소바

  3. 치킨난반, 치킨남방, チキン南蛮

  4. 타코야끼 파우더로 타코야끼

  5. 우동 만들기

  6. 부타동 만들기, 레시피

  7. 가츠산도, 돈까스 샌드위치

  8. 스키야키 만들기, 레시피, 요리법

  9. 온센타마고, 온천계란

  10. 차돌박이 규동

  11. 돈베이야끼

  12. 오야코동 만들기

  13. 오사카식 오코노미야끼

  14. 대패삼겹 대파 된장구이

  15. 캘리포니아롤

  16. 붓카케우동, 문어초밥, 쯔유만들기

  17. 볶음우동

  18. 냉돈까스, 생선까스

  19. 생면 야끼소바, 야끼소바소스 만들기

  20. 카레우동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