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3330 추천 수 0 댓글 0

 

 

 

2013/09/13

깐풍두부, 깐풍만두

 

 

 

0.JPG

 

 

 

 

여기부터 잡담(본론으로 넘어가시면 좋습니다)

 

카메라가 오락가락 하더니 드디어 어제 사망은 아니고 기절..해서 소니코리아 서비스센터에 다녀왔다.

수리하는 데 며칠 걸린다는데 며칠 동안 뭘 해먹어도 사진은 못 찍을거고 해서,

어떨 땐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잘해먹고 어떨 땐 바쁘다고 대충 해먹는데 요 며칠은 안바빠도 대충 해먹어야지 결심하고 보니

내일은 추석장 보는데 따라가야 하고, 모레는 산소에 가야하고 일이 줄줄이 이어있긴 하다.

 

소니코리아서비스센터에서 이마트트레이더스에 가려고(버스+지하철) 버스를 타러 가는데 센터에서 금방 나왔으니까 바로 가는 버스 갈아탈 수 있겠다 싶었다.

마지막 남은 환승 1회를 사용해서 버스를 타면 버스비도 아끼고 좋지 하며 잘 모르는 길이긴 하지만 지도를 보며 버스정류장을 찾아가는데

초행길이라 그런 것도 있지만 지도를 보며 걷는데 휴대폰이 현재위치를 못잡아서 여기 찍었다 저기 찍었다.... 휴대폰 GPS 빡치네..

GPS에 속아서 완전 미로(게다가 오르막길)에 빠지는 바람에 15여분정도 헤매다가 주민분들께 여쭤봐서 겨우 버스가 다닐 만 한 큰 도로가 나왔다!

예이! 하고 있는데 내가 타려고 하는 버스가 지나가서, 여기가 맞구나 예이! 이제 가까운 버스정류장만 찾으면 되겠네! 하고 두리번 거리다가

그나마 가까운 버스정류장에 도착했다.

그런데 다음 버스의 예상도착시간은 20분뒤....

 

환승도 못하게 됐고 이럴거면 차라리 서비스센터 바로 앞에 있는 정류장에서 버스타면 편하게 갈아타고 갈건데

1080원 아끼자고 돌아다니다가 버스비는 버스비대로 쓰고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도착은 더 늦게 하는 바보같은 일을 해냈다.

 

볼일 보고 앞에 있는 정류장에 갔는데 환승시간 지나서 버스비 내고 타면 아무렇지도 않을 텐데,

갈아탈 수 있을 것 같아서 돌아다니다가 길도 잃어버리고 도착은 했는데 정류장에서 20분 기다리라니까 아주 기분이 날아갈 것 같은데

버스에 타고 나서 에효 어쩔 수 없지 뭐 하고 있으니 다리에 커다란 거미가 갑자기 확 올라 앉았다.

깜짝이야 하며 손으로 탁 치고 카톡으로 남편에게 ㅘ혀ㅑㅅ태ㅔ9ㅠㄹ4ㅇ터ㄷ8ㅜㅈ찍고 나서 정신차리고 ㅠㅠㅠㅠ 발사하고 있는데 이어서 바로 손등에 걔가 또...ㅠㅠ

왜이러니ㅠㅠ 으악 하며 벌떡 일어나서 다른 데로 도망갔다가 얼른 내려버렸다.

그리고 길거리에서 혹시 몸에 거미가 붙어서 내렸을까봐 거미 없나 확인하느라고, 제 꼬리 잡으려고 돌고 도는 개새키 아, 아니.. 강아지^^ 마냥 돌고 돌았다..

어쨌든 이트레이더스에서 대충 장을 본 다음 집에 오는 길에서 받은 서비스센터의 전화 한 통. 셔터차져문제가 맞고요. 7만4천원입니다^^

이정도 비용이 나올 줄 예상은 하고 있었고 카메라 수리 치고 비싼 비용은 아니지만 대체 8700컷에 어떻게 셔터차져가 나가냐!! 이노무 소니타이머!!!

 

 

이렇게 벅찬 마음으로 집에 와서 카메라가 없는 기념으로 대패삼겹살에 김치, 깻잎장아찌, 픗마늘장아찌 등을 함께 먹었다.

카메라 없어도 아무렇지도 않다! 오늘 일기 끝. 하고 진짜 끝내면 좋겠지만,

 

 

몇가지 만들어 둔 것이 있어서..

 

 

 

 

 

 

 

 

 

 

여기부터 본론 

 

깐풍두부, 깐풍만두

 

 

 

 

 

깐풍소스에 튀긴 두부와 만두를 넣어서 간단하게 먹기 좋은 깐풍두부, 깐풍만두

 

두부와 만두 둘 중에 뭘 할까 하다가 어차피 기름 쓸 거 둘 다 튀기자 싶어서 합체시켰다.

 

 

사용한 재료는 두부1모, 만두10개, 감자전분

채소는 피망 반개, 홍고추1개, 대파 흰부분으로 1대, 다진마늘 1스푼, 다진생강 1티스푼, 청주 약 2스푼

소스로 굴소스, 간장, 식초, 설탕 1스푼씩에 치킨파우더약간(생략가능), 물2스푼, 후추, 참기름,

 

 


 

피망 반개, 홍고추1개, 대파 흰부분으로 1대, 다진마늘 1스푼, 다진생강 1티스푼은 잘게 다져서 한번에 준비하고

냉동만두는 해동하고, 두부는 물기를 빼고, 소스는 분량대로 섞어두었다.

 


크기변환_DSC08727.JPG


크기변환_DSC08728.JPG     크기변환_DSC08729.JPG

 

 

 

 

 물기를 뺀 두부는 적당히 썰어서 전분에 굴렸다.

오래 굴려두면 잘 부서지는 두부가 뻑뻑한 전분을 흡수해서 서로 달라붙어서 부서지기 쉬우니까 튀기기 직전에 가볍게 전분가루를 묻히는 것이 좋다.

전분가루를 묻혀서 튀기면 두부는 보드랍고 튀김옷은 쫀득한 면이 있지만

전분가루를 묻힌 두부는 다량을 함께 튀기면 서로 달라붙어서 불편하기 떄문에

취향에 따라서는 맨 두부를 물기만 뺀 다음 튀겨서 만드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기름을 최대한 덜 쓰기 위해서 팬을 기울여서 조금만 잠기도록 했고, 바쁘다고 우르르 넣었더니 서로 달라붙어서 불편했다.

약간 번거로워도 서로 달라붙지 않게 적당한 양을 넣어서 튀기는 것이 좋다. 두부를 튀긴 다음 만두도 노릇노릇하게 튀겼다.

 


 

크기변환_DSC08734.JPG     크기변환_DSC08740.JPG


크기변환_DSC08741.JPG     크기변환_DSC08742.JPG


 

노릇노릇하게 튀긴 두부와 만두는 잠시 키친타올에 올려두었다.

 

 

 

 

 

 

팬에 기름을 두른 다음 잘게 썰어둔 채소를 넣고 청주를 넣어서 알콜을 날리며 향을 더한 다음

미리 섞어 둔 소스를 넣고 바글바글 끓였다.

 

두부와 만두가 푹 젖지 않고 겨우 묻을정도의 소스를 만들어야 하는데 소스에 물을 약간 많이 부어버려서

각 채소의 색이 약간 변하는 것이 아쉽긴 했지만 농도를 맞추기 위해 조금 졸였다.

 

 

크기변환_DSC01962.JPG     크기변환_DSC08748.JPG


크기변환_DSC08749.JPG     크기변환_DSC08750.JPG

 

 


소스가 팬에 찰랑한 느낌 없이 아주 얇게 한 겹 정도 깔리는 느낌이 들면

튀겨 둔 두부와 만두를 넣어서 까부르듯이 한 번 부르르 볶고 뒤집어 주면 완성. 

 

 

 

 


크기변환_DSC08756.JPG

 

 

 

 


 

크기변환_DSC08757.JPG

 

 

 

두부나 만두는 집에 절대 떨어지지 않고 있는 재료라서 뭐든 만들어먹게 되는데 오랜만에 깐풍소스를 만들어서 깐풍두부만두를 먹으니 

평소에 해 먹는 두부조림이나 군만두에 비해서 크게 번거롭지 않으면서도 저녁식사의 포인트가 되는 음식이라 나름 밥상의 메인 격으로 역할을 하니 괜찮았다.

 

 

 

 



  1. 간짜장, 간짜장만들기

    2013/11/26 간짜장, 간짜장만들기 내가 키나 몸무게;;등의 숫자가 커서 보기로는 건장한데 눈, 이, 호흡기, 혈액, 면역력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건강하지는 않아서 병치레가 잦은 편이다. 요즘 대학병원 치과를 다니고 있는데 앞으로 수개월과 수백만원을 밀어넣어야 할 것 같다. 가슴이 아프다ㅜㅜ (특히 수백만원 부분이..) 음식에 의욕도 떨어지고 힘도 없어서 이틀 블로그를 안했더니, 크게 바쁜 일 없이 이틀 안 한 것이 꽤 오랜만이라 어색하기도 하고 또 생각하면 별 일이 아니기도 하다.. 그런데 이틀 안하고 있자니 이러다가 아예 손 놓...
    Date2013.11.26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3344 file
    Read More
  2. 꿔바로우, 찹쌀탕수육 만들기

    2013/11/19 꿔바로우, 찹쌀탕수육 만들기 동북음식의 하나인 꿔바로우는 탕수육과 비슷하기는 하지만 탕수육과 다른 좀이 있다면 탕수육보다 얇고 넓은 고기를 바싹 튀겨내고 간이 세다는 것 정도..(새콤달콤짭짤함이 더 강하다) 찹쌀가루를 넣어서 튀기기도 하지만 불린전분(=된녹말 : 물과 전분을 1:1로 넣어서 섞은 다음 가라 앉혀 윗물을 따라 낸 것)을 쓰는 것이 더 일반적이고, 원래 꿔바로우에는 상차이(고수잎)을 넉넉하게 뿌려서 먹는다. 사용한 재료는 2~3인분으로 돼지고기 등심 500~550그램, 밑간으로 소금약간, 생강가루약간, 청주1T, ...
    Date2013.11.19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2 Views17139 file
    Read More
  3. 탕수육

    2013/10/29 탕수육 연이어서 중식..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등심 300~350그램에 튀김옷을 조금 도톰하게 입히기 위해 고기 밑간으로는 최대한 물기 없이 생강파우더, 소금, 후추로만 했다. 여기에 매콤하게 먹으려면 고운고춧가루를 조금 더 넣는 것도 괜찮겠다. 튀김옷으로 계란1개에 물을 약 3스푼정도 넣은 다음 전분을 1컵(200미리) 넣었다. 소스에 넣을 채소는 표고버섯, 데친 죽순, 양파, 당근, 파프리카, 대파를 집에 있는만큼 조금씩 사용했는데 소스 맛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으니까 적당히 있는 재료를 넣으면 적당하다. 소스는 물 200...
    Date2013.10.29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1481 file
    Read More
  4. 난자완스

    2013/10/27 난자완스, 난자완스 만들기 기름에 튀긴 돼지고기완자에 소스를 곁들어서 먹는 난자완스. 중국음식중에서도 유독 좋아하는 것이 난자완스라 다진 돼지고기를 사면 한번씩 해먹곤 하는데 만들수록 발전도 있고, 손에 익어서 약간 뿌듯하다. 사용한 재료는 (계량스푼사용) 난자완스 완자로 돼지고기 다짐육 400그램, 대파 반대, 다진마늘1, 간장1, 청주1, 생강가루 약간, 소금약간, 후추약간, 참기름약간, 계란2개, 감자전분 100그램, 채소는 양송이 캔에 든 것 1캔, 죽순 캔에 든 것 반캔, 양파1개, 당근약간, (청경채도 있으면 잘 어울린...
    Date2013.10.27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2398 file
    Read More
  5. 새우 XO볶음밥, 새우볶음밥

    2013/10/23 새우 XO볶음밥, 새우볶음밥 보름전쯤 냉동새우를 다 써서 새우가 들어가는 뭔가를 해먹을 수가 없었다. 냉동새우는 코스트코에서 사는 게 젤 좋은데.. 새우.. 새우.. 새우를 반복하다가 드디어 토요일에 다녀왔다.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새우, 채소, 굴, 아이스크림 등 골고루 사왔는데 장본날은 영도에 가서 도날드떡볶이를 사먹고 약간 모자라서 집에 도착해서는 스테이크 구워먹고.. 다음날 산 것 중에 가장 먼저 새우를 개봉해서 XO볶음밥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번주 동안 닭고기로는 닭죽이랑 오야꼬동을 하고 돼지고기는 난자...
    Date2013.10.23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2748 file
    Read More
  6. 볶음짬뽕

    2013/10/21 볶음짬뽕 유린기도 맛있지만 이 날의 계획은 메인요리에 짬뽕식사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식사량이 조금 많아도 일단 만들어봤다. 계획이 현실보다 큰 뭐 그런 그림.. 어쨌든 볶음짬뽕 준비 다 해놓고 옵션이 있는 척, 볶음짬뽕 할 것을 둘 다 알면서, 식사는 뭘로 하시겠어요? 짜장면과 짬뽕이 기본이고 우동, 볶음짬뽕, 볶음밥은 추가금 있습니다. 이러고 놀고 있었다. 볶음짬뽕은 유린기를 먹고나서 최대한 바로 먹는 것이 좋으니까 유린기를 만들면서 짬뽕을 위한 소스나 고기, 해물, 채소 등 재료를 다 준비해 두고 유린기의 닭고기 ...
    Date2013.10.21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2659 file
    Read More
  7. 유린기, 유린기 만들기

    2013/10/21 유린기, 유린기 만들기 유린기는 전에 만들었던 것과 거의 흡사하게 만들었고 볶음짬뽕은 두반장을 넣고 물전분으로 마무리해 전과는 조금 다르게 만들어봤다. 유린기에 사용한 재료로 닭가슴살 300그램, 소금, 후추, 전분 100그램, 물 150그램, 계란흰자1개, 양상추 듬뿍 소스 간장 40미리, 물 40미리, 식초30미리, 설탕 30그램, 레몬반개, 청양고추1개, 홍고추1개, 대파 약 5센치, 다진마늘1스푼 유린기를 먹고 나서 볶음짬뽕을 먹을 것이라 고기를 300그램 사용했는데 이정도 분량은 식사량이 적은 사람에게는 2인분정도, 식사량이 좀 ...
    Date2013.10.21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7292 file
    Read More
  8. 간단팔보채

    2013/10/01 간단팔보채 중국요리에서는 많은 종류의 재료로 만든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팔보채(八寶菜, 바바오차이)와 팔보반(八寶飯, 바바오판)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별미음식이다. 바바오차이는 바바오[八寶]라는 여덟가지 진귀한 재료와 '채소, 요리, 반찬'을 뜻하는 차이[菜]가 합해진 것으로 해삼, 새우, 오징어 등의 해물과 죽순 등의 야채를 함께 소량의 기름을 사용하여 강한 불에 재빨리 볶은 요리를 말한다. - 두산백과, 네이버백과 원래 팔보채는 八寶菜라는 이름대로 8가지 주재료가 들어가는데 보통은 해물로 해삼, 오...
    Date2013.10.01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6894 file
    Read More
  9. 중식 달걀탕, 계란탕

    2013/09/23 중식 달걀탕, 계란탕 한국식 계란국이나 계란찜과는 다른 중식 달걀탕 식사 하기 전에 한그릇 따끈하게 먹거나 간단히 먹는 아침밥으로 꽤 괜찮다. 기본적으로 참고한 레시피는 중식조리사시험 레시피이다. 보통은 끓는 육수에 고기를 넣고 죽순, 표고, 파, 생강, 해삼 등의 재료를 넣은 다음 끓어오르면 간장, 소금, 청주, 후추로 간을 하고 물녹말로 농도 맞추고 잘 풀어 둔 달걀을 재빨리 풀어 넣는 것으로 완성한다. 나는 고기와 해삼은 생략하고 재료를 조금 볶아서 만드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데친 죽순, 데친 표고버섯, 팽이버섯,...
    Date2013.09.23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8911 file
    Read More
  10. 깐풍두부, 깐풍만두

    2013/09/13 깐풍두부, 깐풍만두 여기부터 잡담(본론으로 넘어가시면 좋습니다) 카메라가 오락가락 하더니 드디어 어제 사망은 아니고 기절..해서 소니코리아 서비스센터에 다녀왔다. 수리하는 데 며칠 걸린다는데 며칠 동안 뭘 해먹어도 사진은 못 찍을거고 해서, 어떨 땐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잘해먹고 어떨 땐 바쁘다고 대충 해먹는데 요 며칠은 안바빠도 대충 해먹어야지 결심하고 보니 내일은 추석장 보는데 따라가야 하고, 모레는 산소에 가야하고 일이 줄줄이 이어있긴 하다. 소니코리아서비스센터에서 이마트트레이더스에 가려고(버스+지하...
    Date2013.09.13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3330 file
    Read More
  11. 류산슬, 유산슬, 溜三絲(유삼사)

    2013/08/29 류산슬, 유산슬 육류와 해산물을 가늘게 채썰어 볶은 후 걸쭉하게 만든 중국요리를 말한다. '류[溜]'는 '녹말을 끼얹어 걸쭉해진 것'을, '산[三]'은 '세 가지 재료'를, '슬[絲]'은 '가늘게 썰다'라는 뜻이다. -두산백과 중국음식은 한국에서 먹는 중국음식만 알기 때문에 다른 나라 음식을 주로 본토식으로 해먹으려는 노력에 비해서 본토음식에 대한 탐구가 덜한 편인데.. 내가 좋아하는 중국음식을 집에서도 해먹고 싶은 마음으로 늘 만들고 있다. 류산슬은 고기, 채소, 해산물의 짭짤한 조화가 맛있어서 중식당에서 자주 먹는 메뉴중에...
    Date2013.08.29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23624 file
    Read More
  12. 양장피, 양장피만드는법

    2013/08/28 양장피, 양장피만드는법 이연복 셰프와 여경옥 셰프의 레시피를 보고 숙지해서 만들었고 냉채소스는 여러번 만들어보면서 입맛에 맞게 내 재량대로 만들었다. 여러번 반복해서 보면서 내용을 숙지했는데 보기에는 쉬워도 노트에 써서 과정을 보니 만만하지가 않았다.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그래도 처음 할 때보다는 두번째가, 두번째보다는 세번째가 더 만들기 편했다. 아래는 처음 만들어 봤던 양장피. 양장피는 냉채의 일종이지만 양장피, 해파리, 해산물, 생채소, 고기볶음, 겨자소스등이 들어가 손이 꽤 많이 가는 음식 중에 하나다....
    Date2013.08.28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20935 file
    Read More
  13. 새우 XO볶음밥, 새우볶음밥

    2013/08/20 새우 XO볶음밥, 새우볶음밥 얼마전에 집근처 송도해수욕장에서 하는 현인가요제에 XO가 온다며 사촌동생이 기뻐했는데 어머님, 이모님도 송도에 가고 싶어하셔서 같이 갔다. 남편이 엑스오? 철냄비짱의 그 인류 최고의 소스인 그 XO? 라고 그러고 있고 나도 그러게 이름이 왜 엑스오? 했다. 사촌동생은 물론 아니!!!! 했다ㅎㅎㅎ 안그래도 더운데 그냥 소녀라기 보다는 무질서한 소녀...들 사이에서 겨우 빠져나와 XO볶음밥이나 먹자며 송도바닷가에서 이야기 했다. 아 지금 보니 xo가 아니고 exo구나... XO소스가 볶음밥 말고도 활용도가...
    Date2013.08.20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2510 file
    Read More
  14. 유린기, 유림기 油淋鷄

    2013/08/09 유린기, 유림기 油淋鷄 닭정육이 너무 비싸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는데 생닭에서 가슴살과 다리살을 발라내어서 남은 뼈와 뼈에 붙은 살, 날개는 닭칼국수로 만들고 발라낸 닭고기는 유린기로 만들었다. 유린기는 일종의 치킨샐러드라고 볼 수 있는데 아래에 샐러드용으로 먹기 좋은 양배수, 양상추, 양파 등을 깔고 전분과 튀김옷을 만들어 닭고기를 튀긴 다음 샐러드드레싱인 유린기소스를 뿌리면 완성. 사용한 재료는 2~3인분 정도로 닭고기 약 500그램( 닭에서 발라내서 둔 것이라 정확하지는 않다) 전분 200그램, 계란 약 3분의1개, ...
    Date2013.08.09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3627 file
    Read More
  15. 해물누룽지탕, 해물누룽지탕만들기

    해물누룽지탕 (2016년 5월 14일 버전으로 수정) 준비한 재료는 향수과바 찹쌀누룽지 12개(반봉투) 해물로 갑오징어 2마리 새우10마리 참소라 2개 채소로 표고버섯 4개 양송이버섯 3개 목이버섯 불린 것 반줌 죽순 반캔 청경채 1개 --------------- 1 대파 반대 다진 마늘 반스푼 2 청주 2스푼 간장 1스푼 3 해물, 채소 4 물 2컵 굴소스 1스푼 치킨파우더 0.5스푼 후추약간 소금 약간(간보고) 5 감자전분 2.5스푼 물 3스푼 참기름약간 ---------------- 해물누룽지탕이니까 해물을 취향대로 넣으면 좋은데 불린해삼을 넣으면 더 좋고 쭈꾸미, 조개관자...
    Date2013.07.04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8719 file
    Read More
  16. 난자완스

    2013/07/02 난자완스 집에서 멀기 때문에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좋아하는 중식당이 하나 있다 그 중식당을 좋아하는 이유는 물론 음식이 맛있기 땨문이기도 하지만 그 곳을 좋아하는 실질적인 이유는 난자완스를 처음 먹어본 곳이기 때문이다. 거기에 갈 때마다 코스요리에 두번째인가 세번째로 난자완스가 나오면 남편은 매번 내가 그렇게 엄청 좋아한다며 내 접시에 듬뿍 담아주고는 했는데 둘이 먹는 코스에 난자완스는 해봤자 6개 남짓.. 좋아하니까 더 아쉽게 느껴졌다. 그리고 집에서 해먹기 시작한 후로는 누구 접시에 더 많이 담을 필요도 ...
    Date2013.07.02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1915 file
    Read More
  17. XO소스 새우볶음밥

    2013/05/29 XO소스 새우볶음밥 주말 낮에 볶음밥 먹은 지 좀 되었네 생각하고 바로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밥 2그릇, 대파 반대, 양파 작은 것 1개, 당근 5센치정도, 계란2개(에 뇨끼를 해먹고 남은 흰자 추가) 새우 약 20마리, XO소스 밥숟가락으로 2스푼, 소금, 후추, 참기름 아주 약간 만드는 과정은 예전에 올린 XO게살볶음밥과 거의 흡사하다. XO게살볶음밥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page=5&document_srl=1401 계란을 채쳐 두고 양파와 당근은 밥알크기로 작게 썰고 대파는 얇게, 새우는 볶음밥에 골고루 퍼질 정도로 ...
    Date2013.05.29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2487 file
    Read More
  18. 고추잡채

    2013/05/14 고추잡채 집에 피망, 파프리카, 고추가 다양하게 남아 있어서 얘네를 한 방에 보내버릴 방법을 생각하니 고추잡채가 딱이었다. 고추잡채는 예전부터 자주 해먹어 왔는데 고기와 고추, 죽순, 표고, 양파, 대파 정도만 주재료로 준비하면 되니까 쉽기는 하면서 또 쉽다고만 하기도 애매하고 뭐 그렇다. 꽃빵도 만들어서 먹고 그랬는데 꽃빵 반죽을 밀어서 굴려서 칼로 자르고 젓가락으로 누르는 과정이 귀찮아도 좀 재밌었던 것 같다. 지금은 꽃빵 만들었던 방법이 가물가물한데 그때 메모라도 해둘 걸 그랬다. 그렇게 자주 해먹은 고추잡채...
    Date2013.05.14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2732 file
    Read More
  19. 볶음짬뽕

    2013/04/23 볶음짬뽕 사용한 재료 중화면 300그램, 모둠해물, 돼지고기, 대파, 마늘, 알배추, 양파, 당근 고운고춧가루, 굴소스, 설탁 아주 약간, 참기름 중화면을 찾기가 쉽지 않았는데 마음에 딱 드는 면(농협에서 산 생우동국수)을 발견해서 중화 면식 먹기가 더 좋아졌다. 채소나 고기, 해물은 사진에 있는 분량대로 해서 2~3인분 정도 되고 양념의 양은 크게 의미 없는데 면이나 채소, 해물, 고기의 양에 따라 간을 맞춰서 해야 하니까 2스푼씩 먼저 넣고 간을 봐가면서 조금 더 추가했다. 딱 얼만큼 만들어야지 생각하고 한 게 아니고 당장 있...
    Date2013.04.23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2167 file
    Read More
  20. 난자완스

    2013/04/08 난자완스 중식조리기능사 레시피를 참고하고, 적당히 있는 재료로 가감했다. 난자완스를 20대 초반에 처음 중식 요리집에서 먹어보고 너무너무 맛있어서 참 좋아했는데 딱히 만들어 먹을 생각은 하지 않다가 다진 돼지고기가 사둔 김에 레시피도 찾고 대충 해봤다. 아직 숙련되지 않아서 허접하기는 한데 그래도 중식조리기능사 레시피면 실패하지 않을 것 같아 나름 충실히 따라하고, 좋아하는 중국집의 맛에 근접하도록 노력했다. 중식조리사 레시피에는 돼지등심 - 살코기 200g 마늘 - 중(깐 것) 2쪽 대파 - ½토막 소금 - 정제염 3g 달...
    Date2013.04.08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1773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Nex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