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검색

 

소고기 난자완스

 

 

 

 

0.JPG

 

 

 

이미 몇번이나 올렸던 난자완스.

쫀쫀한 고기 반죽 튀김에 짭짤한 소스와 표고버섯, 죽순등의 채소로 만드니 한끼 식사 대용으로 좋아하는 음식이라 생각 나면 만들어 먹고 있다.

이번에는 소고기로 난자완스를 만들었는데 이전과 거의 똑같다.

 

다른 중식 튀김에 비해서 기름도 적게 사용하고 튀김만들기가 간편한 편이고 

재료비도 별로 들지 않아서 사먹는 것에 비해서 푸짐한 양을 적은 식재료비로 만들 수 있으니 효율이 좋다.

 

 

 

고기완자로

다진 소고기 450그램

다진 대파 반대

다진마늘 1스푼

청주 1스푼

간장 1스푼

계란2개

감자전분 100그램

소금약간, 후추약간

 

채소① 대파 반대, 마늘1T, 생강 1t

양념① 청주1.5T, 간장1T
채소② 죽순 반캔, 표고버섯 5개, 청경채 3개, 알배추 2잎
양념② 물 250미리, 치킨파우더 0.7T, 굴소스 1.5T,

물전분으로 물 2스푼, 감자전분 1스푼

 

조리순서는 고기완자를 튀기고 채소① 양념① 채소② 양념②의 순서로 센불에 볶고 졸인 다음 물전분을 넣어 소스를 만들고  고기완자를 넣고 볶는다.

 

 

 

표고버섯은 썰어서 데치고, 청경채는 심을 썰어내고 데치고, 알배추는 어슷하게 썰어서 데치고 캔에 든 죽순도 데쳤다.

대파, 양파, 양송이버섯은 편으로 썰어두었다.

 


크기변환_DSC07461.JPG     크기변환_DSC07464.JPG



크기변환_DSC07465.JPG     크기변환_DSC07466.JPG

 

크기변환_DSC07463.JPG     크기변환_DSC07467.JPG



 

 

 

 

 

캔에 든 죽순은 특유의 살찍 비릿한 냄새와 석회질(티로신 결합 성분)제거를 위해서 데치는 것이 좋다.

석회질이 끼어있는 죽순 사이사이를 꼼꼼하게 씻고 울퉁불퉁한 표면도 살짝 깎아서 얇게 썰었다.

남은 죽순은 깊은 통에 넣고 물에 잠기도록 담가서 냉장보관하고 다음번에 사용했다. 1주일까지는 괜찮았다. 

 

 


 

크기변환_DSC07468.JPG


 

재료는 바로 볶을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두고

순서대로 화르르 볶아내면 끝이다.

 

 

크기변환_DSC07480.JPG     크기변환_DSC07479.JPG

 

 



채소① 양념① 채소② 양념②에 물전분까지 순서대로 넣을 수 있도록 준비해두고 고기튀김을 하기 시작했다.

 

 

 

 

크기변환_DSC07470.JPG     크기변환_DSC07471.JPG

 

 
크기변환_DSC07462.JPG     크기변환_DSC07472.JPG


크기변환_DSC07473.JPG     크기변환_DSC07474.JPG


크기변환_DSC07475.JPG     크기변환_DSC07476.JPG

 

 

 

 

다진 소고기에 다진 대파 반대, 다진마늘 1스푼, 청주 1스푼, 간장 1스푼, 계란2개, 감자전분 100그램, 소금약간, 후추약간을 넣고

고기나 전분이 뭉치는 부분이 없고 골고루 반죽되도록 조금 치대가며 균질하게 반죽했다.

 

 

돼지고기보다 육질이 조금 더 단단해서 그런지 숟가락으로 모양을 잡지 않고 전분을 묻힌 손으로 동그랗게 빚을 수 있는 정도의 상태라

튀기기 편하도록 하나씩 동글납작하게, 익으면서 줄어들고 두꺼워지니까 가운데는 약간 눌러서 빚어두었다.


 

 

크기변환_DSC07477.JPG     크기변환_DSC07478.JPG



크기변환_DSC07481.JPG      크기변환_DSC07482.JPG


 

앞뒤로 약간 갈색이 나도록 바삭하게 지져내고 기름에서 건지면서 키친타올에 탈탈 털어서 수분과 기름을 제거해서 바삭하게 뒀다.

 

 

 


이제 준비해둔대로 볶기만 하면 다 되니까 금방이다.

 

팬을 달구고 기름을 부은 다음 대파, 마늘, 생강을 넣고 빠르게 볶다가 (채소1)

간장, 청주를 넣고 치이이익 한 다음 (양념1)

죽순, 표고버섯, 알배추, 청경채를 넣고 볶다가 (채소2)

물 250미리, 치킨파우더 0.7T, 굴소스 1.5T를 준비해둔 것을 넣고 끓였다.(양념2)

 

 

 

크기변환_DSC07483.JPG     크기변환_DSC07484.JPG


크기변환_DSC07485.JPG     크기변환_DSC07486.JPG


크기변환_DSC07487.JPG     크기변환_DSC07488.JPG


 

 

마지막으로 물전분을 넣고 소스에 농도를 준 다음 난자완스를 넣고 한 번 더 볶아내면 된다.

 

 

 

물전분은 한번에 다 붓기 보다는 70%정도 부은 다음 농도를 봐서 더 넣거나 하는 것이 적당하다.

 

 

 

크기변환_DSC07489.JPG     크기변환_DSC07490.JPG


 

 

 

 

접시에 다 담아서 딱 이정도 되는 분량이었다.

 

 


크기변환_DSC07494.JPG

 

 

 

 


 

크기변환_DSC07498.JPG

 

 

 

 

 


 

크기변환_DSC07500.JPG


 

 

 

 

 

 

크기변환_DSC07501.JPG


 

 

 

돼지고기 완자와는 약간 다르게 미트볼 느낌이 약간 났지만 소고기 난자완스도 나름대로 괜찮았다.

난자완스는 좋아하니까 무조건 맛있는 것이고 고기튀김은 둘 중에 뭐가 더 낫다고 할 것이 없었는데

소스와의 조화를 보자면 난자완스에는 그래도 둘 중에는 돼지고기가 조금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그래도 여전히 바삭한 튀김이 소스를 흡수해서 쫀쫀한 고기튀김에 소스와 채소가 잘 어울렸다.

평소에 배추와 청경채 없이 만든 적도 많았는데 표고버섯, 죽순, 배추, 청경채가 고기만큼 맛있었다.

 

 

 

 

  • 뽁이 2015.02.16 07:36
    진짜 요 난자완스는 윤정님 특허 ? 내셔야하는거 아녀요 ? ㅋㅋ
    저는 중국집에서 요 메뉴는 먹어본 적이 없어서 ㅠㅠ
    윤정님표로만 늘 눈으로 먹어본게 다라며 ;; 하하하
    진짜 저기 지글지글 튀기듯? 굽는 ? 모습 보면 정말 느무 ㅠㅠㅠ
    아침에도 먹고 싶어요 ㅋㅋㅋㅋㅋ
  • 이윤정 2015.02.16 23:27
    난자완스 좋아한다고 제가 많이도 올렸지요ㅎㅎㅎ
    사먹으면 비싼데 집에서 해먹으면 싼 대표적인 음식입니다ㅎㅎㅎ
  • 테리 2015.02.22 16:22
    난자완스 참 맛있는데 손은 꽤 간다는.ㅎㅎ
    일단 튀겨야하니께~그만큼 맛있지만요~

    중국요리 많이 하셨네요~명절동안?ㅎㅎ
  • 이윤정 2015.02.23 21:23
    그래도 튀김옷 입혀서 두번씩 튀는 것에 비하면 양반이죠ㅎㅎㅎ
    중국요리는 거의 홈페이지로 옮기면서 업로드 안하는 동안 해 먹은 것 이제 올리는게 많아요ㅎㅎㅎ
  • brd 2015.02.24 09:48
    중식 볶음요리에는 죽순과 청경채가 들어가면 더 맛있어지는것 같습니다. 항상 수고스러운 요리들인데 스르륵 스르륵 잘 만들어주셔서 랜선으로나마 행복해하고 있습니다.
  • 이윤정 2015.02.25 23:20
    그쵸^^ 저는 특히 죽순을 좋아해서 듬뿍 넣는 편이에요ㅎㅎ 제가 밥해먹고 기록삼아 올리는 글인데 수고는요ㅎㅎ 행복하게 봐주시니 제가 다 좋네요^^

List of Articles
No. Category Subject Author Date Views
178 중식 마파두부 마파두부 마파두부는 평소 만드는 것과 똑같은데 이번에는 연두부를 사용했다. 두부를 구워서 만든 건 여기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 7 file 이윤정 2015.05.07 6218
177 중식 옛날짜장, 짜장면만들기 옛날짜장, 짜장면만들기 어제 저녁에는 언제나처럼 내일 뭐먹지 고민하고 대충 뭔가 준비해둔 것 같은데, 무한도전의 여파로 생각해 둔 것은 다 패스하고 생각하... 4 file 이윤정 2015.05.03 12923
176 인도 치킨 체티나드, 인도식 양파 튀김, chicken chettinad, onion bhaji 치킨 체티나드, 인도식 양파 튀김, chicken chettinad, onion bhaji 커리에 곁들이는 음식으로 양파튀김을 만들어서 빵과 함께 밥상을 차렸다. 플랫브레드 http:/... 6 file 이윤정 2015.04.30 5635
175 일식 카레우동 우동과 카레의 중간인 카레우동. 언니 시부모님(일본인)께서 본업 외에 식당을 하나 하시는데 남는 카레가 있는 날에는 평소 늘 있는 우동국물과 합해서 카레우동... 5 file 이윤정 2015.04.28 11990
174 중식 크림 꽃게 크림 꽃게 크림 새우는 몇 번 만들었는데 소프트쉘 크랩 튀김을 하다보니 여기에도 이 소스가 잘 어울릴 것 같아서 크림 꽃게로 만들었다. 중식이긴 한데 중식 아... 6 file 이윤정 2015.04.21 4469
173 일식 양념돈까스, 매운돈까스 양념치킨소스로 양념돈까스, 매운돈까스 어제 크림돈까스에 이어서 또 돈까스이다.. 돈까스를 튀기고 전에 만든 양념치킨소스를 곁들여서 양념돈까스. 먼저 양념... file 이윤정 2015.04.11 8378
172 일식 크림 돈까스 크림 돈까스 돈까스에 크림소스를 얹어서 크림돈까스. 크림소스는 굴소스, 카이옌페퍼, 파르마산치즈로 맛을 내고 돈까스는 습식빵가루를 산 것으로 바삭바삭하게... file 이윤정 2015.04.10 9273
171 중식 과일탕수육 과일탕수육, 탕수육 만들기, 탕수육소스 요즘 오렌지도 싸고 맛있고, 어디서 쓰던 것인지 사과도 반쪽 있고 해서 양파와 목이버섯을 넣고 과일탕수육이면 좋겠다 ... 4 file 이윤정 2015.04.06 4559
170 일식 탄탄멘, 탄탄면 만들기 탄탄멘, 탄탄면 만들기 닭 6마리.. 세일한다고 일단 사와서는 분할하고 살 바르고 껍질에 지방 정리하고 씻고 물기 빼고 포장하고 라벨쓰고 당장 쓸 것을 제외하... 6 file 이윤정 2015.04.04 19389
169 중식 부추잡채 부추잡채 인터넷에서 이탈리안 파슬리를 사면서 호부추도 팔길래 하나 샀다. 재작년에 현대백화점 근처에 살 때는 지하 매장에 호부추가 있어서 자주 부추잡채를 ... 8 file 이윤정 2015.04.02 5814
168 일식 오므라이스, 오므라이스 만드는 법 오므라이스, 오므라이스 만드는 법 https://www.youtube.com/watch?v=mBXvqPKB4dI&feature=player_embedded 위 동영상을 보고 좋다 생각하고 지나쳤었는데 갑자기... 10 file 이윤정 2015.03.30 33134
167 일식 쇼가야끼 쇼가야끼 돼지고기 생강구이인 부타노 쇼가야끼는 구이용이나 그보다 조금 더 얇은 돼지고기로 만들면 다 맛있지만 그 중에서도 항정살은 조금 더 쇼가야끼에 좋... 8 file 이윤정 2015.03.24 16826
166 일식 가키아게 붓카게 우동 소바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221&document_srl=14438 에 이은 우동. 내용도 일부 복사했다. 쯔유 내용은 100% 같고 튀김을 ... 2 file 이윤정 2015.03.22 7694
165 중식 칠리꽃게, 깐쇼꽃게, 게살볶음밥, 중식 칠리크랩 소프트쉘 크랩을 1박스 거금을 주고 질러서 (구입기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30&category=245&document_srl=13499 ) 뿌팟퐁 커리와 싱가... 6 file 이윤정 2015.03.21 5690
164 중식 양장피 양장피 만들기 오랜만에 양장피를 풀세팅했다. 준비할 것도 많고 재료도 다양하게 많이 들어가는데 양장피 / 냉채소스 / 해파리, 오징어, 새우(등 해물) / 오향장... 11 file 이윤정 2015.03.20 33986
163 중식 깐풍육 깐풍육 얼마전 깐풍기를 올렸는데 깐퐁소스가 이번에 마음에 들어서 집에 닭고기는 없고 돼지고기가 있어서 깐풍육을 2번 만들었다. 지난번에 올린 것과 레시피는... 6 file 이윤정 2015.03.18 74390
162 인도 치킨 파니르 티카 마살라 치킨 파니르 티카 마살라 얼마전에 팔락 파니르를 만들었는데 역시 시금치보다는 치킨! 닭고기와 파프리카, 파니르치즈를 작은조각(티카)로 썰고 마살라소스를 만... 2 file 이윤정 2015.03.17 87565
161 일식 야끼소바 야끼소바 평소에 야끼소바학교를 사두고 자주 먹는 건 아니고 인스턴트다 생각하고 가끔 먹는데, 며칠 전 냉장고도 텅텅 비고 뭐 먹을지 준비한 게 없다고 징징거... 11 file 이윤정 2015.03.14 91588
160 아시아 뿌팟퐁커리, 카오팟, 뿌팟퐁커리 만들기 얼마전에도 올렸던 뿌팟퐁커리와 카오팟. 소프트쉘크랩으로 뿌팟퐁커리를 만들려고 재료를 준비하다보니 소고기를 넣은 카오팟 누아를 곁들이면 좋겠다 싶었다. ... 2 file 이윤정 2015.03.13 104231
159 일식 가키아게 붓카게 소바, 아지 타마고, 자루소바 가키아게 붓카게 소바 쯔유로 물 약 3리터 다시마, 황태, 표고버섯, 대파 1대, 무1도막, 멸치 약간 가쓰오부시 크게 두줌 듬뿍 간장 6스푼 미림 6스푼 청주 6스푼... 6 file 이윤정 2015.03.10 174607
Board Pagination Prev 1 ... 15 16 17 18 19 ... 25 Next
/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