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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본문 내용은 2014년에 올린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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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3

내용은 굴국밥은 아니고 굴국인데 뚝배기 밑에 밥만 깔면 굴국밥이니까 제목은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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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한 재료는 약 2~3인분으로

멸치육수 약 1리터

굴 300그램

미역 10그램

두부 약 250그램

국간장 밥숟가락으로 약 2스푼(간보고 가감)

부추 한 줌

대파 반대

청양홍고추 2개

계란 1개

 

홍고추는 청양고추를 사용해서 아주 매웠는데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를 하나 정도 넣으면 좋다.

미역과 대파는 미역 칼슘의 흡수를 저해하는 대파 성분때문에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라하여 잘 넣지 않는데

미역을 칼슘으로 넣기보다는 맛있어서 넣는 것이고 굴국에는 미역이 부수적이니까 나머지 재료에 잘 어울리는 대파를 넣었다.

 

 

 

 

멸치육수로 다시마, 무, 멸치, 황태, 표고, 대파를 사용했다.  

냄비에 물을 넉넉하게 붓고, 불을 올리기 전에 다시마를 먼저 넣어서 우려내기 시작하다가 다른 재료를 넣고 팔팔 끓으면 중불로 줄여서 20~30분 정도 진하게 우려냈다.

중간중간 거품은 걷어내고 최종적인 멸치육수의 양은 약 1리터정도로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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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은 불려서 짓이겨지지 않을 정도로 조물조물 씻은 다음 줄기를 다듬어서 적당히 잘라 준비했다.

굴은 만져보아서 껍질이 잘 제거되었나 확인하고 흐르는 물에 헹궈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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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도 작게 썰고 멸치육수는 걸러서 뚝배기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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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육수에 불린 미역을 넣고 끓기시작하면 국간장을 2스푼 정도 넣어서 간하고 미역이 부드러워지도록 25~30분정도 중약불에 끓였다.

 

 

 

미역이 보드라워지면 두부를 넣고 두부가 끓기 시작하면 간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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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에 희석된 국물의 간이 입맛에 딱 맞도록 국간장을 약간 넣거나 생수를 약간 넣거내 해서 간 조절을 하고,

여기에 굴을 넣고 뚜껑을 닫아서 굴 때문에 온도가 낮아진 국물이 끓어오를 정도까지만 2~3분정도 끓여서 굴을 부드럽게 익힌 다음

부추, 대파, 홍고추를 넣고 다시 끓기 시작하면 계란을 1개 깨뜨려 넣고 바로 불을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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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계란을 넣기 직전에 간을 봤더니 고추가 얼얼하게 매워서 얼큰하면서도 간이 맞아서 딱 됐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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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팔 끓는 뚝배기에 계란을 하나 깨뜨려넣고 바로 불을 끈 다음 계란은 풀어지지 않도록 국물 속에 가만히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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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의 질감이 부드럽고 굴도 통통하고 부드럽게 잘 익었다.

국물이 시원하고 얼큰하면서 간이 딱 맞아서 밥에 말아서 국밥으로 먹기 딱 좋았다.

여러 재료가 잘 어우러져서 속 시원한 굴국밥 한그릇 앞에 두니 몸이 따끈따끈해지면서 기분도 좋고 맛있게 잘 먹었다.

 

 


 

 

 

 

 

 

  • 만두장수 2019.11.03 23:43
    지금은 신선한 굴 누가 꽁으로 주면 먹는데요, 어릴 땐 굴 먹으면 토했어요, 먹을 수 있게 된게 불과 몇년 전입니다.

    굴국밥....어떤 맛일까요?
    상상이 안돼요^^??
  • 이윤정 2019.11.06 01:59
    저는 어릴 때나 지금이나 생굴은 안먹고 익힌 굴은 먹어요. 물론 익힌 굴도 어른 되어서 먹기 시작했고요ㅎㅎ
    굴파전 한 번 드셔보시면 아 맛있구나 하실 걸요ㅎㅎ
  • 만두장수 2019.11.06 11:04
    굴 파전요?
    아직은 석화 밑반찬으로 싱싱한거 나오면 1~2개 집어 먹는 수준이라서 굴 잔뜩 들어가 있으면 일단 겁부터 나지만 기회되면 쌤 생각하며 반드시 먹어봐야겠습니다. 감사한 맘을 갖을지, 혹은 반대가 될지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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