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국 찌개
2020.06.13 02:41

된장찌개

조회 수 3913 추천 수 0 댓글 4



IMG_9121.JPG


어제 올렸던 찌개맛된장으로 만드는 여러 된장찌개.



어제 올린 찌개맛된장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93371

평소 된장찌개 하면서 준비하는 재료를 좀 넉넉하게 준비하고, 조미료 좀 넣고 된장찌개를 만들면서 다음에 만들 재료를 미리 배합해 둔 다음 편하게 꺼내 쓰는 것과 똑같다. 편하게 만들고 여기저기 편하게 사용하면 좋다.


재료 (2인 된장찌개 10회분)
시판된장 200그램
집된장 200그램
피시소스 36그램

조개다시다 36그램
다진마늘 100그램
대파흰부분 100그램
청양고추 75그램 (12개)

IMG_9603.JPG



이렇게 만들어 둔 찌개맛된장은 1인분으로 조금씩 만들어 먹기도 편하고, 된장찌개를 다 만든 다음 간을 봐서 약간 싱거울 때 조금 더 넣어서 간 맞추기가 아주 편하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찌개맛된장을 만든 다음에는 주재료만 바꿔서 여러 된장찌개를 만들 수 있다.

찌개맛된장 게시글에도 한 이야기지만 된장찌개나 된장국의 경우는 만들어서 바로 먹는 것보다는 여유 있을 때 미리 끓여두고 불끄고 식을 때까지 두었다가 두부나 채소에 간이 배면 한 번 더 끓여서 먹는 것이 더 맛있다.



재료는 2인분으로

물이나 육수 400미리
찌개용 맛된장 1회분 (75그램)
애호박 3분의1개 (100그램)
양파 3분의1개 (100그램)
대파 약간, 고춧가루 약간 (생략가능)
두부 200그램

바지락살이나 홍합살 등 조갯살/ 차돌박이 등 주재료 100그램


알배추나 무, 감자를 넣으려면 50그램정도, 애호박 넣기 전에 넣어서 끓인다. 무는 천천히 익으니까 끓이는 시간을 조금 추가한다.
팽이버섯을 1센치 정도로 썰어서 마지막에 넣어도 좋다. 냉이나 방아잎을 넣어서 향을 추가하기도 한다.


레시피에 써 둔 재료 외에도 꽃게나, 미더덕, 조개관자, 소고기다짐육을 넣어도 당연히 좋다.

꽃게나 미더덕, 소고기 다짐육을 넣을 때는 채소를 넣기 전에 넣어서 한 번 끓여서 만든다.


대파는 찌개맛된장에도 들어있으니까 있으면 넣고 없으면 말고, 고춧가루는 취향에 따라 약간만 넣거나 안넣어도 좋다.



간을 볼 때는

간이 세어지는 경우 : 간이 있는 해산물을 사용한 경우, 무나 감자등 천천히 익는 재료를 사용해서 끓이는 시간이 늘어서 졸아드는 경우, 불을 처음부터 끝까지 세게 한 경우.

간이 약해지는 경우 : 채소나 두부를 넉넉하게 넣어서 간이 희석되는 경우.


간이 세어지는 경우에는 불을 끄기 전에 간을 보고 필요하면 물을 추가해서 간을 조절하고, 약해지는 경우는 이미 넣는 양만 봐도 알기 때문에 미리 된장을 좀 넉넉하게 넣어도 좋고 중간에 간을 봐서 필요하면 된장을 추가해서 간을 맞춘다.

두부나 채소의 양을 레시피대로 사용하고, 간의 변화를 주지 않는 차돌박이 등을 사용할 때는 간보지 않고 해도 거의 간이 맞게 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먼저 조갯살 된장찌개.

조갯살은 뭘 사용해도 다 좋은데 이번에는 가리비살을 사용했다.

미리 미더덕을 냉동해뒀다가 조갯살을 넣은 된장찌개에도 미더덕을 몇 개 미리 넣으면 더 맛있다.


애호박은 나박하게 썰고 양파와 두부도 애호박과 비슷한 크기로 썬다.

애호박은 씨를 뺄 때도 있고 그냥 할 때도 있는데 내취향에는 씨를 빼는 것이 더 좋다.


IMG_8779.JPG



물에 찌개맛된장을 풀어서 불을 올리고

IMG_8783.JPG



준비한 애호박과 양파, 두부도 와르르 넣었다.

IMG_8784.JPG



대파는 있으니까 조금만 넣었다.

IMG_8788.JPG



된장찌개가 팔팔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이고 3~4분정도 익힌 다음

IMG_8790.JPG




조갯살을 넣고

IMG_8789.JPG



한 번 더 팔팔 끓어오르면 완성.

IMG_8790.JPG




IMG_8792.JPG


짜지 않고 간간하니 시원하고 맛있다. 식은 다음에 데워서 먹으면 더 맛있다.





다음으로 차돌 된장찌개.

과정은 똑같다.


애호박, 양파, 두부 썰고

IMG_8779.JPG



가끔은 감자나 무를 넣기도 한다. 감자나 무를 넣을 때는 애호박, 양파를 넣기 전에 먼저 넣고 한 번 끓여서 반 정도 익힌다.

IMG_8779-.JPG




물에 찌개맛된장 풀고 감자를 넣고 반쯤 익힌 다음

IMG_8783.JPG




애호박, 양파, 두부를 넣었다, 씨를 뺀 대신에 애호박을 3분의 1개가 아닌 반개를 사용했다.

IMG_9066.JPG




팔팔 끓어오르면

IMG_9067.JPG



잠깐 불을 끄고 감자나 애호박이 잘 익었는지 간은 딱 적당한지 맛을 봤다.

IMG_9080.JPG




다시 불을 켜고 차돌박이를 넣고 한 번 더 끓이면 완성. 대파도 마침 있어서 조금 넣었다.

IMG_9081.JPG




시원한 조갯살과는 달리 차돌박이의 소고기기름이 구수하고 고소한 맛을 더해준다.

IMG_9114.JPG





IMG_9121.JPG





IMG_9131.JPG


애호박에 씨가 없으니까 내 입맛에 먹기는 확실히 더 편하다. 감자도, 두부도 다 맛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바쁜 상황에서 된장찌개가 한 그릇만 딱 있으면 좋을 때. 레시피 분량에서 반만 준비해서 작은 냄비에 재료를 전부 넣고 된장만 푼 다음에  냉동실에 있던 차돌박이 몇 점 넣어서 다 같이 후루룩 끓였다. 완전 편하다. 뜨거울 때보단 적당히 식어야 먹기도 좋고 간도 더 맞게 느껴진다.


IMG_9160.JPG







  • 땅못 2020.06.13 13:34

    찌개된장 레시피에 이어 이렇게 된장찌개 레시피를 올려주시면 진짜 안해먹을 수가 없답니다!! ㅋㅋ 윤정님의 여러 양념들 따라 만들어본 사람은 다 공감할 거예요. 양념류 올라올 때마다 꼭 따라하게 되는 매직을...차돌된장 썸네일에 홀려서 들어오고 아 찌개맛된장을 만들어야겠다 하고 다짐하게 됩니당. 요새 간단한 요리가 습관이 되어 있어서 슬슬 다시 시동 걸어야겠어요 ㅎㅎ 날이 흐린 날은 어쩐지 찌개류가 더 맛있는 기분이에요. 된장 숙성 좀 시켜야 하는데 얼른 해먹고 싶네용 헤헤...

    그리구 완전 공감하는 게 저는 밥먹기 전에 정리를 완벽하게 끝내야 밥이 넘어가는 성격이라서 자주 국이나 찌개가 조금 식곤 하는데 찌개류는 진짜 조금 시간 두고 먹는 게 더 맛있는 거 같아요 ㅋㅋㅋ 주말인데 비소식이 계속 있네요. 푹 쉬시면서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요. 늘 좋은 레시피 감사합니다<33

  • 이윤정 2020.06.15 05:00

    땅못님 엊그제 해무 보셨어요? 와 저 진짜 차타고 가다가 사고나는 줄 알았어요. 내일은 좀 화창하면 좋겠어요ㅎㅎ

    제가 대량 양념을 만들 때는 사실 큰 이유는 없고 다 귀찮아서 그런거 알고 계시죠?ㅎㅎ

    맛된장 오늘 다시 테스트해보니 정말 세상 촌스러운 맛이더라고요. 아무렇게나 끓여도 그냥 막 먹어도 맛있는 경지가 되면 좋을텐데 이 촌스러운 된장맛은 해산물을 넣어야 맛있다, 고기를 넣어야 맛있다, 간이 맞아야 맛있다, 식혀야 더 맛있다, 다시 끓여야 더 맛있다, 말이 많았죠ㅎㅎ

    밥먹기 전에 정리 완벽하게 끝내야 밥이 넘어가는 성격이라셔서 거울 보는 줄 알았잖아요ㅎㅎ 저는 내공이 부족한지 완벽까지는 아니지만 (제 기준)주방 정리가 덜 되어 있는 상태에서 밥상에 앉으면 마음이 넘 불편해요ㅠㅠ

    어우 벌써 월요일 새벽 5시ㅠㅠ 좋은 월요일 되세요^^ (쓰고 보니 좋은 과 월요일이 한 문장에 있으니 위화감이 느껴집니다ㅠ)

  • 레드지아 2020.06.17 09:33

    ㅋㅋㅋ 그러게요 ㅋㅋ 두번째 된장찌개 사진엔  애호박에 씨가 없네요 ㅋㅋㅋㅋ

    게다가 차돌박이 넣어서 구수하고 기름진 맛이 입에 쫙쫙 달라붙을거 같아요!!

    저희집 식구들은 해산물 보담 그저 고기고기고기 여서요.^^;;

  • 이윤정 2020.06.19 04:54
    애호박 편식하는 사람이 집에 있어서 (=저요) 제 맘대로 이렇게 손질하기도 해요ㅋㅋㅋㅋㅋ
    된장에는 역시 차돌이나 사골육수같이 묵직하고 고소한 맛이 더해지면 구수하니 너무 좋죠ㅎㅎ

  1. 찌개맛된장으로 된장라면

    찌개맛된장으로 편하게 만드는 된장라면. 단골 고깃집에서 고기 먹고 된장라면을 꼭 먹는데 고기는 별로 먹고 싶지 않고 이 된장라면을 꼭 먹고 싶을 때가 있다. 찌개맛된장 - https://homecuisine.co.kr/hc10/93371 을 사용했다. 맛된장이라고 거창한 건 아니고 평소 된장찌개 만들 때 꺼내오는 재료를 분량을 늘여서 미리 배합해둔 것이고, 간조절에 신경을 썼다. 된장라면같이 간단해야 더 빛나는 음식에 편하게 사용하기 좋다. 찌개맛된장은 보통 물 400미리에 75그램 내외를 사용하는데 이 경우는 두부가 들어갔을 때이다. 두부가 들어가지 않은...
    Date2020.06.17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4 Views3325 file
    Read More
  2. 돼지갈비양념 레시피

    작년 추석에 올렸던 돼지갈비양념 레시피. 평소 올리는 대량 레시피가 늘 그렇듯이 언제나 일정한 맛이 나도록 두뇌풀가동했는데 하필 이 레시피를 올렸던 시기에 영리목적으로 자꾸 더 많은 것을 요구하는 쪽지를 받게 된 바람에 게시글은 두고 레시피만 삭제했었다. 그렇게 그동안은 집에서 해먹기만 했고 올해 추석에나 다시 올릴까 하면서 시간이 꽤 지났다. https://homecuisine.co.kr/hc10/82655 그러다 언제나 애정담은 말씀 해주시는 TR님이 4월초에 댓글로 궁금하다 하셔서 레시피를 말씀드리고 나니 나도 참 속좁네 싶고 이게 뭐라고 싶고 ...
    Date2020.06.15 Category소스 By이윤정 Reply8 Views10760 file
    Read More
  3. 된장찌개

    어제 올렸던 찌개맛된장으로 만드는 여러 된장찌개. 어제 올린 찌개맛된장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93371 평소 된장찌개 하면서 준비하는 재료를 좀 넉넉하게 준비하고, 조미료 좀 넣고 된장찌개를 만들면서 다음에 만들 재료를 미리 배합해 둔 다음 편하게 꺼내 쓰는 것과 똑같다. 편하게 만들고 여기저기 편하게 사용하면 좋다. 재료 (2인 된장찌개 10회분) 시판된장 200그램 집된장 200그램 피시소스 36그램 조개다시다 36그램 다진마늘 100그램 대파흰부분 100그램 청양고추 75그램 (12개) 이렇게 만들어 둔 찌개맛된장은 1인분...
    Date2020.06.13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4 Views3913 file
    Read More
  4. 찌개맛된장

    최근에 된장이 들어간 음식은 조림이나 볶음만 올리고 된장찌개나 된장국은 별로 올리지 않았는데 그동안 이러고 있었다. 된장찌개를 편하고 맛있게 할 방법이 없을까 싶어서 여태 만든 된장찌개 레시피를 분석해서 공통점을 찾아서 염도를 계산하고 합하고 나누고 만들고 테스트하고, 시간은 잘 간다. 집에서는 맛된장1 맛된장2 이렇게 대충 불렀는데 이제부터 이전에 올렸던 맛된장은 조림맛된장이라고 불러야겠다. 조림맛된장은 강된장이나 볶음, 조림 등에 사용하는데 찌개맛된장은 국물이 있는 음식이나 무침에 사용하는 된장양념이다. 여러 된...
    Date2020.06.12 Category소스 By이윤정 Reply6 Views4468 file
    Read More
  5. 꽁치김치찜, 꽁치김치찌개

    꽁치김치는 도시락반찬으로 자주 해서 보내던거라 늦은 밤이나 새벽 바쁠 때에 만들다가 오랜만에 느긋하게 저녁 반찬으로 만들면서 사진을 찍었다. 캔꽁치 1개 (400그램) 묵은지 6분의1포기 (400그램) 김칫국물 반국자 물 300미리 (200미리부터 시작해서 상태보고 300까지, 찌개로 할 경우는 더 추가) 다진마늘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대파 흰부분 반대 고추기름 1스푼 (선택) 물보다는 멸치육수를 사용하면 더 맛있지만 꽁치육수도 있기 때문에 물만 넣어도 맛있게 만들 수 있다. 캔꽁치를 먹을 때 뼈나 껍질을 별로 신경쓰지 않으면 그대로 사용해...
    Date2020.06.10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4 Views2423 file
    Read More
  6. 고구마순 조림

    딱 제철일 때만 먹을 수 있는 고구마순을 볶음이나 조림으로 해서 먹으면 아삭하면서 달큰하니 맛있다. 고구마순 조림을 했으면 무와 당근, 애호박, 가지, 콩나물 등 만만한 채소로 나물을 해서 청포묵과 함께 비빔밥 먹기에 아주 좋다. 사용한 재료는 고구마줄기 데친 것 200그램 들기름 약간 멸치육수나 물 150미리 고춧가루 1스푼 국간장 1티스푼 조청 1티스푼 다진마늘 0.5스푼 다진대파나 쪽파 1스푼 참기름, 깨 약간 고구마줄기는 단단한 부분을 부러뜨려가며 껍질을 벗긴다음 먹기 좋은 길이로 썬다. 넉넉한 물에 소금을 0.5스푼정도 넣고 끓...
    Date2020.06.08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2 Views4979 file
    Read More
  7. 기본 미역국, 고기없이 미역국 만들기, 레시피

    기본 미역국. 미역, 참기름, 마늘, 국간장, 물만 사용한 미역국 베이스이다. 오늘도 말이 많으니까 아래는 넘어가고 레시피부터 보면 편하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렇게 단순하게 만든 미역국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여러 재료를 넣어서 맛을 더한다. 조갯살, 가자미, 대구, 도다리, 캔참치, 굴 등을 넣어서 미역국을 만들 수 있다. 소고기미역국을 하려면 미리 소고기를 넣고 끓이지만 차돌박이 등 얇은 소고기를 넣어서 소고기미역국으로 만들 수도 있다. 밥을 넣어서 미역죽으로 만들어도 당연히 맛있다. 생선이나 해산물을 넣을 것...
    Date2020.06.06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6 Views52787 file
    Read More
  8. 두부계란부침

    두부를 부치고 계란물을 부어 포근하게 구워내는 두부계란부침. 늘 집에 있는 재료로 편하게 만들기 좋다. 일상적인 반찬이지만 밥상이 괜히 허전할 때 아주 딱이다. 구운 두부를 계란물에 담그고 건진 다음 부쳐도 좋지만 구운 두부에 바로 계란물을 부으면 편하고, 계란도 넉넉해서 먹기 좋다. 두부를 놓았을 때 1겹으로 깔리는 크기의 팬을 골라서 사용해야 계란물을 부었을 때 두부에 계란옷이 도톰하게 잘 입혀진다. 부침용 두부 1모 (300~400그램) 소금 약간 식용유 적당량 계란 3개, 소금, 후추 쪽파 송송 썰어서 1줌 고춧가루 약간 간장 1스...
    Date2020.06.04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2 Views5608 file
    Read More
  9. 닭갈비, 레시피, 양념, 소스, 재료

    여태 많이도 올렸던 닭갈비양념으로 닭갈비. 닭갈비양념은 냉동실에는 늘 있고 냉장실에는 있다가 없다가 하는데 어쨌든 끝도 없이 만들어둔다. 양념장만 미리 만들어 두면 너무 편한 것이 닭갈비라 대충대충 해먹고 사진을 잘 안찍는데 오랜만에 닭갈비집처럼 차렸다. (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요즘 유가네에 가면 먹기 편하게 다 볶아서 나오는데 예전에는 이렇게 볶을 재료가 밥상에 나왔다.) 팬은 집에 있는 팬 중에 가장 넓은 것을 사용했는데 이보다 더 큰 팬을 사용하면 더 좋다. 닭갈비에는 감자사리를 사용하는 것을 가장 좋아하지만 감자사...
    Date2020.05.29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10 Views12320 file
    Read More
  10. 아스파라거스 소고기볶음

    아직도 끝나지 않은 아스파라거스. 그런데 또 남아 있다. 소고기와 아스파라거스를 각각 볶아서 덮밥소스에 볶았다. 사용한 재료는 소고기다짐육 200그램 아스파라거스 10~15개 소금 약간, 올리브오일 적당량 덮밥소스 2.5스푼 (40미리) 후추 약간, 참기름약간 덮밥소스 미리 만든 것을 사용했다. https://homecuisine.co.kr/hc10/89680 덮밥소스는 따로 종지에 3스푼 담아두고 고기를 볶은 다음 붓는데 , 전부 넣지 않고 약간 남겨서 간을 본 다음 부족하면 전부 다 부어서 간을 맞췄다. 덮밥소스가 있으면 편하지만 없을 경우에는 간장 20그램(1.3...
    Date2020.05.25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4 Views2931 file
    Read More
  11. 간이 딱 맞는 뚝배기 계란찜

    찜통에 쪄서 만드는 부드러운 계란찜을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뚝배기 계란찜을 여러번 만들었다. 뚝배기 대신에 무쇠를 사용했다. 어떤조리도구를 사용하든지간에 냄비에 딱 맞는 뚜껑이 있어야 한다. 계란찜의 생명은 간이라고 생각한다. 엄마는 늘 계란물을 맛보라시는데 계란물 맛보기가 싫어서 계산기를 두드린다. 미림이나 설탕도 넣어봤는데 내 취향에는 소금간만 하는 것이 좋았다. 여기에 감칠맛을 더하려면 물 대신 다시마육수를 사용하거나, 간을 할 때 소금간의 일부를 액젓으로 대신해서 숨김맛으로 사용하는 것도 좋다. 액젓만으로 해보...
    Date2020.05.23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6 Views4781 file
    Read More
  12. 소세지야채볶음

    도시락 반찬 하기 귀찮을 때 대충 해서 보내는 소세지볶음. (별내용없음) 제육양념이나 떡볶이양념을 만들어두었으면 매콤한 쏘야나 https://homecuisine.co.kr/hc10/77043 떡꼬치스타일로도 만드는데 https://homecuisine.co.kr/hc10/71323 아무것도 없으면 그냥 대충 볶아서 이렇게 반찬으로 만든다. 재료는 별 것 없고 소세지, 양배추, 양파, 대파, 굴소스, 후추, 참기름 이번에 사용한 도이치비엔나는 좀 두툼해서 소세지볶음에 바로 사용하면 속까지 잘 안익으니까 세로로 반으로 잘라서 표면에 촘촘하게 칼집을 내서 볶았다. 한 번 데쳐서 사용...
    Date2020.05.20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4 Views2496 file
    Read More
  13. 두부조림, 양념장, 레시피

    평소에 두부조림은 아무 생각없이 만드는 편이라 따로 계량을 잘 하지 않는 편이다. 이번에는 육수를 사용하는 대신 편하게 친수시소스를 사용했고, 친수피시소스를 두부조림에 사용하는 건 처음이라 오랜만에 계량을 해봤다. 물을 약간 적게 잡고 바특하게 졸였다. 사용한 재료는 두부 550그램 1모 식용유 약간 물 200미리 고춧가루 2스푼 (고운거 보통거 반반이 가장 좋음) 간장 1스푼 피시소스 1스푼 (액젓을 사용할 경우는 0.8스푼) 다진마늘 1스푼 (20그램) 설탕 0.5티스푼 대파 흰부분이나 쪽파 2줌 (40그램) 참기름 0.5스푼 깨 약간 두부조림...
    Date2020.05.18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2 Views4125 file
    Read More
  14. 가지 소고기 볶음, 소고기가지볶음

    가지를 굽고 소고기를 볶은 다음 합해서 짭조름하게 볶은 밥반찬이다. 볶은 다음 육수를 약간 붓고 물전분으로 농도를 내서 덮밥으로 먹어도 맛있다. 사용한 재료는 가지 4개, 소금 약간, 올리브오일 적당량 소고기다짐육 200그램 덮밥소스 2.5~3스푼 (45미리) 다진마늘 0.5스푼 (선택) 다진대파 1스푼 (선택) 후추 약간, 참기름약간 덮밥소스 미리 만든 것을 사용했다. https://homecuisine.co.kr/hc10/89680 덮밥소스는 따로 종지에 3스푼 담아두고 고기를 볶은 다음 붓는데 , 전부 넣지 않고 약간 남겨서 간을 본 다음 부족하면 전부 다 부어서 간...
    Date2020.05.16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6 Views6675 file
    Read More
  15. 구운 아스파라거스 장아찌

    (잡담주의) 아스파라거스 장아찌는 처음 올리는데 만든 것은 처음이 아니다. 처음 아스파라거스를 만들고 레시피를 써두고 맛을 본 다음 그 메모에 추가 된 내용은 많은 아스파라거스를 조리했고, 많은 장아찌를 만들었지만. 아스파라거스 중에 가장 맛없는 것이 장아찌이고, 장아찌 중에 가장 맛없는 것이 아스파라거스이다. 비싼 채소를 조리한 것 중에 가장 맛없다. 아스파라거스장아찌를 만들어서 좋았던 점은 다시는 아스파라거스장아찌의 맛이 궁금하지 않을 것이라는 뿐이다... 라고 써놨다ㅋㅋㅋㅋ 아무도 궁금하지 않겠지만 그때의 레시피는...
    Date2020.05.15 Category김치, 장아찌, 무침 By이윤정 Reply2 Views4326 file
    Read More
  16. 통항정살 양념구이, 알배추무침, 무말랭이무침

    항정살을 통으로 굽고 소스를 붓고 졸인 다음 토치로 겉을 구워서 불맛을 더했다. 항정살 양념구이에 알배추깻잎무침과 무말랭이무침을 곁들였다. 오늘 사용한 알배추, 양파, 깻잎이다. 집에 당장 있는 채소라서 이렇게 준비했는데 알배추나 상추, 양파, 대파, 깻잎, 부추, 참나물 등 무쳐먹기에 적당한 채소면 모두 좋다. 대파, 통마늘 넉넉히 구워서 곁들여도 맛있다. 사용한 재료는 항정살 500그램 소금간 약간(조미료 뿌리듯이) 미림 2티스푼 간장 2티스푼 피시소스 2티스푼 설탕 2티스푼 다진마늘 1.5스푼 (25그램) 다진생강 1티스푼 (5그램) 후...
    Date2020.05.08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6 Views4206 file
    Read More
  17. 아스파라거스 제육볶음

    고기 카테고리는 언젠가는 제육볶음 카테고리로 이름을 바꿔야 할텐데... 아스파라거스가 제철이라 진짜 여기저기 막 사용하고 있다. 요즘이 대파는 대파꽃이 올라오는 시기라 속은 딱딱하고 겉은 뻣뻣해서 별로 좋지 않은데 햇양파와 아스파라거스는 아주 맛있는 계절이다. 모든 재료가 딱 맞게 제철일 수는 없지만 제철 재료를 최대한 사용하면 그 기분만으로도 스스로에게 잘 대해주며 잘 살고 있나 싶다. 미리 만들어 둔 제육볶음 양념장을 사용하고, 고기를 굽고, 다시 팬에 채소를 굽다가 구운 고기와 제육양념을 넣고 한 번 더 볶았다. 먼저 ...
    Date2020.05.04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2 Views2719 file
    Read More
  18. 갈매기살로 돼지고기 고추장찌개

    흔하게 만드는 돼지고기 고추장찌개. 육향이 강하고 쫄깃쫄깃한 갈매기살은 소금만 뿌려서 만드는 생구이에는 별로지만 수육이나 양념구이로도 좋고, 그 외에도 양념이 넉넉한 음식에도 두루 잘 어울린다. 재작년쯤 처음 갈매기살로 고추장찌개를 만들었을 때 생각보다 잘 어울려서 좋다고 했는데 그 이후로 찌개를 할 때면 자주 갈매기살로 만들고 있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갈매기살 500그램 황태육수 600미리 고운고춧가루 3스푼 (25그램) 고추장 1.5스푼 (40그램) 간장 2스푼 (30그램) 다진마늘 3스푼 (60그램) 물엿 1스푼 (20그램) 피시소스...
    Date2020.05.01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2 Views2812 file
    Read More
  19. 아스파라거스 순대구이

    얼마전에 올린 순대구이 https://homecuisine.co.kr/hc10/90517 에 참나물과 깻잎, 대파를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재료준비하기가 더 편하도록 아스파라거스를 곁들였다. 순대에 아스파라거스가 잘 어울리는 걸 처음 깨달았을 땐 의외다 싶었는데 어떻게 보면 당연히 잘 어울릴 조합이다. 아스파라거스는 수제순대에도 잘 어울리고 찰순대에도 잘 어울린다. 재료는 약 2인분으로 수제순대 400그램 (+a), 버터 아스파라거스 약 15개 파인애플 4분의1개 냉동우동사리1개 (뜨거운 물에 데쳐서 건져두기) 닭갈비양념 1~2스푼 볶음밥으로 버터1스푼, 밥1~2그...
    Date2020.04.29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2 Views2467 file
    Read More
  20. 아스파라거스 백제육볶음

    얼마 전 아스파라거스를 4키로 구매한 이후로 정말 열심히 소비했다. 며칠 간 아스파라거스로 손질에서부터 베이컨, 닭다리살, 새우의 조합을 올렸었다. 이번에는 백제육볶음에 아스파라거스를 추가했다. 아스파라거스를 백제육볶음에만 사용했냐? 하면 그럴리가요.. 보통 제육볶음과 아스파라거스의 조합을 이어서 올릴 예정이다. 흔한 재료를 사용해서 볶고 볶고 볶고 간만 하면 되는거라 만들기 편하다. 사용한 재료는 불고기용 얇은 돼지고기 500그램 (대패목살 사용) 아스파라거스 400그램 (손질 후 약 300그램) 양파 1개 대파 반대 청양고추 5...
    Date2020.04.27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2 Views2524 file
    Read More
  21. 닭다리살 아스파라거스볶음

    미리 만들어 둔 덮밥소스를 사용해서 구운 닭다리살과 구운 아스파라거스를 함께 졸였다. 수분이 많은 상태로 졸인 것이 아니라 이미 졸인 양념을 사용한거라 졸임이라기보단 볶음에 가깝다. 덮밥소스가 없으면 간장, 청주, 미림, 설탕, 혼다시를 혼합해서 사용하면 되는데 이 재료들을 꺼내는 김에 덮밥소스를 만들어서 덮밥도 하고 여기에도 사용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 덮밥소스와 마요소스 레시피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89680 덮밥소스 12인분으로 간장 100그램 청주 50그램 미림 50그램 설탕 50그램 혼다시 1티스푼 (다...
    Date2020.04.25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2 Views3661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55 Next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