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5086 추천 수 0 댓글 8

 

 

깐풍기

 

 

 

 

0.JPG

 

 

 

 

여태 깐풍기를 6번 정도 만들고 마음에 딱 들었던 적이 없었는데 시행착오를 거쳐서 그런지 이번에는 마음에 들게 되어서 맛있게 잘 먹었다.

튀김이 바삭하지 않거나 소스가 흥건해서 바특한 느낌이 없거나 한 경우도 많았는데 이번에는 내 취향에 딱 맞아서 이제 깐풍소스는 이걸로 정착하면 되겠다.

(하고 닭고기 대신 돼지고기를 넣은 깐풍육을 2번 더 만들었는데 다 괜찮았다. 그 이야기는 다음에..)

 

 

 

 

사용한 재료는

 

닭고기 500그램

소금, 후추

감자전분 100~110그램

계란흰자 2개

물 1~2스푼 (점도 보고 가감)

 

간장 2스푼

식초 2스푼

메이플시럽 3스푼

치킨파우더 약간

참기름 약간

 

대파 1대

풋고추 2개

오이고추 1개

마늘 약 8개

다진 생강 약간

칠리오일 1스푼

 

 

 

소스는 계량 할 때 스푼에 넘치듯 하지 말고 약간 적다싶게 하는 것이 딱 좋았다.

홍고추가 없어서 넣지 않았는데 하나 정도 넣으면 좋다.

 

 

 

 

닭고기는 작은 조각을 튀기기 귀찮아서 약간 크고 얇게 편으로 썰었는데 한입에 먹기 좋게 써는 것이 먹기가 더 편하다.

소금, 후추로 밑간해두었다.

 

 

크기변환_DSC08887.JPG     크기변환_DSC08888.JPG

 

 

 

 

고기를 작게 썰면 소스가 조금 더 필요한데 소스를 늘이지 않고 고기를 조금 더 작게 썰고 위에 써 둔 분량으로 하면 딱 좋을 것 같다.

닭가슴살이 집에 있어서 닭가슴살을 사용했지만 다리살이 훨씬 잘 어울린다.

 

 

 


 

소스는 분량대로 미리 배합해두었다.

 

 

크기변환_DSC08540.JPG     크기변환_DSC08544.JPG

 

 

 

 

 

계란에 전분을 넣고 뻑뻑하게 비비다가 물을 약간씩 추가해서 쩐득쩐득한 느낌이 들 정도로 반죽했다.

튀김옷을 손으로 들면 끈적하게 쭈욱 흐르면서 잠깐 두면 금방 뻑뻑한 느낌이 들 정도로 조절했다.


 

크기변환_DSC08532.JPG     크기변환_DSC08534.JPG

 

크기변환_DSC04713.JPG     크기변환_DSC08538.JPG

 

 

 

밑간한 닭고기는 튀김전분에 담가서 주무르고 소스에 쓸 채소도 잘게 썰어서 준비한 다음 튀김을 하기 시작했다.

 

 

 

 

튀김 반죽을 한방울 넣으면 가라 앉았다가 바로 떠오를 정도의 기름에 닭고기를 차례로 튀기고 식힘망에 올려두었다가 한 번 더 튀겼다.

두번째는 색깔이 나고 바삭하도록 조금 더 바짝 튀겼고 다리살의 경우 3번 튀겨도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서 좋다.

 

 

 

크기변환_DSC08536.JPG     크기변환_DSC04717.JPG  


 

 

 

아래 내용은 이전 포스팅에서 복사..

튀김옷을 입힌 재료를 처음 기름에 넣으면 튀김옷이 익으면서 속의 재료도 익는데

기름에 튀겨지는 겉은 바삭해지지만 속의 재료가 익으면서 수분을 내어놓기 때문에 튀김이 금방 눅눅해진다.

두번째로 튀길 때에 이미 익은 속재료는 더이상 수분을 내어놓지 않으므로 튀김옷을 더 이상 첫번째처럼 젖게 만들지 않아서 두번 튀긴 튀김은 바삭함을 더 오래 유지한다.

 

튀김을 두번째로 튀길 때에는 앞서 튀긴 것을 먼저 튀긴 순서대로 튀겨야 한다.

처음 튀긴 재료의 속재료가 수분을 내어놓을 시간을 주고, 재료의 수분이 더이상 튀김옷에 배어나오지 않을 때 한번 더 튀기면 두번 튀기는 효과를 더 크게 발휘할 수 있다.

  

두번의 튀김과정동안 기름에서 건져내는 튀김은 체로 건지거나 집게로 집어서 팬에 탁탁 쳐서 수분과 기름을 최대한 빼주고,

식힘망이나 체 등 아래에 두어서 수증기가 빠져나가고, 기름기도 아래로 빠질 수 있는 곳에 두는 것이 좋다

 

 

 

 

 

 

2번째 튀기는 동안 다른 팬에 미리 준비한 채소를 볶다가 배합해 둔 소스를 넣고 바글바글 끓였다.

 

 

 

소스는 바글바글 끓여서 40% 정도 졸아든다는 느낌이 있을 정도로 졸였다.

약간 촉촉하게 먹는 경우에는 그 정도로 졸일 필요는 없지만 촉촉한 깐풍기소스는 즐기는 편이라 아니라서 취향대로 졸였는데

채소에서 수분이 나오기 때문에 그냥 끓이는 정도보다 조금 더 졸이는 것이 튀김에 모자란듯 바특하게 묻어서 딱 맞았다.

 

 

 

크기변환_DSC08543.JPG     크기변환_DSC08545.JPG


크기변환_DSC08546.JPG

 

 

 

 

깐풍소스에 튀김을 넣고 슬슬 팬을 흔들어가며 전체적으로 소스를 묻히면 완성.

 

 

 


크기변환_DSC08548.JPG

 

 

 

 


 

크기변환_DSC08549.JPG


 

 

 

 

크기변환_DSC08550.JPG

 

 

 


 

크기변환_DSC08551.JPG


 

두번 튀겨낸 바삭한 튀김에 골고루 묻지 않고 약간 모자란 정도의 깐풍소스가 튀김에 젖지는 않을 정도로 양이 딱 좋았다.

다진 채소가 맛있어서 숟가락으로 떠서 튀김에 올려서 먹으니 마지막까지 소스 양이 딱 맞았다.

맛있었다!

 

 

 

 

 

 

 

 

 

  • 뽁이 2015.03.09 22:52
    으앙 ㅠㅠ 튀김 요리들을 볼 때마다 !!!
    이렇게 이시간에 감탄과 감동을 ㅠㅠ
    그냥 자야 지 ... 하는데 ㅠㅠㅠㅠ 흑흑
    제가 지금 튀김을 먹는건 절대 아니에요 ㅋㅋ
    튀김은 못 ;;; 먹고 ....
    대신 다른걸 ... 먹죠 ;; 하하하하
    안녕히 주무세요 ㅠㅠㅠㅠ
  • 이윤정 2015.03.10 22:15
    제기 요즘 튀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ㅎㅎㅎ
    저는 아무리 늦은 시간이라도 튀김 누가 해주면 잘 먹을 자신 있는데 밤에 튀김먹을 자신은 있어도 튀김만들고 치울 자신은 없어요ㅎㅎㅎ
  • 테리 2015.03.10 00:29
    으아~~~~~!!!
    저도 진짜 좋아하는 스타일의 깐풍기네요~!!
    소스 바짝 스며든 드라이한 깐풍기!!

    제 인생의 깐풍기와 깐풍새우는 포천의 미미향이라는 곳의 것이었는데 거긴 산초가루를 약간 굵게 갈은것도 넣었던듯. 너무 멀어서 다시는 못 가고 있어요.ㅠㅠ 탕수육 양장피도 예술이었는데.ㅎㅎ
  • 이윤정 2015.03.10 22:17
    어째 이렇게 잘 감이 안오는지 실패를 많이도 했네요. 이러고 나서도 비슷하게 해도 양을 2배로 하니 도 덜 바특하게 되서
    역시 아무리 레시피대로 해도 중간중간 체크해야 할 사항이 많다 싶었어요.
    포천이라니 전 가본 적도 없는 곳이네요ㅎㅎ 테리님이 맛있다면 무조건 가봐야 하는 곳인데 말입니다^^
  • 테리 2015.03.11 01:35
    거기 시댁식구들 모시고 갔다가 '이러다 이북 가는거 아니야?'라는 소리도 들었다는!!ㅋㅋ저희는 포천에 시댁 산소가 있어요~^^그런데 거기서도 40분을 더 올라가더라구요!!포천이 참 큰가봐요~
  • 이윤정 2015.03.11 23:37
    지도에서 보니 진~짜 위쪽이네요ㅎㅎ 한국땅이 좁은 것 같아도 저렇게 보니 또 엄청 멀고 그래요ㅎㅎ
  • brd 2015.03.10 21:09
    아..아...깐풍기 정말 좋아하는데, 잘하는곳이 드물어서 요즘 통 먹질 못했더니 진짜 모니터라도 핥고싶은 마음이에요.ㅠㅠㅠ깐풍기 먹고싶어서 시켰다가 고추기름으로 버무린 떡같은게 와서 화났던 지지난주가 떠오르면서... ㅠㅠㅠㅠ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곳은 태국고추?를 수북이 넣어서 바특하게 볶아낸 것인데 이것도 진짜 맛있겠습니다. 양념이라도 만들어서 해봐야겠어요.
  • 이윤정 2015.03.10 22:18
    저도 깐풍기 좋아해서 삽질도 많이 하고, 이번에는 잘 되서 기뻐서 이러고 두번을 더 했어요ㅎㅎㅎ
    아 그 태국고추 많이 넣어서 바특하게 볶아낸 그런거 저도 좋아해요! 다음에는 저도 고추 넣어서 해볼까봐요^^

  1. 치킨 파니르 티카 마살라

    치킨 파니르 티카 마살라 얼마전에 팔락 파니르를 만들었는데 역시 시금치보다는 치킨! 닭고기와 파프리카, 파니르치즈를 작은조각(티카)로 썰고 마살라소스를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우유 1.5리터, 레몬 1개로 만든 파니르치즈 딝가슴살 2개 파프리카 1개 피망 1개 소금, 후추 가람마살라 파우더 0.5스푼 소스로 올리브오일 큐민씨드 0.5스푼 양파 1개 다진마늘 1스푼 다진생강 0.5티스푼 소금 0.7티스푼 터매릭 파우더 1티스푼 코리앤더파우더 1스푼 칠리파우더 0.5스푼 큐민파우더 1티스푼 카다몸파우더 0.3티스푼 가람마살라 1스푼 후추 1티스...
    Date2015.03.17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2 Views86536 file
    Read More
  2. 야끼소바

    야끼소바 평소에 야끼소바학교를 사두고 자주 먹는 건 아니고 인스턴트다 생각하고 가끔 먹는데, 며칠 전 냉장고도 텅텅 비고 뭐 먹을지 준비한 게 없다고 징징거리니 남편이 야끼소바 먹자고 해서 바로 콜했다. 4인분에 홈플러스에 7천원, 인터넷 쇼핑몰에서 5천원인데 부평동 깡통시장에 있는 남양상회 (구 미성상회)에서 3500원에 샀다. 라멘 생면을 사용하고 소스를 만든 야끼소바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221&document_srl=20700 야끼소바를 넣은 히로시마식 오코노미야끼 - http://www.homecuisine.co.kr/...
    Date2015.03.14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11 Views90555 file
    Read More
  3. 뿌팟퐁커리, 카오팟, 뿌팟퐁커리 만들기

    얼마전에도 올렸던 뿌팟퐁커리와 카오팟. 소프트쉘크랩으로 뿌팟퐁커리를 만들려고 재료를 준비하다보니 소고기를 넣은 카오팟 누아를 곁들이면 좋겠다 싶었다. 튀김에 소스에 볶음밥까지 조금 번거롭기는 한데 그래도 한 밥상에 올라가면 잘 어울리는 두가지 음식이라 자잘하게 신경써가며 만들었다. 뿌팟퐁커리에 사용한 재료는 크랩 튀김으로 소프트쉘크랩 5마리(450그램), 전분 커리소스로 마늘 1스푼 양파 1개 커리파우더 1스푼 코리앤더파우더 1스푼 고운고춧가루 0.5스푼 큐민 파우더 약간 후추 약간 물 200미리, 게장 굴소스 1스푼 피쉬소스 ...
    Date2015.03.13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2 Views103126 file
    Read More
  4. 가키아게 붓카게 소바, 아지 타마고, 자루소바

    가키아게 붓카게 소바 쯔유로 물 약 3리터 다시마, 황태, 표고버섯, 대파 1대, 무1도막, 멸치 약간 가쓰오부시 크게 두줌 듬뿍 간장 6스푼 미림 6스푼 청주 6스푼 설탕 2스푼 생강약간 쯔유는 4인분 정도의 분량이었다. 바로 부어 먹을 정도로 졸이지 않고 입맛에 맞게 물에 희석할 수 있도록 짭쪼름하게 졸이고 먹기 직전에 물에 희석해서 간을 보고 우동에 부었다. 가키아게로 양파 반개 당근 3분의1개 대파 반대 아스파라거스 1개 새우 6마리 건새우 간 것 1스푼 전체 재료가 묻을 정도의 박력분 계란1개, 150미리 무 1도막 갈아서 물기 뺀 것 와...
    Date2015.03.10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6 Views173710 file
    Read More
  5. 깐풍기, 깐풍기 만들기

    깐풍기 여태 깐풍기를 6번 정도 만들고 마음에 딱 들었던 적이 없었는데 시행착오를 거쳐서 그런지 이번에는 마음에 들게 되어서 맛있게 잘 먹었다. 튀김이 바삭하지 않거나 소스가 흥건해서 바특한 느낌이 없거나 한 경우도 많았는데 이번에는 내 취향에 딱 맞아서 이제 깐풍소스는 이걸로 정착하면 되겠다. (하고 닭고기 대신 돼지고기를 넣은 깐풍육을 2번 더 만들었는데 다 괜찮았다. 그 이야기는 다음에..) 사용한 재료는 닭고기 500그램 소금, 후추 감자전분 100~110그램 계란흰자 2개 물 1~2스푼 (점도 보고 가감) 간장 2스푼 식초 2스푼 메이...
    Date2015.03.09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8 Views5086 file
    Read More
  6. 팔락 파니르, Palak Paneer

    팔락 파니르, Palak Paneer 유명한 채식 커리인 팔락 파니르. Palak = 시금치, Paneer=파니르치즈(인도식 코티지 치즈) 말 그대로 시금치와 파니르치즈를 넣어서 만든 커리이다. 사용한 재료는 시금치 1팩 파니르치즈로 우유 1.5리터 레몬 1개 커리 소스로 올리브오일 큐민시드 1티스푼 양파 1개 다진마늘 1스푼 소금 0.7티스푼 터매릭파우더 0.5티스푼 코리앤더 파우더 1스푼 큐민파우더 1티스푼 칠리파우더 1티스푼 페뉴그릭 씨드 0.3티스푼 카다몸 파우더 약간 후추 0.5티스푼 토마토 약 2개 토마토 페이스트 1.5스푼 물 2컵 시금치 가람마살라 0....
    Date2015.03.03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5 Views7320 file
    Read More
  7. 소고기 난자완스

    소고기 난자완스 이미 몇번이나 올렸던 난자완스. 쫀쫀한 고기 반죽 튀김에 짭짤한 소스와 표고버섯, 죽순등의 채소로 만드니 한끼 식사 대용으로 좋아하는 음식이라 생각 나면 만들어 먹고 있다. 이번에는 소고기로 난자완스를 만들었는데 이전과 거의 똑같다. 다른 중식 튀김에 비해서 기름도 적게 사용하고 튀김만들기가 간편한 편이고 재료비도 별로 들지 않아서 사먹는 것에 비해서 푸짐한 양을 적은 식재료비로 만들 수 있으니 효율이 좋다. 고기완자로 다진 소고기 450그램 다진 대파 반대 다진마늘 1스푼 청주 1스푼 간장 1스푼 계란2개 감자...
    Date2015.02.15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6 Views5639 file
    Read More
  8. 카키후라이, 굴튀김 만들기

    카키후라이, 굴튀김 만들기 봄이 되기 전에 굴튀김을 더 해먹는 것이 좋겠다 싶어서 싶어서 굴을 사왔다. 사용한 재료는 튀김기름 굴 300그램 밀가루 계란+우유+소금 빵가루 타르타르소스 양파 4분의1개 베이비피클(코니숑)3개 케이퍼 1스푼 레몬즙 1스푼 마요네즈 약 5스푼(+양조절) 소금, 후추 양배추 듬뿍, 마요네즈, 케찹 얼마 전 젖은 빵가루를 사서 그 이후로 돈까스를 네번이나 해먹고 굴튀김에도 어울릴까 싶어서 젖은 빵가루로 튀김옷을 입혀서 튀겨봤는데 바삭바삭한 점은 좋았지만 너무 바삭바삭해서 입안을 찌르는 점은 별로였다. 돈까스...
    Date2015.02.15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4 Views91239 file
    Read More
  9. 탕수육, 탕수육소스

    탕수육, 탕수육소스 벌써 여러번 올린 탕수육. 평소 만드는 것과 거의 같고 이번에는 고기를 밑간할 때 고운 고춧가루를 넣고 약간 매콤하고 발갛게 튀겨서 만들었다. 소스는 평소에는 식초와 레몬즙을 섞어서 새콤한 맛을 내었는데 레몬 속살을 발라서 설탕을 많이 넣지는 않고 재워둔 것이 있어서 마지막에 부족한 새콤달콤한 맛을 레몬청으로 조절했다. 사용한 재료는 고기는 돼지고기 등심 450그램 소금, 후추 약간 갈릭파우더 1티스푼, 고운고춧가루 1~2티스푼 튀김옷으로 계란흰자 2개 물 3~4스푼 감자전분 150그램 소스 채소로 당근, 양파, 캔...
    Date2015.02.13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6 Views4762 file
    Read More
  10. 소유라멘 만들기

    소유라멘 만들기 일식 카테고리에 3연속 라멘인데;; 생라멘을 사와서 보니 딱 6타래가 들어있어서 3번에 걸쳐서 라멘을 먹었다. 돈코츠라멘은 구운 채소를 넣은 진한 돼지등뼈 육수에 된장과 칠리오일을 넣고 깊고 구수한 맛을 내서 만들었는데 소유라멘은 구운 닭과 채소를 넣은 닭육수에 간장소스를 넣고 짭짤하고 상대적으로 깔끔한 맛을 냈다. 사용한 재료는 닭뼈 구운 것 대파 마늘 간장, 물, 가쓰오부시, 다시마, 미림약간 숙주 약 200그램 양파 반개 생라멘 2인분 대파 계란반숙 닭은 살을 발라내고 뼈를 발라내서 200도의 오븐에 40분 정도 ...
    Date2015.02.04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9 Views108235 file
    Read More
  11. 고추잡채

    고추잡채 평소 만든 것이랑 다를 바가 없어서 지난 글을 거의 복사했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약 350그램, 소금, 후추, 계란1개, 감자전분 4스푼 채소① 고추기름 3~4스푼, 다진 대파1대, 다진마늘1스푼 양념① 간장 1.5스푼, 청주 1.5스푼, 채소② 죽순 반캔, 오이고추 7~10개, 양파 반개 양념② 굴소스 1.5~2스푼, 노두유 1스푼, 설탕약간 평소 표고버섯 넣는 걸 좋아하는데 집에 없어서 볼륨감을 채우려고 양파를 넣었다. 재료는 심플하게, 데치는 등의 전처리는 꼼꼼하게, 채썰기는 최대한 가늘게, 를 유지했다. 재료를 얇게 썰어서 준비하고 양념...
    Date2015.01.30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2 Views3072 file
    Read More
  12. 소프트쉘 크랩 샐러드

    홈퀴진 세번째 글. 새로 쓴 글이 뒤로 묻히는데 메인페이지를 조금 수정해야겠다. 아시아 카테고리는 블로그에서 옮기는 것이 다 되어서 아래로 내려가지 않으니까 여기에 올린 것이기도 하고 조합도 일부분 아시아 스타일이니까 아시아 카테고리로 올렸다. 소프트쉘 크랩 샐러드 사용한 재료는 샐러드 채소, 양파 소프트쉘크랩 약 400그램 타르타르소스, 스리라차 칠리소스 타르타르소스 - 양파 4분의1개, 베이비피클(코니숑)3개, 케이퍼 1스푼, 레몬즙 1스푼, 마요네즈 약 5스푼(+양조절), 소금, 후추, 파슬리 타르타르소스는 다름 음식에 쓰고 남...
    Date2015.01.25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6 Views5474 file
    Read More
  13. 단단면, 탄탄멘 만들기

    홈퀴진으로 이전하고 두번째 글. 단단면, 탄탄멘 만들기 이후에 올린 탄탄멘 업데이트. 다시 만든 것이 조금 더 나았다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221&document_srl=17862 면에 기름반 육수반인 국물을 붓고 고명을 듬뿍 얹어 먹는 중국식과는 달리 일본에서 먹는 탄탄멘 스타일로 만들어봤다. 그래서 카테고리는 일식으로... 닭뼈를 오븐에 구워서 우려낸 육수에 칠리오일, 두반장, 지마장, 간장으로 간을 하고 참기름을 약간 넣은 국물을 만들고 다진 돼지고기볶음을 고명으로 올렸다. 사용한 재료는 고기볶음으로...
    Date2015.01.23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12 Views95582 file
    Read More
  14. 돈코츠 미소 라멘, 라멘만들기

    홈퀴진으로 이사오고 난 다음의 첫 글 입니다. 반갑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릴게요! 돈코츠 미소 라멘, 라멘만들기 얼마전부터 라멘을 만들고 싶어서 면을 뽑을까 해서 레시피를 알아보았는데 모모푸쿠에서 만드는 라멘에는 간수를 사용한다고 해서 간수를 살까 하다가... 일이 너무 커지는 것 같아서 인터넷에서 생면을 샀다. 겨울이라 아이스박스 없이 배송되서 배송비가 덜 들었다. 예이! 1키로 사보니 6타래가 들어있어서 탄탄멘과 닭육수를 베이스로 한 소유라멘을 만들어야지 생각은 하고 있다. 보통 돈코츠라멘은 돼지사골로 진하게 우린 ...
    Date2015.01.22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13 Views56378 file
    Read More
  15. 비프 커리 스튜, 카레 돈까스

    2015/01/09 비프 커리 스튜 인도에서 파생되어 영미권에 유명한 비프 커리가 다 인도식 비프 스튜이긴 하지만 그 중에서도 비프 마크니에 클래식한 비프스튜의 특징을 조금 섞어서 비프 스튜용 고기를 사용한 비프 커리 스튜를 만들었...지만 비프 마크니라고 해야 될 것도 같다.. 마지막에 생크림으로 부드러운 감촉을 더한 비프 커리에 바스마티 쌀로 지은 밥과 그릴드 포테이토...어쨌든 감자를 곁들였다. 사용한 재료는 소고기 양지 800그램, 소금, 후추 약간 기버터 1스푼, 큐민씨드 1티스푼, 양파 큰 것 1개, 다진 마늘 1.5스푼, 다진생강 1티...
    Date2015.01.09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2 Views7178 file
    Read More
  16. 카오 팟 무, 태국식 볶음밥

    2015/01/06 카오 팟 무, 태국식 볶음밥 태국의 대표적인 볶음밥으로 카오는 쌀이고 팟은 볶는다는 뜻이다. 주 재료에 따라 마지막에 각 재료의 이름이 붙는데 새우가 들어가면 카오 팟 꿍, 게살이 들어가면 카오 팟 푸, 닭고기가 들어가면 카오 팟 카이, 돼지고기를 주재료로 카오 팟 무, 쇠고기를 주재료로 카오 팟 누아라고 한다. 센불로 빠르게 볶아서 만드는 볶음밥이라 1인분씩 빠르게 달달 볶아서 2번을 만들었다. 전에 올린 카오 팟 꿍과 거의 같은 내용에 주재료만 돼지고기로 만들어서 내용도 비슷하다. 지난번보다 밥을 약간 많이 지어서 ...
    Date2015.01.06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0 Views7034 file
    Read More
  17. 칸사이식 오코노미야끼, 오사카 오코노미야끼

    2014/12/26 칸사이식 오코노미야끼, 오사카 오코노미야끼 오코노미야키의 오코노미는 좋아함을 뜻하고 야끼는 굽는 것이니까 좋아하는 것을 굽는다는 오코노미야끼. 칸사이와 히로시마식이 대표적이다. 칸사이풍은 반죽과 재료를 섞어서 굽고, 히로시마풍은 켜켜이 올려서 야끼소바면을 더해 굽는다. 여기에 중화면을 넣은 것을 모단야끼, 양배추만 넣는 것을 카베츠야끼, 반죽을 묽게 해서 볶은 재료와 섞어 굽는 것을 몬자야끼라고 한다. 칸사이식 오코노미야끼는 오사카 오코노미야끼라고 부르던데 나라 사람인 형부는 무조건 칸사이식이라고 하니...
    Date2014.12.26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0 Views9389 file
    Read More
  18. 뿌팟퐁커리 만들기, 소프트쉘크랩 커리, 뿌님팟퐁커리

    2014/12/21 뿌팟퐁커리 만들기, 소프트쉘크랩 커리 뿌는 게, 팟은 볶다, 퐁은 가루, 커리는 말 그대로 커리를 뜻한다. 태국의 인기있는 게 커리이다. 보통 뿌는 껍질이 단단한 게를 말하고, 금방 탈각하여 껍질이 부드러운 게는 뿌님이라고 하는데 이번에 만든 커리는 정확하게는 뿌님팟퐁커리이다. 뿌팟퐁커리는 책과 구글을 통해 많은 레시피를 참고했는데 향신료는 과하지 않게 적당히 쓰는 조합으로 레시피를 만들고 살짝 달큰한 맛이 돌게 소스의 양을 조절했다. 뿌팟퐁커리에 빠지지 않는 채소인 중국식 샐러리는 아스파라거스로 대체했다. 커...
    Date2014.12.21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0 Views20399 file
    Read More
  19. 츠쿠네 야끼도리

    2014/12/18 츠쿠네 야끼도리 닭고기를 다져서 완자를 빚어 만드는 츠쿠네를 꼬치에 끼운 다음 구워서 츠쿠네 야끼도리를 만들었다. 츠쿠네를 어떻게 할까 하면서 고민하다가 닭고기의 반은 먼저 익히고 나머지를 넣어서 청키하게 만드는 것도 보고, 미소 된장 넣어서 반죽하는 것이나 껍질을 같이 다져 넣어서 만드는 것 등을 고려했는데 최종적으로 껍질을 벗기고 속살 안에 있는 기름은 가위로 꼼꼼하게 잘라낸 다음 타래소스에 버터의 향이 잘 어울리니까 버터를 약간 녹여서 넣고 빵가루로 육즙을 흡수하도록 반죽을 만들었다. 츠쿠네를 빚어서 ...
    Date2014.12.18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0 Views11173 file
    Read More
  20. 카오 팟 꿍, 태국식 볶음밥 카오팟

    2014/12/13 카오 팟 꿍, 태국식 볶음밥 카오팟 태국의 대표적인 볶음밥으로 카오는 쌀이고 팟은 볶는다는 뜻이다. 주 재료에 따라 마지막에 각 재료의 이름이 붙는데 새우가 들어가면 카오 팟 꿍, 게살이 들어가면 카오 팟 푸, 닭고기가 들어가면 카오 팟 카이, 돼지고기를 주재료로 카오 팟 무, 쇠고기를 주재료로 카오 팟 누아라고 한다. 센불로 빠르게 볶아서 만드는 볶음밥이라 1인분씩 빠르게 달달 볶아서 2번을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약 2인분으로 바스마티쌀 1컵과 5분도 현미 0.5컵으로 지은 밥, 식용유, 양파 1개. 당근 3분의1개, 대파 ...
    Date2014.12.13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2 Views18975 file
    Read More
  21. 간짜장, 짜장밥

    2014/12/09 간짜장, 짜장밥 냉장실에 고기라고는 애매하게 남은 소고기 불고깃감 밖에 없어서 일단 칼로 다져놓고 뭘할까 고민하다가 별 다른 재료도 없이도 맛있는 간짜장을 만들었다. 간짜장은 자주 올려서 중복쩔기는 하지만 그래도 올려본다;; 간짜장은 짜장면으로 먹고 남은 짜장에 밥을 비비는 것을 더 좋아하긴 하지만 미리 면을 사둔 것도 없고 해서 짜장밥으로 한끼 때웠다.. 사용한 재료는 대파 1대, 다진마늘 1스푼, 청주 2스푼, 간장 약간, 다진 소고기 약 150그램, 양파 큰 것 2개, 볶은 춘장 2스푼, 굴소스 약간, 설탕 1스푼 계란후라...
    Date2014.12.09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2 Views3408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24 Next
/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