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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2013.03.27 00:58

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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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7

짜장면에 이은 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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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한 재료는 2인분으로 면은 이만큼이 2인분이라고 적혀있긴 했는데 3인분정도 되었다..

야채는 알배추, 양파, 대파, 당근을 준비했고 버섯은 그냥 남아있어서 사용했다.

돼지고기 50그램, 모둠해물 2줌, 고운고춧가루, 닭육수 600미리, 치킨파우더 0.5스푼

 

 

짬뽕은 해산물과 야채, 고기의 양이 조화를 이뤄야 균협잡힌 맛이 나는 것 같다. 한가지 재료에 너무 집중하지 않는 것이 좋고 적당히 골고루 넣는 것이 내 취향에 맞다.

 

 

 

재료준비는 이렇게..

여기에 고운고춧가루와 치킨파우더가 더 들어갔고 입맛에 따라 굴소스를 약간 넣어도 좋다.

닭육수를 사용했음에도 육수가 모자라서 물을 넣고 치킨파우더(이금기치킨파우더)를 약간 넣었는데

치킨파우더가 없다면 치킨스톡도 어울릴 것 같고, 치킨파우더에 소금간이 되어있어서 따로 소금간 하지는 않았는데 마지막에 보고 싱거우면 소금을 약간 넣어 간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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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면 삶는 시간과 짬뽕국물이 완성 되는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 고기를 넣고 고기가 익었을 때 면을 끓는 물에 넣었다.

 

 

대파를 기름에 볶다가 돼지고기를 노릇노릇하게 굽듯이 볶고 나서 양파, 알배추, 당근, 버섯을 넣고 달달달달 센불에서 볶았다.

계속 센 불로 해동해서 물기를 뺀 해물을 넣고 볶다가 고운 고춧가루를 듬뿍 1스푼 넣어서 재료에 매콤한 맛이 스며들게 볶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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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육수를 붓고 육수가 모자라서 물을 더 부었는데 대략 600미리정도 부으면 둘이 먹기에 넉넉한 것 같다. 치킨파우더를 약간 넣어서 간을 맞췄다.

치킨스톡이나 다시다를 약간 넣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고 조미료 없이 먹을 때에는 소금간을 약간 하면 될 것 같다. 얼큰한 맛이 부족하면 고운 고춧가루도 살짝 더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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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를 붓고 팔팔 끓으면 불을 살짝 낮춰서 4~5분 정도 재료가 어우러지게 끓인 다음 면에 부으면 완성.

짬뽕국물이 끓는 동안 삶아서 헹궈서 건져둔 면에 뜨거운 물을 살짝 부어서 따뜻하게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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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이나 짬뽕이나 재료만 미리 준비해두면 빠른 시간내에 후딱 만들 수 있는 점이 일단 장점이다.

센불에 달달달달 볶아 양념하고 조금 더 조리해서 딱 낼 수 있으니까 밥 먹으면서 그리 피곤한 것도 없고^^;

면발의 식감도 좋고 얼큰하면서 간이 딱 맞아서 밥까지 훌훌 말아 한끼 든든하게 잘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