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6833 추천 수 0 댓글 5

 

 

 

팔락 파니르, Palak Paneer

 

 

 

 

0.JPG

 

 

 

 

유명한 채식 커리인 팔락 파니르.

Palak = 시금치, Paneer=파니르치즈(인도식 코티지 치즈)

말 그대로 시금치와 파니르치즈를 넣어서 만든 커리이다.

 

 

 

 

사용한 재료는


시금치 1팩

 

파니르치즈로
우유 1.5리터 레몬 1개

 

 

커리 소스로

올리브오일

큐민시드 1티스푼

 

양파 1개

다진마늘 1스푼

소금 0.7티스푼

터매릭파우더 0.5티스푼


코리앤더 파우더 1스푼
큐민파우더 1티스푼
칠리파우더 1티스푼

페뉴그릭 씨드 0.3티스푼

카다몸 파우더 약간

후추 0.5티스푼


토마토 약 2개
토마토 페이스트 1.5스푼
물 2컵


시금치

가람마살라 0.5티스푼

생크림 50미리

카수리메티 1티스푼

파니르치즈

 

 

전에는 시금치를 갈아서 만들었는데 질감이 마음에 딱 들지가 않아서 고민을 거쳐서 전과는 다르게 만들었고 이번이 더 괜찮았다.

만들면서 간을 몇 번 보고 소금간을 딱 맞게 하고 토마토와 토마토페이스를 적당량 사용해서 입맛에 맞췄는데,

시금치의 맛을 충분히 느끼기 위해서는 취향에 따라 토마토 페이스트를 넣지 않는 것도 좋고 플레인요거트를 1컵 넣어서 만드는 것도 좋다.

 

 

 

 

 

레몬은 하나 즙을 짜고 씨앗과 과육을 체에 걸러두었다.

우유 1.5리터를 냄비에 넣고 가장자리가 끓어오르기 시작하면(85도) 레몬즙을 쪼르르 흘려 넣어서 유청이 분리되면 나무주걱으로 저어서 몽글몽글하게 굳히고 면보에 걸렀다.
 

 

 

크기변환_DSC08159.JPG     크기변환_DSC08158.JPG


크기변환_DSC08160.JPG     크기변환_DSC08161.JPG

 

 

레몬즙을 한 번에 다 넣지 않고 몽글몽글 해지는 것을 봐가며 넣었는데 1.5리터에 레몬 하나가 적당했다.

2리터로 만들 때에는 레몬하나에 화이트와인 비네거를 조금씩 추가해서 걸러질 정도로 덩어리지고 몽글몽글하게 만들었다.

 

 

 

 

 

체를 받친 면보에 치즈를 부어서 유청이 빠지고 치즈가 만질 수 있을 정도로 식으면

들어서 꾹 짜서 물기를 빼고 모양을 네모나게 잡아서 면보로 감싸 무거운 것으로 2시간 정도 눌러두었다.

 
 

크기변환_DSC08162.JPG     크기변환_DSC08163.JPG


크기변환_DSC08164.JPG     크기변환_DSC08280.JPG

 

 

단단해진 파니르 치즈는 유청에 담가두어서 1주일까지 괜찮았다. 여름에는 그보다 조금 더 보관이 짧을 것 같았다. (=해보지 않았음)

남은 유청은 빵을 만들 때 물 대신 사용했는데 치즈를 두어번 만드니 유청이 너무 많이 생겨서 다음번에는 미련없이 그냥 버렸다.

 

 

 

 

 

 

시금치는 뿌리를 다듬고 씻어서 소금을 넣은 물에 데쳐서 여러번 헹구고 물기를 꽉 짠 다음 최대한 잘게 썰었다.

  

 

크기변환_DSC08278.JPG     크기변환_DSC08279.JPG


 

 

 

 

토마토는 쿠마토를 사용했는데 보통 토마토로 약 2개 정도 되는 분량을 사용했고 꼭지와 씨를 빼고 갈아두었다.

양파는 최대한 가늘게 썰고 파니르치즈는 유청에서 건져서 깍둑썰어두고 향신료도 각각 준비해두었다.

 

 

크기변환_DSC08277.JPG     크기변환_DSC08283.JPG


크기변환_DSC08281.JPG     크기변환_DSC08282.JPG

 

 

 

 

 

잘게 썬 시금치는 올리브오일을 약간 두른 팬에 넣고 소금을 약간 뿌린 다음 달달 볶아서 접시에 담아두었다.

 
 

크기변환_DSC08284.JPG     크기변환_DSC08285.JPG

 

 

 

 

 

다시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큐민시드 1티스푼을 넣고 볶은 다음

 

양파 다진 것, 다진마늘 1스푼을 볶다가 여기에 고추도 한두개 썰어서 넣으면 좋다.

어쨌든 양파와 마늘에 소금 0.7티스푼을 넣고 조금 더 볶은 다음 터매릭파우더 0.5티스푼을 넣고 볶았다.

 


 

크기변환_DSC08286.JPG     크기변환_DSC08287.JPG


크기변환_DSC08288.JPG     크기변환_DSC08289.JPG

 

 

 

 

여기에


코리앤더 파우더 1스푼
큐민파우더 1티스푼
칠리파우더 1티스푼

페뉴그릭 씨드 0.3티스푼

카다몸 파우더 약간

후추 0.5티스푼

 

을 준비해두었던 것을 넣고 조금 더 볶다가

 


토마토 약 2개 간 것, 토마토 페이스트 1.5스푼, 물 1컵을 넣고 잦아 들게 끓인 다음 물을 1컵 더 붓고 잼과 같은 농도가 되도록 끓여냈다.

 

 

점도가 있는 소스를 만들 때에는 밀, 쌀, 감자, 옥수수 등에 든 전분이 물에 용해되어 겔화 되면서 소스에 농도를 주기 마련인데

보통 향신료에는 분자에 점도를 주는 분자가 들어있고, 그  중에서도 고추는 펙틴이 풍부하므로 소스에 농도를 충분히 줄 수 있다.

액체에 향신료를 넣고 천천히 가열하고 졸이는 것만으로도 고운 질감의 소스를 만들 수 있다.

그래서 전분을 넣지 않고도 인도커리에 사용하는 향신료로 커리소스에 점도가 생긴다.


 
 

크기변환_DSC08290.JPG     크기변환_DSC08291.JPG


크기변환_DSC08292.JPG     크기변환_DSC08293.JPG

 

 

 

 

 

토마토와 토마토페이스트, 물을 넣고  난 다음부터 15~20분 정도 끓여 만든 소스에 볶은 시금치와 가람마살라 0.5티스푼을 넣고 전체적으로 섞이도록 조금 더 조리했다.

 

 

 

크기변환_DSC08305.JPG     크기변환_DSC08306.JPG    

 

 

 

 

거의 마지막으로 커리소스에 생크림 50미리를 넣었는데 100미리까지도 괜찮을 것 같았다.

그리고 카수리메티 1티스푼을 손으로 비벼서 조금 더 잘게 부스러뜨려 소스에 넣었다.

  
 

크기변환_DSC08308.JPG     크기변환_DSC08309.JPG

 

 

커리마다 늘 복사해서 쓰는 이야긴데,

마지막에 소금간을 할 때는 소금을 많이 넣을 필요는 없었지만 어쨌든 맛을 봐가면서 소금간은 딱 맞게 하는 것이 좋다.

소금을 너무 많이 넣으면 당연히 짜서 안되지만 맛이 좀 애매할 때 소금을 조금씩만 넣다보면 간이 딱 맞으면서 향신료의 향도 더 풍부하게 느껴지는 순간이 온다.

향신료는 간이 전혀 없기 때문에 향신료만 넣은 상태에서 간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향은 강하고 맛은 모르겠는 니맛도 내맛도 아닌 느낌이 된다.

향신료의 향이 잘 우러나고, 소금으로 그 맛이 끌어올려지고, 적당한 수분감으로 마무리되어야 딱 맞는 커리가 완성된다. ​

 

이번에 만든 파니르 치즈가 그렇게 단단하지 않아서 뜨거워 지면 금방 뭉그러지니까 치즈를 넣기 전에 간을 보고 소금간을 딱 맞게 맞춘 다음

파니르치즈를 넣고 많이 젓지 않고 뜨거울 정도로 치즈를 데워 커리를 완성했다.

 

 


크기변환_DSC08312.JPG

 

 

 

 


 

크기변환_DSC08315.JPG

 

 

 

 


 

크기변환_DSC08316.JPG

 

 

 

 


 

크기변환_DSC08320.JPG

 

 


 

평소 만들어 두는 플랫브레드가 다 떨어져서 프렌치 브레드를 하나 사와서 곁들였다.

향신료 향이 가득한 커리에 시금치와 파니르치즈로 담백한 맛이 괜찮았다.

시금치를 평소에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조금 골라내고 먹는 편인데 잘게 썰어서 어쩔 수 없이 다 먹었다..

커리소스를 좋아하니까 시금치를 넣어도 괜찮았고 치즈는 당연히 잘 어울려서 전체적으로 맛있게 잘 먹었다.

시금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취향에 딱 맞을 것 같다.

 

 

 

 

 

 

 

  • 테리 2015.03.03 01:44
    헉!!!제가 진짜 좋아하는 커리인데!!

    여기에 넣으신 큐민씨드,페뉴그릭씨드는
    안 빻아서 먹어도 나중에 입에서 따로 놀지는 않나요?

    통향신료를 그냥 쓰는 경우가많나요?
    카다몸 같은건 많이 크쟎아요?^^
  • 이윤정 2015.03.04 00:02
    카다몸은 껍질을 벗기면 좀 낫기는 한데 그래도 한번씩 씨가 씹히면 그 화한 향이 확 퍼지죠ㅎㅎ
    저는 뭐 먹을 때 따로 씹히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카다몸은 이제 파우더만 쓰고요, 큐민이랑 페뉴그릭은 따로 놀지는 않아요^^
    인도식 음식 레시피들 보면 홀 가람마살라를 처음부터 볶아서 그대로 소스 만들어 먹는 경우도 많은데
    거기에 들어가는 통카다몸이며 계피며 클로브, 후추 이런건 그쪽 사람들은 잘도 먹더만 저는 그 소스를 믹서에 갈아도 씹혀서 이젠 가람마살라도 파우더만 쓰고 있어요^^
  • 요기니 2015.05.28 15:33
    가장 좋아하는 요리중에 하나인데 집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다니....짱 대박입니다. 그런데 다양한 재료를 어디를 구할 수 있나요? 코리앤더 파우더 1스푼 큐민파우더 1티스푼 칠리파우더 1티스푼 페뉴그릭 씨드 0.3티스푼 카다몸 파우더 약간 후추 0.5티스푼
    혹시 아시는분 계시는 웹사이트를 알려주시면 대단히 고맙겠습니다. 더운 날씨지만 행복한 마음을 유지하는 남은 하루가 되시길.... 고맙습니다.
  • 이윤정 2015.05.29 00:19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30&category=245&document_srl=4183 이 글이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대륙요리왕 2015.09.19 09:00
    허허 인도인이하는 런치부페에서도 보기 힘들다는 팔락파니르 부럽다 ㅠ

  1. 비프 커리 스튜, 카레 돈까스

    2015/01/09 비프 커리 스튜 인도에서 파생되어 영미권에 유명한 비프 커리가 다 인도식 비프 스튜이긴 하지만 그 중에서도 비프 마크니에 클래식한 비프스튜의 특징을 조금 섞어서 비프 스튜용 고기를 사용한 비프 커리 스튜를 만들었...지만 비프 마크니라고 해야 될 것도 같다.. 마지막에 생크림으로 부드러운 감촉을 더한 비프 커리에 바스마티 쌀로 지은 밥과 그릴드 포테이토...어쨌든 감자를 곁들였다. 사용한 재료는 소고기 양지 800그램, 소금, 후추 약간 기버터 1스푼, 큐민씨드 1티스푼, 양파 큰 것 1개, 다진 마늘 1.5스푼, 다진생강 1티...
    Date2015.01.09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2 Views7002 file
    Read More
  2. 돈코츠 미소 라멘, 라멘만들기

    홈퀴진으로 이사오고 난 다음의 첫 글 입니다. 반갑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릴게요! 돈코츠 미소 라멘, 라멘만들기 얼마전부터 라멘을 만들고 싶어서 면을 뽑을까 해서 레시피를 알아보았는데 모모푸쿠에서 만드는 라멘에는 간수를 사용한다고 해서 간수를 살까 하다가... 일이 너무 커지는 것 같아서 인터넷에서 생면을 샀다. 겨울이라 아이스박스 없이 배송되서 배송비가 덜 들었다. 예이! 1키로 사보니 6타래가 들어있어서 탄탄멘과 닭육수를 베이스로 한 소유라멘을 만들어야지 생각은 하고 있다. 보통 돈코츠라멘은 돼지사골로 진하게 우린 ...
    Date2015.01.22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13 Views55481 file
    Read More
  3. 단단면, 탄탄멘 만들기

    홈퀴진으로 이전하고 두번째 글. 단단면, 탄탄멘 만들기 이후에 올린 탄탄멘 업데이트. 다시 만든 것이 조금 더 나았다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221&document_srl=17862 면에 기름반 육수반인 국물을 붓고 고명을 듬뿍 얹어 먹는 중국식과는 달리 일본에서 먹는 탄탄멘 스타일로 만들어봤다. 그래서 카테고리는 일식으로... 닭뼈를 오븐에 구워서 우려낸 육수에 칠리오일, 두반장, 지마장, 간장으로 간을 하고 참기름을 약간 넣은 국물을 만들고 다진 돼지고기볶음을 고명으로 올렸다. 사용한 재료는 고기볶음으로...
    Date2015.01.23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12 Views95223 file
    Read More
  4. 소프트쉘 크랩 샐러드

    홈퀴진 세번째 글. 새로 쓴 글이 뒤로 묻히는데 메인페이지를 조금 수정해야겠다. 아시아 카테고리는 블로그에서 옮기는 것이 다 되어서 아래로 내려가지 않으니까 여기에 올린 것이기도 하고 조합도 일부분 아시아 스타일이니까 아시아 카테고리로 올렸다. 소프트쉘 크랩 샐러드 사용한 재료는 샐러드 채소, 양파 소프트쉘크랩 약 400그램 타르타르소스, 스리라차 칠리소스 타르타르소스 - 양파 4분의1개, 베이비피클(코니숑)3개, 케이퍼 1스푼, 레몬즙 1스푼, 마요네즈 약 5스푼(+양조절), 소금, 후추, 파슬리 타르타르소스는 다름 음식에 쓰고 남...
    Date2015.01.25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6 Views5226 file
    Read More
  5. 고추잡채

    고추잡채 평소 만든 것이랑 다를 바가 없어서 지난 글을 거의 복사했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약 350그램, 소금, 후추, 계란1개, 감자전분 4스푼 채소① 고추기름 3~4스푼, 다진 대파1대, 다진마늘1스푼 양념① 간장 1.5스푼, 청주 1.5스푼, 채소② 죽순 반캔, 오이고추 7~10개, 양파 반개 양념② 굴소스 1.5~2스푼, 노두유 1스푼, 설탕약간 평소 표고버섯 넣는 걸 좋아하는데 집에 없어서 볼륨감을 채우려고 양파를 넣었다. 재료는 심플하게, 데치는 등의 전처리는 꼼꼼하게, 채썰기는 최대한 가늘게, 를 유지했다. 재료를 얇게 썰어서 준비하고 양념...
    Date2015.01.30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2 Views2913 file
    Read More
  6. 소유라멘 만들기

    소유라멘 만들기 일식 카테고리에 3연속 라멘인데;; 생라멘을 사와서 보니 딱 6타래가 들어있어서 3번에 걸쳐서 라멘을 먹었다. 돈코츠라멘은 구운 채소를 넣은 진한 돼지등뼈 육수에 된장과 칠리오일을 넣고 깊고 구수한 맛을 내서 만들었는데 소유라멘은 구운 닭과 채소를 넣은 닭육수에 간장소스를 넣고 짭짤하고 상대적으로 깔끔한 맛을 냈다. 사용한 재료는 닭뼈 구운 것 대파 마늘 간장, 물, 가쓰오부시, 다시마, 미림약간 숙주 약 200그램 양파 반개 생라멘 2인분 대파 계란반숙 닭은 살을 발라내고 뼈를 발라내서 200도의 오븐에 40분 정도 ...
    Date2015.02.04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9 Views107451 file
    Read More
  7. 탕수육, 탕수육소스

    탕수육, 탕수육소스 벌써 여러번 올린 탕수육. 평소 만드는 것과 거의 같고 이번에는 고기를 밑간할 때 고운 고춧가루를 넣고 약간 매콤하고 발갛게 튀겨서 만들었다. 소스는 평소에는 식초와 레몬즙을 섞어서 새콤한 맛을 내었는데 레몬 속살을 발라서 설탕을 많이 넣지는 않고 재워둔 것이 있어서 마지막에 부족한 새콤달콤한 맛을 레몬청으로 조절했다. 사용한 재료는 고기는 돼지고기 등심 450그램 소금, 후추 약간 갈릭파우더 1티스푼, 고운고춧가루 1~2티스푼 튀김옷으로 계란흰자 2개 물 3~4스푼 감자전분 150그램 소스 채소로 당근, 양파, 캔...
    Date2015.02.13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6 Views4326 file
    Read More
  8. 카키후라이, 굴튀김 만들기

    카키후라이, 굴튀김 만들기 봄이 되기 전에 굴튀김을 더 해먹는 것이 좋겠다 싶어서 싶어서 굴을 사왔다. 사용한 재료는 튀김기름 굴 300그램 밀가루 계란+우유+소금 빵가루 타르타르소스 양파 4분의1개 베이비피클(코니숑)3개 케이퍼 1스푼 레몬즙 1스푼 마요네즈 약 5스푼(+양조절) 소금, 후추 양배추 듬뿍, 마요네즈, 케찹 얼마 전 젖은 빵가루를 사서 그 이후로 돈까스를 네번이나 해먹고 굴튀김에도 어울릴까 싶어서 젖은 빵가루로 튀김옷을 입혀서 튀겨봤는데 바삭바삭한 점은 좋았지만 너무 바삭바삭해서 입안을 찌르는 점은 별로였다. 돈까스...
    Date2015.02.15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4 Views90909 file
    Read More
  9. 소고기 난자완스

    소고기 난자완스 이미 몇번이나 올렸던 난자완스. 쫀쫀한 고기 반죽 튀김에 짭짤한 소스와 표고버섯, 죽순등의 채소로 만드니 한끼 식사 대용으로 좋아하는 음식이라 생각 나면 만들어 먹고 있다. 이번에는 소고기로 난자완스를 만들었는데 이전과 거의 똑같다. 다른 중식 튀김에 비해서 기름도 적게 사용하고 튀김만들기가 간편한 편이고 재료비도 별로 들지 않아서 사먹는 것에 비해서 푸짐한 양을 적은 식재료비로 만들 수 있으니 효율이 좋다. 고기완자로 다진 소고기 450그램 다진 대파 반대 다진마늘 1스푼 청주 1스푼 간장 1스푼 계란2개 감자...
    Date2015.02.15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6 Views5160 file
    Read More
  10. 팔락 파니르, Palak Paneer

    팔락 파니르, Palak Paneer 유명한 채식 커리인 팔락 파니르. Palak = 시금치, Paneer=파니르치즈(인도식 코티지 치즈) 말 그대로 시금치와 파니르치즈를 넣어서 만든 커리이다. 사용한 재료는 시금치 1팩 파니르치즈로 우유 1.5리터 레몬 1개 커리 소스로 올리브오일 큐민시드 1티스푼 양파 1개 다진마늘 1스푼 소금 0.7티스푼 터매릭파우더 0.5티스푼 코리앤더 파우더 1스푼 큐민파우더 1티스푼 칠리파우더 1티스푼 페뉴그릭 씨드 0.3티스푼 카다몸 파우더 약간 후추 0.5티스푼 토마토 약 2개 토마토 페이스트 1.5스푼 물 2컵 시금치 가람마살라 0....
    Date2015.03.03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5 Views6833 file
    Read More
  11. 깐풍기, 깐풍기 만들기

    깐풍기 여태 깐풍기를 6번 정도 만들고 마음에 딱 들었던 적이 없었는데 시행착오를 거쳐서 그런지 이번에는 마음에 들게 되어서 맛있게 잘 먹었다. 튀김이 바삭하지 않거나 소스가 흥건해서 바특한 느낌이 없거나 한 경우도 많았는데 이번에는 내 취향에 딱 맞아서 이제 깐풍소스는 이걸로 정착하면 되겠다. (하고 닭고기 대신 돼지고기를 넣은 깐풍육을 2번 더 만들었는데 다 괜찮았다. 그 이야기는 다음에..) 사용한 재료는 닭고기 500그램 소금, 후추 감자전분 100~110그램 계란흰자 2개 물 1~2스푼 (점도 보고 가감) 간장 2스푼 식초 2스푼 메이...
    Date2015.03.09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8 Views4841 file
    Read More
  12. 가키아게 붓카게 소바, 아지 타마고, 자루소바

    가키아게 붓카게 소바 쯔유로 물 약 3리터 다시마, 황태, 표고버섯, 대파 1대, 무1도막, 멸치 약간 가쓰오부시 크게 두줌 듬뿍 간장 6스푼 미림 6스푼 청주 6스푼 설탕 2스푼 생강약간 쯔유는 4인분 정도의 분량이었다. 바로 부어 먹을 정도로 졸이지 않고 입맛에 맞게 물에 희석할 수 있도록 짭쪼름하게 졸이고 먹기 직전에 물에 희석해서 간을 보고 우동에 부었다. 가키아게로 양파 반개 당근 3분의1개 대파 반대 아스파라거스 1개 새우 6마리 건새우 간 것 1스푼 전체 재료가 묻을 정도의 박력분 계란1개, 150미리 무 1도막 갈아서 물기 뺀 것 와...
    Date2015.03.10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6 Views173395 file
    Read More
  13. 뿌팟퐁커리, 카오팟, 뿌팟퐁커리 만들기

    얼마전에도 올렸던 뿌팟퐁커리와 카오팟. 소프트쉘크랩으로 뿌팟퐁커리를 만들려고 재료를 준비하다보니 소고기를 넣은 카오팟 누아를 곁들이면 좋겠다 싶었다. 튀김에 소스에 볶음밥까지 조금 번거롭기는 한데 그래도 한 밥상에 올라가면 잘 어울리는 두가지 음식이라 자잘하게 신경써가며 만들었다. 뿌팟퐁커리에 사용한 재료는 크랩 튀김으로 소프트쉘크랩 5마리(450그램), 전분 커리소스로 마늘 1스푼 양파 1개 커리파우더 1스푼 코리앤더파우더 1스푼 고운고춧가루 0.5스푼 큐민 파우더 약간 후추 약간 물 200미리, 게장 굴소스 1스푼 피쉬소스 ...
    Date2015.03.13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2 Views102514 file
    Read More
  14. 야끼소바

    야끼소바 평소에 야끼소바학교를 사두고 자주 먹는 건 아니고 인스턴트다 생각하고 가끔 먹는데, 며칠 전 냉장고도 텅텅 비고 뭐 먹을지 준비한 게 없다고 징징거리니 남편이 야끼소바 먹자고 해서 바로 콜했다. 4인분에 홈플러스에 7천원, 인터넷 쇼핑몰에서 5천원인데 부평동 깡통시장에 있는 남양상회 (구 미성상회)에서 3500원에 샀다. 라멘 생면을 사용하고 소스를 만든 야끼소바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221&document_srl=20700 야끼소바를 넣은 히로시마식 오코노미야끼 - http://www.homecuisine.co.kr/...
    Date2015.03.14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11 Views89997 file
    Read More
  15. 치킨 파니르 티카 마살라

    치킨 파니르 티카 마살라 얼마전에 팔락 파니르를 만들었는데 역시 시금치보다는 치킨! 닭고기와 파프리카, 파니르치즈를 작은조각(티카)로 썰고 마살라소스를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우유 1.5리터, 레몬 1개로 만든 파니르치즈 딝가슴살 2개 파프리카 1개 피망 1개 소금, 후추 가람마살라 파우더 0.5스푼 소스로 올리브오일 큐민씨드 0.5스푼 양파 1개 다진마늘 1스푼 다진생강 0.5티스푼 소금 0.7티스푼 터매릭 파우더 1티스푼 코리앤더파우더 1스푼 칠리파우더 0.5스푼 큐민파우더 1티스푼 카다몸파우더 0.3티스푼 가람마살라 1스푼 후추 1티스...
    Date2015.03.17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2 Views86265 file
    Read More
  16. 깐풍육

    깐풍육 얼마전 깐풍기를 올렸는데 깐퐁소스가 이번에 마음에 들어서 집에 닭고기는 없고 돼지고기가 있어서 깐풍육을 2번 만들었다. 지난번에 올린 것과 레시피는 거의 똑같다. 총 4번의 같은 소스로 깐풍기와 깐풍육을 만들었는데 그 사이에 기복이 조금 있기도 했다. 똑같은 레시피로도 소스의 양 조절이나 졸이는 시간, 채소 양이나 수분함유에 따라 결과물이 조금씩 달랐다. 소스에 젖는 느낌보다는 바특하게 하는 것이 좋아서 여러번 해보니 감이 더 잘 왔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등심 약 500그램, 소금, 후추 감자전분 100그램 계란흰자 2...
    Date2015.03.18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6 Views73064 file
    Read More
  17. 양장피

    양장피 만들기 오랜만에 양장피를 풀세팅했다. 준비할 것도 많고 재료도 다양하게 많이 들어가는데 양장피 / 냉채소스 / 해파리, 오징어, 새우(등 해물) / 오향장육(생략가능) / 생채소, 계란지단 / 고기볶음(고추잡채) 를 따로 떼어놓고 하나씩 해나가면 적당하다. 다 만들어서 친구집에 가져갔다. 사용한 재료는 4~6인분으로 양장피 125그램 (국융 양장피 1개) 겨자소스로 겨자분 3스푼 물 3스푼 간장 3스푼 물엿 3스푼 식초 3스푼 레몬즙 1스푼 다진마늘 3스푼 물 3~5스푼 치킨파우더 약간 소금, 참기름 + 맛보고 취향에 따라 레몬즙이나 메이플시...
    Date2015.03.20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11 Views32775 file
    Read More
  18. 칠리꽃게, 깐쇼꽃게, 게살볶음밥, 중식 칠리크랩

    소프트쉘 크랩을 1박스 거금을 주고 질러서 (구입기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30&category=245&document_srl=13499 ) 뿌팟퐁 커리와 싱가폴식 칠리크랩, 샐러드 등등을 만들고 있는데 중식에 튀겨서 만드는 요리는 다 소프트쉘 크랩으로 만들 수 있으니까 이번에는 평소 깐쇼새우를 만드는 소스로 깐쇼 꽃게를 만들었다. 다음번에는 깐풍소스로 해볼 생각이다. 게를 찌고 손질하면서 남은 게장과 게살로 볶음밥을 해서 깐쇼꽃게에 곁들이니 1끼 식사로 좋았다. 사용한 재료는 게튀김으로 소프트쉘크랩 5마리(450그램), 전분 ...
    Date2015.03.21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6 Views4466 file
    Read More
  19. 가키아게 붓카게 우동

    소바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221&document_srl=14438 에 이은 우동. 내용도 일부 복사했다. 쯔유 내용은 100% 같고 튀김을 튀기는 방법만 약간 다르다. 물 3리터 다시마, 황태, 표고버섯, 대파 1대, 무1도막, 멸치 약간 가쓰오부시 크게 두줌 듬뿍 간장 6스푼 미림 6스푼 청주 6스푼 설탕 2스푼 생강약간 쯔유는 4인분 정도의 분량이었다. 바로 부어 먹을 정도로 졸이지 않고 물에 희석할 수 있도록 짭쪼름하게 졸이고 먹기 직전에 물에 희석해서 간을 보고 우동에 부었다. 가키아게는 양파 반개 당근 3센치 대파...
    Date2015.03.22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2 Views6391 file
    Read More
  20. 쇼가야끼

    쇼가야끼 돼지고기 생강구이인 부타노 쇼가야끼는 구이용이나 그보다 조금 더 얇은 돼지고기로 만들면 다 맛있지만 그 중에서도 항정살은 조금 더 쇼가야끼에 좋은 부위인 것 같다. 항정살이 100그램에 1800원으로 가격도 괜찮고 두께도 적당해보여서 부타노 쇼가야끼를 만들고 구운 양파, 대파, 쪽파를 곁들였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항정살 약 450그램 간장 2스푼 미림 2스푼 청주 2스푼 설탕 1스푼 다진생강 0.5스푼 양파 1개 대파 1대 쪽파 1줌 양배추 8분의1개 마요네즈 항정살은 앞뒤로 구워서 기름을 닦아내고 조림소스를 붓고 졸였다. 꼬...
    Date2015.03.24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8 Views15799 file
    Read More
  21. 오므라이스, 오므라이스 만드는 법

    오므라이스, 오므라이스 만드는 법 https://www.youtube.com/watch?v=mBXvqPKB4dI&feature=player_embedded 위 동영상을 보고 좋다 생각하고 지나쳤었는데 갑자기 생각이 나서 여러 검색어로 찾아내고 한 번 더 보고 만들었다. 비슷하게 만들고자 했으나 이런 모양은 내지 못하고 적당히 마무리했다. 볶음밥으로 밥 2그릇 대파 1대 당근 3분의1개 스팸 반캔 버터 소금, 후추, 굴소스, 참기름 약간 오믈렛으로 계란 8개, 생크림 8스푼, 소금약간 소스는 따로 만들기는 했는데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7756&mid=hc10 이렇...
    Date2015.03.30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10 Views31550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24 Next
/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