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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잉터우 https://homecuisine.co.kr/hc20/78462 를 만들고 남은 중화검은콩소스 (블랙빈소스).

이 블랙빈소스로 만드는 것 중에 유명한 것이 블랙빈소스 조개볶음이나 블랙빈소스 소고기볶음이 있다.

지금 올리는 건 그런 요리는 아니고 간단한 반찬이다. 집에 있는 새송이버섯으로 반찬을 만들면서 블랙빈소스를 넣었다.


새송이버섯볶음이야 평소에 굴소스나 간장만 넣기도 하고 소금,후추 만 넣어서 볶기도 하는 반찬인데 이번에는 집에 있는 블랙빈소스를 사용한거라 이걸 하려고 블랙빈소스를 살 필요는 당연히 없다. 굴소스보다 좀 더 담백한 맛에 간장보다는 더 깊은 맛이 난다.




사용한 재료는

올리브오일 적당량 (식용유나 고추기름 사용)

새송이버섯 3개

양파 반개

대파 반대

다진마늘 1티스푼

다진 생강 0.5티스푼 (생략가능)

블랙빈소스 0.5스푼

소금 후추 약간

설탕 약간 (후추 뿌리듯이 아주 약간)




전부 채썰어서 노릇노릇하게 볶은 다음 소스만 넣고 볶으면 끝이다.

무쇠팬을 사용했는데 붙지도 않고 노릇노릇 잘 볶아져서 재밌었다.



새송이버섯은 채썰어서 팬에 넣고 올리브오일을 뿌린 다음 (팬에 먼저 오일을 뿌리면 오일이 더 많이 필요하다) 센 불에서 버섯이 노릇노릇하도록 달달달달 볶았다.

여기에 채 썬 양파와 대파를 넣고 노릇노릇하도록 달달달달 볶다가 중간에 다진마늘과 다진생강도 약간 넣어서 볶다가 블랙빈소스를 약간 넣고 볶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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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을 보고 필요하면 소금을 약간 넣고 후추를 탈탈 뿌려서 한 번 더 볶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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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강하지 않으면서도 짭조름 고소하니 맛있는 반찬이다.





  • 레드지아 2020.02.18 14:41

    블랙빈소스는 어떤 맛일까 궁금했는데 [굴소스보다 좀 더 담백한 맛에 간장보다는 더 깊은 맛이 난다.] 라고 친절하게 써주신 윤정님 ^^

     

    저는 무슨 소스 하나사면 응용이 어렵던데 윤정님은 이리저리 응용하시는 모습이 너무 부러워요!!!

    새송이버섯볶음도 요렇게 하면 은근 밥도둑일거 같네요.

    채소는 몸에 좋다하니 먹기 싫어도 먹어야죠 뭐 -_-;; ㅋㅋㅋ

  • 이윤정 2020.02.21 02:37
    이것저것 사보고 싶은 건 많아서 소스는 잔뜩인데 이렇게라도 써야하고, 아직도 더 써야할 것이 구만리에요. 그런데 저는 너무 귀찮아서 큰일입니다ㅠ
    저희집은 새송이버섯 볶아서 놔두면 이거 뭐 별거 아니다 싶어서 야금야금 잘 집어먹더라고요ㅎㅎ
    채소는 저는 먹기는 좋은데 떨어지는 거봐가며 장보고, 상태보면서 상해 버리지 않게 열심히 쓰고, 쓸 때 또 다듬고 하는 게 번거롭더라고요. 먹는 건 좋아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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