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므라이스, 오므라이스 만드는 법
https://www.youtube.com/watch?v=mBXvqPKB4dI&feature=player_embedded
위 동영상을 보고 좋다 생각하고 지나쳤었는데 갑자기 생각이 나서 여러 검색어로 찾아내고 한 번 더 보고 만들었다.
비슷하게 만들고자 했으나 이런 모양은 내지 못하고 적당히 마무리했다.
볶음밥으로
밥 2그릇
대파 1대
당근 3분의1개
스팸 반캔
버터
소금, 후추, 굴소스, 참기름 약간
오믈렛으로
계란 8개, 생크림 8스푼, 소금약간
소스는 따로 만들기는 했는데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7756&mid=hc10 이렇게 만들어서 믹서기에 갈아서 곁들여도 좋다.
볶음밥은 평소 하듯이 밥은 물을 적게 잡고 해서 미리 식혀두었다. 밥에 소금, 후추도 미리 간을 해두었다.
계란은 1인분에 4개가 너무 많기는한데 2개로 해도 좋고, 어쨌든 1개당 생크림 1스푼이면 적당하다.
소금을 평소 계란말이 만들 때보다 3분의1정도로 적게 넣고 거품이 일지 않을 정도로만 섞어서 체에 걸렀다.
빠르게 볶기 위해서 스팸은 팬에 따로 볶았다.
웍에 기름을 두르고 채소를 빠르게 볶다가 볶은 스팸과 밥을 넣고 굴소스 약간으로 간을 해서 4분만에 빠르게 볶아서 볶음밥은 바로 완성.
볶은 채소와 볶은 스팸을 합하고 밥 넣고 뭉친 부분 없이 한톨씩 쪼개가며 굴소스로 간하고 볶았다. 마지막으로 소금, 후추를 약간 더 넣고 간을 했다.
볶음밥은 살짝 식혀서 그릇에 담아 접시에 거꾸로 뒤집어서 모양을 잡으면서 오믈렛을 만들었다.
오믈렛은 버터를 약간 넉넉하게 두른 팬에 계란물을 붓고 젓가락으로 긁어서 돌려가며 반숙으로 만들었는데 영상처럼 매끄럽게 만들지는 못했다.
모양을 잡은 밥에 오믈렛을 얹은 다음 소스를 뿌려서 완성.
오믈렛이 부드러워서 약하니까 조심하면서도 과감하게 밥 위에 담아야 한다.
한 접시는 오믈렛이 찢어졌다..
만드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아서 꽤 간단하고 맛있는데 오믈렛을 원하는 대로 만들지는 못한 점이 약간 아쉬웠다.
그래도 부드러운 계란반숙에 고슬고슬한 볶음밥과 소스가 잘 어울려서 맛있게 먹었다.
계란을 2개로 했을 때는 이렇게 되었다.
오믈렛의 사이즈가 약간 작기는 한데 만드는 건 똑같다.
1끼에 계란 4개가 좀 부담스럽긴 하지만 4개를 넣어 만든 것이 보기에 좋아서 그런지, 양이 많아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졌다.
계란 4개를 사용한게 차르르한 느낌이고 보기도 더 좋으니까 사진은 한 번 더;;
단순히 볶음밥에 계란, 소스인데도 왠지 마음이 가는 오므라이스라 맛있게 잘 먹었다.
저도 다른 곳에서 본 것 같은데 ㅋㅋ
진짜 완전 부드러울 거 같아요 !!!
예전에 저도 한 번 흉내내겠다고 했다가 ;; ㅋㅋㅋ
아 정말 부드러워보여요
아 이말만 자꾸 나와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