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10978 추천 수 0 댓글 3

 

 

 

아래 본문 내용은 2014년에 올린 내용이다.

2019년 업데이트버전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73553



크기변환_IMG_2261.JPG 





 

2014/11/13

내용은 굴국밥은 아니고 굴국인데 뚝배기 밑에 밥만 깔면 굴국밥이니까 제목은 이렇게....

 

 0.JPG

 

 

 

 

 

사용한 재료는 약 2~3인분으로

멸치육수 약 1리터

굴 300그램

미역 10그램

두부 약 250그램

국간장 밥숟가락으로 약 2스푼(간보고 가감)

부추 한 줌

대파 반대

청양홍고추 2개

계란 1개

 

홍고추는 청양고추를 사용해서 아주 매웠는데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를 하나 정도 넣으면 좋다.

미역과 대파는 미역 칼슘의 흡수를 저해하는 대파 성분때문에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라하여 잘 넣지 않는데

미역을 칼슘으로 넣기보다는 맛있어서 넣는 것이고 굴국에는 미역이 부수적이니까 나머지 재료에 잘 어울리는 대파를 넣었다.

 

 

 

 

멸치육수로 다시마, 무, 멸치, 황태, 표고, 대파를 사용했다.  

냄비에 물을 넉넉하게 붓고, 불을 올리기 전에 다시마를 먼저 넣어서 우려내기 시작하다가 다른 재료를 넣고 팔팔 끓으면 중불로 줄여서 20~30분 정도 진하게 우려냈다.

중간중간 거품은 걷어내고 최종적인 멸치육수의 양은 약 1리터정도로 맞췄다.

 

 

%C5%A9%B1%E2%BA%AF%C8%AF_DSC03464.jpg     크기변환_DSC05439.JPG


 

 



미역은 불려서 짓이겨지지 않을 정도로 조물조물 씻은 다음 줄기를 다듬어서 적당히 잘라 준비했다.

굴은 만져보아서 껍질이 잘 제거되었나 확인하고 흐르는 물에 헹궈두었다.

 

크기변환_DSC05441.JPG     크기변환_DSC05442.JPG

 

 

 

 

 

두부도 작게 썰고 멸치육수는 걸러서 뚝배기에 담았다.

 

 

 

 크기변환_DSC05443.JPG     크기변환_DSC05440.JPG



 

 

멸치육수에 불린 미역을 넣고 끓기시작하면 국간장을 2스푼 정도 넣어서 간하고 미역이 부드러워지도록 25~30분정도 중약불에 끓였다.

 

 

 

미역이 보드라워지면 두부를 넣고 두부가 끓기 시작하면 간을 봤다.

 

 

 

크기변환_DSC05452.JPG     크기변환_DSC05458.JPG

 

 

 

두부에 희석된 국물의 간이 입맛에 딱 맞도록 국간장을 약간 넣거나 생수를 약간 넣거내 해서 간 조절을 하고,

여기에 굴을 넣고 뚜껑을 닫아서 굴 때문에 온도가 낮아진 국물이 끓어오를 정도까지만 2~3분정도 끓여서 굴을 부드럽게 익힌 다음

부추, 대파, 홍고추를 넣고 다시 끓기 시작하면 계란을 1개 깨뜨려 넣고 바로 불을 껐다.

 


 

 


크기변환_DSC05459.JPG     크기변환_DSC05461.JPG

 

크기변환_DSC05462.JPG     크기변환_DSC05463.JPG 


 

 

마지막으로 계란을 넣기 직전에 간을 봤더니 고추가 얼얼하게 매워서 얼큰하면서도 간이 맞아서 딱 됐다 싶었다.

 

 

 

크기변환_DSC05466.JPG

 

 

 

 

팔팔 끓는 뚝배기에 계란을 하나 깨뜨려넣고 바로 불을 끈 다음 계란은 풀어지지 않도록 국물 속에 가만히 두었다.

 


크기변환_DSC05470.JPG


 


크기변환_DSC05472.JPG

 

 

 

 

 


 

크기변환_DSC05474.JPG


 

 


크기변환_DSC05475.JPG

 

 

미역의 질감이 부드럽고 굴도 통통하고 부드럽게 잘 익었다.

국물이 시원하고 얼큰하면서 간이 딱 맞아서 밥에 말아서 국밥으로 먹기 딱 좋았다.

여러 재료가 잘 어우러져서 속 시원한 굴국밥 한그릇 앞에 두니 몸이 따끈따끈해지면서 기분도 좋고 맛있게 잘 먹었다.

 

 


 

 

 

 

 

 

  • 만두장수 2019.11.03 23:43
    지금은 신선한 굴 누가 꽁으로 주면 먹는데요, 어릴 땐 굴 먹으면 토했어요, 먹을 수 있게 된게 불과 몇년 전입니다.

    굴국밥....어떤 맛일까요?
    상상이 안돼요^^??
  • 이윤정 2019.11.06 01:59
    저는 어릴 때나 지금이나 생굴은 안먹고 익힌 굴은 먹어요. 물론 익힌 굴도 어른 되어서 먹기 시작했고요ㅎㅎ
    굴파전 한 번 드셔보시면 아 맛있구나 하실 걸요ㅎㅎ
  • 만두장수 2019.11.06 11:04
    굴 파전요?
    아직은 석화 밑반찬으로 싱싱한거 나오면 1~2개 집어 먹는 수준이라서 굴 잔뜩 들어가 있으면 일단 겁부터 나지만 기회되면 쌤 생각하며 반드시 먹어봐야겠습니다. 감사한 맘을 갖을지, 혹은 반대가 될지는....ㅋㅋㅋ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55 한접시, 일품 닭갈비 양념장으로 순대볶음 file 이윤정 2014.11.06 4205
954 한접시, 일품 찜닭 file 이윤정 2014.11.07 2578
» 국 찌개 굴국, 굴국밥 만드는법 3 file 이윤정 2014.11.13 10978
952 한접시, 일품 두부김치 file 이윤정 2014.11.17 2391
951 고기 감자탕 file 이윤정 2014.11.20 3307
950 밥류 xo소스 햄야채볶음밥 file 이윤정 2014.11.23 3392
949 밥류 대패삼겹살 김치볶음밥 file 이윤정 2014.12.07 9384
948 밥류 굴밥 , 전기밥솥 굴밥 만드는 법 file 이윤정 2014.12.10 17184
947 한접시, 일품 국물떡볶이 만드는법 3 file 이윤정 2014.12.16 10025
946 한그릇, 면 양지 떡국, 떡국 끓이는법 file 이윤정 2014.12.30 14914
945 한접시, 일품 김치두루치기, 닭야채철판볶음밥 file 이윤정 2015.01.04 4008
944 일상 감자샐러드 만들기 file 이윤정 2015.01.05 6347
943 한접시, 일품 김치전, 김치전 만드는법 2 file 이윤정 2015.01.05 4952
942 밥류 소고기 콩나물밥 10 file 이윤정 2015.01.26 17713
941 고기 돼지갈비 김치찜 4 file 이윤정 2015.01.29 10915
940 일상 버터 간장계란밥 4 file 이윤정 2015.01.30 9904
939 반찬 두부김치 2 file 이윤정 2015.01.30 5500
938 반찬 부드러운 계란찜 11 file 이윤정 2015.02.02 29083
937 밥류 갈비구이덮밥 8 file 이윤정 2015.02.05 89474
936 일상 안심돈까스, 오뎅탕 8 file 이윤정 2015.02.06 4335
935 국 찌개 소고기 미역국 6 file 이윤정 2015.02.06 855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55 Next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