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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게 만드는 돼지고기 고추장찌개.

 

육향이 강하고 쫄깃쫄깃한 갈매기살은 소금만 뿌려서 만드는 생구이에는 별로지만 수육이나 양념구이로도 좋고, 그 외에도 양념이 넉넉한 음식에도 두루 잘 어울린다.

재작년쯤 처음 갈매기살로 고추장찌개를 만들었을 때 생각보다 잘 어울려서 좋다고 했는데 그 이후로 찌개를 할 때면 자주 갈매기살로 만들고 있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갈매기살 500그램

황태육수 600미리 

고운고춧가루 3스푼 (25그램)

고추장 1.5스푼 (40그램)

간장 2스푼 (30그램)

다진마늘 3스푼 (60그램)

물엿 1스푼 (20그램)

피시소스 0.5스푼 (7그램)

후추약간

 

감자 중간 것 3개

양파 큰 것 1개

대파 1대

청양고추 2~3개

(애호박이나 팽이버섯)

두부 1모

고추기름 1스푼 (생략가능)

 

친수피시소스를 사옹했는데 까나리액젓을 사용해도 괜찮다.

 

 

 

1. 재료준비

2. 갈매기살 굽기

3. 육수에 분량대로 양념 넣고 갈매기살 넣고 끓이기 

4. 감자부터 넣고 감자가 익도록 끓이기(표고버섯 넣을 경우는 미리 데쳐서 이때 같이 넣기)

5. 감자가 사각사사각한 느낌이 없도록 익는 동안 양파 넣고 4~5분 끓이다가

6. 대파, 청양고추 , 두부 넣고 (애호박이나 팽이버섯은 이때 추가) 고기나 채소, 두부가 육수에 잠기도록 끼얹어가면서 한 번 끓이기.

7. 마지막으로 간을 보고 싱거운 하면 국간장으로 간 약간하고, 마지막에 고추기름 넣어서 향을 더하기

 

3번에서 6번까지 30분정도 걸리도록 차례차례 재료를 넣으면 적당하다.

 

 

 

1. 재료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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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갈매기살 굽기

갈매기살은 양막이 벗겨진 걸로 사야 25~30분 끓여도 충분히 부드럽고, 양막이 있는 것이면 35~40분은 끓여야 부드럽게 먹기 좋다. 끓이는 시간이 추가되는 만큼 간을 보고 필요하면 물을 약간 더 넣어야 간이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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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입 크기로 먹기 좋게 잘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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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고기를 굽는 동안 냄비에

황태육수 600미리 

고운고춧가루 3스푼 (25그램)

고추장 1.5스푼 (40그램)

간장 2스푼 (30그램)

다진마늘 3스푼 (60그램)

물엿 1스푼 (20그램)

피시소스 0.5스푼 (7그램)

후추약간

를 넣고

 

여기에

4. 구운 고기와 감자를 넣고 끓이고 바로 이어서 양파를 차례로 넣어서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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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끓으면

5. 대파, 청양고추 넣고 (애호박이나 팽이버섯을 넣을 거면 이때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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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바로 이어서 나박하게 썬 두부를 넣고 고기나 채소, 두부가 육수에 잠기도록 끼얹어가면서, 두부가 뜨거워질 때 까지 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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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마지막으로 간을 보고 싱거우면 국간장으로 간 약간하고, 마지막에 고추기름 넣어서 향을 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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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개의 주재료인 고기 굽고, 냄비 하나 준비해서 여러 양념 넣고, 나머지는 끓이면서 하나하나 준비해서 털어넣는 거라 편하게 만들기 좋다.

얼큰하고 찐한 고추장찌개에 쫄깃쫄깃한 갈매기살도 잘 어울리고 부드럽게 잘 익어 간이 밴 두부도 맛있다.

 

 

 

 

 

  • 레드지아 2020.05.07 13:10

    아!! 다른팬에 먼저 고기를 굽는거군요!!

    냄비에 고기랑 재료 막 때려넣고 대충 볶볶 하다가 육수 넣어 끓였는데 ㅠ

    요런 소소한 차이들이 모여서 맛의 극과 극을 연출하는거겠죠. ㅜ_ㅠ

    두부도 어쩜 이렇게 이쁘게 넣으셨어요~

    두부는 원래 도마에서 대충 썰어서 도마채 주르륵 흘려넣듯이 넣는거 아니었나요 ㅋㅋㅋㅋ

     

    맑은국물은 맑은국물대로 이렇게 약간 진득한 국물은 진득한 국물대로 각각 끌리는 날이 있더라구요 ^^

  • 이윤정 2020.05.13 03:05
    꼭 따로 구울 필요는 없지만 따로 구우면 더 맛있으니까 안할 이유가 없더라고요^^
    두부는 도마채 다 넣고 싶은데 이거 전골팬이 넘칠려고 해서 댐을 만들었어요ㅎㅎ
    이제는 이 전골팬은 집에 없으니까 저도 담에는 막 편하게 넣을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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