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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화로 구운 닭고기와 매콤달콤찐득한 소스를 한 번 더 굽는 숯불양념치킨. 숯불 대신 토치를 사용했다.
불맛을 입은 바베큐양념치킨의 맛이 맛있다. 남은 양념에는 밥을 넣고 비벼서 치밥으로도 좋고 라면사리를 넣어도 잘 어울린다.


지코바보다 쪼끔 덜 맵고 덜 끈적한 소스인데

매운 맛은 베트남고춧가루를 조금 넣는 것이 좋고, 끈적한 건 잔탄검 등이 들어간 거 같고.. 이대로 만드는 게 가정에서는 최선이다.

전보다 편하고 맛있게 잘 완성됐다.

전에 올린 것에 비해 전체적으로 만드는 과정을 간편하게 줄이고, 양념 레시피 재료도 구하기 편한 걸로 바꿔서 만들었다.




재료
닭다리살 1키로
떡볶이떡 200그램
(닭고기 떡 합해서 1.2키로)

청양고추 4개 (취향껏 더 추가)
라면사리 1개


양념으로
고추기름 2스푼 (20그램)
간장 2스푼 (30그램)
친수칠리소스 2스푼 (30그램)
굴소스 1스푼 (15그램)
고운고춧가루 2스푼 (16그램)
다진마늘 2.5스푼 (50그램)
곱게 다진 생강 0.5티스푼(3그램) or 생강즙
조청 4.5스푼 (100그램)
물엿 3스푼 (50그램)
설탕 1스푼 (15그램)
식초 1티스푼 (5그램)
물 2스푼 (30그램)
감자전분 1스푼 (10그램)
후추 약간




1. 소스 재료를 전부 냄비에 넣고 조청이나 물엿, 전분, 고춧가루가 덩어리지지 않고 골고루 풀리도록 열심히 잘 젓는다.


2. 소스를 불에 올려서 한 번 끓인다. 전분을 넣은 소스라 바닥이 금방 달라붙으니까 바닥이 붙지 않도록 긁어가면서 계속계속 저으면서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이고 계속 저으면서 2분정도 졸인다. 끓기 시작하면 퍽퍽 튀니까 조심한다.

*소스 퍽퍽 튀는 것이 번거로우면 감자전분을 따로 물전분으로 만들어서 마지막에 넣는다.
*모든 재료를 준비하기 전에 소스를 가장 먼저 만들어서 최소 1시간 이상 소스가 숙성되도록 한다.


3. 닭다리살은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닦고 껍질이 팬에 닿도록 굽기 시작해서 노릇노릇하게 굽는다.
*겉면에 불향이 들어가도록 마지막에는 토치로 겉을 굽는다.


4. 한입 크기로 먹기 좋게 자른 다음 골고루 더 굽고, 키친타올에 올려서(접시+키친타올에 와르르) 수분과 기름을 뺀다.
*또는 오븐 팬에 망을 올리고 껍질이 위로 가도록 해서 180도 오븐에 노릇노릇하게 굽는다.


5. 떡볶이떡은 한 입 크기로 썰고 한 번 끓여서 건져둔다.


6. 팬에 미리 만들어 둔 소스를 넣고 닭고기와 떡, 청양고추를 넣고 볶는다. 볶기 시작하면 최초의 소스 상태보다 수분이 조금 더 생기는데 수분이 조금 날아가고 찐득해지도록 중불로 2~3분정도 더 계속 저어가며 볶는다. 바닥이 달라붙지 않도록 볶는다.


7. 불을 줄이고 (필요하면 끄고) 닭고기와 떡을 골고루 하나하나 토치로 5분 정도 구워서 불맛을 입힌다.

토치에 불을 켜고 고기와 소스를 불로 그을려서 굽는데, 겉면만 굽는 것이 아니라 고기와 떡에도 골고루 토치질을 하고 고기 말고 소스에도 꼭 토치질을 해줘야 한다. 소스에도 불맛이 나는 것이 중요하다.

* 토치를 든 손과 조리도구를 든 손 둘 다 움직여가며 골고루 불맛을 입힌다.
* 소스에 토치로 불맛을 입히면 겉이 살짝 바글바글 끓는 듯 하는면서 불맛이 생기는데 전체적으로 그렇게 토치로 인해 끓는 듯 하는 모양이 생기도록 굽는다.


8. 남은 양념에 삶아서 물기를 뺀 라면사리나 밥을 넣고 비비는데, 한 번 볶으면 더 맛있다.

*밥이나 사리도 토치로 마무리하면 불맛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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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땅못 2020.11.27 01:49

    요새 너무 바빠서 한 3주동안만 어머니께서 밥을 하시기로 했어요. 제가 자주 치킨을 먹고 싶어하는 편은 아닌데 요새 계속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교촌 레시피를 보면서도 다음에 꼭 해야지...하면서 참고 넘어갔는데...!! 지코바는 안되겠습니다!! 마침 닭다리살도 냉장으로다가 있고 양념 재료도 다 있네요. 진짜 이건 의도하시지 않은 저격...! 과연 때깔이 윤정님만큼 나올지는 의문이지만 치킨의 유혹에 졌습니다 헤헤... 홈퀴진의 레시피 보고 따라 할때마다 감사하는 마음이 너무 큰데 사람이 마음만 먹는 걸로는 전해질리가 없어 아마 윤정님은 잘 모르실수도 있을테죠. 그래서 댓글을 쓸 때마다 평소때 고마운 마음도 같이 해서 더 찐하게 담으려고 하고 있어요...겨울준비 무탈히 하시고 늘 덕분에 활력을 얻습니다.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오는 주말도 즐겁게 보내세요<33

  • 이윤정 2020.12.01 04:36
    제가 땅못님 저격하는 것이 지상과제인데 어디서 저격당하시는지 알 수가 없어 방황했지 말입니다ㅠㅠ
    그런데 의도치 않게 여기서 저격이 되었다니 편히 쉴 수 있겠네요ㅎㅎㅎㅎ
    언제나 세심하게 봐주시고 또 이야기 들려주시는데 제가 어찌 땅못님의 마음을 모를 수가 있겠어요ㅎㅎ
    늘 이렇게 깊은 마음을 표현해주시니 언제나 감사합니다.
    요즘 부쩍 추운데 따뜻하게 챙겨 입고 다니셔요^^
  • 레드지아 2020.11.27 15:01

    헐! 떡도 넉넉히 넣으셨네요!!! 역시 윤정님은 많이 배우신분..고개 조아리고 갑니다 ^^

    소스재료에 친수피쉬소스도 있어서 또 우쭐함도 느끼고요

    엊그제 피쉬소스 새로 한병 따려고 했는데 안보이는거예요!! 그순간 다 먹고 없는줄 알고 등줄기에 식은땀이!! ㅠ

    하지만 새것을 금방 찾아내서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ㅋㅋㅋ

     

     

    재료를 보니 고추기름빼고 저도 있는 재료라서 해볼까...? 라는 맘이 들었어요!! ㅋㅋ 지코바는 은근 중독적인 맛이더라구요 ^^ 큰애 말로는 밥넣고 비벼 먹음 개꿀맛이라고 좋아하던데 전 밥까지 비벼 먹긴 싫어서 먹는 큰애를 쳐다만 봤어요 ㅋ(둘째는 심하게 입이 짧아서 양념은 안먹는답니다. 입주위에 양념이 뭍는게 싫대요 -_-;; 까다롭...ㅠ)

     

    윤정님은 음식을 맛보면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머릿속에 다 그려지시니 완전 부럽고 신기합니다!!!! 정말 큰 능력을 가지셨어요 ^^

  • 이윤정 2020.12.01 04:39
    이런 양념치킨에 떡이 넉넉하면 좀 많이 넣어주신 것 같고 넘 좋잖아요ㅎㅎㅎ
    레시피에 떡 200그램은 약간 모자른듯해서 저는 아쉬웠어요ㅠㅠ

    친수피쉬소스 넘 잘쓰시고 계신 것 같아 기분 좋은데 레시피에는 친수칠리소스인걸요ㅎㅎㅎㅎ

    없는 건 대충 생략하시더라도 레드지아님이 꼭 만드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믿을 구석이라고는 헤어진 자매님뿐이니까요ㅎㅎㅎ
  • 이밀감 2020.12.01 11:26
    와....와.....와......스크롤 내리면서 감탄하다가
    마지막에 사리 넣으신 사진보고 침흘릴뻔했어요 ㅋㅋㅋㅋㅋㅋ
    지코바가 집에서?????
    와 너무 감동적이네요 ㅠㅠ
    꼭 해먹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 이윤정 2020.12.03 04:12
    역시 지코바스타일 소스에는 남은 양념에 사리를 넣거나 밥 비비면 넘 맛있죠ㅎㅎㅎㅎ
    그럴려면 소스가 듬뿍이어야 하니까 한 번 해드셔 보시고 소스 양 늘이시는 것도 좋아요^^
    맛있으셨음 좋겠어요^^
  • 현빈치 2020.12.05 09:44
    거의 일년 전부터 레시피 보고 요리 따라해보고 있습니다. 계속 잘 부탁드려요!
  • 이윤정 2020.12.07 04:07
    안녕하세요 현빈치님.
    일 년 동안 뵈었는데 이제야 만나뵈었네요, 반갑습니다.
    여태 참고하신 음식이 입맛에 맞으셨은지 모르겠어요.
    저도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 이윤정 2021.11.01 17:26
    오랜만이에요 현빈치님. 댓글 달아주신 거 보고 여기에 답글 달아요. 늘 잘봐주시고 또 맛나게 드셨다는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늘 평안한 날들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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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11 버전 https://homecuisine.co.kr/hc10/98774 곧 복날이고 해서 묵혀뒀던 닭한마리 레시피를 갖고 왔다. 종로에 있는 음식점에서 나오는 닭한마리의 구성을 참고해서 레시피를 만들었다. 특징을 정리해보니 아래와 같아서 비슷하게 만들었다. 1. 닭고기는 적당히 삶아서 나오고 닭육수도 따로 준비함 2. 닭고기 + 감자 떡 버섯사리 + 칼국수 3. 다대기+겨자+간장소스에 찍어먹음 (양배추 부추 깻잎 등 채소를 소스에 넣음) 4. 다대기+물김치로 칼국수에 맛을 더함 + 다진마늘을 끓이지 않을 때 추가하기도 함 사용한 재료는 닭 1마리 (1키로정...
    Date2019.07.09 Category한그릇, 면 By이윤정 Reply14 Views2734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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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숯불양념치킨, 지코바 양념 레시피

    직화로 구운 닭고기와 매콤달콤찐득한 소스를 한 번 더 굽는 숯불양념치킨. 숯불 대신 토치를 사용했다. 불맛을 입은 바베큐양념치킨의 맛이 맛있다. 남은 양념에는 밥을 넣고 비벼서 치밥으로도 좋고 라면사리를 넣어도 잘 어울린다. 지코바보다 쪼끔 덜 맵고 덜 끈적한 소스인데 매운 맛은 베트남고춧가루를 조금 넣는 것이 좋고, 끈적한 건 잔탄검 등이 들어간 거 같고.. 이대로 만드는 게 가정에서는 최선이다. 전보다 편하고 맛있게 잘 완성됐다. 전에 올린 것에 비해 전체적으로 만드는 과정을 간편하게 줄이고, 양념 레시피 재료도 구하기 편...
    Date2020.11.26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9 Views2736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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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수제비 반죽 만들기, 만드는 법, 칼국수

    (소고기와 버섯을 넣은 얼큰 수제비) 어릴 때는 수제비를 하면 늘 익반죽으로 했었는데 2013년인가 시판 감자수제비가루를 사보고 난 다음부터 감자수제비가루의 성분을 보고 그 레시피대로 만들었던 적도 있다. 요즘 꽤 오랜만에 수제비를 몇 번 만들면서 이전에 올린 수제비반죽을 보니 조금 재정비 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서 따로 수제비 반죽만 올려본다. 요즘 계속 이 반죽으로 수제비만 만들고 있지만 칼국수반죽으로 사용해도 좋다. 칼국수반죽으로 사용할 때는 덧밀가루를 뿌려서 썰어야 하니까 따로 초벌로 삶거나 육수를 넉넉하게 잡으면 ...
    Date2019.12.02 Category한그릇, 면 By이윤정 Reply10 Views2747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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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참치마요네즈, 참치마요김밥

    참치에 마요네즈를 넣는 그냥 참치마요네즈와 참치마요를 넣은 김밥. 사용한 재료는 캔참치, 마요네즈, 후추 캔참치는 가다랑어, 카놀라유, 정제수, 야채즙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참치를 뜯어서 그릇에 담아 참치/육즙/기름이 있지만 잘게 부숴보면 수분과 기름이 참치에 다 스며든다. 그냥 참치캔을 뜯어서 먹을 때도 수분과 육즙을 꽉 짜내지 않고 잘게 부숴서 먹으면 부드럽고 좋다. 우리집은 참치로 음식을 할 때는 (참치김치찌개나 고추참치, 참치미역국, 참치비빔밥 등등) 참치 육즙이나 기름은 버리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참치마요를 넣는 ...
    Date2018.08.20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2 Views2788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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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떡볶이소스, 순대떡볶이, 순대볶이

    2020년 3월 업데이트 버전 https://homecuisine.co.kr/hc10/90382 요즘 우리집은 꽤 떡볶이판..이다. 일단 대량소스를 만들면 여러가지로 용도를 확장시켜야 활용도가 높아서 손이 잘 간다. 그래서 떡볶이를 비롯한 각종 볶이들과 떡꼬치소스, 튀김소스, 닭강정소스를 만들고 있는데 그 중에 하나인 순대볶이. 적은 양을 만들면 스푼 단위로 만들기도 하는데 양이 많을수록 스푼 오차가 커서 대량으로는 그램 단위로 하고 있다. 이전에 올린 떡볶이소스는 고추장없이 만든 버전인데 고추장 없이 만드는 걸로 계속 먹다보니 고추장이 있는 게 땡기기도...
    Date2018.09.18 Category소스 By이윤정 Reply4 Views2796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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