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중식
2021.05.28 03:10

고추잡채 만들기

조회 수 2895 추천 수 0 댓글 0



4c01a1be20bbb6a0d1dbddbaed15e778-01.jpeg



고추잡채, 청초육사


고기와 고추를 가늘게 썰어 볶아서 만드는 고추잡채.

청조육사 靑椒肉絲 라는 말그대로 피망(청초)와 고기(육)를 실(사)처럼 썰어서 볶는 것이다.
고기는 전분을 뭍혀서 튀기듯이 조리했고, 피망과 양파, 표고버섯, 목이버섯, 죽순을 함께 볶았다.
(전에 올린 것과 내용은 대동소이하다.)


고기는 보통은 그냥 볶는 경우가 많은데 감자전분을 묻혀서 튀기듯이 구우면 고기 자체의 질감도 좋고, 고추잡채의 전체적인 완성도도 좋아진다.

고기를 전분에 묻혀 튀기듯 조리한 것을 넣으면 수분이 없었을 때는 바삭한 질감이 살아나는 장점이 있다.

수분이 깔릴 법 했던 경우에는 감자전분옷으로 인해서 전체적인 농도가 잡히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는 평소에 비해 죽순과 피망의 양을 2배로 늘였다.
큰 팬을 사용해서 센 불에 빠르게 볶아내야 하는 음식에서 재료가 늘어나면 간만 조절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불 세기와 볶는 시간도 달라지게 된다. 

재료가 많아지면 수분이 생기기 십상이라 센 불에 계속계속 달달 볶아야 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고추잡채를 만들어서 접시에 담았을 때 접시바닥에 수분이 번지듯 깔리지 않고 바특하게 딱 떨어져야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재료 (2~4인분)


돼지고기 안심이나 등심 400그램 (최대한 가늘게 채썬 것)
소금, 후추
감자전분 적당량
튀김기름 적당량


식용유 2~3스푼
고추기름 2~3스푼
마늘 4개 (or 다진마늘 1스푼)
대파 흰부분 1대

청주 1.5스푼
간장 1.5스푼


피망 2~4개
양파 1~2개

표고버섯 6개 (데치기)
진양죽순 1캔 (데치기)
목이버섯 한줌 (손질 후)

굴소스 1.5~2스푼 (채소의 양에 따라 조절)

후추 약간
소금 약간
참기름 약간


꽃빵 8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 재료준비
표고버섯은 기둥을 떼고 채썰어서 데친다.
목이버섯은 찬물에 30분이상 불려서 꼭지를 떼고 데친 다음 채썬다. 채 썬 다음에도 계속 찬물에 담가두면 좋다.
캔죽순은 밑동이 단단하면 밑동을 3미리정도 약간 자르고 아랫부분의 겉면을 살짝 돌려깎아서 준비한다. 죽순은 (원형이면 반으로 썰고) 굵은 면은 돌려깎아서 채썰고 속은 모양을 살려서 채썬다. 어떤 방식이든 가능한 한 얇게 채썰어서 데친다.
피망은 위 아래를 자르고 반으로 갈라서 씨부분을 최대한 제거한 다음 얇게 채썬다.
양파도 반으로 썰고 채썬다.
대파는 반으로 갈라서 썰어두고 마늘은 다져서 준비한다.
고추기름은 미리 준비하면 좋은데 없으면 생략한다.


2. 양념준비
양념은 볶는 과정에서 바로 넣을 수 있게 미리 접시에 분량대로 덜어서 담아둔다.
병에 든 굴소스는 미리 접시에 담아두거나 짜서 쓰는 걸로 사용한다.
간조절을 해야 하는 굴소스나 소금은 바로 넣기 좋게 계속 옆에 둔다.


3. 고기는 최대한 가늘게 썰고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한 다음 감자전분 약간 넉넉하게 붓고 골고루 묻힌다.


4. 기름을 넉넉히 넣은 웍에 고기를 흐트려 넣고 튀긴다. 얇게 썬 고기 400그램은 양이 많으니까 두번에 나눠서 튀기는 것이 적당하다.
기름이 너무 적거나 한 번에 너무 많이 넣으면 한 덩어리가 되어서 달라붙는다.
그러지 않도록 기름은 넉넉하게 하고 한 번에 튀기는 양은 많지 않게 해서 조리하도록 한다.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1센치정도 높이로 붓고 기름을 달군 다음 안심은 흐트려가며 기름에 넣었다.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튀기는 동안 계속 저어서 흔들어가면서 튀기고 체에 밭쳐 기름을 탈탈 털어서 건졌다.


고기가 아주 얇지 않거나 바삭바삭한 질감을 살리고 싶을 때는 2회 튀긴다.

만약에 조리과정에서 다 익으면서 서로 많이 달라붙었다면 체에 밭쳐서 기름을 제거하고 조금 식힌 다음 손으로 하나하나 떼어둔다.



5. 꽃빵 찌기 시작. 재료준비하기 시작할 때 실온에 꺼내서 최대한 해동한 다음 5분정도 찌기 (해동상태에 따라 시간 다름)


6. 조리

채소와 고기가 준비되면 이제부터는 센불로 촥촥 볶아내면 끝이니까 금방이다. (중간중간 찍어 둔 사진을 보면 언제나 6~7분정도 소요된다.)


A. 달군 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대파와 마늘을 볶은 다음
B. 청주와 간장을 넣어 확 날려 보내고
C. 피망과 양파를 넣어 한 번 달달 볶고
D. 죽순과 목이버섯, 표고버섯을 넣고 한 번 더 볶은 다음
E. 여기에 미리 튀겨 둔 고기를 넣고 굴소스를 넣고 달달 더 볶는다.
F. 간을 보고 부족하면 소금 약간으로 간을 하고 후추를 약간 넣고 불을 끈 다음 참기름을 약간 넣어서 향을 낸다.


큰 접시를 준비해서 센 불에 잘 볶은 고추잡채를 접시에 전부 촥 담아내고 꽃빵을 적당히 놓아서 완성.



1. 재료준비

IMG_9284.JPG




IMG_9287.JPG




IMG_9288.JPG




2. 양념준비




3. 고기준비

IMG_9280.JPG



4. 고기조리

IMG_9291.JPG



IMG_9295.JPG



이번에는 기름을 적게 써봤는데 적은 기름에 고기가 많으니까 개별로 잘 튀겨지지 않고 달라붙는 바람에 하나씩 떼어냈다.

IMG_9296.JPG



5. 꽃빵찌기




6. 조리시작.


A. 달군 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대파와 마늘을 볶은 다음

IMG_9297.JPG




B. 청주와 간장을 넣어 확 날려 보내고

IMG_9299.JPG



C. 피망과 양파를 넣어 한 번 달달 볶고

IMG_9300.JPG



D. 죽순과 목이버섯, 표고버섯을 넣고 한 번 더 볶은 다음

IMG_9303.JPG



IMG_9304.JPG



E. 여기에 미리 튀겨 둔 고기를 넣고 굴소스를 넣고 달달 더 볶는다.

IMG_9305.JPG



IMG_9306.JPG



F. 간을 보고 부족하면 소금 약간으로 간을 하고 후추를 약간 넣고 불을 끈 다음 참기름을 약간 넣어서 향을 낸다.

IMG_9307.JPG




큰 접시에 고추잡채를 전부 넣고 시간에 맞게 찐 꽃빵을 곁들였다.

IMG_9315-.jpg




IMG_9322.JPG


돌돌 감긴 꽃빵을 풀어서 고추잡채를 듬뿍 올려 먹으면 당연히 맛있다.










  1. 짬뽕

    2013/12/06 짬뽕 요즘은 음식하는데 가장 크게 작용하는 이유가 대충 사재껴놓고 남는 식재료를 사용해야해서..이다. 계획없이 막 사고 아침에 일어나서 이제 뭐먹지?를 늘 고민하다보니 블로그에 포스팅 할 거리도 없고 장보기도 조금 중구난방이긴 한데 뭐먹지? 에서 조리시작하기 까지의 고민하는 그 시간을 제외하고 나머지 시간에 팽팽 노니까 편하다ㅎㅎㅎ 그래서 냉장고에 돼지고기 안심, 배추, 청경채 어쩌지..하다가 생각 나는 것이 짬뽕이라 만들기 시작했다. 중국말로는 차오마몐이라고 부른다. 이 요리는 해물 또는 고기와 다양한 야채를...
    Date2013.12.06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2717 file
    Read More
  2. 레몬치킨

    2014/06/17 레몬치킨 엄마께 커다란 토종닭을 한마리 받아와서는 살을 발라내니 약 800그램정도 나왔다. 반은 레몬치킨을 하고 반은 깐풍기를 하고 남은 뼈와 뼈에 붙은 살, 날개 등은 푹 삶아서 닭죽을 했다. 닭죽은 아직 한 건 아니고 육수를 우려내고 닭고기는 꼼꼼하게 발라서 육수에 담근 다음 냉장고에 뒀는데 내일 해먹어야겠다. 닭이 커서 그런지 곳곳에 숨어있는 살이 많아서 약간 신기했다ㅎㅎ 레몬소스 닭튀김은 여러가지 버전으로 만들 수 있겠지만 마른 전분을 묻히는 튀김을 지나가다 본 적이 있어서 그것을 참고하고, 소스에는 생강을...
    Date2014.06.17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2737 file
    Read More
  3. 중국집식 잡채밥

    2012/11/30 중국집식 잡채밥 한 며칠을 마트나 백화점으로 부추잡채를 하려고 호부추를 찾아다녔다. 작년에 늘 호부추를 현대백화점 지하에서 팔고 있어서 부추잡채를 자주 해 먹었는데 올해는 호부추는 어디에 있는지 온갖 마트 시장 백화점을 다녀도 보이지가 않는다. 잡채용으로 썰어 둔 고기는 해동이 되어 오늘내일하고 있어서 호부추는 안되겠다 싶어서 있는 재료를 모아 없으면 없는 대로 만들었다. 마침 그저께 해 둔 짜장이 약간 남아 있어서 그렇게 부족하지 않은 잡채밥을 만들 수 있게 됐다. 부모님 집에서 중국 요리를 주문하다가 '잡채...
    Date2012.11.30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2801 file
    Read More
  4. 고추잡채 만들기

    고추잡채, 청초육사 고기와 고추를 가늘게 썰어 볶아서 만드는 고추잡채. 청조육사 靑椒肉絲 라는 말그대로 피망(청초)와 고기(육)를 실(사)처럼 썰어서 볶는 것이다. 고기는 전분을 뭍혀서 튀기듯이 조리했고, 피망과 양파, 표고버섯, 목이버섯, 죽순을 함께 볶았다. (전에 올린 것과 내용은 대동소이하다.) 고기는 보통은 그냥 볶는 경우가 많은데 감자전분을 묻혀서 튀기듯이 구우면 고기 자체의 질감도 좋고, 고추잡채의 전체적인 완성도도 좋아진다. 고기를 전분에 묻혀 튀기듯 조리한 것을 넣으면 수분이 없었을 때는 바삭한 질감이 살아나는 ...
    Date2021.05.28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2895 file
    Read More
  5. 고추잡채

    고추잡채 평소 만든 것이랑 다를 바가 없어서 지난 글을 거의 복사했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약 350그램, 소금, 후추, 계란1개, 감자전분 4스푼 채소① 고추기름 3~4스푼, 다진 대파1대, 다진마늘1스푼 양념① 간장 1.5스푼, 청주 1.5스푼, 채소② 죽순 반캔, 오이고추 7~10개, 양파 반개 양념② 굴소스 1.5~2스푼, 노두유 1스푼, 설탕약간 평소 표고버섯 넣는 걸 좋아하는데 집에 없어서 볼륨감을 채우려고 양파를 넣었다. 재료는 심플하게, 데치는 등의 전처리는 꼼꼼하게, 채썰기는 최대한 가늘게, 를 유지했다. 재료를 얇게 썰어서 준비하고 양념...
    Date2015.01.30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2 Views2913 file
    Read More
  6. 깐풍두부, 깐풍만두

    2013/09/13 깐풍두부, 깐풍만두 여기부터 잡담(본론으로 넘어가시면 좋습니다) 카메라가 오락가락 하더니 드디어 어제 사망은 아니고 기절..해서 소니코리아 서비스센터에 다녀왔다. 수리하는 데 며칠 걸린다는데 며칠 동안 뭘 해먹어도 사진은 못 찍을거고 해서, 어떨 땐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잘해먹고 어떨 땐 바쁘다고 대충 해먹는데 요 며칠은 안바빠도 대충 해먹어야지 결심하고 보니 내일은 추석장 보는데 따라가야 하고, 모레는 산소에 가야하고 일이 줄줄이 이어있긴 하다. 소니코리아서비스센터에서 이마트트레이더스에 가려고(버스+지하...
    Date2013.09.13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2944 file
    Read More
  7. 간짜장, 간짜장만들기

    2013/11/26 간짜장, 간짜장만들기 내가 키나 몸무게;;등의 숫자가 커서 보기로는 건장한데 눈, 이, 호흡기, 혈액, 면역력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건강하지는 않아서 병치레가 잦은 편이다. 요즘 대학병원 치과를 다니고 있는데 앞으로 수개월과 수백만원을 밀어넣어야 할 것 같다. 가슴이 아프다ㅜㅜ (특히 수백만원 부분이..) 음식에 의욕도 떨어지고 힘도 없어서 이틀 블로그를 안했더니, 크게 바쁜 일 없이 이틀 안 한 것이 꽤 오랜만이라 어색하기도 하고 또 생각하면 별 일이 아니기도 하다.. 그런데 이틀 안하고 있자니 이러다가 아예 손 놓...
    Date2013.11.26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2957 file
    Read More
  8. 멘보샤

    그 유명한 멘보샤를 이제야 만들어봤다. 재료 새우 250그램 (해동 전 300~350그램) 식빵 4장 (8개 분량) 후추 약간 튀김기름 넉넉하게 스윗칠리소스로 친수칠리소스 2스푼 친수피시소스 0.5스푼 꿀 1스푼 식초 0.5스푼 다진 마늘 1티스푼 다진 고추 1티스푼 스윗칠리소스는 시판소스를 사용해도 좋다. 새우반죽에 계란흰자나 전분을 넣지 않았다. 새우살을 다져보면 손에 엄청 달라붙는다. 다진새우살 자체에 점성이 크기 때문에 접착력을 위해 새우 외의 재료를 넣을 필요는 없다. 새우를 잘 다루기 위해서 손에 기름이나 물을 묻힐 수도 있는데 경...
    Date2021.01.20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4 Views2992 file
    Read More
  9. 간짜장, 짜장밥

    2014/12/09 간짜장, 짜장밥 냉장실에 고기라고는 애매하게 남은 소고기 불고깃감 밖에 없어서 일단 칼로 다져놓고 뭘할까 고민하다가 별 다른 재료도 없이도 맛있는 간짜장을 만들었다. 간짜장은 자주 올려서 중복쩔기는 하지만 그래도 올려본다;; 간짜장은 짜장면으로 먹고 남은 짜장에 밥을 비비는 것을 더 좋아하긴 하지만 미리 면을 사둔 것도 없고 해서 짜장밥으로 한끼 때웠다.. 사용한 재료는 대파 1대, 다진마늘 1스푼, 청주 2스푼, 간장 약간, 다진 소고기 약 150그램, 양파 큰 것 2개, 볶은 춘장 2스푼, 굴소스 약간, 설탕 1스푼 계란후라...
    Date2014.12.09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2 Views3192 file
    Read More
  10. 크림 꽃게

    크림 꽃게 크림 새우는 몇 번 만들었는데 소프트쉘 크랩 튀김을 하다보니 여기에도 이 소스가 잘 어울릴 것 같아서 크림 꽃게로 만들었다. 중식이긴 한데 중식 아닌 것도 같지만 어쨌든 카테고리는 중식으로.. 사용한 재료는 소프트쉘크랩 6마리( 약 500그램), 전분 로메인레터스, 파슬리 레몬크림마요소스로 생크림 4스푼 마요네즈 10스푼 설탕 6스푼 레몬 1개 레몬즙 크림소스는 양이 좀 많아서 남겨서 다른 날 고기만 있는 밥상에 샐러드의 드레싱으로 먹었다. 반정도 하면 모자란 듯 먹을만 할 것 같다. 소프트쉘 크랩의 경우는 일단 냉동되었던 ...
    Date2015.04.21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6 Views3205 file
    Read More
  11. 마파두부, 마파두부덮밥

    2012/12/02 마파두부, 마파두부덮밥 이야기가 기니 본론을 바로 보시려면 아래쪽으로^^ 우리집 앞에 양꼬지를 파는 집이 있는데 이 동네에 이사온 해 부터 지나가며 늘 봤지만 올해에 처음 갔다. 처음에는 막연히 정말 허름하고 어두컴컴한 외관에 갈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늦은 시간에 집에 오면서 배도 애매하게 고프고 그냥 확 가보자 하고 갔더니 생각만큼 딱 허름한 집에 양꼬지는 내가 지나가며 처음 본 가격이 10개에 6천원이었는데 만원으로 올라있었다. 게다가 주방은 바쁜지 사람은 없고 한국말도 중국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분께서 옆으...
    Date2012.12.02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3210 file
    Read More
  12. 짬뽕밥만들기

    2012/10/22 짬뽕밥만들기 중화면이 든 짬뽕을 하고 싶었는데 면을 대체할 만 한 것도 딱히 없었고 짬뽕밥도 좋아해서 짬뽕밥으로 결정했다. 어디 다닐 때면 중화면을 볼 수 있을까 싶어 눈여겨 봤는데 소면과 칼국수는 생면이 많은데 중화면은 없었다. 그래서 다음에 짜장만들때는 생소면을 사용했는데 괜찮은 편이었다. 예전에는 오픈마켓에서 냉동중화면을 판매했는데 요즘은 잘 보이지 않고.. 음 더 찾아봐야겠다. 예전에 짬뽕을 만들었던 적이 있는데 약간 마음에 들지 않아서 오랜만에 하려고 마음먹고 리서치를 좀 해봤다. 블로그에서 검색해서...
    Date2012.10.22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3249 file
    Read More
  13. 유린기, 유림기 油淋鷄

    2013/08/09 유린기, 유림기 油淋鷄 닭정육이 너무 비싸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는데 생닭에서 가슴살과 다리살을 발라내어서 남은 뼈와 뼈에 붙은 살, 날개는 닭칼국수로 만들고 발라낸 닭고기는 유린기로 만들었다. 유린기는 일종의 치킨샐러드라고 볼 수 있는데 아래에 샐러드용으로 먹기 좋은 양배수, 양상추, 양파 등을 깔고 전분과 튀김옷을 만들어 닭고기를 튀긴 다음 샐러드드레싱인 유린기소스를 뿌리면 완성. 사용한 재료는 2~3인분 정도로 닭고기 약 500그램( 닭에서 발라내서 둔 것이라 정확하지는 않다) 전분 200그램, 계란 약 3분의1개, ...
    Date2013.08.09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3272 file
    Read More
  14. 난자완스

    오랜만에 난자완스. 물밤(워터체스트넛)이 들어가야 완자가 맛있는데 이번에는 없이 만들었다. 좋아하는 집에서 귀동냥으로 듣고 지난번에 비해 완자 레시피만 조금 바꿨다. 재료 (2~4인분) 고기완자로 돼지고기 다짐육 500그램 워터 체스트넛 100그램 (생략가능) 다진대파 1대 다진마늘 1스푼 계란 2개 감자전분100그램+찬물100미리+치킨파우더1티스푼 후추약간 채소① 고추기름 2~3스푼 (식용유로 대체가능) 대파 1대 통마늘 1줌 다진생강 1티스푼 양념① 청주 1스푼 간장 1스푼 채소② 죽순 반캔 표고버섯 5개 알배추 3~5잎 목이버섯 적당량 양념② 굴...
    Date2022.11.12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3390 file
    Read More
  15. 고기간짜장, 유니간짜장, 짜장밥

    오랜만에 간짜장. 다진고기와 작게 썬 채소를 넣고 만든 유니간짜장이다. 평소 레시피와 거의 같은데 고기를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반반 사용하고, 토치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약간 다르다. 춘장은 10년 넘게 써 온 영화 사자표 춘장을 사용했고, 요즘 이름으로는 중찬명가 볶음춘장이다. 춘장 구매한 이야기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30/76722 춘장 볶기가 좀 까다로운데 볶음춘장이 생긴 다음부터 짜장 만들기가 아주 편해졌다. 그냥 이야기. (=잔소리 시작) 0. 춘장은 냉동용기에 담고 랩으로 덮어서 냉동했다가 분량대로 그릇에 덜어...
    Date2021.01.13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2 Views3417 file
    Read More
  16. 과일탕수육

    과일탕수육, 탕수육 만들기, 탕수육소스 요즘 오렌지도 싸고 맛있고, 어디서 쓰던 것인지 사과도 반쪽 있고 해서 양파와 목이버섯을 넣고 과일탕수육이면 좋겠다 싶었다. 목이버섯은 불려서 데치고 씻어서 줄기를 제거한 다음 얇게 펴서 냉동해두었다가 해동해서 사용했다. 고기튀김으로 돼지고기 앞다리살 550그램 소금, 후추 약간 갈릭파우더 1티스푼 튀김옷으로 계란흰자 2개 물 4~5스푼 감자전분 150그램 소스 채소로 양파, 목이버섯, 사과, 오렌지 소스로 물 150미리 간장 2스푼 식초 4스푼 메이플시럽 5스푼 굴소스 0.5스푼 참기름약간 물전분...
    Date2015.04.06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4 Views3443 file
    Read More
  17. 마라탕, 훠궈

    정말 오랜만에 마라탕, 훠궈 중국산 훠궈소스 사기가 좀 그래서 꽤 오래 안먹었는데 오랜만의 마라탕이라 알싸하니 쨍하니 넉넉하니 꽤 맛있었다. 사용한 재료 CJ마라탕면 2인분 소스 돼지고기 샤브샤브용 250그램 스팸 작은 것 1캔 뢰겐스부르거 소세지 1개 삼진어묵 4개 만두 3개 맛살 적당량 알배추 8잎 팽이버섯 2봉투 대파 흰부분 2대 부추 1줌 유부 5개 콴펀 75그램 분모자 125그램 사리당면 50그램 을 사용했다. 훠궈 재료 이야기는 https://homecuisine.co.kr/hc20/85090 에 더 있다. 미처 준비하지 못했지만 푸주, 두부면, 언두부 등 두부재...
    Date2022.10.11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3485 file
    Read More
  18. 난자완스 만들기

    2014/10/03 난자완스 만들기 이미 몇번이나 올렸던 난자완스. 쫀쫀한 돼지고기 반죽 튀김에 짭짤한 소스와 표고버섯, 죽순등의 채소로 한끼 식사 대용으로 좋아하는 음식이라 1년에 몇번씩 만들어 먹고 있다. 그래서 중복 쩔고 복붙도 쩔지만 그래도 난자완스니까 또 올려본다. 다른 중식 튀김에 비해서 기름도 적게 사용하고 튀김만들기가 간편한 편이고 재료비도 별로 들지 않아서 사먹는 것에 비해서 푸짐한 양을 적은 식재료비로 만들 수 있으니 효율이 좋다. 고기완자로, 다진 돼지고기 400그램, 다진 대파 반대, 다진마늘 1스푼, 청주 1스푼, ...
    Date2014.10.03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3603 file
    Read More
  19. 해물볶음짜장, 쟁반짜장

    2012/11/28 해물볶음짜장, 쟁반짜장 소면과 칼국수의 중간정도 되어 보이는 칼국수 생면을 마트에서 발견하고 이거면 짜장면에 가까울까 싶어서 사봤다. 쟁반짜장 뭐 그렇게 해보고도 싶고 해서 오징어와 새우도 조금 찾아 넣고 만들었다. 밖에서 해물볶음짜장을 주문하면 2인분정도 되는 양을 미리 비벼서 나오는데 비슷하게 해봤다. 사용한 재료는 4인분으로 가장 먼저 춘장100그램에 식용유50그램정도 돼지고기 등심 150그램, 오징어몸통 1마리, 새우6마리 대파1대, 알배추4장, 양파1.5개, 닭육수(물로 대체), 설탕1스푼, 미원0.5티스푼 이정도 분...
    Date2012.11.28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3622 file
    Read More
  20. 발전하고 있는 탕수육

    2013/12/26 여러번 만들고 있는 탕수육. 여태 만들었던 버전에서 좋았던 점을 추려서 만들어봤다. 돼지고기 등심 600그램에 고기 밑간으로는 최대한 물기 없이 생강파우더, 소금, 후추로만 했다. 튀김옷으로 계란1개에 물을 약 3스푼정도 넣은 다음 전분을 1컵(200미리) 넣었다. 소스에 넣을 채소는 양파, 당근, 대파, 양송이버섯, 귤을 집에 있는 만큼 조금씩 사용했는데 소스 맛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으니까 적당히 있는 재료를 넣으면 적당하다. 소스양념 - 물 200미리, 간장4T, 식초4T, 설탕4T, 물엿1T, 굴소스1T, 참기름1T, 레몬즙2T(레몬1개...
    Date2013.12.26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3667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