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마라탕, 훠궈
중국산 훠궈소스 사기가 좀 그래서 꽤 오래 안먹었는데 오랜만의 마라탕이라 알싸하니 쨍하니 넉넉하니 꽤 맛있었다.
사용한 재료
CJ마라탕면 2인분 소스
돼지고기 샤브샤브용 250그램
스팸 작은 것 1캔
뢰겐스부르거 소세지 1개
삼진어묵 4개
만두 3개
맛살 적당량
알배추 8잎
팽이버섯 2봉투
대파 흰부분 2대
부추 1줌
유부 5개
콴펀 75그램
분모자 125그램
사리당면 50그램
을 사용했다.
훠궈 재료 이야기는 https://homecuisine.co.kr/hc20/85090 에 더 있다.
미처 준비하지 못했지만
푸주, 두부면, 언두부 등 두부재료와 새우다진 완자,
새송이버섯, 목이버섯, 청경채
등을 더 넣고 싶었다.
소스는 CJ마라탕면 소스를 사용했고, 준비한 재료가 많아서 마라탕면에 들어있는 옥수수면은 사용하지 않았다.
돼지고기는 목살을 냉장 샤브샤브용으로 얇게 썬 것으로 일부러 사러다녀서 사왔다.
소세지는 늘 사용하는 코스트코 롸겐스부르거 소세지, 어묵은 삼진어묵, 맛살은 마침 집에있는 꽃맛살을 사용했는데 랍스터킹이 더 맛있는거 같다.
분모자는 이름이 다원분모자였는데 국산이라서 구매했고 신평 장보자마트에서 구매했다.
콴펀은 5시간이상 미리 불리는 것이 좋고 당면은 1시간이상 불린다.
만두는 물만두가 좋은데 집에 없어서 집에 있는 큰 만두를 사용했다.
재료만 준비하면 익혀서 먹기만 하면 되니까 과정이라고 할 것도 없다.
가장 먼저 채소부터 넣고 천천히 익는 콴펀과 분모자를 넣은 다음 이것저것 재료를 넣어서 익혀먹었다.
큰 재료나 푹 익으면 좋은 재료를 먼저 넣고 금방 익는 재료는 마지막에 넣어서 익혀가면서 먹는다.
돼지고기가 질이 좋아서 아주 맛있었고 채소와 햄 소세지 오뎅 맛살 만두 유부 면 전부 다 좋았다.
(제 가격은 좀 비싸고 cj더마켓 더프페인가 에서 40프로 할인에는 구매하기 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