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일상
2020.03.14 23:34

소고기 라면전골

조회 수 4409 추천 수 0 댓글 2



샤브샤브용 소고기를 8키로 산 김에 부지런히 샤브샤브나 수제비, 전골, 불고기 등을 만들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만만한 라면전골.


전에 올린 라면전골은 특정 라면을 사용했었는데 이번에는 식자재마트에서 산 소고기맛 라면스프와 라면사리를 사용했다.



전에 올린 라면전골 - https://homecuisine.co.kr/hc10/72146

올 겨울에 해먹고 있던 마라 라면전골 - https://homecuisine.co.kr/hc10/85968

전골은 재료가 다양하면 할수록 좋지만 또 재료가 없을 때는 없는 대로 해먹고 그렇게 편하게 만든다.



물 1.2리터

라면스프 2스푼

알배추

대파

팽이버섯

다진마늘

후추

샤브샤브용 소고기

소세지

만두

라면사리





물 약 1.2리터에 라면스프를 2스푼 (+간보고 추가)로 넣고 끓인 다음 알배추 6잎, 대파 흰부분 1~2대, 팽이버섯, 다진마늘 약간, 후추를 넣고 끓어오르면

IMG_5776.JPG


만두, 소세지, 샤브샤브용 소고기를 넣었다.


만두는 많이 넣으면 국물이 확 찐득해진다. 국물에 농도가 나지 않으면 좋겠어서 작은 만두를 몇 개만 넣었다. 큰 만두는 두 개면 충분하다. 후레시도프 소세지를 하나 사용했고 소고기는 1미리로 썬 샤브샤브용 고기를 400그램정도 사용했다.

IMG_5778.JPG



고기 채소 소세지 만두 모두 맛있었다.

IMG_5785.JPG



채소와 고기 등을 건져 먹고 물을 추가한 다음 간을 보고 약간 심심하게 맞췄다.



여기에 라면사리를 넣고 4분정도 끓여서 라면도 호로록.

고기와 채소에서 나온 맛있는 맛이 라면국물과 어우러져서 이 국물에 끓인 라면도 당연히  맛있다.


IMG_5786.JPG




IMG_5786-.jpg


라면에 뭘 넣어도 그냥 라면이지만 재료를 준비한 딱 그만큼 더 맛있다. 고기와 채소만 취향에 맞게 준비하면 언제든 기분좋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편하고 좋다.





  • 레드지아 2020.03.18 10:23

    어머어머!!! 소세지까지 넣어주시다니 왜이리 황송한지요 ㅋㅋㅋ

    소세지 만두 당연히 고기 게다가 라면!!!!!!!!!!!!!!!!!!!

    이 요리 싫어하는분은 거의 없을듯 아룁니다...^^

     

    재료도 동네수퍼에서 쉽게 살수 있는 것들이어서 더더욱 눈여겨보게 됩니다 ㅋㅋㅋ

  • 이윤정 2020.03.20 05:07
    요즘 멀리 나가서 식재료 사기도 좋지 않아서 늘 배달로 받아서 사용하니까 만만하게 해먹는 음식이 좋더라고요^^
    라면은 뭘 넣어도 라면인 반면에 라면에 뭘 넣으면 딱 그만큼 더 맛있는 점이 또 라면의 특징인 것 같아요ㅎㅎ

  1. 채끝짜파구리 비슷한 거

  2. 치즈스틱 만들기

  3. 오리햄으로 햄야채볶음밥, 레시피

  4. 리코타치즈 아라비아따 파스타, 원팬파스타

  5. 일상 2020. 07 (스압주의)

  6. 함박스테이크

  7. 소세지야채볶음

  8. 아스파라거스 베이컨볶음

  9. 장어덮밥, 우나기동, 히츠마부시 실패하기

  10. 라볶이

  11. 물떡 만들기, 시판 소스를 사용한 간단버전

  12. 소고기 라면전골

  13. 양념치킨소스 맛살볶음

  14. 영도 골목분식 비빔라면 만들기

  15. XO소스 볶음밥, xo볶음밥 레시피

  16. 고구마칩

  17. 무쇠팬에 생선굽기, 고기굽기

  18. 차돌비빔밥

  19. 맛살 계란말이

  20. 짬뽕라면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Nex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