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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전에 올린 춘권피 치즈스틱에 이어서 https://homecuisine.co.kr/hc10/96931 춘권피 베이컨 치즈스틱.



춘권피 치즈스틱도 편하고 맛있는데 베이컨을 한 겹 더 넣었으니 더 맛있기도 하지만
신기하게도 몬테크리스토맛이 난다!


계란물에 담가 부친 샌드위치는 몬테크리스토로 치지 않고 무조건 튀김배터에 담가서 튀겨야만 몬테크리스토의 제맛이 난다고 생각해서 몬테크리스토는 늘 그렇게 해먹었는데 간단한 재료로 몬테크리스토 맛이 나서 아니 이게? 하면서 놀랐다. 몬테크리스토의 맛을 가장 간편하게 느낄 수 있는 조합이었다.



사용한 재료는


블럭 모짜렐라치즈 400그램
베이컨 300~400그램
춘권피 15~20장
튀김기름 적당량


허니머스타드, 슈가파우더 약간 (선택)



춘권피는 1팩에 50장이 들었는데 배송오면 살짝 해동되어 있으니까 배송받았을 때 바로 봉투를 뜯어서 10장정도 단위로 나눈 다음 종이호일이나  유산지로 켜켜를 나눈 다음 다시 포장해서 냉동보관하면 꺼내서 사용하기 편하다.

베이컨은 기름이 적고 짜지 않은 걸로 준비한다.베이컨은 두께가 두껍거나 치즈를 전부 감싸면 좀 더 필요하고 그 반대면 덜 필요해서 베이컨 분량이 300~400그램이다.  베이컨 대신 샌드위치용 햄을 사용해도 괜찮다.

치즈는 반드시 블럭으로 된 모짜렐라치즈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매한 Frigo 모짜렐라 치즈 사용)




1. 모짜렐라치즈는 손가락 두께로 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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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춘권피를 한 장 살살 떼어낸다.

춘권피는 얇은 만큼 금방 마르기 때문에 해동하거나 사용하는 동안에도 가장자리가 마른다.

춘권피를 사용하는 동안에  젖은 키친타올을 올려두거나 랩으로 덮어두어도 좋고, 금방 만들 것이면 한장씩 살살 떼서 그 위에서 작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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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베이컨을 올린 다음 모짜렐라치즈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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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베이컨 윗쪽에서부터 모짜렐라치즈를 감싸서 아랫쪽으로 내려온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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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춘권피의 아랫쪽 모서리를 올려서 돌돌 감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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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양 날개를 접고 마지막에는 남은 삼각형부분의 춘권피에 물을 발라서 잘 감싼 다음 가볍게 쥐어서 접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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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권피를 말고 난 것도 겉이 마르니까 금방 마르니까 젖은 것이나 비닐 등으로 덮어두면서 작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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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팬에 기름을 넉넉히 붓고 불을 올려 기름을 달군다.
춘권피 조각을 넣었을 때 바로 떠오를 정도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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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치즈스틱을 넣고 겉면이 노릇노릇하도록 튀긴다. 한 번에 1~2개씩만 넣어서 기름 온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 치즈가 살짝 새어나오려고 하면 바로 건진다.
전체적으로 중불을 사용하는데 온도가 낮으면 겉이 노릇노릇하게 되기도 전에 치즈가 녹아서 빠져나오니까 온도가 떨어지지 않게 불조절을 한다.

팬을 기울여서 기름에 최대한 잠기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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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튀긴 후에는 식힘망에 올려둬서 기름과 수증기가 빠져서 바삭바삭함이 유지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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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겉은 바삭바삭하고 모짜렐라치즈는 부드럽고 맛있고 베이컨이 살짝 짭조름해서 아주 잘 어울리고 맛있다.


그런데 의외로 몬테크리스토 맛이 나니까 슈가파우더를 약간 솔솔 뿌리고 허니머스타드를 아주 약간 찍어서 먹으면 몬테크리스토맛에 더 가깝다.

안그래도 춘권피라서 만들기도 편하고 튀기기도 편한데 몬테크리스토 너낌까지 개꿀ㅋㅋㅋ





  • 땅못 2020.09.27 16:48

    썸네일하고 제목 보고 모야모야 윤정님 천재시잖아!!! 하고 외치면서 들어왔는데 몬테크리스토맛이 난다고 해서 디용했어요! 저번에 춘권피 치즈스틱글에도 방정맞게 댓글달았지만 저는 치즈스틱을 완전 좋아한답니다ㅠㅠ 그래서 치즈스틱 배리에이션이라면 다 환영이지만!! 무려 몬테크리스토맛이라니 너무너무 궁금해서 꼭 해볼 거예요.  듣기만 해도 신기합니다!딸기잼 살짝 찍어먹어도 맛있으려나요 ㅠㅠ 게다가 늘 그렇지만 너무 사진을 맛있어보이게 찍으셔요. 다소곳한 치즈스틱들이 아름답습니다 ㅎㅎ 춘권피 사러 다녀오겠습니다. 이거 성공하면 진짜 몬테크리스토맛인지 감상드릴게요 ㅋㅋ 추석연휴가 긴데 즐거운 시간 편안한 휴식시간 보내셨음 합니다. 저는 올해는 어디 멀리 갈 계획은 없어서... 해보고 싶었던 거 해먹으면서 푸우우욱 쉴 거예요! ㅎㅎ 홈퀴진과 함께 할게요ㅎㅎ 미리 감사의 인사도 드립니다...<333

  • 이윤정 2020.10.01 01:49
    베이컨 말아서 튀겨야지 생각은 제가 했는데 몬테크리스토 맛은 저도 몰랐거든요. 그런데 옆에서 아 이거 몬테크리스토 맛이잖아! 해서 저도 디용했어요ㅎㅎㅎㅎㅎ 그러고보니 진짜 그런거 있죠. 저는 평소에도 몬테크리스토에 라즈베리잼을 안 곁들였어서 쓰지는 않았는데 몬테크리스토에 라즈베리잼 좋아하시면 살짝 찍어도 어울릴 것 같아요^^
    춘권피 사러 마트를 몇 군데 다녔는데 없길래 인터넷에서 샀거든요. 예전에 롯데마트 광복점에서 샀었는데 제가 최근에 갔을 땐 없더라고요.. 꼭 감상해보시고 알려주세요ㅎㅎ
    내일이 추석 당일인데 푹 쉬시고 또 맛난 걸로 많이 많이 챙겨드세요^^
  • 레드지아 2020.09.29 14:12

    ㅋㅋㅋ춘권피 튀긴 모습에서 앞의 3개는 바닥에 닿은걸까요? 아님 아슬아슬하게 공중에 매달려 있는걸까요? ^^

    사진도 너무 귀여우셔요 ㅎㅎㅎㅎ

     

    베이컨에 말아서 춘권피에 튀기다니! 오옷..더욱더 맛이 업그레이드!!!!

    윤정님 어릴때 소꿉놀이도 참 야무지게 잘하셨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ㅎㅎ

    만드는데엔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먹는데는 금방 먹어서  또 화나는 아이템은 아닐런지요? ^^

    그래도 식구들이 잘먹어주면 그것만큼 뿌듯하고 보람찬게 없는거 같아요 ㅎㅎㅎ

  • 이윤정 2020.10.01 01:53
    돈까스망 말고 큰 망을 가지고 와야 하는데 귀찮아서 꾸역꾸역 올리다보니 셋은 도마에 닿아있어요ㅎㅎㅎㅎ
    다 베이컨 속에 말은 거가 넘 맛있더란 이야기 하려는 빌드업이었어요ㅎㅎㅎㅎ

    소꿉놀이 생각이 나시다니 넘 재밌어요ㅎㅎㅎ 놀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무미건조한 성격이었지만요ㅎㅎ
    밀가루 계란 빵가루 묻히는 것에 비해서 만들 때 넘 뚝딱이라 그 파트가 최고에요ㅎㅎ
  • 샤샤샥 2020.10.19 21:00
    지식백과 읽는 느낌으로 진지하게 내려오고 있었는데... 너낌까지 개꿀ㅋㅋㅋ로 끝나니까 급친근감이 느껴져요ㅋㅋㅋ
  • 이윤정 2020.10.21 04:40
    진짜 그런 너낌에 그런 개꿀이니까요ㅎㅎㅎㅎㅎㅎ
    제가 드립 욕심은 많은데 센스가 부족해서 저 혼자 이러면서 좋아하고 있어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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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청국장, 청국장찌개

    마트에서 청국장을 사서 끓였었는데 마음에 딱 들지 않아서 한동안 청국장을 안먹었다. 이번에 엄마께 청국장을 받고 만들었는데 너무너무 맛있었다. 청국장의 콩이 부드럽게 으깨지고 별 재료가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깊은 맛에 짜지도 않고 냄새도 질감도 다 아주 좋아서 스무개를 더 사서 냉동한 다음 먹고 있다. 자주 하면서 대충 손가는 대로 이리저리 해봐도 맛있는걸 보면 청국장은 역시 청국장 자체의 맛이 가장 큰 역할을 한다. 그래서, 청국장은 좋아하는데 찌개 만든게 왜 딱 마음에 안들지 라고 하면 조리과정이 문제가 아니라 청국장이 ...
    Date2018.05.06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4 Views441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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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채소무침 기본, 양배추무침

    상추무침, 파절이, 알배추무침, 양배추무침, 부추무침이 다 비슷한 애들인데 삼겹살, 항정살, 등심덧살 등 구이용 고기를 굽거나 찔 때 곁들이는 반찬으로 주로 만든다. 이런 무침을 김치보다 더 좋아해서 아주 자주 만들지만 주로 고기요리에 사이드로 준비하게 되는 무침이라 따로 올릴 것은 없어서 고기요리에 딸린 부록으로만 올렸고 무침 카테고리에 단독으로 올린 적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지금 올림) 알배추나 깻잎 외에도 상추, 파채, 부추, 참나물, 숙주, 콩나물 등을 넣어 만들 수 있는 모든 무침요리의 기본이다. 채소 손질로 먼저 깨...
    Date2021.03.10 Category김치, 장아찌, 무침 By이윤정 Reply6 Views414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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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채끝짜파구리 비슷한 거

    오랜만에 이렇게 생긴 안심을 사서 손질했다. 겉면을 싸고 있는 근막을 전부 제거하다보면 머릿부분과 아랫부분에 안심스테이크의 모양이 나오지 않는 자잘한 부분이 생기는데 손질하자마자 얼른 구워먹었다. 그 중에서 가장 자잘한 부분. 그 다음으로는 머릿부분에 있는 조금 큰 덩어리인데 덩어리가 마음에 들게 크지는 않아서 원하는 것보다 좀 얇게 손질했다. 마지막으로 안심스테이크로 먹기 가장 좋은 부위. (4센치정도로 썰었다.) 단단히 래핑해서 숙성한 다음 동네친구집에 가지고 가서 썰고 같이 먹었다. 쿠스쿠스를 인터넷주문했는데 배송...
    Date2020.09.05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2 Views233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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