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전골 탕
2020.08.17 04:14

부대볶음

조회 수 3303 추천 수 0 댓글 6



IMG_8769.JPG



그냥 매번 돌아오는 부대볶음.




부대찌개에 들어가는 재료를 끓이지 않고 볶아서 만든다. 평소 좋아하는 햄이나 소세지를 사용하고 채소도 듬뿍 넣은 다음 사골육수는 약간 모자란듯이 부어 짜글짜글하게 완성. 사리도 듬뿍 넣고 볶음밥으로 마무리하면 완벽해진다.



재료는 2~4인분으로


양배추 2~4줌
대파 1대
양파 반개
김치 4잎
베이컨 150그램
스팸 작은것 반캔
소세지 2줌
라운드햄 약 100그램
(최대한 여러종류로 합해서 500~600그램)


양념으로

고운고춧가루 2스푼
고추장 1스푼
간장 1스푼
다진마늘 2스푼
청주 1스푼
생강약간
후추약간
사골육수 약 300미리 (필요시 400까지)
냉동우동사리 1인분


(사리 사용시  냉동우동이나 냉동중화면 사용하기)
(라면 사용시 삶아서 사용하기)




1. 양배추는 큼직하게 썰고, 양파는 채썰고 대파는 어슷썰어둔다. 김치도 2센치 크기로 썬다. 햄과 소세지는 얇게 썰고 베이컨은 적당히 썰어서 한장씩 떼어내서 준비한다.
김치는 미리 볶아두면 더 좋다.


IMG_1463.JPG




2. 양념장은 분량대로 만들어둔다.

전골다대기 https://homecuisine.co.kr/hc10/95421 를 크게 2스푼(80그램) 사용하기도 한다.

계량은 가끔만 하고 바쁠 땐 막 쓰고 입맛에 맞추니까 분량은 잘 모르겠고 대충 쓴다;;

IMG_1480.JPG



3. 전골냄비에 양배추와 양파, 대파 넉넉하게 깔고

IMG_8738.JPG



4. 채소 위에 햄과 소세지, 베이컨을 넣은 다음 양념장과 김치를 올린다.

양념장은 처음부터 다 넣지 않고 80%정도 넣고 부족하면 더 넣는다.IMG_1477.JPG




IMG_1483.JPG



(다른날)

IMG_8745.JPG




5. 재료가 타지 않게 바닥을 긁어가면서 양념과 함께 잘 볶다가 사골육수를 붓고 짜글짜글하도록 끓인다.

IMG_1493.JPG

사리를 처음부터 넉넉하게 넣을 때 육수를 추가로 넣고 사리를 익히고 부족한 간은 미리 남겨둔 양념장으로 간을 맞춘다.




6. 사리를 추가 할때는 부대볶음을 조금 먹고 사리를 추가할 수도 있고 처음부터 사리를 추가할 수도 있다. 5에서 이야기 한 바와 같이 처음부터 사리를 넣을 경우에는 양념과 육수를 조금 더 넣는다.  냉동우동이나 냉동중화면은 바로 넣어도 좋고, 라면사리를 넣을 때는 삶아서 물기를 뺀 다음 넣는다.

IMG_8762.JPG




부대볶음 + 냉동중화면2개를 가장 좋아한다. 면사랑냉동중화면사리♡

IMG_8769.JPG


중화면사리가 진짜 최고 잘 어울린다.




7. 긁으면 바닥이 잠깐 보였다가 사라지는 정도로 졸아들고 햄과 사리가 골고루 잘 익으면 완성.

IMG_1525.JPG




IMG_8751.JPG





햄과 양념을 적당히 남긴 다음 밥을 넣고 잘 비빈 다음 열심히 볶고 김가루와 참기름도 넣고 볶아서 볶음밥으로 마무리.


IMG_8773.JPG







  • 레니몬니 2020.08.18 07:04
    부대찌개가 아니라 볶음으로도 할수 잇다는게 신기해요 ㅎ
    넘므 맛있어 보여요 ㅎㅎ
    햄은 마트에서 종류별로 사오신건가요? ㅎㅎ
    햄 조아하는 울 초딩입맛 남편님이 엄청 좋아할거 같아요 ㅎㅎ
  • 이윤정 2020.08.19 02:40
    햄은 마트에서 종류별로 사왔어요.
    소세지와 베이컨은 코스트코에서 파는 후레쉬도프 베이컨과 소세지에요.
    라운드햄은 생각보다 잘 없어서 마트 다니면서 성분 보고 고기함량 높은 걸로 사고 있고요^^
    적당히 소분해서 냉동했다가 냉장해동해서 사용하면 편해요^^
  • 땅못 2020.08.18 22:56

    저는 부대볶음이나 부대찌개 냄비를 보면 조리하기 전에 켜켜히 줄맞춰 쌓인 햄들이 너무 아름다워 보이는 것 같아요 ㅋㅋㅋ 츄릅!!! 다양하게 소시지나 햄을 마련하면 좋은데 이상하게 꼭 해먹고 싶은 날에는 한두종류만 있는 거 있죠ㅜㅜ 그럴 땐 아쉽게 있는것만 쓰면서 묵은지 치트키를... 사골육수로 찐득하게 잘 붙는 양념 된 거 넘넘 맛나보여요 ㅠㅠ ㅋㅋ 그리구 중화면사리라니 다음에 꼭 넣어봐야 겠네요! 중화면사리 국수보다 통통하고 쫄깃하면서 우동면보다는 양념도 잘 먹고 또 당면보다는 밀가루면인 그런 매력이 있어서 좋아하거든요 ㅎㅎ 볶음밥까지 야무지게 마무리하시는 윤정님 역시 배우신 분...b

    며칠간 너무 덥네요. 내일도 더울 듯 ㅠㅠ 무사하길 빌어야 하는 날씨에 헛웃음이 나요 ㅠㅠ ㅋㅋ 그래도 실내에서 에어컨 빵~ 틀어두고 가족들 맛난 거 많이 해줘야겠어요. 올해는 제가 유난히 더 더워하는 것 같기도...ㅋㅋ 살아남길 바라주세요 ㅠ0ㅠ 윤정님도 더위 잘 나시고 계시길<333 늘 없던 입맛도 생기게 하는 레시피들 감사합니다!! 

  • 이윤정 2020.08.19 02:50

    땅못님 이렇게 줄 맞추는거 좋아하시는 성격이 저하고 비슷하심ㅎㅎㅎㅎ 막 어지럽혀 있는 것보다는 구석구석까지 빈틈없이 각잡혀 있게 왜 이리 좋은지 모르겠어요ㅎㅎㅎ
    부대찌개나 부대볶음은 사실 햄이나 베이컨 다양하게 준비하고 재료 준비하는 게 팔 할이라 해먹고 싶은 날에 부족한 것이 당연한 것 아닐까요ㅎㅎ

    중화면사리는 짜장이나 짬뽕에는 당연히 잘 어울리고 전골 사리로 진짜 좋아요^^
    전부터 인터넷에서 (주로 장보자닷컴에서) 겨울에 잔뜩 주문해서 썼거든요. 굳이 겨울에 잔뜩 사 놓는 이유는 여름엔 다 녹아서 와서요ㅠㅠ
    그런데 몇 년 전에 남포동 하나로마트에 식자재코너가 생기고, 재작년인가 장보고마트 신평점 (장소는 신평인데 장림에 가까워요) 이 생기면서 필요할 때 가서 사오고 있어요.
    예전에는 천일 중화면도 썼었는데 요즘은 주로 면사랑 중화면만 사고 있어요. (잘못 사면 면에 힘이 없고 금방 불어서 맛없는 냉동중화면도 있어요ㅠㅠ)
    저희집 근처로는 이렇게 가서 사고 있는데 땅못님께 참고가 될지 모르겠네요^^;;;

    제가 갑자기 너무 말이 많았죠ㅎㅎ 이제 완전 여름인데 땅못님도 더위 잘 나시길 바랄게요^^

  • 레드지아 2020.08.20 14:01

    이렇게 많은 종류의 소세지와 햄을 쟁여두시는 센스!!!

    저는 항상 맨날 사는 종류만 사는거 같아요(목우촌 주부9단)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커서 그런가봐요 하하

    확실이 부대찌개나 이런 부대볶음엔 여러종류의 햄과 소세지가 들어가야 맛도 있고 눈으로 보는 재미도 있는데 말이죠!!! ^^

     

    저 이번 연휴때 부산에 애들이랑 가서 놀다 왔어요^^

    버스타고 지나다니면서 부평시장을 버스안에서만 봤는데 ㅋㅋㅋ '아..이곳이 윤정님이 자주 가시는 시장이구나...'란 생각도 해보고요 ^^

  • 이윤정 2020.08.21 04:11
    저도 매번 사는 것만 사는데 특히 베이컨이랑 소세지는 후레쉬도프 아니면 어쩔뻔 했냐 수준이에요ㅎㅎㅎㅎ
    저는 실패하는 건 별로 두렵지 않아서 안 사 본 것, 안 먹어 본 것 막 사긴 하는데 성공하면 중간이고 스테디로 자리잡으면 최고고 그렇더라고요ㅎㅎ 근데 세상의 넓이는 말할것도 없이 넓고 이미 아는 것도 바뀌는데 그 바뀌는 속도도 제 속도보다 더 빨리 바뀌어서 제가 다 따라잡지를 못해서 아직도 못 먹어본 게 정말 많아요. 그래도 그 안에서 적당히 잘 선택해서 먹고 살면 좋은거겠죠?

    이번에 부산에 오셨다니 6.25 이후로 처음 뵐 기회였을 수도 있는데ㅠㅠㅠㅠ
    부평시장 지나는 버스 타셨다니 지나가시면서 저희집 근처에 오셨을까? 저하고 혹시 스쳐지나가셨을까 싶어요ㅠㅠ

  1. 낙곱새양념으로 관자 곱창 소고기

    낙곱새의 신기한 점은 낙곱새 양념과 소기름이 적당히 들어가기만 하면 낙지, 곱창, 새우가 전부 다 안들어가도 낙곱새맛이 나는 것이다. 이번에는 구이용 소고기, 대창, 관자를 사용했다. 대창을 사용하면 좋지만 구매하기 번거로울 때는 대창 대신 차돌박이를 사용해서 소기름이 들어가도록 하는 것도 괜찮다. 낙곱새 양념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95421 재료 구이용 얇은 소고기 350그램 대창 100그램 조개관자 150그램 낙곱새양념 200그램 (1회분) 사골육수 500그램 양파 1개 대파 흰부분 2~3대 라면사리 1개 냉동우동사리 1개 ...
    Date2020.12.09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2 Views2873 file
    Read More
  2. 닭한마리 만들기, 레시피

    닭한마리. 유명한 음식이라 말할 것도 없지만 굳이 이야기하자면 닭고기 한마리를 삶고, 육수에 감자, 대파, 떡 등의 채소를 넣고 닭고기를 적당히 분리해서 함께 끓여 먹는 일종의 전골이다. 여기에 다대기나 겨자간장 등의 소스와 생채소를 곁들여서 먹고 칼국수 사리나 밥으로 죽을 만드는 데 그동안 취향에 따라 입맛에 맞게 다진마늘이나 다대기, 김치 등을 추가한다. 사용한 재료 닭 1마리 (1.1키로) 대파 1대 통후추 1티스푼 통마늘 5개 피시소스 1스푼 감자 큰 것 1개 떡볶이떡 한 줌 (100그램 ~ 최대150그램) 대파 흰부분 1~2대 소금, 후추 ...
    Date2020.11.28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6 Views12888 file
    Read More
  3. 곱창전골 레시피

    작년에 곱창전골을 올린 이후로 유명하다는 곱창전골집을 몇 군데 더 다녀봤는데 좋은 곳도 있었고 기대보다 덜 좋은 곳도 있었다. 평소에 만들던 대정양곱창 스타일에 비해 좀 칼칼한 곳도 있고 미소된장을 약간 넣은 듯한 맛이 나는 곳도 있었다. 이렇게 여러 곳을 다니다보니 할 때마다 음식 맛이 조금씩 바뀌는데 많이 다니니까 어떤 방향으로 조절하면 이런 너낌. 알겠다 싶을 때도 있었다. 곱창전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처리를 잘 한 곱창, 양대창, 대창이고 그 외에 양념하는 건 입맛에 맞게 조절하면 되니까 만들기 편하다. 좋은 곱...
    Date2020.11.24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4 Views7422 file
    Read More
  4. 낙곱새양념으로 곱창두부두루치기

    대창을 볶아 대창기름에 양념을 넣고 큼직한 손두부와 함께 자작하도록 끓여서 얼큰하고 고소한 곱창두부두루치기. 고추장없이 하는 양념은 이전에 올린 곱창두부두루치기이고 https://homecuisine.co.kr/hc10/89372 고추장이 1티스푼 들어가는 양념은 전골다대기이다. https://homecuisine.co.kr/hc10/95421 전에 올린 곱창두부두루치기에는 고추장 없이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전골다대기(=낙곱새양념)을 사용했다. 맛은 대동소이하다. 내용은 전에 올린 곱창두부두루치기의 내용과 거의 같다 (=복사해옴) 재료 두부 700그램 1모 곱창 100그램 (볶기)...
    Date2020.10.21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3 Views2125 file
    Read More
  5. 부대찌개

    맛있는 햄과 소세지, 베이컨에 소고기다짐육, 김치약간, 양념장 약간으로 만드는 부대찌개. 전골다대기나 제육볶음양념이 있으면 양념장을 만드는 대신 2~3스푼정도 사용해도 좋다. 대창기름으로 만든 순두부 다대기를 만들기만 해놓고 아직 올리지 않았는데 순두부 다대기를 넣어도 맛있었다. 없는 재료는 적당히 생략해도 괜찮고, 차돌박이나 여러 맛있는 소세지나 햄을 더 추가해도 좋다. 취향에 따라 떡, 데친 마카로니, 두부, 물만두, 팽이버섯 등의 재료를 소량 추가한다. 내 취향으로는 라면사리보다는 냉동중화면사리가 더 맛있다. 시판 사골...
    Date2020.10.16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4 Views3605 file
    Read More
  6. 낙곱새 양념으로 대패 두부두루치기

    낙곱새 양념으로 대패 두부두루치기. 전에 올렸던 차돌두부두루치기와 비슷한데 미리 양념장을 만들어두었어서 양념장 만들 때는 귀찮았지만 음식할 때는 편하게 만들었다. 사골육수에 전골다대기 풀고 두부, 양파, 대파, 고추 넣고 구운 고기와 사리만 하나 추가하면 끝이다. 두부가 많을수록 간이 희석되니까 간을 보고 필요하면 전골다대기를 조금 더 추가한다. 양념장을 만들어두면 꽤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낙곱새 양념 - https://homecuisine.co.kr/hc10/95421 사용한 재료는 사골육수 500미리 낙곱새 양념 1회분 (=200그램) 대패 삼겹살 500...
    Date2020.09.22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2 Views2443 file
    Read More
  7. 찌개맛된장으로 곱창만두전골

    찌개맛된장 만들어 둔 것으로 만두전골을 만들면서 대창을 넣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구수한 된장에 대창기름이 살짝 자글자글하니 아주 잘 어울린다. 만두전골에 알배추 넣는 걸 좋아하는데 당장 있는 채소가 별로 없어서 간단하게 애호박, 양파, 대파만 사용했다. 사용한 재료는 대창 100그램 만두 8개 애호박 반개 양파 1개 대파 흰부분 1대 두부 1모 물 (재료가 살짝 잠길정도) 찌개맛된장 작은국자로 1국자 고춧가루 반숟가락 냉동우동사리나 냉동중화면사리 1개 (삶은라면사리나 불린당면사리 넣을 시에는 물 더 추가하기) 당장 집에 있는 재...
    Date2020.09.04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4 Views2354 file
    Read More
  8. 낙곱새X 문곱새O

    낙곱새의 낙지 대신 문어를 사용했다. 낙곱새가 언제나 그렇듯이 볶음이라기보다 짜작한 전골에 가깝다. 보통 낙곱새에는 수입낙지가 들어가는데 국산 생물 낙지를 사용하려면 아주 비싸다. 국산 생물 낙지로 낙곱새 만들자면 가격이 만만치 않은데 소문어를 사면 가격이 낙지보다 저렴하기도 하고 맛있기도 하다. 2인분으로 문어 300그램 (손질 후) 한우대창 100그램 새우 한 줌 대파 흰부분 2~3대 (넉넉히) 양파 1개 당면 100그램 (미리 불리기) 전골다대기 1회분 사골육수 500미리 추가사리로 삶은 라면이나 냉동우동, 냉동중화면 전골다대기 http...
    Date2020.08.23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1 Views2405 file
    Read More
  9. 부대볶음

    그냥 매번 돌아오는 부대볶음. 부대찌개에 들어가는 재료를 끓이지 않고 볶아서 만든다. 평소 좋아하는 햄이나 소세지를 사용하고 채소도 듬뿍 넣은 다음 사골육수는 약간 모자란듯이 부어 짜글짜글하게 완성. 사리도 듬뿍 넣고 볶음밥으로 마무리하면 완벽해진다. 재료는 2~4인분으로 양배추 2~4줌 대파 1대 양파 반개 김치 4잎 베이컨 150그램 스팸 작은것 반캔 소세지 2줌 라운드햄 약 100그램 (최대한 여러종류로 합해서 500~600그램) 양념으로 고운고춧가루 2스푼 고추장 1스푼 간장 1스푼 다진마늘 2스푼 청주 1스푼 생강약간 후추약간 사골육...
    Date2020.08.17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6 Views3303 file
    Read More
  10. 개미집 낙곱새 만들기, 레시피

    바로 전에 올린 전골다대기 https://homecuisine.co.kr/hc10/95421 에 이어서 개미집식 낙곱새 이야기를 하자면 0. 개미집 육수에는 조미료가 약간 느껴지는 맛임 흰색 육수를 사용하는데 육수만 맛을 보면 멸치 등 해산물 베이스는 아니고 사골육수에 가깝고 양념은 매운맛을 조절주문가능. 1. 곱창은 데친 대창이 들어가는데 집에서는 볶아서 넣는 것이 더 좋을듯. 2. 양념 양이 많음. 알아서 조절. 육수 넣기 전에 양념만 살짝 찍어먹어보면 생각보다 짜지 않은 느낌. 마늘맛이 많이남. 3. 양파 대파는 주사위모양으로, 대파가 많이 나오는 지점이...
    Date2020.08.09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8 Views30859 file
    Read More
  11. 찌개맛된장으로 된장라면

    찌개맛된장으로 편하게 만드는 된장라면. 단골 고깃집에서 고기 먹고 된장라면을 꼭 먹는데 고기는 별로 먹고 싶지 않고 이 된장라면을 꼭 먹고 싶을 때가 있다. 찌개맛된장 - https://homecuisine.co.kr/hc10/93371 을 사용했다. 맛된장이라고 거창한 건 아니고 평소 된장찌개 만들 때 꺼내오는 재료를 분량을 늘여서 미리 배합해둔 것이고, 간조절에 신경을 썼다. 된장라면같이 간단해야 더 빛나는 음식에 편하게 사용하기 좋다. 찌개맛된장은 보통 물 400미리에 75그램 내외를 사용하는데 이 경우는 두부가 들어갔을 때이다. 두부가 들어가지 않은...
    Date2020.06.17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4 Views3202 file
    Read More
  12. 부대찌개 레시피, 양념, 재료

    (잡담주의, 레시피는 잡담 아래.) 부대찌개의 핵심은 부대찌개에 보통 넣는 햄이라고들 한다. 보통은 가공식품 함량에 고기가 적어야 제 맛이라는 음식이 별로 없는데, 유독 부대찌개는 예외로 치는 것 같다. 가공식품 자체의 퀄리티보다는 전부터 부대찌개에 써 온 재료를 고집하며 원래 부대찌개의 맛은 이렇다고 하는데 내가 무뎌서 그런지 원래가 뭔지 잘 모르겠다. 이름이 부대라서 그런가? 이는 전통적인 음식이 아니고 비교적 최근에 생겨서 새로운 포맷을 가졌는데도 불구하고 원론주의자가 강세인 것이 특징인데, 현대적으로 제창된 제사같...
    Date2020.04.02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7 Views5268 file
    Read More
  13. 차돌두부두루치기, 차돌두부찌개

    얼마 전에 올린 곱창두부두루치기 - https://homecuisine.co.kr/hc10/89372 에서 대창 대신에 차돌박이를 사용한 버전이다. 구매하기 번거로운 곱창 대신에 어디서든 구매하기 쉬운 차돌박이를 사용해서 재료도 간단한데다가 재료준비부터 20분이면 완성된다. 만들기 편하면서 맛있는 효율이 아주 좋다. 전골요리+사리+볶음밥을 좋아해서 날이 조금 춥기만 해도 전골을 만들고, 날이 조금 풀리면 아쉬워서 또 만들기 때문에 아직도 올릴 것이 줄줄이 남아있다.. 이런 전골요리는 간단하게 준비했는데도 밥상의 메인이 되어서 편한 것에 메리트가 크다...
    Date2020.03.18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4 Views7374 file
    Read More
  14. 맛된장으로 낙곱새식 대패전골, 맛된장 대패짜글이

    며칠 전 곱창두부두루치기에도 한 이야기인데 이렇게 전골과 조림의 중간적인 느낌인 낙곱새식으로 짜글짜글하게 먹고 사리넣고, 마지막에 밥 넣는 형식으로 만든 것이 아직도 너무 많아서 밀어내기로 계속 올린다. 주재료나 양념만 조금씩 다르지 전체적으로는 맨날 똑같은 걸 먹는 거 같은데 1년에 걸쳐 먹은거라 그건 아니고 라고 쓰고 보니 흠 맞나... 얼마 전에 올렸던 맛된장과 맛된장으로 만든 낙곱새 - https://homecuisine.co.kr/hc10/88383 에 이어서 주재료만 달리 해서 만들었다. 낙지, 곱창, 새우가 다 있으면 좋지만 간단하게 차돌박이...
    Date2020.02.21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2 Views3073 file
    Read More
  15. 곱창 두부두루치기, 레시피

    예전에 두부두루치기를 올린 적이 있는데 좀 밋밋해서 재료나 조리법을 바꿨었다. 여러번 해보니 대창이 들어가면 제일 맛있고, 차돌박이가 그 다음, 그도 없으면 대패삼겹살을 사용하면 괜찮다. 소기름이 들어가야 맛있다. 재작년부터 이렇게 해먹어왔는데 여러번 주재료를 바꿔가면서 대량양념도 하면서 비율도 바꿔가면서 하다보니 낙곱새 양념이랑 좀 겹치는 부분이 생겨서 그냥 안 올리고 둘까 하다가 맛있다고 너무 자주 해먹고 또 곱도리탕도 만들고 하다보니 비슷한 음식이 폴더에 자꾸 밀려서 업로드.. 두부두루치기니까 제일 중요한 것은 ...
    Date2020.02.16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4 Views2861 file
    Read More
  16. 소고기 버섯 샤브샤브, 등촌 얼큰 샤브 칼국수 레시피

    올 겨울은 별로 춥지 않아서 부산의 낮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기를 겨울 내내 기다렸다. 이유는 냉동고기를 주문하기 위해서이다. 날씨를 계속 모니터링 하다가 얼마전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웠던 날이 이틀정도 지속 되는 일기예보를 보고 바로 고기를 주문했다. 주문한 고기는 호주산 목심 8키로로, 1미리 슬라이스한 것이다. 아이스박스에 포장되어 오기는 하지만 1미리정도의 얇은 고기가 상온에서 몇 시간이라도 있으면 금방 녹아서 도착하니까 가장 추운 날에 주문했다. 벌크 포장인 것을 알고 주문했는데 꺼내보니 압도당하는 느낌이 있었고 냉동...
    Date2020.02.13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9 Views10784 file
    Read More
  17. 맛된장 낙곱새

    (잡담주의) 낙지볶음을 마지막으로 올린 것이 벌써 만으로 3년 전이다. 어릴 때부터 조방낙지나 개미집 등 낙지볶음은 좋아했고 만들어 먹기도 많이 만들어먹어왔다. 마지막에 홈페이지에 올렸을 때는 조방낙지 방식이었고 그 이후로는 계속 개미집 방식 낙곱새만 만들어 먹었다. 이사 전에 집이 원조할매조방낙지 바로 옆이었는데 이사하고는 개미집이 바로 근처라 더 자주 가게 되어서 더 익숙한 맛으로 만들게 된다. 그래서 그동안 그 맛에 가깝게 하려고 꽤 많이 만들고 테스트하고 레시피를 만들었고 너무 마음에 드는 바람에 아직 올리지는 않...
    Date2020.01.10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9 Views3157 file
    Read More
  18. 통사태 갈비탕, 만들기, 레시피

    갈비 대신에 사골과 사태살이 같이 있는 통사태로 갈비탕을 끓였다. (4키로에 6만원 구매) 전에 한우 갈비로 갈비탕을 끓였었는데 맛이 있긴 했지만 같은 비용을 들인 다른 음식에 비해 나은 점을 발견할 수 없어서 한동안 하지 않았다. 이번에 구입한 통사태가 가격도 저렴하고 고기와 뼈 비율이 갈비탕에도 딱이라 오랜만에 갈비탕을 만들었다. 갈비 없는 갈비탕. 수입산 고기는 좋을 때도 있고 안좋을 때도 있는데 국물요리에 수입산 고기를 사용하는 편은 아니다. 소고기국을 할 때는 한우를 사용해야 국물맛이 가장 좋은데 아마도 이유는 유통과...
    Date2020.01.01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11 Views9859 file
    Read More
  19. 사태 곱창전골, 레시피, 만들기

    곱창전골+소고기사태전골 버전이다. 사태 전골은 고기도 듬뿍이고 맛있는데 덜 기름진 면이 아쉽고 곱창전골은 곱창을 좀 줄여도 되겠고 대신에 고기를 추가하면 좋겠고 하는 의견을 수렴해서 상호보완했다. 국물은 곱창전골 스타일의 얼큰한 버전으로 하고 채소는 좋아하는 걸로 조합했다. 사태를 삶는데 시간이 꽤 걸리는 것이 번거로운데 사태 대신 샤브샤브용 고기를 사용해서 만들면 더 간편하다. 곱창은 사용하지 않고 대창만 사용했다. 한우대창을 넉넉하게 구매해서 씻고 100그램씩 소분하고 래핑해서 냉동해두었다가 곱창전골, 낙곱새, 곱창...
    Date2019.12.30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2 Views4569 file
    Read More
  20. 감자탕, 레시피

    오랜만에 감자탕을 만들었다. 전에는 마트에서 판매하는 등뼈 1.2키로 기준으로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정육점에서 등뼈 2키로를 샀다. 이전에 만든 것이 비해 주재료인 등뼈의 양은 1.7배인데 양념이나 간은 1.3배정도로 조절했다. 보통 레시피를 참고할 때 레시피의 주재료 양과 내가 가진 주재료의 양이 다르면 곱하거나 나눠서 내가 가진 재료에 맞게 조절하게 된다. 그런데 주재료가 2배라고 나머지재료가 모두 2배로 할 때 실패하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 국물요리 같은 경우 (장아찌 등도 포함) 재료가 2배면 양념은 1.5배면 적당할 때가 많다. ...
    Date2019.12.06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8 Views6317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Nex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