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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귀찮은 음식일수록 사먹는 것에 잇점이 크죠ㅎㅎ
특히 배고플 때는 그 마음이 더 큰 것 같아요.
저도 그 갈고 면보에 거른 사과즙을 좋아하니까 엄마께서 어릴 때 많이 해주셨고 지금도 엄청 좋아해요.
제가 해먹자니 만들기는 귀찮지만 먹고는 싶어서 사과주스는 정말 종류대로 전부 사서 먹어봤거든요. 그런데 그 면보에 거른 사과즙과 비슷한 사과주스는 하나도 없더라고요. 할머님께서 사과 강판에 갈아서 면보에 걸러 주신 사과즙이라니 ㅠㅠ 손녀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크신지 마음이 뭉클해요. -
아이고 ㅜㅜ 채칼에 베면 정말 아픈데...ㅜ
저는 꼭~ 얇게, 조금 더 썰려고 욕심 내려고 하면 손을 베더라고요. 요새는 썰 때마다 마인드 컨트롤해요. 욕심 내지 말자~ 하고 ㅎㅎ
저는 이번에 무쌈해보려고 채칼 사면서 무서워서 안전장갑 하나 샀어요.
얇게 한 건 못 봤는데, 넘 잘게 채 썬 거 보다 딱딱하지도 않고 맛있을 거 같아요!
채칼 장만 기념으로 요것도 해봐야겠어요 ㅎㅎ -
채칼에 베이는 그 순간의 서늘한 느낌이 너무 싫어하는데 그 느낌을 깜빡 잊고 욕심을 내면 어김없이 이렇게 돌려받네요ㅠㅠ
저도 전에 아마존에서 안전장갑을 샀었는데 안전장갑을 낀 채로 채칼을 사용하다보면 장갑이 젖고.. 그렇게 계속하다보니 안전장갑이 구멍이 나더라고요..
물론 구멍이 나면서 저는 베이지 않았으니 안전장갑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긴 했지만 안전장갑이 찢어질 줄은 몰랐어요.
안전장갑은 한 번 사고나면 쓸 수 없는 자전거헬멧이라 생각하고, 안전장갑에 지출을 덜하려면 장갑을 끼고도 조심은 해야 하는 것 같아요.
제가 걱정이 되어서 말이 많았죠^^; 어쨌든 조심 또 조심하셔서 맛있게 드셔요^^ -
고구마튀김은 꼭 스틱모양으로 썰어야 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는데 그럴필요가 없었던 것이었네요 ㅠ
역시 사람은 이렇게 자꾸 배워야 한다는...
고구마가 단단해서 채칼 써도 잘 안썰릴텐데 어쩜 이렇게 얇고 이쁘게 썰으셨어요!!
채칼에 다치신곳은 괜찮으셔요? ㅠ 종이에 손이 살짝 베여도 며칠 아프던데 채칼은 진짜 ㅠㅠㅠㅠ
전 그래서 불안해서 채칼은 식구들에게 절대 주지도 않는답니다.
다른 사람이 채칼 사용하는거 보는것만으로도 불안하고 신경이 곤두서서요 ㅋㅋㅋ
왜냐하면 저도 종종 채칼로 손을 다치기 때문이죠 -_-;;;
저 집에 고구마 엄청 많이 사다 놨는데 윤정님처럼 튀겨봐야겠어요. 스틱형보담 간단하니 할 의욕이 생겨요!!
아버님께 고구마 더달라고 했다간 그뒤의 사건이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
저 아는 분은 뭐 맛있단 말을 엄마에게 잘 안했대요
뭐만 맛있다 하면 무조건 큰 들통으로 하나가득해서 ㅋㅋㅋ 그거만 한달 내내 주구장창 먹였다면서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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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고구마스틱 좋아하는데 슬라이스로도 좋고 그냥 튀긴다는 그 사실이 다하는거죠ㅎㅎㅎ
제 생각에는 스틱보다 조금 더 빨리 익고, 기름이 좀 덜 드는 것 같아요.
채칼 무서워해서 늘 조심하다가 잠깐 방심하니 바로 베이더라고요.
한 순간도 마음을 놓지 않아야 하는데 이러다가 교통사고도 나고 한다고 한 번 더 각성하게 되었어요.
정말 사용하는 사람 누구에게나 한 번 더 조심하라 이야기하고 스스로도 한 번 더 되새기는 것이 절대 과하지 않아요.
그쵸그쵸ㅎㅎ 저도 그랬어요ㅎㅎㅎ
엄마께 뭐 맛있다 그러면 친정에 갈때마다 니가 좋아해서 준비했다며 어찌 그리 듬뿍 준비하시고 싸주시고 아버지도 그러시는지ㅎㅎㅎ
한 편 귀여우시지만 한 편 좀 짠하고 한 편으로는 저 고집을 누가 말리나 그냥 내가 좀 덜 표현하고 말지 싶어요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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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맛있어보여요.
할머니가 가끔 고구마전~튀김사이 정도로 해주셨는데
그것도 생각나네요. 궁합이라고 사과 강판에 갈아서 면보에 걸러주신것도요! ㅠㅠ 튀김은 사먹는게 이득이라고 안하게 되는데 정말 대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