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크기변환_IMG_9759.JPG



먼저 이야기 하자면 뚝배기 불고기에는 미리 만들어 둔 불고기양념을 사용했다.

뚝배기불고기 불고기에 양념만 해서 간단하게 하면 되는데 무슨 과일에 채소 푹 끓여 만드는 불고기양념을 만들어야 한다냐 싶은 그런 포스팅.


불고기 양념 만드는 것이 좀 번거롭지만 한 번에 대량으로 만들어서 냉동했다가 사용하면 편하다. 아 물론 그 전에 불고기양념을 만드느라 안편했지만;;;...



그래서 미리 만들어 둔 불고기 양념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64082

이렇게 만들어 둔 불고기 양념은 1키로 분량으로 나눠서 냉동보관한다.


지금 만드는 뚝배기 불고기는 1회에 불고기용 소고기 400그램을 사용했는데,

미리 만들어 둔 불고기양념의 양이 1키로분량당 불고기양념 350일 경우면 350x0.4x1.1 해서 154그램 사용하면 딱 맞다.


ㅡㅡㅡㅡㅡㅡㅡㅡ


사용한 재료는

불고기용 소고기 400그램

불고기 양념 400그램 분량 x 1.1 


양파 반개

대파 1대

팽이버섯 1봉투


당면 100그램  (미리 불리기)

황태육수 350미리 + 국간장 2티스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횡태육수라고 써두긴 했지만 황태육수나 다시마육수나 야채육수등 적당히 사용하면 좋다.


잡담인데 

뚝배기 불고기의 육수는 평소먹는 국(0.8%)과 간을 똑같이 해도 좋고 약간 더 짭짤하게 1%정도로 맞춰도 좋다.

1% = 물300에 소금3그램 = 물300+피시소스나 국간장 12그램 = 물300+진간장20

이다.



황태를 비롯해 멸치 양파 대파 마늘 등을 넣어 우린 육수를 내면 가장 좋지만 육수를 우리기 귀찮을 때는 육수대신 생수를 사용하고 국간장이나 멸치진국, 참치액, 피시소스(친수피시소스나 삼게피시소스. 까나리액젓보다 맛이 부드럽다.) 등의 재료를 사용해서 그냥 편하게 만든다. 간을 봐서 입맛에 맞게만 하면 적당하다.


이번에는 평소보다 당면을 좀 넉넉하게 넣었기 때문에 당면이 수분을 흡수할 것을 고려해서 물을 넣고 친수 피시소스로 최종 간을 맞췄다. 국간장도 ㅇㅋ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본론.


1. 불고기양념 만들기

2. 당면 불리기

3. 고기에 불고기 양념 넣고 무치기

4. 양파, 대파, 팽이버섯 준비

5. 육수 붓고 끓이기



전골뚝배기에 준비한 재료를 전부 담고 물과 피시소스를 넣어서 끓였다.

고기가 잘 풀어지도록 고기를 바닥에 잘 깔고 나머지재료도 잘 익도록 끓이는데 불조절에 따라 뚜껑을 닫거나 물이 조금 필요할 수도 있다. 


크기변환_IMG_9751.JPG




크기변환_IMG_9754.JPG



고기도 잘 익고 당면도 투명하게 익으면 간을 보고 뭐가 부족한지 맛을 본 다음 간도 적당하고 감칠맛도 적당하면 불을 껐다.

크기변환_IMG_9759.JPG




크기변환_IMG_9773.JPG



크기변환_IMG_9762.JPG



크기변환_IMG_9764.JPG


불고기양념이 재료도 많고 과정도 번거로운데 ,그렇게 만든 불고기양념으로 만든 음식은 맛이 있는 게 당연한거 아닌가 싶다.

맛은 맛이고 간이 딱이다.


당면이 두어젓가락 뜨면 끝이라서 아쉽긴 하지만 누가 봐도 당연히 잘 어울리는 조합의 고기와 양파, 대파, 팽이버섯이라서 모난 곳 없이 그냥 맛있다.








  • 레드지아 2019.09.09 09:37

    큰애 어릴때 (큰애랑 둘째랑 터울이 6년나요 ㅎ) 외출했다가 밥때가 되면 거의 대부분 뚝불을 먹었어요

    4-6살까지는요. ^^ 그당시 큰애가 밥을 좋아해서 ㅋㅋ 밥을 사먹여야 했는데 매운걸 못먹으니 당연히 뚝불이 만만했죠

    그당시엔 둘이서 하나 시켜서 나눠먹었는데 (그래도 배가 불렀어요 ㅠㅠㅠ)

    지금은 그때의 저보다 살이 많이 쪄서 -_-;;; 지금의 저라면 뚝불 2인분은 시켜서 먹어야 할듯 싶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저녁은 소불고기 먹을려고 양념에 재어놓고 당면은 물에 담가놓고 나왔는데 이런 찌찌뽕이~!!!! ^^

    윤정님의 당면은 더 먹음직스럽게 반짝거리네요

    윤정님  손길이 닿은 식재료들은 다 맛있게 보여요 ^^

  • 이윤정 2019.09.10 04:12

    처음이고 힘들지만 좋았던 기간에 일어나는 일은 각별한 추억이 되는 것 같아요ㅎㅎ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지금이라서, 지금에 집중하며 생각해보니 뚝불 1인분은 점심이니 2인분은 해야 저녁식사는 되지 싶어요ㅎㅎㅎㅎ

    저녁에 소불고기 맛있게 드셨는지 궁금해요.

     

    그냥 당면인데도 언제나 이렇게 콕콕 포인트 잡아 이뻐해주시니 늘 감사할 따름입니다ㅎㅎ

  • loveforthat 2019.11.05 05:26
    안녕하세요 윤정님! 몇년째 포스팅 보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회원가입하고 댓글 남깁니다. 오늘 호스트맘 생신이어서 불고기를 만들려했거든요! 외국이라 모든 재료를 구해서 다 만들 수는 없지만 그래도 이 게시물을 보니 대충 어떻게 따라해야할지 감이 잡히네요^-^ 항상 좋은 포스팅 올려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었어요!!!!! 감사합니다
  • 이윤정 2019.11.06 02:14
    이렇게 댓글 남겨주셔서 몇 년 간 봐주신 것을 알게 되어 반갑습니다^^
    제가 올린 불고기양념 분량이 너무 대량이긴 하지만 호스트맘 생신 차림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여태 잘 봐주셔서 감사해요. 인사 건네주셨으니까 다음에 안부 전해주실 때는 서로 아는 사이가 되어서 좋네요ㅎㅎ
  • 레니몬니 2020.07.29 14:42

    안녕하세요 이윤정 선생님 저는 선생님의 제육볶음 레시피에 뿅 반한 사람입니다 ㅠㅠ

    소불고기 양념도 만들어 보고싶은데요.. 슬로우 쿠커가 없으면 냄비로 육수 우려내고 하는 방법으로 만들어야 하는걸까요?

    그리고 제가 머리가 나뻐서..ㅠㅠ.. 불고기양념 350일 경우면 350x0.4x1.1 해서 154그램 이렇게 적어 주셨는데..

    이 공식 자체가 이해가 안되서요 ㅠㅠ 흑 가입까지 해서 물어 보게 되네요 ㅠㅠ

  • 이윤정 2020.07.30 03:34

    안녕하세요 레니몬니님^^

    1. 소불고기 양념은 냄비로 푹 끓여서 만드셔도 괜찮아요. 냄비로 만들면 푹푹 튀기 때문에 저는 그게 귀찮아서 슬로우쿠커로 하는 것 뿐이거든요.
    2. 소불고기양념 레시피를 보면 8키로 분량으로 만들고 1키로 분량씩 소분해서 만든다는 내용이 있는데요.

    지금 이 글에 링크된 레시피를 가져오자면 https://homecuisine.co.kr/hc10/64082

    불고기 8키로 분량으로
    배 800그램 (중간 것 2개)
    사과 400그램 (중간 것 1.5)
    양파 400그램 (큰 것 3개)
    대파 300그램 (큰 것 6~7대)
    마늘 200그램 (다진마늘 12스푼)
    간장 800미리
    설탕 400그램 (간장의 50%)
    청주 200미리 (설탕의 50%)
    미림 200미리 (설탕의 50%)
    후추 2티스푼
    산들애(혹은 맛선생) 소고기맛 40그램

    이걸 푹 끓여서 만든 불고기양념이 총 2.8키로 정도 나왔다면 1키로당 불고기양념이 350그램이잖아요?
    그런데 이 불고기양념은 양파나 대파 등 야채를 넉넉히 넣어서 볶는 일반적인 불고기일 경우에 1키로당 350그램을 사용하면 간이 적당해요. (=100%)
    바싹불고기같이 야채가 없으면 1키로당 350그램인 양념을 70%만 넣으면 적당하고
    뚝배기불고기같이 촉촉하게 만들면 1키로당 350그램인 양념을 110% 넣고, 국물이 더 촉촉하고 덜 달아야 하니까 국간장으로 간을 맞춰야 적당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지금 이 글 본문 레시피를 보면

    불고기용 소고기 400그램
    불고기 양념 400그램 분량 x 1.1
    양파 반개
    대파 1대
    팽이버섯 1봉투
    당면 100그램 (미리 불리기)
    황태육수 350미리 + 국간장 2티스푼

    이렇지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불고기양념 레시피대로 만들어 둔 불고기양념이 총 2.8키로였으니 1키로당 350그램이 기본입니다.
    지금 사용한 소고기는 400그램이니까 0.4를 곱하고
    뚝배기불고기니까 110%(=1.1)을 곱해서
    350 x 0.4 x 1.1 = 154그램이 됩니다.


    국물이 있는 음식인 뚝불에 짠맛을 맞추겠다고 불고기양념을 더더 넣으면 달아지기 때문에 불고기 양념은 이정도만 사용하고 나머지 간을 위해서 국간장 2티스푼이 등장하는거고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예시1
    만약에 불고기양념을 (8키로)레시피대로 냄비에 푹 끓여서 푹 졸인다고 졸이고 식혀서 무게를 쟀는데 생각보다 많게 완성되어서 3.2키로라고 친다면, 1키로당 분량은 400그램이지요.
    그리고 불고기용 고기를 사왔는데 마트에서 포장된 고기가 애매하게 530그램을 사왔고
    뚝배기불고기가 아닌 바싹불고기를 할 예정일 때.
    400(내가 만든 불고기양념은 1키로당 400그램) x 0.53(마트에서 사 온 고기 양) x 0.7(조리하고자 하는 형태에 알맞는 소스양) = 279.629그램을 사용하는 거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예시2
    만약에 불고기양념을 (8키로)레시피대로 냄비에 푹 끓여서 푹 졸이고 식혀서 무게를 쟀는데 꽤 졸인 상태가 되어서 완성한 양념이 2.4키로라고 친다면, 1키로당 분량은 300그램이지요.
    그리고 불고기용 고기를 사왔는데 가족들이 많아서 소불고기를 많이 하려고 1.6키로를 사왔고,
    이번에 만들 불고기는 뚝불도 떡갈비도 아니며 보통 불고기처럼 양파 대파 듬뿍 넣어서 불고기를 볶을 예정일 때,
    300(내가 만든 불고기양념은 1키로당 300그램) x 1.6(마트에서 사 온 고기 양) x 1(조리하고자 하는 형태에 알맞는 소스양) = 480그램을 사용하는 거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냥 맘 편하게 고기양, 채소양, 간장양 그램으로 재서 레시피 만들면 사실 저도 편하거든요.
    그런데 불고기양념을 어떻게 완성해도, 고기를 얼만큼 사와도, 불고기나 떡갈비나 뚝배기불고기 등등 어떤 음식에 사용해도 레시피 하나에 공식 하나만 알면 다 적용되게 하려다보니 말이 넘 길어졌어요.

    저 이 댓글 30분 넘게 썼어요ㅠ 저 나름대로 설명을 한다고 했는데 이해가 잘 되셨으면 좋겠어요^^

  • 레니몬니 2020.07.30 10:07
    우왕...너무 친절한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감동이에요..ㅠㅠ
    주부 7년차인데도 요리를 너무 못해서 선생님 레시피로 실력이 완전 업그레이드! 되었서요 ㅠㅠ 너무 감사합니다!!
    제육볶음 레시피 올려주신대로 남편 만들어 주니까 밖에서 파는맛이랑 똑같다규 엄청 잘먹더라구요 ㅎㅎ 너무 뿌듯했어요 ㅎㅎ
    황금레시피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직장인이다 보니 육수 우려낼거 까지 생각하믄 힘들거 같아서요 ㅎㅎ 맛선생님의 도움 받어서 맛있게 해묵어 보겠습니다
    너무 감사해요 ㅠㅠ

  1. 등갈비강정

    등갈비강정 사용한 재료는 등갈비 약 800그램 삶을 때 쓸 채소로 대파, 마늘, 후추, 월계수잎 튀김기름, 감자전분 소스로 양파 4분의1개 물 3스푼 간장 3스푼 물엿 1스푼 조청 1스푼 설탕 2스푼(간보고 가감) 케찹 1스푼 케이준 시즈닝 0.5스푼 케이옌페퍼 1티스푼 마늘 파우더 1티스푼 생강파우더 약간 머스타드파우더 약간 감자전분 8분의1 티스푼 땅콩가루 약간 양배추샐러드와 프렌치프라이를 곁들였다. 소스에 조청, 물엿, 설탕이 다 들어가는데 조청쌀엿으로 되직하기를 주면 끓으면서 너무 엿같이;; 굳어버리고 설탕으로 하면 점성이 너무 없...
    Date2015.04.30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8 Views5653 file
    Read More
  2. 얼큰 사태 수육 전골, 수육전골

    한우 사태도 넉넉하게 사뒀고 날씨가 추워지면서 수육으로 얼큰전골, 된장전골, 맑은전골을 만들었다. 사태를 푹 삶아서 사용했는데 양지를 사용해도 괜찮고 스지를 추가하면 더 좋다. 사용한 재료를 보면 사태가 600그램인데 사태는 600그램만 2시간동안 삶으면 효율이 좋지 않으니까 1.2키로 삶아서 반은 전골에 반은 장조림에 사용했다. 소고기 수육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65240 소고기 메추리알 장조림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70774 사용한 재료는 사태 600그램 2시간 삶은 것 + 육수 대파 2대 마늘 1줌 육...
    Date2018.10.15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4 Views5655 file
    Read More
  3. 삼계죽, 닭죽

    2013/12/01 삼계죽, 닭죽 삼계탕과 비슷한 삼계죽. 사용한 재료는 약 2인분으로 닭 1마리, 수삼1뿌리, 엄나무, 마늘, 대파, 육수 넉넉히 (쌀의 약 7배), 찹쌀1컵반, 쪽파, 당근, 소금, 후추, 참기름, 깨, 김 닭은 약 800그램정도 되는 닭으로 2인분에 약간 적기는 한데 3900원으로 세일하고 있어서 싼걸로 골랐다. 여기에 황기, 대추 등의 삼계탕재료를 넣어도 되고, 나는 엄마께서 주셔서 집에 많이 있는 엄나무를 사용했다. 대추나 밤을 넣어도 좋고, 쌀은 찹쌀과 멥쌀을 1:1로 하기도 하고 녹두를 약간 넣으면 그것도 맛있다. 굳이 수삼을 넣지 않...
    Date2013.12.01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0 Views5672 file
    Read More
  4. 등갈비 김치찜

    등갈비 김치찜 간단하게 김치, 등갈비로 푹 끓여내기만 하면 되니까 편하고 맛있다. 사용한 재료는 멸치육수 약 1리터 김치 4분의 1포기 김치국물 1~2국자 등갈비 2대 대파 1대 나는 등갈비 1대는 1인분이라 생각해서 위 재료는 2인분이다. 디포리, 건표고, 황태, 무, 대파, 다시마로 우린 육수로 국수를 해먹고 남은 육수를 사용했는데 김치만 맛있으면 멸치육수 없이도 맛있다. 김치가 전체 맛을 좌우하니까 잘 익은 김치가 필수다. 등갈비는 뼈쪽의 막을 뜯어내고, 뼈 옆의 혈관을 손으로 훝어서 위로 밀어 올려 핏물을 빼고 근막에 단단하게 붙어...
    Date2015.04.25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4 Views5677 file
    Read More
  5. 꽃게된장찌개

    냉동 손질꽃게 해동하고 완전 금방금방 만드는 꽃게찌개. 미더덕이나 바지락 등 해산물을 넣으면 더 맛있는데 당장 집에 있는 냉동꽃게만 사용했다. 재료만 손질하고 나면 육수에 두부와 채소를 넣고 끓으면 꽃게 넣고 끓이면 다라서 완전 간단하다. 사용한 재료는 냉동꽃게 3~4마리 (크기에 따라 조절) 황태육수 약 700미리 시판된장 1스푼 집된장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고춧가루 1티스푼 두부 1모 양파 1개 애호박 반개 대파 1대 청양고추 1~3개 (취향껏) 집된장과 시판된장을 반씩 사용했는데 둘 중에 하나만 두스푼 넣어도 괜찮다. 꽃게를 넣기 ...
    Date2019.05.18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9 Views5688 file
    Read More
  6. 뚝배기 불고기 만들기, 뚝불 레시피

    먼저 이야기 하자면 뚝배기 불고기에는 미리 만들어 둔 불고기양념을 사용했다. 뚝배기불고기 불고기에 양념만 해서 간단하게 하면 되는데 무슨 과일에 채소 푹 끓여 만드는 불고기양념을 만들어야 한다냐 싶은 그런 포스팅. 불고기 양념 만드는 것이 좀 번거롭지만 한 번에 대량으로 만들어서 냉동했다가 사용하면 편하다. 아 물론 그 전에 불고기양념을 만드느라 안편했지만;;;... 그래서 미리 만들어 둔 불고기 양념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64082 이렇게 만들어 둔 불고기 양념은 1키로 분량으로 나눠서 냉동보관한다. 지금 만...
    Date2019.09.07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7 Views5726 file
    Read More
  7. 굴미역국

    굴미역국 이번 가을,겨울 들어서 처음으로 굴을 사와서는 뭘 할까 하다가 굴미역국을 만들었다. 굴국은 여기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8848&mid=hc10 멸치황태육수로 푹 끓인 미역국에 마지막으로 굴을 넣어서 한 번 팔팔 끓여서 만들었는데 바지락미역국이나 홍합미역국, 참치미역국도 똑같이 만든다. 껍질이 있는 조개를 사용할 때는 먼저 조개를 익힌 다음 국물과 조개를 분리해서 끓였고..는 모시조개 미역국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11579&mid=hc10 약 4인분 사용한 재료는 미역 20그램 ...
    Date2015.12.13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4 Views5727 file
    Read More
  8. 라볶이, 떡볶이 레시피 양념 소스

    대량으로 만들어 둔 떡볶이소스와 냉동실이 모자라도록 채워 놓은 떡볶이떡, 오뎅으로 아직도 우리집 떡볶이판이 끝나지 않았다. 미리 만들어 둔 소스를 사용해서 라볶이를 만들었다. 라면스프 없이 라면사리만 사용했다. 취향에 따라 계란을 넣거나 여러 튀김을 곁들이면 당연히 더 맛있다. 대충 만들어서 분량을 정확하게 재면서 만들지 않았기도 하고 떡이나 오뎅, 채소의 양에 따라 떡볶이소스를 사용하는 양이 달라 분량은 정확하지 않다. (떡볶이 소스를 만드는 분량은 저울계량으로 정확하지만 그 소스를 대충 맛보면서 사용해서 소스분량이 ...
    Date2019.01.20 Category한그릇, 면 By이윤정 Reply4 Views5731 file
    Read More
  9. 뱅어포무침, 뱅어포구이

    2013/04/24 뱅어포무침, 뱅어포구이 뱅어포볶음도 아니고 구이무침도 아니고 뭐 어쨌든 익숙한 이름으로 뱅어포무침. 뱅어포를 할 때는 양념에 발라 오븐에 굽기도 하고 팬에 굽기도 하는데 뱅어포를 구은 다음 양념을 한 번 바글바글 끓여서 버무리면 양념이 타지도 않고 뱅어포는 고소해서 오븐 쓰기 귀찮을 때는 이렇게 하고 있다. 사용한 재료는 뱅어포6장에 물, 간장, 고추장, 고춧가루, 설탕, 물엿, 미림, 다진마늘 계량스푼으로 2스푼씩 마요네즈, 참기름, 깨 양념장이 뱅어포에 비해 약간 모자란 듯 싶은데 뱅어포가 좀 부서져도 개의치 않고...
    Date2013.04.24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0 Views5742 file
    Read More
  10. 표고버섯전, 완자전

    2013/07/08 표고버섯전, 완자전 소고기에 양념을 하고 반죽해서 바로 밀가루 계란옷 입혀 구우면 완자전, 이걸 밑둥 딴 표고버섯에 채워놓고 지져내면 표고버섯전, 풋고추에 채워 놓고 지져내면 풋고추전, 뭐 그런데 소고기에 갖은 양념을 하고 물기를 짠 두부를 넣어서 만드는 완자 자체는 일반적이지만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이 맞나 하고 의구심이 들어 한국의 전통음식 책을 참고하고 간이나 재료의 양은 입맛에 맞게 가감했다. 소고기완자전의 기본 재료는 (계량스푼사용) 다진 소고기 400그램에, 두부200그램(시판두부로 3분의2모), 계란2개, 다...
    Date2013.07.08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0 Views5750 file
    Read More
  11. 만두, 만둣국, 군만두, 만두속만드는법

    2014/02/13 만두, 만둣국, 군만두, 만두속만드는법 집에서 걸어가기는 애매하고 차타고 가기도 애매한 거리의 마트에서 생만두피를 하나 발견해서 만두를 빚었다. 보통 마트에서 파는 냉동만두피는 별로 좋아하지 않고, 시장에서는 발견한 적이 없고, 지나가다 마트에서 보이면 한두개씩 사서 만들곤 한다. 만두 만들기의 반이상을 차지하는 일이 만두피를 미는 일이기 때문에 만두피를 사서 만들면 크게 힘들이지 않고 빚을 수 있어서 편했다. 이전에 만든 중국식 만두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page=5&document_srl=1501 만...
    Date2014.02.13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1 Views5757 file
    Read More
  12. 새송이버섯 무침

    새송이버섯 데쳐서 짭쪼름하게 무친 버섯무침 사용한 재료는 새송이버섯 3개 간장 반스푼 다진대파 약간 후추 약간, 참기름 약간 맛소금 아주 약간 (간보고) 새송이버섯은 적당히 얇게 썰어서 끓는 물에 데쳐서 건지고 식혔다. 여기에 간장, 후추, 참기름을 넣고 무치면 끝. 맛이 심심하거나 간이 모자라면 맛소금이나 참치액을 약간 넣어서 조미료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너무 바특하지 않고 반찬통 담았을 때 약간 촉촉한 정도가 적당하다. 제목은 새송이버섯무침인데 밥상은 이렇게. 청국장 끓이고 새송이버섯 무치고 생선굽고 하나 더 뭐하지 ...
    Date2019.03.28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4 Views5757 file
    Read More
  13. 냉채족발

    요즘은 족발을 삶을 때 3키로씩 삶아서 따뜻할 때 먼저 한접시 담아서 먹고, 기름이 적은 부위로 냉채, 기름이 있는 부위로 족발볶음을 해서 먹는다. 족발 만들기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62260 족발은 이렇게 따뜻할 때 먼저 먹고 남은 족발을 랩으로 감싸서 냉장해두었다가 사용했다. 사용한 재료는 약 2~3인분으로 족발 350그램 (조리후) 오이 1개 맛살 4줄 냉채소스로 식초+설탕 4스푼 간장 2스푼 물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연겨자 1티스푼 레몬즙 1티스푼 참기름 약간 여기에 추가로 샌드위치햄이나 해파리, 계란지단을 넣으면 ...
    Date2018.05.29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6 Views5764 file
    Read More
  14. 소고기무국, 경상도식 얼큰한 소고기무국

    2013/09/03 소고기무국, 경상도식 얼큰한 소고기무국 뭇국이 맞는 표기이기는 하나 내 입도 뭇국이 익숙치 않아서 제목은 무국으로 올려본다. 평소에도 밥, 국, 반찬의 식단은 주로 1주일에 1번정도이고 여름이라 국은 거의 만들지 않았는데 아무 생각 없이 언젠가는 해먹겠지하고 사다 둔 소고기국거리를 냉동실에 넣어두니 언젠가는 해먹겠지 했던 내가 얼마나 거슬리는지 3주만에 항복하고 해동해서 뭇국을 만들었다. 요즘 날씨도 여름을 벗어나고 있어서 오랜만에 국 끓이기에 적당했다. 어릴 때부터 먹어온 소고기뭇국이 맑은 국이 아니고 고춧...
    Date2013.09.03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0 Views5768 file
    Read More
  15. 김치치즈볶음밥, 햄김치볶음밥

    김치치즈볶음밥, 햄김치볶음밥 (별 내용 없음) 볶음밥은 수분이 잘 날아가는 큰 팬에 하는 것이 좋아서 큰 구이팬을 꺼내서 쓰고 있다. 구이팬은 턱이 낮아서 볶음밥을 하면 주변으로 재료가 튀어나가니까 명절에 쓰는 큰 전기팬이면 더 편할 것 같다. 밥은 미리 고슬고슬하게 지어서 일구어 김을 충분히 빼고 식혔다. 버터에 햄, 김치, 다진마늘, 대파를 볶다가 김치를 한쪽으로 치우고 밥을 넣고 밥의 낱알이 쪼개지도록 달달 볶은 다음 간을 보고 소금, 후추를 약간 넣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약간 넣고 향을 냈다. 모짜렐라치즈와 위를 수북이...
    Date2016.01.29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8 Views5768 file
    Read More
  16. 돈까스

    돈까스 요즘 갑자기 돈까스가 땡겨서 이번달에만 5번은 만들어 먹었다. 그 중에 일부.... 돈까스는 소금, 후추(+마늘파우더, 케이옌페퍼)로 밑간하고 밀가루, 계란+우유약간, 습식빵가루를 입혔다. 고기는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 진공포장된 통 등심을 사서 근막을 벗기고 손질해서 사용했다. 일단 메인 통 등심 모양 잘 나오게 하나 손질해서 두텁게 슬라이스했다. 자투리 부분으로 만든 것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7962&mid=hc30 에서 내용도 복사했다. 밑간을 한 재료는 고기에 단단히 붙히고, 밀가루를 묻혀서 턴 ...
    Date2015.02.26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12 Views5871 file
    Read More
  17. 미역줄기볶음 만드는법

    저렴한 재료로 편하게 만들어 먹는 반찬인 미역줄기볶음. 미역줄기는 염장이라 오래가니까 떨어지면 사두고 한두달에 한 번씩 만들어 먹는다. 밥반찬으로도 좋고 비빔밥에 넣어도 맛있다. 사용한 재료는 염장미역줄기 1팩 (약 300그램) 식용유 약간 다진마늘 반스푼 피쉬소스 1티스푼 (간보고 조절) 설탕 0.3티스푼 후추 약간 참기름 약간 깨 약간 액젓보다 조금 덜 쿰쿰하고 깔끔한 맛인 피쉬소스로 맛을 냈다. 볶으면서 피쉬소스의 향이 날아가고 깔끔하게 간이 잘 된다. 피쉬소스가 없으면 대신에 까나리액젓이나 국간장을 사용해도 좋고 맛소금을...
    Date2018.03.09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2 Views5882 file
    Read More
  18. 홍합부추전, 담치정구지찌짐

    홍합부추전. 엄마께서 자주 해주셔서 어릴 때부터 많이도 먹어왔고 당연히 지금도 너무 좋아한다. 부산말로는 담치정구지찌짐인데 갑자기 말하는 기능이 고장나서 홍합정구지전 아 아닌가? 거 부추찌짐 있잖아 저녁에 그거 먹자며 그러고 있었다. 사용한 재료는 3~4장분량으로 홍합을 넉넉하게 넣었다. 깐홍합 300그램 부추 넉넉하게 3줌 청양고추 6개 부침가루 1.5컵 (1장당 0.5컵) 차가운 물 적당량 약 1.5컵(+필요시 추가) - 떠먹는 스프정도 농도로 맞추기 편하게 차가운 물만 사용해도 좋고, 연한 황태육수나 탄산수를 넣어도 좋다. 튀김가루, ...
    Date2018.02.09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5890 file
    Read More
  19. 백순대 만들기, 만드는법, 양념장

    백순대 양념장으로 닭갈비 양념장 3스푼 고추장 1스푼 황태육수 100미리 (물도 괜찮음) 들깨가루 1~2스푼 백순대 약 2인분으로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순대 500그램 쫄면사리 1개 양배추 1줌 양파 반개 대파 1대 팽이버섯 반봉투 청양고추 2개 깻잎 1묶음 방아잎 약간(생략가능) 다진마늘 1.5스푼 맛소금 약간 후추 약간 참기름 약간 들깨가루 2스푼 마트에서 순대를 1키로 사서 두번 해먹으니 딱 좋았다. 순대볶음 양이 많아서 떡을 넣지 않았는데 떡국떡을 한 줌 정도 데쳐서 같이 볶아도 좋다. 후추는 보통은 통후추를 갈아서 사용하는데 백순대...
    Date2016.05.19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8 Views5896 file
    Read More
  20. 맑은 알탕, 알탕지리

    알탕은 생선으로 만드는 매운탕과는 달리 재료 자체에서 육수가 덜 나오기 때문에 육수를 우려서 넣는 것이 좋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알탕 뿐만이 아니라 생선으로 만드는 매운탕도 주재료가 서더리든 우럭이든 대구든 꽃게든 해물탕이든 국물이 맛있으려면 육수를 사용해야 더 맛있다. 바지락이나 홍합 등 조개로 육수를 내어도 좋고 황태나 멸치육수도 좋다. 평소 자주 다니는 횟집에 매운탕이나 생선지리를 주문하면 꼭 대파를 구워서 탕에 넣어서 나오길래 요즘에는 대파를 구워서 만든다. 들은 바로는 꼭 조개다시다와 민물새우를 사용한다고 하...
    Date2019.10.04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4 Views5927 file
    Read More
  21. 닭도리탕

    닭도리탕 자주 올린 닭도리탕이라 전에 올린 것과 레시피도 같고 내용을 부분적으로 복사했다. 아직까지 랜섬웨어의 고통에서 헤어나오지 못해서 카테고리는 일상으로;; 약 3인분으로 닭도리탕용 닭고기 1키로 양념으로 (밥숟가락 사용) 고운고춧가루 소복하게 3숟가락 고추장 약간 소복하게 2숟가락 간장 평평하게 2.5숟가락 다진마늘 소복하게 4숟가락 물엿 1숟가락(간보고 조금 더) 멸치액젓 약간 후추약간 양파 중간 것 2개 감자 약간 작은 것 4개 통마늘 약 10개 양배추 1~2줌 대파 1대 불린당면 양념장은 밥숟가락으로 대충 퍼서 사용했다. 채...
    Date2015.11.28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6 Views5936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55 Next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