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국 찌개
2020.06.13 02:41

된장찌개

조회 수 3618 추천 수 0 댓글 4



IMG_9121.JPG


어제 올렸던 찌개맛된장으로 만드는 여러 된장찌개.



어제 올린 찌개맛된장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93371

평소 된장찌개 하면서 준비하는 재료를 좀 넉넉하게 준비하고, 조미료 좀 넣고 된장찌개를 만들면서 다음에 만들 재료를 미리 배합해 둔 다음 편하게 꺼내 쓰는 것과 똑같다. 편하게 만들고 여기저기 편하게 사용하면 좋다.


재료 (2인 된장찌개 10회분)
시판된장 200그램
집된장 200그램
피시소스 36그램

조개다시다 36그램
다진마늘 100그램
대파흰부분 100그램
청양고추 75그램 (12개)

IMG_9603.JPG



이렇게 만들어 둔 찌개맛된장은 1인분으로 조금씩 만들어 먹기도 편하고, 된장찌개를 다 만든 다음 간을 봐서 약간 싱거울 때 조금 더 넣어서 간 맞추기가 아주 편하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찌개맛된장을 만든 다음에는 주재료만 바꿔서 여러 된장찌개를 만들 수 있다.

찌개맛된장 게시글에도 한 이야기지만 된장찌개나 된장국의 경우는 만들어서 바로 먹는 것보다는 여유 있을 때 미리 끓여두고 불끄고 식을 때까지 두었다가 두부나 채소에 간이 배면 한 번 더 끓여서 먹는 것이 더 맛있다.



재료는 2인분으로

물이나 육수 400미리
찌개용 맛된장 1회분 (75그램)
애호박 3분의1개 (100그램)
양파 3분의1개 (100그램)
대파 약간, 고춧가루 약간 (생략가능)
두부 200그램

바지락살이나 홍합살 등 조갯살/ 차돌박이 등 주재료 100그램


알배추나 무, 감자를 넣으려면 50그램정도, 애호박 넣기 전에 넣어서 끓인다. 무는 천천히 익으니까 끓이는 시간을 조금 추가한다.
팽이버섯을 1센치 정도로 썰어서 마지막에 넣어도 좋다. 냉이나 방아잎을 넣어서 향을 추가하기도 한다.


레시피에 써 둔 재료 외에도 꽃게나, 미더덕, 조개관자, 소고기다짐육을 넣어도 당연히 좋다.

꽃게나 미더덕, 소고기 다짐육을 넣을 때는 채소를 넣기 전에 넣어서 한 번 끓여서 만든다.


대파는 찌개맛된장에도 들어있으니까 있으면 넣고 없으면 말고, 고춧가루는 취향에 따라 약간만 넣거나 안넣어도 좋다.



간을 볼 때는

간이 세어지는 경우 : 간이 있는 해산물을 사용한 경우, 무나 감자등 천천히 익는 재료를 사용해서 끓이는 시간이 늘어서 졸아드는 경우, 불을 처음부터 끝까지 세게 한 경우.

간이 약해지는 경우 : 채소나 두부를 넉넉하게 넣어서 간이 희석되는 경우.


간이 세어지는 경우에는 불을 끄기 전에 간을 보고 필요하면 물을 추가해서 간을 조절하고, 약해지는 경우는 이미 넣는 양만 봐도 알기 때문에 미리 된장을 좀 넉넉하게 넣어도 좋고 중간에 간을 봐서 필요하면 된장을 추가해서 간을 맞춘다.

두부나 채소의 양을 레시피대로 사용하고, 간의 변화를 주지 않는 차돌박이 등을 사용할 때는 간보지 않고 해도 거의 간이 맞게 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먼저 조갯살 된장찌개.

조갯살은 뭘 사용해도 다 좋은데 이번에는 가리비살을 사용했다.

미리 미더덕을 냉동해뒀다가 조갯살을 넣은 된장찌개에도 미더덕을 몇 개 미리 넣으면 더 맛있다.


애호박은 나박하게 썰고 양파와 두부도 애호박과 비슷한 크기로 썬다.

애호박은 씨를 뺄 때도 있고 그냥 할 때도 있는데 내취향에는 씨를 빼는 것이 더 좋다.


IMG_8779.JPG



물에 찌개맛된장을 풀어서 불을 올리고

IMG_8783.JPG



준비한 애호박과 양파, 두부도 와르르 넣었다.

IMG_8784.JPG



대파는 있으니까 조금만 넣었다.

IMG_8788.JPG



된장찌개가 팔팔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이고 3~4분정도 익힌 다음

IMG_8790.JPG




조갯살을 넣고

IMG_8789.JPG



한 번 더 팔팔 끓어오르면 완성.

IMG_8790.JPG




IMG_8792.JPG


짜지 않고 간간하니 시원하고 맛있다. 식은 다음에 데워서 먹으면 더 맛있다.





다음으로 차돌 된장찌개.

과정은 똑같다.


애호박, 양파, 두부 썰고

IMG_8779.JPG



가끔은 감자나 무를 넣기도 한다. 감자나 무를 넣을 때는 애호박, 양파를 넣기 전에 먼저 넣고 한 번 끓여서 반 정도 익힌다.

IMG_8779-.JPG




물에 찌개맛된장 풀고 감자를 넣고 반쯤 익힌 다음

IMG_8783.JPG




애호박, 양파, 두부를 넣었다, 씨를 뺀 대신에 애호박을 3분의 1개가 아닌 반개를 사용했다.

IMG_9066.JPG




팔팔 끓어오르면

IMG_9067.JPG



잠깐 불을 끄고 감자나 애호박이 잘 익었는지 간은 딱 적당한지 맛을 봤다.

IMG_9080.JPG




다시 불을 켜고 차돌박이를 넣고 한 번 더 끓이면 완성. 대파도 마침 있어서 조금 넣었다.

IMG_9081.JPG




시원한 조갯살과는 달리 차돌박이의 소고기기름이 구수하고 고소한 맛을 더해준다.

IMG_9114.JPG





IMG_9121.JPG





IMG_9131.JPG


애호박에 씨가 없으니까 내 입맛에 먹기는 확실히 더 편하다. 감자도, 두부도 다 맛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바쁜 상황에서 된장찌개가 한 그릇만 딱 있으면 좋을 때. 레시피 분량에서 반만 준비해서 작은 냄비에 재료를 전부 넣고 된장만 푼 다음에  냉동실에 있던 차돌박이 몇 점 넣어서 다 같이 후루룩 끓였다. 완전 편하다. 뜨거울 때보단 적당히 식어야 먹기도 좋고 간도 더 맞게 느껴진다.


IMG_9160.JPG







  • 땅못 2020.06.13 13:34

    찌개된장 레시피에 이어 이렇게 된장찌개 레시피를 올려주시면 진짜 안해먹을 수가 없답니다!! ㅋㅋ 윤정님의 여러 양념들 따라 만들어본 사람은 다 공감할 거예요. 양념류 올라올 때마다 꼭 따라하게 되는 매직을...차돌된장 썸네일에 홀려서 들어오고 아 찌개맛된장을 만들어야겠다 하고 다짐하게 됩니당. 요새 간단한 요리가 습관이 되어 있어서 슬슬 다시 시동 걸어야겠어요 ㅎㅎ 날이 흐린 날은 어쩐지 찌개류가 더 맛있는 기분이에요. 된장 숙성 좀 시켜야 하는데 얼른 해먹고 싶네용 헤헤...

    그리구 완전 공감하는 게 저는 밥먹기 전에 정리를 완벽하게 끝내야 밥이 넘어가는 성격이라서 자주 국이나 찌개가 조금 식곤 하는데 찌개류는 진짜 조금 시간 두고 먹는 게 더 맛있는 거 같아요 ㅋㅋㅋ 주말인데 비소식이 계속 있네요. 푹 쉬시면서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요. 늘 좋은 레시피 감사합니다<33

  • 이윤정 2020.06.15 05:00

    땅못님 엊그제 해무 보셨어요? 와 저 진짜 차타고 가다가 사고나는 줄 알았어요. 내일은 좀 화창하면 좋겠어요ㅎㅎ

    제가 대량 양념을 만들 때는 사실 큰 이유는 없고 다 귀찮아서 그런거 알고 계시죠?ㅎㅎ

    맛된장 오늘 다시 테스트해보니 정말 세상 촌스러운 맛이더라고요. 아무렇게나 끓여도 그냥 막 먹어도 맛있는 경지가 되면 좋을텐데 이 촌스러운 된장맛은 해산물을 넣어야 맛있다, 고기를 넣어야 맛있다, 간이 맞아야 맛있다, 식혀야 더 맛있다, 다시 끓여야 더 맛있다, 말이 많았죠ㅎㅎ

    밥먹기 전에 정리 완벽하게 끝내야 밥이 넘어가는 성격이라셔서 거울 보는 줄 알았잖아요ㅎㅎ 저는 내공이 부족한지 완벽까지는 아니지만 (제 기준)주방 정리가 덜 되어 있는 상태에서 밥상에 앉으면 마음이 넘 불편해요ㅠㅠ

    어우 벌써 월요일 새벽 5시ㅠㅠ 좋은 월요일 되세요^^ (쓰고 보니 좋은 과 월요일이 한 문장에 있으니 위화감이 느껴집니다ㅠ)

  • 레드지아 2020.06.17 09:33

    ㅋㅋㅋ 그러게요 ㅋㅋ 두번째 된장찌개 사진엔  애호박에 씨가 없네요 ㅋㅋㅋㅋ

    게다가 차돌박이 넣어서 구수하고 기름진 맛이 입에 쫙쫙 달라붙을거 같아요!!

    저희집 식구들은 해산물 보담 그저 고기고기고기 여서요.^^;;

  • 이윤정 2020.06.19 04:54
    애호박 편식하는 사람이 집에 있어서 (=저요) 제 맘대로 이렇게 손질하기도 해요ㅋㅋㅋㅋㅋ
    된장에는 역시 차돌이나 사골육수같이 묵직하고 고소한 맛이 더해지면 구수하니 너무 좋죠ㅎㅎ

  1. 두부조림 만드는법, 레시피

    요즘 도시락반찬으로 계속 만들고 있는 두부조림. 두부에 수분을 빼고 밑간을 한 다음 노릇노릇하게 구워서 양념에 조렸다. 마트에서 구매한 초당두부를 늘 사용하는데 굽기도 편하고 단단하고 맛있다. 미리 우려둔 멸치황태육수를 사용했다. 사용한 재료는 두부 1모 (550그램) 소금 약간 멸치황태육수 1컵 고춧가루 1.5스푼 간장 1.5스푼 다진마늘 1스푼 대파 반대 설탕 약간 참기름 약간 깨 약간 양념의 양을 써두긴 했는데 밑간을 하기도 했고 약간 슴슴하게 먹는 편이라 간장 양이 많지는 않다. 맛을 보고 간장을 조금 더 넣거나 육수를 조금 더 ...
    Date2016.12.29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4 Views134835 file
    Read More
  2. 두부조림

    2013/07/18 두부조림 두부조림은 팬에 노릇노릇 지져서 진하게 우려낸 멸치육수와 양념을 넣고 자작하게 조렸다. 두부조림이야 대충 만들면 되니까 그까이꺼 물기를 충분히 뺀 두부에 소금간 약간 하고 기름 두른 팬에 노릇노릇. 자작하게 육수 붓고 고춧가루 간장 물엿 마늘 대파 대충 던져넣고.. 간이 싱거우면 간장 고춧가루 조금 더 넣으면 되고 짜면 양념을 졸이지 않고 물 많게 완성하면 되니까 대충 넣었다. 양념물을 졸이면 두부 양면에 간이 잘 안배이니까 양념물을 끼얹거나 두부가 깨지지 않게 조심조심 뒤집어가면서 고루 간이 배이게 하...
    Date2013.07.18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0 Views3285 file
    Read More
  3. 두부조림

    2012/09/17 두부를 지져 양념장에 촉촉하게 졸여내는 두부조림. 두부는 적당히 썰어서 소금을 아주 조금만 뿌리고 키친타올로 물기를 좀 빼두고 지지면서 양념장을 만든다. 양념장은 물에 간장3 고춧가루1 다진대파1.5 다진마늘0.5 꿀0.5에 참기름과 깨소금을 조금 넣었다. 물의 양은 바특하게 하면 5스푼정도 촉촉하게 할 거면 종이컵으로 반컵까지 괜찮다. 촉촉하게 한다고 물은 50미리정도 넣었는데 사진찍다가 적당한 조리시간을 약간 넘겨서 원하는 것 보다 조금 물기가 적다. 청홍고추가 있다면 썰어넣어도 잘 어울린다. 양파를 깔고 생선 지져...
    Date2012.09.17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0 Views2631 file
    Read More
  4. 두부밥

    북한의 유명한 길거리 음식인 두부밥. 90년대 이후 북한 전역에 퍼졌다고 한다. 앙념장을 만들 때 고춧가루와 간장을 기름에 익혀서 만드는데 이렇게 만드는 다대기를 연변에서는 소탕즙이라고 부른다. (북한에서 따로 이름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소탕즙은 국수나 밥에 비벼먹기도 하는 양념장인데 고기를 넣는 경우도 있다. 사용한 재료는 (계랑스푼 사용) 손두부 1모 (약 600그램) 식용유 적당량 밥 1.5그릇 식용유 2스푼 고춧가루 2스푼 간장 2.5스푼 다진마늘 0.7스푼 쪽파 3~4대 깨 1스푼 참기름 1스푼 두부는 시판 두부보다는 시장에서 파는 ...
    Date2018.06.08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10 Views14675 file
    Read More
  5. 두부두루치기

    2020년 2월 곱창두부루치기 업데이트 - https://homecuisine.co.kr/hc10/89372 대전에서 유명한 두부두루치기. 두부에 육수를 적당히 붓고 칼칼한 양념을 해서 자작하게 졸여냈다. 사용한 재료는 약 3인분으로 두부 600그램 1모 진한 육수 450미리 고운고춧가루 3스푼 고춧가루 2스푼 간장 3스푼 다진마늘 3스푼 다진대파 3스푼 청주 1스푼 미림 1스푼 설탕 약간 양파 1개 대파 1대 청양고추 2개 쪽파 약간, 깨 약간, 참기름 약간 두부는 시장에서 직접 만들고 파는 손두부를 사용해야 맛있다. 부평시장 어묵골목 끝에 있는 두부집에서 두부를 구입했...
    Date2016.05.11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4 Views44213 file
    Read More
  6. 두부김치 만들기, 김치찜, 레시피

    부드럽도록 푹 익힌 김치에 따뜻하게 데운 두부를 함께 내고 곁들이로 돼지고기를 삶았다. 재료는 약 3인분으로 두부 1모 (시장 두부 1모 기준, 상황에 따라 2모까지) 김치 6분의1포기 다진마늘 반스푼, 다진대파 반줌, 고춧가루 약간, 간보고 피시소스 약간 두부는 부평시장 두부본가에서 사온 것을 사용했다. 김치는 물이 많지 않으면 타기 쉽고, 물이 많으면 김치찜보다는 김치찌개 느낌이다. 김치에 자작하게 육수를 붓고 김칫국물도 반국자 넣고 40분정도 익히는데 초반에는 뚜껑을 닫고 바닥에 달라붙지 않게 중간중간 저어가면서 익히고, 충분...
    Date2019.06.24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9 Views4259 file
    Read More
  7. 두부김치 레시피, 두부 찌기, 삶기 데우기

    요즘 자주 만드는 액젓불고기를 또 하려고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돼지불고기용 돼지고기 앞다리를 샀는데 잘못 골라 왔는지 불고기용 치고는 두꺼워서 액젓불고기를 해도 좀 퍽퍽하고 맛없었다. 이럴 때는 조리방법을 바꿔서 기름이나 양념이 고기에 스며들 수 있도록 조리 시간을 늘이고 양념이 넉넉한 음식을 조리하는 것이 좋은데 김치찌개에 사용하기도 하고 김치찜에 사용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김치찌개 비슷하게 조리하면서 국물을 졸이고 (고춧가루조절 불조절 등으로 농도 조절) 만든 돼지고기김치찜에 두부를 곁들인 두부김치를 만들었다....
    Date2021.08.17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0 Views5708 file
    Read More
  8. 두부김치

    두부김치 편하게 반찬으로 금방 만든 두부김치. 평소 김치에 멸치육수를 넣고 푹 끓여서 쪄낸 다음 두부에 곁들이곤 했는데 시간도 없고 해서 간단하게 볶아서 만들었다. 고기 등 추가로 사용하는 재료 없이 진짜 두부하고 김치+양념약간만으로 만들어서 간단했다. 사용한 재료는 김치 몇 잎 다진마늘 반스푼 양파 반 개 대파 반 대 고춧가루 약간 물엿 약간 김치국물로 간 조절 참기름 깨 약간 찌개용 두부 1모 순서도 뭐도 없이 팬에 기름 약간 붓고 김치 대충 잘라 넣고 양파, 마늘, 대파를 넣은 다음 고춧가루와 물엿을 약간 넣고 볶았다. 김치양...
    Date2015.01.30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2 Views5382 file
    Read More
  9. 두부김치

    2014/11/17 두부김치 시장에서 사 온 따끈따끈한 손두부로 두부김치를 만들었다. 손두부에 잘 익은 김치만 있으면 맛있는 것이 두부김치라 간단하게 만들었다. 이번 두부는 부평 시장에서 샀는데 맛있다고 소문난 곳이라 지나가다 가끔 사고는 한다. 입자가 아주 곱고 탱클탱글한 것이 맛있다. 마트에서 파는 것 중에는 홈플러스에서 파는 초당두부와 코스트코에 파는 농협두부를 좋아한다. 마트에 손두부라고 팔기는 하던데 그건 작고 비싸서 잘 안사게 된다. 맛있는 두부에는 김치두루치기도 좋고 참치김치볶음도 좋고 돼지고기 김치찜도 잘 어울리...
    Date2014.11.17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0 Views2308 file
    Read More
  10. 두부김치

    2013/07/01 두부김치 어머님께서 퇴근길에 손두부를 한모 주시고 가셨다. 담백하고 파스라지는 질감의 손두부인데 따뜻하게 데워 먹으면 부드러운 맛이 아주 좋다. 어쨌든 맛있는 두부에는 김치가 제격. 볶은 김치도 좋고 김치찜도 좋고 김치두루치기도 좋고 다 좋은데 콩나물냉국을 하면서 멸치육수 우려 둔 것이 있어서 멸치육수에 부드럽게 푹 삶아냈다. 잘 익은 김치에 멸치육수를 김치가 살짝 잠기도록 붓고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약불로 줄여 국물이 살짝 남을 정도가 될 때까지 끓여서, 멸치육수에 흩어졌던 간이 김치에 도로 배어들고 젓가락...
    Date2013.07.01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0 Views2001 file
    Read More
  11. 두부계란부침, 두부조림

    (별 내용 없음) 집에 두부가 없는 날은 없고, 두부부침, 두부조림도 자주 만든다. 만든다기보다는 그냥 존재하시도록 한다 정도. 두부조림은 냉장고에 들어갔다 나와도 맛있으니까 도시락 반찬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고 두부계란부침은 바로 먹는 게 나으니까 밥상에 반찬이 약간 모자란다 싶을 때 얼른 만드는 편이다. 두부는 물기를 빼고 썰어서 키친타올에 얹어서 소금을 약간 뿌려서 소금간을 하고 물기를 최소 30분정도 빼고 기름에 구워서 두부를 부쳐서 두부부침 하는 게 기본이고 그러다가 계란 풀어서 두부에 뿌리고 대파 좀 뿌리고 해서 구...
    Date2019.01.18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4 Views4301 file
    Read More
  12. 두부계란부침

    두부를 굽고 계란물을 부어서 구운 두부계란부침. 자주 해먹는 반찬 중의 하나인데 글을 따로 올릴 것도 없고 해서 사진도 안찍고 먹다가 오랜만에 사진을 찍었다. 만만하게 해먹기 좋다. 사용한 재료는 두부 1모(550그램) 계란 3개 소금약간 쪽파 몇 대 간장, 고춧가루, 참기름, 깨 큰 초당두부를 사용해서 계란이 3개 들어갔는데 보통 파는 330그램 두부면 계란 2개로 충분하다. 두부는 적당히 썰어서 키친타올에 깔고 소금을 뿌려서 5분정도 두었다. 간장을 곁들일거니까 소금은 평소 두부부침의 반정도만 뿌렸다. 계란은 잘 풀어두고 쪽파는 송송...
    Date2016.04.04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8 Views49398 file
    Read More
  13. 두부계란부침

    두부를 부치고 계란물을 부어 포근하게 구워내는 두부계란부침. 늘 집에 있는 재료로 편하게 만들기 좋다. 일상적인 반찬이지만 밥상이 괜히 허전할 때 아주 딱이다. 구운 두부를 계란물에 담그고 건진 다음 부쳐도 좋지만 구운 두부에 바로 계란물을 부으면 편하고, 계란도 넉넉해서 먹기 좋다. 두부를 놓았을 때 1겹으로 깔리는 크기의 팬을 골라서 사용해야 계란물을 부었을 때 두부에 계란옷이 도톰하게 잘 입혀진다. 부침용 두부 1모 (300~400그램) 소금 약간 식용유 적당량 계란 3개, 소금, 후추 쪽파 송송 썰어서 1줌 고춧가루 약간 간장 1스...
    Date2020.06.04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2 Views5077 file
    Read More
  14. 두루두루 사용하는 김치볶음, 김치찜, 김치찌개

    늘 집에 만들어두는 반찬인 김치볶음. 이기는 한데 실제로 볶는 과정은 없어서 김치찜에 가깝다. 김치로 만드는 반찬을 생각보다 별로 올린 적이 없는데 하도 자주 만들고 또 너무 별 일도 아니라서 사진을 찍지도 않다가 오랜만에 올려본다. 김치만 이렇게 볶아두면 1주일은 그냥 반찬으로 먹는데 금방 없어지니까 1주일을 둘 일이 없다. 당연한 이야기이긴 한데 그래도 하자면.. 보쌈 삶거나 고기를 구워먹을 때도 곁들이는 건 기본이고, 두부만 데쳐서 곁들여 먹어도 두부김치, 대패목살과 함께 양념해서 김치제육볶음으로도 좋다. 참치나 꽁치, ...
    Date2017.06.14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6 Views17164 file
    Read More
  15. 된장찌개

    어제 올렸던 찌개맛된장으로 만드는 여러 된장찌개. 어제 올린 찌개맛된장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93371 평소 된장찌개 하면서 준비하는 재료를 좀 넉넉하게 준비하고, 조미료 좀 넣고 된장찌개를 만들면서 다음에 만들 재료를 미리 배합해 둔 다음 편하게 꺼내 쓰는 것과 똑같다. 편하게 만들고 여기저기 편하게 사용하면 좋다. 재료 (2인 된장찌개 10회분) 시판된장 200그램 집된장 200그램 피시소스 36그램 조개다시다 36그램 다진마늘 100그램 대파흰부분 100그램 청양고추 75그램 (12개) 이렇게 만들어 둔 찌개맛된장은 1인분...
    Date2020.06.13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4 Views3618 file
    Read More
  16. 된장오이무침, 오이무침

    밥상에 채소가 없을 때 얼른 무쳐서 밥상에 올리는 반찬인 오이무침. 미니오이가 나는 철이면 밥상에 오이가 빠지지 않는 편이라서 오이는 무치지 않고 그냥 썰어서 오이스틱으로 밥상에 올리는 경우가 가장 많지만 그 다음으로는 별 생각 없이 이렇게 자주 대충 무쳐서 만든다. 살짝 절이고 물기를 뺀 다음 오이무침을 하면 더 좋긴 하지만 바쁠 때는 절이지 않고 만드는 경우도 많다. 절이지 않는 오이무침은 당장 먹을 정도 분량만 준비해서 먹기 전에 무쳐서 먹는 것이 좋다. 미리 절이지 않았기 때문에 무치고 나서 시간이 지나면 흥건해져서 먹...
    Date2020.08.28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2 Views2395 file
    Read More
  17. 된장라면, 된장찌개 라면

    사용한 재료는 약 3인분으로 목살 약 100그램 사골곰탕 350미리 1팩 황태육수 800미리 된장 2스푼 국간장 1.5스푼 고춧가루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양파 1개 애호박 반개 대파 반대 청양고추 1~2개 라면사리 2~3개 라면사리를 2개 넣어서 만들었지만 국물을 약간 넉넉하게 잡아서 라면사리를 3개까지 넣어도 괜찮다. 2개 넣고 밥까지 곁들여 먹으면 딱 3인분 정도 된다. 황태육수는 여기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3240&mid=hc10 집에 늘 있는 대패목살을 사용했는데 구워먹고 남은 고기를 잘게 썰어서 넣어도 좋고 소고기...
    Date2016.10.12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6 Views8912 file
    Read More
  18. 된장라면, 된장찌개 라면

    편하게 만드는 된장찌개를 평소보다 육수를 조금 넉넉하게 잡고 끓여서 라면사리와 합체한 된장라면. 라면 대신 칼국수를 따로 삶아서 넣으면 된장칼국수가 된다. 사용한 재료는 안심 약 50그램 황태육수 800미리 된장 1.5스푼 국간장 1스푼 (간보고 가감) 고춧가루 0.5스푼 다진마늘 1스푼 양파 1개 애호박 반개 대파 반대 청양고추 1개 라면사리 1개 육수는 황태육수와 사골국을 반반으로 사용했다. 황태육수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3240&mid=hc10 돼지고기 안심은 가능한 한 잘게 썰고 애호박, 양파, 대파, ...
    Date2017.07.15 By이윤정 Reply2 Views11836 file
    Read More
  19. 돼지불백, 돼지불고기만드는법

    2013/03/28 돼지불백, 돼지불고기만드는법 무한도전에서 울리는 그 소리 돼지불백 세개요. 돼지불고기나 제육볶음, 두루치기백반은 많이 들었는데(먹었는데) 무한도전에서 나오는 돼지불백이라는 말이 일주일이 지나도 잊혀지지가 않았다. 그리고 돌아온 지난 일요일. 돼지불백.. 돼지불백.. 돼지불고기백반.. 그래 해먹자. 레시피는 한국요리해법이라는 책을 참고 했는데 복잡한 레시피를 조금 쉽게 바꾸고 대량으로 완성된 레시피를 소량에 맞게 바꾸고, 카라멜이나 미원은 생략, 소주는 청주로 바꿔서 만들었다. 저울에 올려서 그램수 맞춰서 만들...
    Date2013.03.28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2 Views9563 file
    Read More
  20. 돼지고기로 속을 채운 파프리카전

    2013/07/06 돼지고기로 속을 채운 파프리카전 사용한 재료는 속을 채우는 돼지고기소로 돼지고기 다짐육 400그램, 계란2개, 빵가루 1컵, 다진 마늘1T, 다진 생강 1t,소금 2t, 청주 2T, 참기름 0.5T, 후추 약간 파프리카 적당량, 밀가루, 계란 파프리카에 고기반죽을 채우고 밀가루와 계란물을 묻혀서 지져내면 끝. 돼지고기반죽의 간이 적절하기 때문에 간장에 찍어먹지 않아도 간이 딱 맞았다.
    Date2013.07.06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0 Views2724 file
    Read More
  21. 돼지고기 찹쌀구이

    유자즙을 넣어 만든 상큼한 소스에 채소를 버무리고 그 위에 돼지고기 찹쌀구이를 얹어서 한접시를 차렸다. 고소한 맛을 더하기 위해 대파와 꽈리고추를 두 번 튀겨서 올렸는데 생략해도 좋지만 있으면 더 맛있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목살 약 450그램 불고기 양념 450그램 분량 x 0.8 찹쌀가루 약 1컵 로메인레터스 1개 양파 반개 오이 반개 꽈리고추 10개 대파 2대 드레싱으로 물 1스푼 식초+설탕 2스푼 유자즙 1스푼 메이플시럽 0.5스푼 다진 마늘 0.5스푼 다진 청양고추 2개 참기름 약간 불고기양념은 여기 - http://homecuisine.co.kr/index...
    Date2016.06.16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11 Views14318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55 Next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