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아스파라거스 베이컨볶음

by 이윤정 posted Apr 2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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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라거스로 만드는 음식 중에 가장 만만한 것인 아스파라거스 베이컨볶음.


아스파라거스를 많이 산 바람에 여기저기 사용하고 있지만 만들기 간단하고 맛있는 효율은 아스파라거스 베이컨볶음이 가장 좋다.

아스파라거스 볶고 베이컨 볶고 맛을 본 다음 소금으로 간만 맞추면 끝이다.



사용한 재료는

올리브오일 약간

아스파라거스 350그램

베이컨 250그램

소금, 후추 약간 (간보고)


베이컨은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후레쉬도프 베이컨을 사용했다. 다른 베이컨보다 약간 더 도톰하다. 베이컨 중에는 가장 덜 짠 베이컨이지 싶다.

아스파라거스 350그램을 다듬으면 한 270그램정도 나온다. 손질 후의 아스파라거스와 베이컨을 대충 동량으로 사용하면 같은 비율로 집어먹기 좋다.



아스파라거스는 어제 https://homecuisine.co.kr/hc20/91640 여기에 구구절절 고르는 법부터 보관 등을 써놨긴 한데..


아스파라거스는 신선하고 약간 굵은 것을 사용해서 아랫부분은 부러뜨리고 필러로 껍질을 얇게 벗겨서 어슷하게 썰어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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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은 바로 팬에 넣기 좋게 떼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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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아스파라거스를 볶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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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이 노릇노릇해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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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을 넣고 달달 볶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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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를 약간 넣고 볶은 다음 베이컨과 아스파라거스를 하나씩 집어 간을 보니 약간 싱겁길래 소금을 약간 톡톡 넣어서 간을 맞췄다. 베이컨의 짠 정도에 따라 소금은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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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치=치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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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기만 하면 되니까 금방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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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에 아스파라거스 한 두 개 올려서 먹으면 딱 좋다.

베이컨의 짭조름하고 고기고기한 맛에 고소하고 아삭아삭한 베이컨이 당연히 잘 어울린다.

토치를 사용해서 직화로 구운 듯한 맛을 조금 더해서 그런지 평소보다 더 맛있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