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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접시, 일품
2014.11.17 23:06

두부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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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두부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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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사 온 따끈따끈한 손두부로 두부김치를 만들었다.

 

손두부에 잘 익은 김치만 있으면 맛있는 것이 두부김치라 간단하게 만들었다.

 

 

이번 두부는 부평 시장에서 샀는데 맛있다고 소문난 곳이라 지나가다 가끔 사고는 한다. 입자가 아주 곱고 탱클탱글한 것이 맛있다.

마트에서 파는 것 중에는 홈플러스에서 파는 초당두부와 코스트코에 파는 농협두부를 좋아한다.

마트에 손두부라고 팔기는 하던데 그건 작고 비싸서 잘 안사게 된다.

 

맛있는 두부에는 김치두루치기도 좋고 참치김치볶음도 좋고 돼지고기 김치찜도 잘 어울리지만

육수를 제외한 다른 양념은 전혀 없이 무르도록 푹 익힌 김치에 따끈하게 데운 두부만 있으면 고기 들어간 것 못지 않게 맛있다.

 

 

 

 

 

사용한 재료는

두부 1모, 김치 4분의1포기, 멸치육수, 대파 약간

 

 

멸치육수로 다시마, 무, 멸치, 황태, 표고, 대파를 사용했다.  

냄비에 물을 붓고, 불을 올리기 전에 다시마를 먼저 넣어서 우려내기 시작하다가 다른 재료를 넣고 팔팔 끓으면 다시마를 건져냈다.

끓기 시작하고 나서 20~30분 정도 진하게 우려내서 냉장고에 두었던 것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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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익은 김치에 멸치육수를 김치가 살짝 잠기도록 붓고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약불로 줄여 40~50분 정도

국물이 바닥에 살짝 깔릴 정도로 졸여서 멸치육수에 넣기 전 정도의 김치 간이 되도록 하고, 젓가락으로 살짝 누르면 푹 갈라질 때까지 익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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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이 약간 많은 것 같아서 불을 올려 국물을 졸이고 간을 봐서 시면 설탕 약간으로 신맛을 잡고 대파를 넣어서 한소끔 더 끓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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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두부도 끓는 물에 데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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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기 시작한 다음부터 약불로 줄여 40~50분 정도 뭉근하게 끓여낸 김치는 집게로 꽉 잡으면 뭉개지니까 살살 잡아 접시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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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들보들 따끈따끈한 두부에 젓가락으로 찢어도 쭉쭉 나가도록 푹 익힌 김치가 부드럽고 잘 어울렸다.

간단하게 두부에 김치만 있어도 한끼 식사로도 좋고 안주로도 좋아서 조금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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