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04
사케동, 사케동 만들기, 연어요리
사용한 재료는
밥 2그릇, 스시노코 1스푼, 양파 4분의1개, 계란 3개, 연어 약 200~300그램, 쪽파, 초생강
쯔유로 가쓰오부시 육수 1컵, 간장. 미림. 청주를 각각 2.5스푼씩, 설탕 1스푼
가쓰오부시 육수 - 다시마, 황태머리, 대파, 표고버섯, 가쓰오부시, 물 넉넉히
미소시루로 가쓰오부시 육수 약 500미리 미소된장 1스푼, 대파 흰부분 1대
물 약 1.5리터에 다시마를 넣고 적당히 우린 다음 황태와 마른표고버섯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를 건져냈다.
황태와 표고버섯, 대파는 남기고 중약불에 20~30분정도 끓여냈다.
우려낸 육수에 가쓰오부시를 한 줌 넣고 한 번 파르르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식혀서 체에 걸렀다.
육수가 약 1리터 정도 나왔는데 600미리는 사케동과 미소시루에 쓰고 나머지 400미리는 오코노미야끼에 넣었다.
육수 1컵에 간장. 미림. 청주를 각각 2.5스푼씩 넣고 설탕 1스푼을 넣고 다시 팔팔 끓여서 약 50~60미리 정도가 되도록 졸여냈다.
이렇게 만든 쯔유는 약간 남았는데 쯔유는 넉넉하게 만들어도 좋고 남은 쯔유는 쯔유소스로 다양하게 혹은 고등어데리야끼로 활용하면 좋다.
계란지단 부치고 식혀서 채썰고 초생강과 쪽파도 채썰었다.
양파는 얇게 채썰어서 찬물에 담갔다가 샐러드 스피너로 물기를 뺐다.
그동안 육수에 미소된장 풀어서 미소시루도 만들고 마지막으로 연어를 썰었다.
연어는 자투리부분이라 두텁지는 않았는데 먹기 좋게 적당히 얇은 정도로 썰었다.
밥에 스시노코를 넣어서 간을 하고 쯔유를 뿌린 다음 양파채를 넣었다.
양파는 약간 양이 많았는데 양파는 사진에 보이는 것의 반만 넣는 것이 나을 것 같았다.
찬물에 담가 아삭하고 매운맛이 없어서 많아도 먹을만 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균형상 약간 적게가 좋고 계란지단은 듬뿍 들어도 맛있었다.
양파는 약간 양이 많았는데 양파는 사진에 보이는 것의 반만 넣는 것이 나을 것 같았다.
찬물에 담가 아삭하고 매운맛이 없어서 많아도 먹을만 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균형상 약간 적게가 좋고 계란지단은 듬뿍 들어도 맛있었다.
취향에 따라 무순을 넣거나 김을 잘라서 넣어도 좋고,
회와 밥을 적당히 먹고 미소시루에 쓰고 남은 가쓰오부시 육수를 붓고 후리가케나 덴까스 등을 넣어서 오차즈케로 먹어도 맛있다.
연어에 쯔유를 약간 더 뿌린 다음 와사비는 덜어내서 그릇 구석에 몰아두고 한 스푼에 밥, 양파, 계란지단, 연어가 골고루 들어가게 한 숟가락씩 떠서 와사비를 살짝 묻혀 먹었다.
젓가락으로 먹는 거라는데 일본사람이 밥을 젓가락으로 먹는 걸 보면 자꾸 봐도 그냥 신기하다ㅎㅎ
육수로 만든 쯔유가 감칠맛이 있고 연어는 당연히 살살 녹는데 간도 딱 맞고 톡 쏘는 것이 맛있었다. 곁들인 미소시루도 당연히 잘 어울려서 맛있게 잘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