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크기변환_IMG_4037.JPG


낙곱새 양념으로 대패 두부두루치기.
전에 올렸던 차돌두부두루치기와 비슷한데 미리 양념장을 만들어두었어서 양념장 만들 때는 귀찮았지만 음식할 때는 편하게 만들었다.

사골육수에 전골다대기 풀고 두부, 양파, 대파, 고추 넣고 구운 고기와 사리만 하나 추가하면 끝이다.
두부가 많을수록 간이 희석되니까 간을 보고 필요하면 전골다대기를 조금 더 추가한다.
양념장을 만들어두면 꽤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사용한 재료는
사골육수 500미리
낙곱새 양념 1회분 (=200그램)
대패 삼겹살 500그램
손두부 1모 (600~700그램)
양파 1개
대파 흰부분 2대
청양고추 3개
냉동우동사리 1개

대패삼겹살 대신에 차돌박이를 사용해도 당연히 좋고 샤브샤브용 소고기 400그램 + 대창 100그램을 사용해도 좋다.
추가로 볶음밥 재료를 준비하면 더 좋다.

(작성중)


1. 양념장 준비하고 채소는 채썰어 둔다.
2. 육수에 양념장 넣고 풀어서 끓인다.
3. 두부 넣고 끓인다.
4. 대패삼겹살이나 차돌박이 따로 굽는다. 너무 노릇노릇하지 않고 먹기 적당히 부드럽게 굽는다.
5. 두부가 익고 국물이 적당히 졸아들면 채소 넣고 끓이고 
6. 구운 대패삼겹살을 넣고 끓인다.
7. 냉동우동사리 추가한 다음 잘 저어가면서 끓이고 적당히 졸아들면 완성.


1.
IMG_9408.JPG


2.
크기변환_IMG_4016.JPG


3.
크기변환_IMG_4019.JPG


4.
IMG_6587.JPG


5.
크기변환_IMG_4021.JPG



6.
크기변환_IMG_4024.JPG


7.
크기변환_IMG_4026.JPG



완성
크기변환_IMG_4037.JPG



크기변환_IMG_4037-.jpg



두부두루치기가 컨셉이긴 하지만 자박한 전골느낌이다.
국물이 묽지 않고 기름이 돌면서 완성했을 때 이런 느낌이 들면 간도 맞고 먹기도 좋다.
크기변환_IMG_4043.JPG



크기변환_IMG_4044.JPG



크기변환_IMG_4055.JPG




크기변환_IMG_4058.JPG

살짝 기름지면서도 얼큰하고 진한 양념이 떠먹기 좋고  가벼운 질감의 고기와 촘촘한 질감의 손두부, 쫄깃쫄깃한 우동사리에 채소까지 빠짐없이 찰떡같이 맛있다.
접시에 덜어서 밥반찬으로 먹어도 맛있고, 그릇에 떠서 밥비벼먹어도 맛있고, 밥없이 건져 먹고 난 다음 남은 양념에 밥을 볶아 먹어도 맛있다.




  • 레드지아 2020.09.22 10:48

    슬슬 뜨끈한 국물의 시대가 도래하네요!! ^^ 오늘아침엔 잠바 입고 출근했어요

    집앞 수퍼 할머니는 패딩잠바 입으셨더라구요 ㅋㅋㅋ

     

    여기에도 잊지않고 고기 넣어주시다니 윤정님은 참으로 은혜로운분이십니다 ^^

    두부도 먹고 당연히 맛있는 고기도 먹고 면도 먹고 !! 꺄아~~~일석삼조네요 ^^

    여기에 볶음밥은 없는겁니까? ㅋㅋㅋㅋ 항상 마무리는 볶음밥을 올려주셔서요 ^^

     

    이놈의 코로나는 대체 언제 괜찮아질런지 외출도 뭔가 눈치보이고 여행도 그렇고 ㅠ

    마스크 없이 살았을때가 많이 그리워요 ㅠㅠ

  • 이윤정 2020.09.23 04:43
    저 오늘 종일 집에 있다가 밤에 집근처에서 잠깐 산책하는데 갑자기 추워져서 너무 놀랐어요ㅠㅠ
    계절 바뀌는 건 1년 내내 겪는 일인데도 이렇게 온도가 확 바뀌면 언제나 낯설더라고요ㅎㅎ

    제가 이걸 볶음밥을 했어야 했는데 밥에 비벼먹는 바람에 안타깝게도 볶음밥을 하지 못한 것 깊이 반성합니다ㅎㅎㅎ

    코로나가 이렇게 길어질 줄 몰랐을 때가 더 긍정적이었던 것 같아요.
    요즘은 영화나 티비 등에서 마스크 안하고 있는 모습 보면 아 저 평행세계는 넘 편하겠다 싶고 그래요.
    그래도 또 시간이 더 지나면 괜찮아질거라 믿어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4 고기 육전, 대파무침 file 이윤정 2021.07.31 2409
93 한그릇, 면 낙곱새양념으로 곱창순두부덮밥 4 file 이윤정 2020.08.12 2399
92 한접시, 일품 육전, 명이무침 5 file 이윤정 2019.05.24 2395
91 고기 돼지고기 김치찜 2 file 이윤정 2022.08.16 2392
90 반찬 새우전 file 이윤정 2013.05.01 2380
89 밥류 참치김밥 file 이윤정 2022.11.08 2368
88 한그릇, 면 떡만둣국 file 이윤정 2013.10.31 2356
87 반찬 된장오이무침, 오이무침 2 file 이윤정 2020.08.28 2352
86 한그릇, 면 매콤 돼지고기 가지 덮밥, 제육가지덮밥, 가지제육볶음 file 이윤정 2022.06.21 2347
85 일상 채끝짜파구리 비슷한 거 2 file 이윤정 2020.09.05 2337
84 반찬 유부두부조림 1 file 이윤정 2022.09.19 2323
83 일상 쫄면 4 file 이윤정 2019.09.12 2307
82 국 찌개 꽁치무조림, 꽁치조림 4 file 이윤정 2021.10.21 2306
81 일상 오리햄으로 햄야채볶음밥, 레시피 6 file 이윤정 2020.08.19 2298
» 전골 탕 낙곱새 양념으로 대패 두부두루치기 2 file 이윤정 2020.09.22 2292
79 일상 춘권피 치즈스틱 4 file 이윤정 2020.09.24 2285
78 한접시, 일품 두부김치 file 이윤정 2014.11.17 2285
77 한접시, 일품 아스파라거스 순대구이 2 file 이윤정 2020.04.29 2277
76 밥류 안심 육전, 육전 초밥 3 file 이윤정 2022.08.05 2259
75 전골 탕 꽃게탕 2 file 이윤정 2021.10.11 2242
74 고기 아스파라거스 백제육볶음 2 file 이윤정 2020.04.27 224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Next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