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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2013.10.29 00:34

탕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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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9

탕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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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어서 중식..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등심 300~350그램에

튀김옷을 조금 도톰하게 입히기 위해 고기 밑간으로는 최대한 물기 없이 생강파우더, 소금, 후추로만 했다.

여기에 매콤하게 먹으려면 고운고춧가루를 조금 더 넣는 것도 괜찮겠다.

 

튀김옷으로 계란1개에 물을 약 3스푼정도 넣은 다음 전분을 1컵(200미리) 넣었다.

 

소스에 넣을 채소는 표고버섯, 데친 죽순, 양파, 당근, 파프리카, 대파를 집에 있는만큼 조금씩 사용했는데

소스 맛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으니까 적당히 있는 재료를 넣으면 적당하다.

 

소스는 물 200미리에 간장 2T, 식초 4T, 설탕 5T를 넣었다.

 

 

물엿이나 참기름, 굴소스 등을 넣어서 만들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심플하게 딱 간장, 식초, 설탕만 넣어봤다.

이번에 심플하게 그렇게 해본 바로는 취향에 따라 양념재료를 조금 더 넣는 것이 나았고

식초에 레몬즙을 1:1로 섞어도 괜찮고 레몬을 짠 생즙을 넣는 것도 상큼하고 좋다.

 

이전에 올린 탕수육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page=5&document_srl=1663

튀김은 이번에 만든 것이 조금 더 낫고, 소스는 전에 만든 것이 조금 더 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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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준비해 두고 고기를 튀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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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옷에 밑간한 돼지고기를 넣고 주물러서 반죽했다.

전분이 금방 굳으니까 튀기면서조 주물러 가며 골고루 전분이 잘 묻어있도록 해가며 튀겼다.

 

튀김기름에 기포가 뽀글뽀글 올라오면 고기를 하나씩 넣고 중불이상을 유지하며 튀겨냈다.

중간중간에 체로 건져내어 쳐줘가면서 튀김 속의 수분을 빼주고

그렇게 2번을 튀겨내야 눅눅하지 않고 겉은 바삭하며 속은 쫀득한 고기튀김이 완성된다.

 

 

고기를 일단 1번 튀기고 2번째 고기를 튀기기 시작하면서

다른 팬에 채소를 재빠르게 볶다가 준비한 물과 소스를 넣고 바글바글 끓으면 물과 전분을 1.5스푼씩 넣은 물전분을 넣고 휘휘 둘러 준다.

물전분은 한 번에 다 붓지 말고, 소스가 끓어서 증발되는 수분의 양이 각각 다르니까 반정도 넣은 다음 농도를 봐서 조금 더 넣는 것으로 결정하는 것이 낫다.

물론 확 부었다가 좀 뻑뻑해졌을 때는 물을 조금 넣어도 해결된다. 그렇지만 이렇게 해결하면 전체적으로 고르지 않은 부분이 생기기도 한다.

 

이 과정과 2번 튀겨내는 것을 동시에 하면 튀김도 뜨겁고 바삭바삭할 때 소스도 동시에 완성되어서 타이밍이 딱 맞아 떨어진다.

갓 만든 튀김에 소스를 부으니 곧 스며들어 딱 먹기 좋게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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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그냥 튀겨낸 고기튀김도 맛있다.

 

 

체로 건쳐서 탁탁 쳐가며 2번 튀겨낸 고기 튀김에 소스를 부어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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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기도 도톰하니 바삭한 튀김에 노골노골 새콤달콤한 탕수육소스가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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