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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7

간짜장, 짜장면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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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마트에서 우연히 발견한 우동국수.

중화면과 비슷한 생면을 찾던 내 눈에 딱 들어왔다.

그래서 짜장면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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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장은 툭툭 떨어지는 정도가 되게 4분정도 기름에 볶아두고 면도 함께 삶아야 하니까 면 삶을 물을 올렸다.

먼저 양파와 양배추, 배추를 작은 볼이나 큰 대접에 가득 찰 정도로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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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에 기름을 부어 대파기름을 낸다 생각하며 볶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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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기름에 돼지고기와 마늘, 생강을 볶다가 야채를 넣고 달달 센불에서 아삭한 맛이 살도록 볶았다.

 


 

잘 볶은 야채에 미리 볶아둔 춘장을 넣고 춘장이 골고루 묻도록 섞은 다음

설탕을 2스푼 정도 넣고 소금약간, 미원도 아주 약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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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만들어서 30%정도 덜어두었다가 이틀 뒤 아침에 짜장에 물을 붓고 끓인 다음 물전분(물2스푼, 전분2스푼)을 넣고 끓여서 짜장밥을 먹었다.

 

 

 

 

우동국수는 끓는 물에 5분 정도 삶았다. 면에서 나오는 전분을 생각해서 물을 넉넉하게 붓고, 넘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

딱 마음에 드는 중화면. 면발이 쫄깃하고 탄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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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물에 토렴해서 그릇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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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후라이를 올린 간짜장에 만두1판..

만두속 만들고 만두피 반죽하고 만두 빚는 정성을 생각하면 사먹는 게 속편하긴 하다;; 이게 두세시간 걸려서 만든 사람이 할 말인가? 싶기도 하고..

만두는 마음먹고 한 번씩만 빚으면 되겠고 짜장면은 25분 정도 걸린 것 같은데 금방 만들게 되니까 마음편하게 만들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