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올리는 일상.
별 내용은 없고 사진만 많다.
무쇠팬을 10개정도 샀는데 그 중에서 가장 자주 사용하는 운틴미니팬.
냉동해뒀던 블루베리와 딸기로 만드는 아이스크림.
작년에는 엄마께 블루베리를 과하게 받아서 블루베리가 넘쳐났다. 작년에 냉동해 둔 블루베리를 이제야 겨우 다 소진했는데 올해는 농장에서 따 온 블랙베리가 또 그 자리를 차지했다. 요즘은 블랙베리(+설탕절임+면보에 거른것) +올해 냉동딸기 +생크림 +요거트파우더 로 아이스크림을 해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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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반찬으로 만만한 계란말이들.
비빔밥 해먹고 남은 애호박볶음과 당근볶음을 다져서 계란에 넣고 맛살을 추가해서 계란말이를 부쳤다.
참치 볶아서 계란물에 넣은 참치계란말이.
크래미를 썰지 않고 통으로 넣어서 계란말이를 해봤는데 꽤 별로였다.
또 계란말이.
올 초에 엄마께서 직접 말려서 주신 서대로 서대구이. 너무 많이 주셔서 냉동실에 아직 남아있다.
완전 밥도둑이다. 넘넘 맛있다.
돼지고기안심과 카라멜라이즈양파, 여러가지 고형카레, 커리파우더로 만드는 늘 똑같은 카레라이스.
돼지고기 안심을 편으로 썰어서 펴고 고기망치로 쾅쾅해서 만든 돈까스.
밀가루를 묻히고 계란, 빵가루를 차레로 꼼꼼하게 묻혀서
노릇노릇하게 튀긴 다음 식힘망에 얹었다.
시판 소스를 3가지. 돈까스소스, 양념치킨소스, 허니머스타드소스를 뿌렸다. (옆에는 양배추+참깨소스.)
제육양념이나 닭갈비양념이 애매하게 남으면 만만하게 하기 편한 순대볶음.
또 순대볶음.
떡볶이소스도 늘 집에 있고 떡볶이도 자주 해먹는데 쫄면사리는 오랜만에 넣었다. 치즈와 김말이도 넣었다.
자주자주 떡볶이. 공장에서 박스로 주문한 떡을 이제 반 정도 먹은 것 같다. 휴..
쏘세지야채볶음.
소세지는 칼집을 내서 데치고, 양파 대파 마늘 넣어서 볶다가 떡볶이소스와 케찹, 굴소스를 약간 넣고 달달 볶았다. + 참기름 깨.
달고기에 밀가루옷을 입히고 계란물을 묻혀서 전을 구웠다.
육전만큼 자주 굽지는 않지만 그래도 여러 동태전이나 대구전보다는 자주 해먹는 편이다.
촉촉하니 맛있어서 보람이 있다.
대패삼겹살을 대량으로 샀는데 삼겹살에 기름이 너무 많아서 처치곤란인 상태이다. 그래도 일단 산거니까 이것저것 해먹고 있다.
(초당)두부, (처치곤란)대패삼겹살, 양파, 대파에 맛된장 듬뿍 넣고 따글따글하게 끓여서 대충 밥반찬.
애호박을 돌려 깎고 채썰어서 맘에 드는 애호박볶음.
여름 내내 미니오이를 2키로씩 떨어지지 않게 사두니까 오이무침도 대충 무쳐서 자주 해먹는다.
쇠의황과처럼 썰어서도 무쳐봤는데 빨리 숨이 죽어서 좋긴 하지만 굳이..
쇠의황과도 계속 자주 만든다.
계란두부부침.
또 계란두부부침.
양파 대파 넣고 양념해서 조린 두부조림.
이렇게 자주 도시락반찬을 싼다.
두부조림이라기보단 두부찌진거라고 부르는 편이다ㅋㅋ
양파 대파깔고 재료 올리고 양념장 넣고 청양고추 있으면 썰어놓고 찌진거.
된장찌진거 생선찌진거 두부찌진거 비슷한 맥락ㅋㅋ
새송이구이는 덮밥소스에 졸여서 밥반찬으로 만들었다.
무나물
참치와 쪽파를 바특하게 볶고 애매하게 남은 제육양념장으로 볶은 매콤참치볶음. 순대볶음이랑 맥락이 똑같다.
점심에 혼밥으로 먹는 라면들. 혼밥 라면은 컴퓨터 옆에 갖고 와서 먹는 편이라 사진을 잘 안찍게 되는데 아래는 그나마 챙겨먹은 수준이다.
라이트불닭볶음면
라이트불닭볶음면 + 대패삼겹살
짜장라면
마라컵라면에 맛살이랑 대패삼겹살을 데쳐서 넣었다.
찌개맛된장으로 끓인 된장찌개 + 라면사리
비빔라면1
비빔라면2
냉동만두도 튀기고
굽고
또 굽고
또 굽고
어떨 때는 무쇠팬에 만두가 달라붙어서 이렇게 만두굽기를 실패하기도 한다.
가끔은 구이용 한우를 주문해서 구워먹기도 했다.
보기보다 질기지 않고 맛있었다.
만만하게 살치살스테이크도 굽고
스테이크는 아니지만 살치살도 굽고
벌집삼겹살 + 마늘듬뿍.
사태수육전골.
닭다리살로 가라아게.
후레쉬도프 소세지를 좋아해서 가끔 사먹는데 데쳐서 구워서 토치로 지져서 먹는 걸 좋아한다.
호떡믹스로 호떡도 부쳐먹었다.
카레가 남으면 카레크림소스파스타. 파스타를 빠네빵에 넣었다.
코스트코 훈제닭. 오븐에 데우기만 하면 되니까 귀찮을 때 편하고 맛있다.
풀무원 네모유부인가? 어쨌든 메가마트에서 자주 사오는 유부로 주말 점심에 유부초밥도 해먹는 편.
이만큼이 밥 2그릇이다.
크래미+마요네스
볶음밥들.
돼지고기 구워먹고 후식으로 먹는 김치볶음밥.
달달 볶은 다음 잘 펴고 눌러서 누룽지가 생기게 구웠다.
를 김밥김에 싸먹는 걸 엄청 좋아한다.
대패삼겹살 김치볶음밥.
닭갈비양념을 조금 넣었다. 산들애나 다시다 등 조미료를 넣어서 볶기도 한다. 굴소스도 좋지만 김치볶음밥에는 다시다 넣는 게 더 좋다.
여기는 김밥김 대신에 김자반을 듬뿍 넣었다.
계란볶음밥.
스팸 계란볶음밥.
초리조소세지가 있어서 소세지볶음밥.
소고기 대파 볶음밥.
도시락 반찬으로 가끔 보내는 동그랑땡.
계란물이 남았고 크랩킹인가 맛살이 있어서 같이 부쳤다.
계란후라이.
여기도 뭐 굽고 남은 계란이었던 것 같다.
이렇게 먹고 살고 있습니다ㅋㅋ
으아 정말 스압이네용 ㅎㅎ 무쇠냄비 사진 나올때마다 제가 다 뿌듯해요 ㅎㅎ
아침에 다이어트 다짐하고 나왔는데.. 요 사진보니 이거저거 해먹어야지... 다이어트 실패각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