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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2 03:10

찌개맛된장

조회 수 4163 추천 수 0 댓글 6



최근에 된장이 들어간 음식은 조림이나 볶음만 올리고 된장찌개나 된장국은 별로 올리지 않았는데 그동안 이러고 있었다.

된장찌개를 편하고 맛있게 할 방법이 없을까 싶어서 여태 만든 된장찌개 레시피를 분석해서 공통점을 찾아서 염도를 계산하고 합하고 나누고 만들고 테스트하고, 시간은 잘 간다.



집에서는 맛된장1 맛된장2 이렇게 대충 불렀는데 이제부터 이전에 올렸던 맛된장은 조림맛된장이라고 불러야겠다.


조림맛된장은 강된장이나 볶음, 조림 등에 사용하는데 찌개맛된장은 국물이 있는 음식이나 무침에 사용하는 된장양념이다.

여러 된장찌개와 된장국을 비롯해서 된장양념을 하는 나물이나 무침, 소고기 된장전골, 된장 곱창전골, 된장라면, 청국장 등에 사용 가능하다. 



냉장으로 2개월까지 괜찮았고 냉동으로는 더 오래도 보관가능하다.


보통 된장찌개할 때 청양고추가 꼭 있어야 맛있는데 사 놓으면 버리는 일이 종종 생긴다. 청양고추를 한 번 사서 맛된장으로 만들어두면 된장찌개를 여러번 편하게 할 수 있다.


된장찌개로 바로 넘어가려면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9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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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는 (2인 된장찌개 10회분)
시판된장 200그램
집된장 200그램
피시소스 36그램

조개다시다 36그램
다진마늘 100그램
대파흰부분 100그램
청양고추 75그램 (12개) (취향따라 50~100그램까지 가감)




조개다시다는 성분을 보고 국내산조개를 사용한 걸로 골라서 사용했다. (명품골드)

조개다시다와 피시소스는 찌개 1회분에 3그램으로 조금만 들어가는데 맛은 더 편하게 난다. 조미료니까..

조개다시다를 생략하는 경우에는 멸치육수나 황태육수를 꼭 사용하는 것이 좋다.


시판된장은 해찬들 재래식 된장을 사용했다.

집된장이 없으면  대두, 소금, 주정, 종국 정도로 최소한의 재료가 들어간 시판 된장을 사용하면 적당하다. (샘표 백일된장, 해찬들 명품집된장)

피시소스는 삼게소스나 친수피시소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참치액젓이나 국간장 으로 대체해도 괜찮다. 조개다시다 생략하면서 국간장 사용시 특히 더 육수가 필수.

전골에 사용할 때는 시판 사골육수를 추가로 사용하고 있다.



9월 추가

시판 된장을 여러가지 사용해보고 싶어서 몽고된장, 몽고백된장, 범일콩된장, 친정집된장을 구매해서 테스트해보고 있는데

친정집된장은 조금 단맛이 도는 것 같아서 찌개보다는 물엿, 고춧가루 조금 넣어서 찍어먹는 된장에 더 어울리고 범일콩된장은 고깃집에서 먹는 맛에 좀 더 가까운 것 같다.

몽고된장은 아직 사용못해봤는데 괜찮을 것 같다. 해보고 추가 업데이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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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대로 하면 찌개맛된장이 약 750그램으로 완성된다.

물이나 육수 400미리당, 찌개기준으로 75그램, 된장국이나 된장전골 기준으로 60그램을 사용하면 적당하다. 물론 된장국이나 전골은 육수 양을 많이 잡으니까 사용하는 맛된장의 양은 더 많아진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사용하는 주재료의 양에 따라 조절한다.


된장찌개나 된장국의 경우는 만들어서 바로 먹는 것보다는 여유 있을 때 미리 끓여두고 불끄고 식을 때까지 두었다가 두부나 채소에 간이 배면 한 번 더 끓여서 먹는 것이 더 맛있다.



조림맛된장과는 다르게 고추를 사용할 때 씨까지 전부 넣는다.

대신에 고추는 신선한 것을 사와서 고추씨가 하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고춧가루는 취향에 따라 음식할 때 필요하면 톡톡 넣는다. 1~2티스푼정도 취향에 따라 넣는다.

후추 톡톡은 음식마다 다르게하는데 고기가 주재료일 때는 조금 넣으면 좋고, 해산물이 주재료일 때는 넣지 않는 편이다.

물 대신 쌀뜨물을 사용해서 사용해서 된장찌개에 농도를 주는 것도 좋다.



대파는 잘게 썰고, 고추는 송송 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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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된장과 집된장에 다진마늘, 대파, 청양고추, 피시소스, 조개다시다를 넣고 잘 저으면 끝이다.




봉투에 포장하면 냉장실에서 더 오래가기는 한데 봉투는 줄이는 것이 좋기도 하고, 사용할 때는 반찬통에 담은 것이 더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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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이 지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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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분으로 이정도씩 덜어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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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개맛된장을 사용한 음식들은 앞으로 업로드 예정이다.



이것저것 말이 많았는데 사실은 평소 된장찌개 하면서 준비하는 재료를 좀 넉넉하게 준비하고, 조미료 좀 넣고 된장찌개를 만들면서 다음에 만들 재료를 미리 배합해둔 다음 편하게 꺼내 쓰는 것과 똑같다. 편하게 만들고 여기저기 편하게 사용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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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R 2020.06.15 10:11
    냉장고에 밑준비한 양념장 소스들이 가득하건만 맛된장윤정님 버전 넘 간단해보여 또 쟁이고 싶은 이 맘!ㅎㅎㅎ
    마지막 된장 라면 사진에 꽂여서 넘 해먹고 싶네요.
  • 이윤정 2020.06.17 02:49
    밑준비한 양념장 가득하시면 패스하셔요ㅎㅎㅎ 된장찌개 끓일 때 이것저것 재료 꺼내오는 게 귀찮아서 배합을 늘이고, 계산기도 좀 두드려보고 사용하면서 간보고 기록하고 그러고 있는걸요. 들어가는 재료도 된장에 마늘에 대파에 조미료 넣고 넘 평범하잖아요ㅎㅎ
    된장라면 지금 게시글 쓰고 있는데 여기도 별 거 안들어가요ㅎㅎ
  • 멈뭄 2020.06.15 15:51

    냉장고에 뭐가 오래 있는 걸 싫어해서... 양념도 많이 만들어 두는 걸 꺼려했거든요.

    근데 그 편견을 깨고 닭갈비 양념장이랑 떡볶이 양념 잔뜩 만들고 잘 쓰니까 너무 편하더라고요.

    이것도 만들어두면 편할 거 같아요. 된장찌개 자주 해 먹는 편인데, 육수 내고 집된장 시판된장 따로 넣고 이런 거 귀찮았는데 만들어봐야곘어요. 윤정 님 오늘도 감사해요~

  • 이윤정 2020.06.17 02:52
    저도 두고두고 쓰는 것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음식할 때마다 매번 양념 배합하는 귀찮음이 더 커서 자꾸 이렇게 만들게 됩니다^^;
    닭갈비양념은 넉넉하게 만들어서 소분해서 냉동하시면 더 편해요^^
    된장찌개 자주 해드시면 이렇게 한 번 만들었다가 푹푹 떠서 된장찌개 끓이면 아주 편하긴 해요ㅎㅎ 특히 대파, 마늘, 청양고추 다 들어있는 게 저는 편하더라요ㅎㅎ
  • 레드지아 2020.06.17 09:35

    냉장고에 2개월이나 보관 가능하다니 이런거 저 너무 좋아요 ㅋㅋㅋ

    한번 만들어놓고 계속 적금이자처럼 타 먹는거요 (실제론 이런적이 거의 없습니다만 ㅠㅠㅠㅠ 적금이자 뭐 이런거요 ㅠ)

    오늘 조개다시다 살려고 핸폰 메모장에 적어놨으니 꼭 만들거예요

     

    그런데 돼지갈비양념장도 만들어야 하는지라 좀 바쁠거 같습니다 ^^

  • 이윤정 2020.06.19 05:14
    적금이자라니 본 적은 없지만 괜히 든든한 단어네요ㅎㅎㅎ

    돼지갈비양념은 좀 귀찮지만 냉동해두면 오래 맛있는거고, 찌개맛돤장은 내일 할 일을 오늘 하는 김에 해치우는거라 오래 둘 것도 없이 뚝딱 없어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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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찜닭

    2013.05.31 찜닭 먼저 닭은 깨끗하게 씻고 살짝 데쳤다. 데친 닭을 식히면서 양념을 만드는데 양념의 양은 야채나 당면의 양에 따라 가감해야겠지만 약 3인분정도의 양으로 닭1키로에 간장 6T, 청주 3T, 설탕+물엿3T, 마늘2T, 건고추2개, 청양고추2개, 생강 편썰어서 반톨 (계량스푼) 이라고 적어둔 날도 있고 간장 100미리, 청주 50미리, 설탕+물엿 50미리, 마늘 2T, 고추들, 생강가루약간 이라고 적어 둔 날도 있다. (=거기서 거기임) 그 외에 감자와 양파는 중간것으로 1개씩, 당근은 때에 따라 반개, 양배추2잎, 당면 100그램 불린 것, 대파, 참...
    Date2013.05.31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0 Views214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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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찜닭

    찜닭 건고추와 다진생강으로 맛을 내고 노두유로 색을 진하게 해서 늘 만들듯이 만들었다. 닭을 한 번 데치는 것이 약간 번거롭지만 양념과 닭고기를 냄비에 넣어 불에 올리고 채소나 당면을 차례대로 넣으면 되니까 꽤 편하다. 사용한 재료는 약 3인분으로 닭 1.1키로 1마리 양념으로 (계량스푼사용) 간장 7스푼 청주 3스푼 물엿 2스푼 설탕 2스푼 다진마늘 3스푼 고운고춧가루 2스푼 노두유 1스푼 다진생강 0.5티스푼 후추 약간 부재료로 물 3컵 마른홍고추 2개 청양고추 3개 감자 약간 큰 것 2개 양파 1개 대파 반대 양배추 몇 잎 납작당면약 130...
    Date2016.01.25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6 Views1447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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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찜닭

    평소에는 닭봉이나 닭다리로 찜닭을 만드는데 요즘 부분육 가격이 계속 비싸서 닭도리탕용 닭을 사와서 만들었다. 찜닭이 사먹기 은근 비싸서 집에서 해먹기에 효율이 좋다. 노두유로 색을 내서 짜지 않으면서도 색이 진해서 보기좋으니 되도록이면 넣는 것이 좋다. 자주 올렸고 늘 그대로 해먹으니 내용은 평소와 비슷하다(=날로 먹는다). 사용한 재료는 2~3인분으로 닭도리탕용 닭고기 1키로 양념으로 (계량스푼사용) 황태육수 3컵 간장 7스푼 청주 2스푼 미림 2스푼 물엿 2스푼 설탕 2스푼 다진마늘 3스푼 고운고춧가루 2스푼 노두유 1스푼 다진생...
    Date2017.06.10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8 Views966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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