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크기변환_IMG_9420.JPG



낙곱새의 낙지 대신 문어를 사용했다. 낙곱새가 언제나 그렇듯이 볶음이라기보다 짜작한 전골에 가깝다.

보통 낙곱새에는 수입낙지가 들어가는데 국산 생물 낙지를 사용하려면 아주 비싸다. 국산 생물 낙지로 낙곱새 만들자면 가격이 만만치 않은데 소문어를 사면 가격이 낙지보다 저렴하기도 하고 맛있기도 하다.



2인분으로
문어 300그램 (손질 후)
한우대창 100그램
새우 한 줌
대파 흰부분 2~3대 (넉넉히)
양파 1개
당면 100그램 (미리 불리기)
전골다대기 1회분
사골육수 500미리

추가사리로 삶은 라면이나 냉동우동, 냉동중화면


전골다대기 https://homecuisine.co.kr/hc10/95421

양념과 사골육수는 70%씩 먼저 사용하고 사리 추가할 때 나머지 30%를 사용한다.



1. 당면을 찬물에 불린다. 최소 1~2시간 불리는데 전날 불려서 냉장고에 넣었다가 사용해도 좋다.

2. 문어는 내장을 제거하고 밀가루와 소금으로 박박 씻고 머리와 다리를 먹기 좋게 잘라서 준비한다. 곱창과 새우도 준비한다.

3. 양파는 1센치 크기로 썰고, 대파는 반으로 갈라서 양파와 비슷한 크기로 썬다.

4. 대창은 반으로 가르고 적당히 썰어서 볶는다.


5. 준비한 재료 냄비에 담고 양념, 불린당면 올리고 육수를 붓는다.

6. 짜글짜글하게 익혀서 적당히 떠서 먹는다.

7. 부족하면 미리 남겨둔 육수와 양념 추가하고 사리를 후가한다.

8. 밥 넣고 잘 비빈 다음 김가루, 참기름 넣어서 볶음밥 비슷하게 어쨌든 밥으로 마무리.



추가 설명없이 사진만 올린다.


IMG_9814.JPG



IMG_1538.JPG



IMG_0486.JPG




크기변환_IMG_9410.JPG




크기변환_IMG_9412.JPG




크기변환_IMG_9415.JPG




크기변환_IMG_9413.JPG





크기변환_IMG_9416.JPG



크기변환_IMG_9419.JPG



크기변환_IMG_9420.JPG



크기변환_IMG_9423.JPG




크기변환_IMG_9440.JPG



크기변환_IMG_9442.JPG




크기변환_IMG_9446.JPG




크기변환_IMG_9452.JPG




크기변환_IMG_9459.JPG




크기변환_IMG_9461.JPG



양념 미리 만들어 둔 것에 나머지 재료 준비하기는 수월하니까 편하고 맛있게 잘 먹었다.








  • 레드지아 2020.08.25 10:14

    낙지, 문어 모두 잘 안사먹어서 소문어를 사면 생낙지보다 더 싸다는걸 또 알아갑니다 ㅋㅋㅋㅋ

    바다에서 나는건 주로 필렛으로 된 삼치나 고등어, 혹은 새우만 산답니다 ㅠ

     낙지랑 문어는 손질부터 엄두가 안나거든요 ㅜ

    이건 뭔가 프로페셔널한 전문가들이 만지는 재료같더라구요 엉엉...

     

    양념장만 있다면 수월해보이기는 한데 또 낙지랑 문어는 뭔가 선뜻 사기 두렵기도 하고,  먹어보고는 싶고 ㅋㅋㅋ (어쩌란 말이냐 ㅋㅋㅋ)

     

    낙지랑 문어 오래 익히면 질겨지나요????

    딱 적당한 익힘에 스탑해야 할거 같아서요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44 일상 대패김치볶음밥 대패삼겹살김치볶음밥에 모짤레라 치즈를 듬뿍 넣어봤다. 대패삼겹살 김치볶음밥은 주로 대패삼겹살을 넉넉하게 구워서 먹고 적당히 남겨 둔 다음 돼지기름에 김... 2 file 이윤정 2020.11.07 5260
943 한접시, 일품 불고기파전 만드는법, 레시피 작년에 인스타에 좋아하는 멍멍이 보러 갔다가 도동집이란 곳의 불고기 파전 사진을 봤는데 해먹고 싶다 생각만 하다가 이제야 만들었다. 좀 더 찾아보니 파전 두... 6 file 이윤정 2020.11.05 6339
942 한접시, 일품 빈대떡 만들기, 재료 여태 국산 깐녹두를 사서 빈대떡을 만들었는데 국산 깐녹두는 완전히 껍질을 깐 것이 아니라서 불리고 껍질까기를 반복해줘야한다. 이 과정이 지쳐서 좋아하는 빈... 5 file 이윤정 2020.11.02 5921
941 한접시, 일품 궁중떡볶이, 떡잡채 채소와 고기를 볶고 떡을 함께 볶아서 짭조름하게 완성하는 궁중떡볶이. 떡잡채라고도 한다. 떡을 간장물에 불려서 불린 간장물에 그대로 삶아서 떡에 간이 배이... 4 file 이윤정 2020.10.28 7695
940 일상 맨날 똑같은 떡볶이 맨날 똑같은 떡볶이인데 오늘도 먼저 떡볶이소스. 떡볶이소스 재료는 간장 100그램 물 50그램 고운고춧가루 100그램 조청 300그램 물엿 100그램 고추장 200그램 (... 2 file 이윤정 2020.10.22 9351
939 전골 탕 낙곱새양념으로 곱창두부두루치기 대창을 볶아 대창기름에 양념을 넣고 큼직한 손두부와 함께 자작하도록 끓여서 얼큰하고 고소한 곱창두부두루치기. 고추장없이 하는 양념은 이전에 올린 곱창두부... 3 file 이윤정 2020.10.21 5107
938 전골 탕 부대찌개 맛있는 햄과 소세지, 베이컨에 소고기다짐육, 김치약간, 양념장 약간으로 만드는 부대찌개. 전골다대기나 제육볶음양념이 있으면 양념장을 만드는 대신 2~3스푼정... 4 file 이윤정 2020.10.16 7141
937 한접시, 일품 문어숙회, 문어삶기 문어나 오징어등의 두족류는 치밀하고 섬세한 근섬유와 콜라겐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가볍게 익혔을 때 아삭하고 촉촉하면서 쫄깃쫄깃하고 57도를 넘으면 질겨지기... 2 file 이윤정 2020.10.14 10888
936 고기 소불고기, 간단 소불고기 양념 평소에 소불고기양념을 대량으로 만들어서 늘 냉동해두고 사용하는 편인데 ( https://homecuisine.co.kr/hc10/64082 ) 바로 만드는 소불고기를 만든 지 꽤 오래된... 2 file 이윤정 2020.10.07 7653
935 국 찌개 김치알탕, 명란김치찌개 꽁치김치찌개도 있고 참치김치찌개도 있는데 명란김치찌개는 왜 안직 안해봤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김치알탕을 해봤다. 다 하고보니 무를 나박하게 썰어서 넣고 ... 4 file 이윤정 2020.10.05 8573
934 춘권피 베이컨 치즈스틱 바로 전에 올린 춘권피 치즈스틱에 이어서 https://homecuisine.co.kr/hc10/96931 춘권피 베이컨 치즈스틱. 춘권피 치즈스틱도 편하고 맛있는데 베이컨을 한 겹 ... 6 file 이윤정 2020.09.26 4630
933 일상 춘권피 치즈스틱 춘권피를 사용하는 음식에 있어서 가장 번거로운 것은 춘권피를 사오는 것이다. 일단 사오고나면 다음부터는 두루 사용하기 좋다. 춘권피를 사용해서 이것저것 말... 4 file 이윤정 2020.09.24 4947
932 전골 탕 낙곱새 양념으로 대패 두부두루치기 낙곱새 양념으로 대패 두부두루치기. 전에 올렸던 차돌두부두루치기와 비슷한데 미리 양념장을 만들어두었어서 양념장 만들 때는 귀찮았지만 음식할 때는 편하게 ... 2 file 이윤정 2020.09.22 5516
931 반찬 생선전, 달고기전 (생선살에 밀가루 묻히고 계란물 입히는 거라 별 내용 없음) 생선전을 비롯한 제수용 전이 다 그렇듯이 듬뿍 굽고 시간이 많이 지나서 먹는 경우가 많다. 어릴 때... 4 file 이윤정 2020.09.21 7517
930 일상 오뚜기 멜젓소스 (이미지 출처 : 홈플러스) 제주도에서 먹었던 그, 고기구이에 곁들이는 끓인 멜젓을 좋아해서 시장 젓갈집을 지나칠 때마다 멸치육젓을 갈아서 어떻게 해먹을 방... 6 file 이윤정 2020.09.18 7409
929 밥류 고기순대볶음밥 고기순대볶음밥이라니.. 몇 번 올렸던 순대구이를 보면 https://homecuisine.co.kr/hc10/90517 왜 고기순대볶음밥이 되는지 알 수 있다. 고기순대에 재료 몇가지... 6 file 이윤정 2020.09.15 7130
928 국 찌개 소고기 얼갈이 된장국 소고기국거리와 단배추를 사용한 소고기 얼갈이 된장국. 소고기와 우거지가 푹 익어서 부드럽고 국물도 구수하니 맛있다. 찌개맛된장 - https://homecuisine.co.k... 2 file 이윤정 2020.09.13 7569
927 고기 LA갈비구이, 간단 갈비구이 양념 LA갈비구이는 돼지갈비 양념 https://homecuisine.co.kr/hc10/93452 과 똑같이 하면 되지만 과일과 채소를 갈고 무게를 재는 등의 과정이 있기 때문에 귀찮은 면... 4 file 이윤정 2020.09.08 8858
926 국 찌개 가자미살 미역국 얼마 전 올린 기본미역국에 가자미를 넣은 가자미미역국. 육수가 거의 우러나지 않는 가자미살보다는 가자미를 넣으면 더 좋았겠지만 식구가 생선뼈를 아주 싫어... 2 file 이윤정 2020.09.07 6133
925 일상 채끝짜파구리 비슷한 거 오랜만에 이렇게 생긴 안심을 사서 손질했다. 겉면을 싸고 있는 근막을 전부 제거하다보면 머릿부분과 아랫부분에 안심스테이크의 모양이 나오지 않는 자잘한 부... 2 file 이윤정 2020.09.05 4689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 58 Next
/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