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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19.07.27 05:08

일상 2019. 07

조회 수 3493 추천 수 0 댓글 6



그냥 일상.

가끔 해먹는 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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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집 스타일 라면
참고 - 2012년에 네이버 블로그에 올렸던  
https://m.blog.naver.com/lesclaypool/100171704622 옛날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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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그릇 샀다 ㅋㅋ)



라면 + 유부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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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날, 유부초밥 싸기 직전의 밥. 맛살과 단무지를 듬뿍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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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볶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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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냉동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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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라거스를 샀는데 상태가 별로라서 데쳐서 냉동했다. 데치니까 볶은 것보다 맛이 마음에 안드는데 어떻게 소비할지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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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돈 들여서 스테이크용 안심을 주문했는데 구이용 안심이 와서 스테이크는 못하고 그냥 구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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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꽃게철이라고 주문해본 꽃게로 꽃게찜. 보기는 그저그런데 넘모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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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목이버섯 냉동하려고 씻어서 다듬어 둔 것. 건목이버섯을 자주 사용했었는데 올해는 생목이버섯을 넉넉하게 사서 사용하고 냉동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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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파를 너무 많이 사서 전부 썰어서 냉동했다. 냉동대파와 함께 잘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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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만둣국. 엄마와 어머니가 겨울마다 챙겨주시는 떡국떡이 많아서 열심히 해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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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이나 숙주나물, 시금치같은 재료보다 재료준비하기도 만만하고 조리과정도 간단해서 자주 만드는 무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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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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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계속 먹고 있는 명이김치.

잎이 큰 울릉도종은 이렇게 반으로 찢어서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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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종 명이김치는 하나씩 떼어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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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육볶음에 생명이를 듬뿍 얹어서 먹었던, 힘들고 좋았던 명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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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파가 남으면 만들어 두는 쪽파간장은 양념장으로도 좋고 채소를 무쳐도 좋다. 연두부 위에 쪽파간장과 참기름을 얹었다. 간장이 많아서 조금 덜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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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말이. 겹겹이 생기지 않게 반숙상태에서 열심히 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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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계란말이.
구운 스팸을 넣고 계란물을 채우고 계속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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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고 나서 썰어보니 속이 조금 덜 익어서 썬 다음 한 번 더 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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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속까지 잘 익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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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치즈돈까스.
고기에 고구마와 치즈를 넣고 말아서 밀가루, 계란, 빵가루를 입혀 튀겼다.
고기를 고기망치로 쳐서 얇게 펴면서도 고기가 찢어지는 부분이 없어야 속까지 잘 익고 치즈가 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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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리고추를 반으로 갈라서 다듬기가 너무너무 귀찮은데.. 볶아놓으면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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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패삼겹살을 볶아서 꽈리고추를 넣고 XO소스를 사용해서 볶았는데 엄청 맛있지는 않고 그럭저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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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리고추 오뎅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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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날의 꽈리고추 오뎅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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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탕 하려고 산 오뎅을 샀는데 저녁에 일이 생겨서 오뎅탕을 못했고 빨리 사용은 해야 해서 다음날 도시락반찬으로 볶아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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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육양념은 평소에 만들어두고 제육볶음이나 오삼불고기, 오징어볶음 등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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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짐육을 사용하려고 준비했다가 일정이 안맞아서 빨리 소비해야 할 때 였다. 다진 고기 볶고 야채 있으면 다져서 같이 볶고 (없으면 말고) 볶음양념 넣고 볶아두면 다음날 도시락반찬으로도 좋고 밥에 비벼먹어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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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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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다듬고 썰기도 귀찮을 때는 이렇게 고기에 냉동대파만 넣고 양념과 함께 볶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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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께 받아온 생선. 손질한 생선 중에서도 좋은 것만 골라서 잘 챙겨주신다. 손질을 다 해 주셔서 굽기만 하면 되니까 편하고 좋다. 
여기에 엄마는 친정엄마는 아니고 시엄마ㅎㅎ (어릴 적부터 친정엄마를 어머니라고 불러서 우리집 통칭 엄마=시엄마, 어머니=친정엄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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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링 되는 온도계를 꽂아서 저온조리했던 로스팬채.
로스편채는 맛있긴 한데 조리하자마자 먹는 것이 아니고 차갑게 먹는거라 좋은 부위의 소고기를 조리하기에 최고의 방법은 아니었다. 
같은 부위로 로스편채와 육전을 했을 때 가족들이 육전을 더 잘먹어서 두번 시도해보고 더 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부드럽게 익힌거라 맛있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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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하는 오리소금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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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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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시식 스타일 고기.
팬에 올리브오일을 약간 두르고 센 불에 양파를 잠깐 볶다가 호주산 살치살을 큐브로 썰어서 넣고 코스트코 스테이크 시즈닝으로 달달 볶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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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시식맛.




참치매운탕. 매운탕과 같은 레시피에 생선 대신 육수 + 캔참치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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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양념장 테스트 중이었던 비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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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부 마파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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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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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잉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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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쫑이 제철일 때 몇 번 해먹었다.



백제육볶음에도 사용했던 대패 뒷고기. 그냥 구워먹어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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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고기 중에 뽈살을 사봤는데 기름기가 적고 특유의 진득진득한 감촉이 있고 전혀 질기지 않고 아주 부드러웠다.
머릿고기나 뒷고기는 특성상 잔털이 있을 수 있는데 감안하고 먹으면 맛있고 신경 쓰이면 또 신경이 쓰이고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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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찌개에 사용할 라운드햄이 필요해서 라운드햄은 1키로 짜리를 사서 얇게 썰고 먹을만큼 나눠서 랩으로 포장하고 냉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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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위에는 끄트머리 등 자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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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하고 얇게 썰려고 심혈을 기울였는데 적당히 마음에 들었다.



왜 이렇게 주말점심만 되면 이걸 먹자는지 모르겠는 길거리 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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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에 피자소스 바르고 치즈와 구운 베이컨을 올려서 구웠다. 집에 명이가 많을 때라서 여기도 명이를 발라놨다.
명이명이 얼마나 해댔는지 빵에도 명이를 올리다니.. 진짜 징하긴 한데 생각보다 잘 어울리고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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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트위터에 올린 내용 복사.


구운 브리치즈와 토스트. 후라이팬에 빵굽고, 브리치즈 넣고 뚜껑덮어서 약불로 속이 녹을 때까지 한두번 뒤집어가면서 부침. 노릇노릇한 브리치즈 껍질을 찢어서 빵 푹 찍어먹기. 후라이팬 하나만 쓰는게 편해서 이렇게 했는데 오븐에 다때려넣고 굽다가 빵먼저 꺼내고 치즈를 좀 더 굽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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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안주에 찍어먹는 마요네즈가 나왔다고 해서 이런 싱크빅을 보았나하며 사두고는 그냥 뒀었는데 오징어 몸통만 파는 곳을 알게 되서 개봉했다. 짭조름하고 고소하니 역시 갓뚜기.. (사진은 노트북 + 기계식키보드 + 혼술 + 여름에는 역시 써모스컵 + 음식 먹을 때 좋아하는 것을 마지막에 먹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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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봉 포도 씻을 때 이렇게 알알이 떼어지도록 가지를 자르면 깨끗하게 씻기 좋다. (거봉 말고 작은 포도는 좀 더 몇 개 씩 줄기로..) 손이 가는 방법이라서 귀찮지만 알알을 떼어서 씻는 것보다는 낫다. 꽃가위가 있으면 좀 편하다. 나는 이런 거 해놓는 걸 좋아해서 귀찮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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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은박지만 칼로 뜯어 줘~
(1분 후)
이거 다 뜯어? 열릴 것 같은데?
응? 왜? 
하고보니 돌려따는 걸 이래놨다. 자기 말로는 돌려서 여는건데 칼로 뜯어달라고 해서 ㅇㅇ하고 칼로 뜯었고, 칼날 나갈까봐 조심했고, 이대로 뜯다가 열릴 것 같아서 다 열어도 되냐고 물어보려고 멈췄다 함. 얘 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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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저희집은 오늘부터 약 열흘간 휴가입니다.
일부러 잡은 일정은 아닌데 걱정되던 병원검사 예약과 늘 보고싶었던 가족과의 상봉이 휴가에 겹쳐서 휴가답게 쉬지는 못해도 중요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휴가기간동안 새로 레시피를 만들거나 열심히 음식을 만들 일은 없어도, 어차피 저는 실시간으로 글 올리는 경우가 별로 없고 최대 1년에서 최소 1주는 묵혔다 쓰는 일이 대부분이라 노트북만 있으면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만.. 제가 그정도로 성실할 수 있을지는 휴가를 보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ㅎㅎ

늘 지켜봐주셔서 감사해요. 사.... 좋아합니다ㅎㅎ


  • ORUKA 2019.07.27 18:15
    병원도 잘 다녀오시고 가족과 시간도 즐겁게 보내시고 좋은 기운이 충전되는 휴가가 되시길 바래요. (남이 해주는)맛있는 것도 많이 드시구요!
  • 이윤정 2019.07.28 02:57
    응원해주신 마음이 세세히 마음에 와닿지만 특히 마지막 말씀이 확 마음에 들어옵니다ㅎㅎㅎㅎ
    남이 해주는 맛있는 음식 먹으라는 이야기는 찐으로 제 생각만 해주시는 것 같아서 감동받았잖아요ㅎㅎㅎㅎ
    ORUKA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셔요!
  • 땅못 2019.07.28 09:24

    헉 계란말이 겹 없는 거 보고 감탄1에 라운드햄 얇고 일정하게 썬것에 감탄2에 빵위에까지 올라가있는 명이(!)에 좀 다른 의미의 감탄3을!!!!!ㅋㅋㅋㅋ

    일상으로 퉁쳐서 올라왔지만 하나하나 다 너무 맛나보여요...

    코스트코 가면 항상 고기 시식은 굽기도 전에 줄이 길게 생겨서 매장에 파는 맥**시즈닝이랑 고기 딱 사서 구우니까 그 느낌이 아니더라고요...나중에는 감질남이 맛있는 거라는 걸 배웠습니다ㅎㅎㅎ

    수비드로 대표되는 저온조리는...저는 오쿠나 전기밥솥으로 해보니까 가장 효율(?이 좋았던 게 생고기로 구워먹기는 좀 아쉬운 품질의 소고기였어요! 밥솥 보온은 온도가 높아서 무수분 야채카레가 넘 좋았구요 ㅎㅎ 좋은 고기는 역시...그냥 구워 먹어야 하는 촌스러운 저 ㅎㅎㅎ

    걱정이 되었던 검사라니 앞뒤모르고 걱정부터 되네요 ㅠㅠ정말 별 일 아니기를 바랍니다. 

    바쁜 예정 가운데서도 휴가를 편안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휴가중 글을 올리지 않는 게 불성실의 작태가 아님을 홈퀴진 아카이브를 둘러본 사람들은 누구나 알 거예요 ㅎㅎ 성실하게 기록하신 페이지페이지들이 뚜렷한걸요! 쉬어가는 동안 아직 다 보지 못한 초창기 페이지들을 정독해야겠어요.

    항상 요리하는 것과 먹는 것에 대한 도전정신을 일깨워 주셔서 감사해요! 꿀같은 휴가기간 보내길 바라요!

  • 이윤정 2019.08.04 03:43

    오늘도 역시 핵심 딱딱 짚어주시는 땅못님ㅎㅎㅎ
    포인트가 전부 이사람 좀 집요하다 싶기는 하죠^^;;;;

    역시 시식의 백미는 감질나는 그 맛이죠^^ 그치만 맛있는 소고기는 언제나 옳으니까 이렇게 편하게 먹는 맛도 좋았어요.
    제가 하는 일이라곤 그냥 굽고 소금만 뿌리는거니까요ㅎㅎ

    저온조리는 콜라겐을 젤라틴으로 변하게 하는 시간을 충족하면서도 쥬시함을 잃지 않는 것이 큰 목적인데 로스편채는 생으로 먹어도 좋을 고기를 겉만 구운 것이 더 좋아서 저온조리에 적합한 고기가 로스편채에 좋지는 않더라고요. 하지만 카레에는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저 역시 좋은 고기는 그저 구워야 좋아요ㅎㅎㅎ

    정신없이 보내다보니 벌써 휴가 마지막날인데 첫날 응원해주신 만큼 잘 보냈나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런 것도 같아요.
    갑자기 더운데 늘 맛있는 것 챙겨드시고 남은 주말도 즐겁게 보내셔요^^

  • 레드지아 2019.07.29 09:40

    다 제가 좋아하는 음식들이라서 우와우와우와~~~~하면서 아껴가며 읽어내려갔네요 ^^

     

    거봉포도 잘라놓는걸 좋아해서 귀찮지 않다니!! @@;; 정말 대단하세요

    꽈리고추도 저렇게 손질은 전 엄두도 못내거든요 ㅋㅋ

    고구마치즈돈까스는...와~~~~ 장인의 손길이 느껴집니다!! 꼼꼼하셔서 뭐하나 대충 만드는 일이 없으셔요~ ^^

     

    그런데 병원검사 예약이라니 가슴이 철렁합니다 ㅠ

    병원은 세상에서 젤 무섭고 가기 싫은곳이잖아요 ㅠㅠㅠㅠ

    모쪼록 건강하고 즐거운 맘으로 휴가보내고 돌아오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 이윤정 2019.08.04 03:51

    별 내용이 없으니 얼른 빨리 스크롤 슉슉 넘겨보실 만도 한데 뭐든 꼼꼼하게 하나하나 유심히 봐주시고 또 아껴보셨다니 아이쿠 제가 더 정성들여 살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포도가 한알씩 떼서 씻으면 금방 무르고 송이째로 씻으면 마음에 안들고 그래서 저렇게 씻어 먹거든요.
    근데 귀찮아서 자주 안먹어요ㅎㅎㅎㅎ
    꽈리고추는 힘든 손보다 까칠한 입이 상전이라 그렇고요ㅎㅎㅎ

    병원은 제가 아니라 남편인데 큰 일은 아니지만 마음가짐부터 시작해서 먹고 마시고 자고 운동하는 생활습관을 건강하도록 해야하는 그런 보편적인 결론이더라고요.
    바빠서 댓글은 뒤늦게 봤지만 그동안 무탈했던 것이 레드지아님의 마음에서 비롯되었던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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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소고기 얼갈이 된장국

    소고기국거리와 단배추를 사용한 소고기 얼갈이 된장국. 소고기와 우거지가 푹 익어서 부드럽고 국물도 구수하니 맛있다. 찌개맛된장 - https://homecuisine.co.kr/hc10/93371 을 사용했다. 맛된장이라고 거창한 건 아니고 평소 된장찌개 만들 때 꺼내오는 재료를 분량을 늘여서 미리 배합해둔 것이고, 간조절에 신경을 썼다. 시판된장 200그램 집된장 200그램 피시소스 36그램 조개다시다 36그램 다진마늘 100그램 대파흰부분 100그램 청양고추 75그램 (12개) 시판된장은 해찬들 재래식 된장을 사용했다. 집된장이 없으면 대두, 소금, 주정, 종국 정...
    Date2020.09.13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2 Views355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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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등심덧살 제육볶음, 고추장 두루치기 레시피

    오랜만에 올리는 제육볶음. 제육양념은 미리 만들어서 냉동해뒀던 것을 했다. 제육양념에 간장 200그램으로 늘 만들어왔는데 간장100+피시소스80 으로 사용하면 더 맛있다. 제육양념 재료는 간장 200그램 고운고춧가루 100그램 고추장 150그램 설탕 100그램 다진마늘 100그램 다진대파 150그램 미림 100그램 후추 약간 2~3그램 고추기름 25그램 (선택) 전체 양념장 무게가 약 900그램으로 고기가 500그램인 제육볶음을 5~6번 만드는 분량인데 그냥 먹기에도 적당한 정도를 만들거나, 고기가 두껍거나, 채소를 넉넉히 넣지 않으면 6회분으로 나눠서 1...
    Date2022.01.13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0 Views355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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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된장찌개

    어제 올렸던 찌개맛된장으로 만드는 여러 된장찌개. 어제 올린 찌개맛된장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93371 평소 된장찌개 하면서 준비하는 재료를 좀 넉넉하게 준비하고, 조미료 좀 넣고 된장찌개를 만들면서 다음에 만들 재료를 미리 배합해 둔 다음 편하게 꺼내 쓰는 것과 똑같다. 편하게 만들고 여기저기 편하게 사용하면 좋다. 재료 (2인 된장찌개 10회분) 시판된장 200그램 집된장 200그램 피시소스 36그램 조개다시다 36그램 다진마늘 100그램 대파흰부분 100그램 청양고추 75그램 (12개) 이렇게 만들어 둔 찌개맛된장은 1인분...
    Date2020.06.13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4 Views354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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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굴국, 굴국밥

    어릴 때부터 자주 가던 굴집(굴국밥과 굴전을 하는 곳이라 굴집이라고 불렀다)이 사정상 문을 닫으면서 친하게 지내던 주인 아주머니께서 알려 주셨었는데 육수 빼가 미역여코 두부여코 굴여코 간하고 머 드갔는지는 다 보인다이가 이렇게 알려주심ㅋㅋㅋㅋ 몇 년 전까지는 자주 해먹다가 요즘 좀 뜸했는데 갑자기 집에 굴이 많아서 오랜만에 만들었다. 예전에는 1인분씩 뚝배기에 뜨겁게 담아서 계란 하나씩 톡톡 넣어 주시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는데 집에서 만드니 1인분씩 뚝배기에 담아 내기는 좀 번거롭기는 해서 2~3인용 뚝배기에 조리하고 ...
    Date2019.01.02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4 Views352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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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길거리토스트, 옛날토스트, 햄치즈토스트

    양배추를 계란에 넣고 두툼하게 부치는 양배추 계란부침은 이 것만으로는 완제품 반찬으로 쳐주지도 않고, 양배추 계란부침이 대체 왜 존재하는지 어디가 맛있는지 모르겠는데, 이게 구운 식빵에 사이에 양배추 계란부침을 넣고 소스로 케찹 머스타드 설탕을 뿌리고 + 햄 치즈(옵션)을 넣으면 갑자기 추억소환하는 옛날 길거리 토스트가 된다. 이 토스트가 소울푸드인 사람이 가족이라서.. 20년 전에는 밤에 술먹고 마지막 코스로 길거리 토스트를 먹었었는데 요즘은 주말 아침 겸 점심으로 만드는 일이 가장 잦다. 3단토스트 스타일로 빵, 소스, 햄,...
    Date2021.02.28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4 Views351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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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간단반찬, 참치전, 오뎅볶음, 새송이버섯볶음

    얼마전 올린 애호박 오뎅볶음, 맛살 계란말이, 참치볶음 (https://homecuisine.co.kr/hc10/83042) 에 이어서 계속되는 진짜 대충대충 만드는 도시락반찬들. 1. 대충 참치전 참치캔 250그램 1캔 파 약간, 후추 약간 계란 2개 계란 저은 그릇 씻기도 귀찮고 참치전 한 숟가락씩 뜨기도 귀찮아서 팬 하나로 만들었다. 한스푼씩 부친 게 보기에 더 좋기는 하지만 이렇게 하면 맛은 거의 똑같고 만들기는 편하다. 그걸로 충분하다. 좀 부서져도 먹으면 똑같다 하는 생각으로 대충 만들었다. 팬에 참치를 넣고 참치가 부서지도록 볶다가 냉동했던 쪽파를 한...
    Date2019.09.25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2 Views351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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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부대찌개

    조금만 추워지면 바로 생각나는 부대찌개. 여태 올린 것과 대동소이하다. 양파, 대파에 햄, 소세지, 베이컨, 차돌박이 등 햄파티를 하고 그 위에 김치, 베이크드빈스, 양념장을 넣고 사골육수, 감자당면사리로 조립한다. 없는 재료는 적당히 생략해도 괜찮고, 여러 맛있는 소세지나 햄을 더 추가해도 좋다. 취향에 따라 떡, 데친 마카로니, 두부, 물만두, 팽이버섯 등의 재료를 소량 추가한다 냉동중화면이나 냉동우동면, 삶은 라면사리, 떡사리 등을 넣기도 하고 다 좋다. 당면은 늘 사용하는 이거 http://naver.me/5SWZpNgT 재료 소세지 2~3개 스팸...
    Date2021.11.10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2 Views350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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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김치볶음밥, 김치참치볶음밥

    2013/09/25 김치볶음밥, 김치참치볶음밥 김치볶음밥은 먼저 김치가 맛있어야 하고, 불 앞에 서서 쉬지 않고 열심히 볶아야 하는 것은 당연하고, 그 외에 취향에 따라 김치볶음밥으로 오므라이스를 해도 좋고 여러가지 소스를 곁들여도 좋고.. 김치 맛은 집집마다, 익은 정도에 따라 다 다르니까 간을 보고 싱겁거나 밋밋하면 간장이나 고춧가루 혹은김치국물로, 잘 익은 김치의 맛때문에 너무 새콤하면 설탕으로 간을 조절하면 그나마 잘 완성된다. 밥은 2인분인데 여러 재료가 들어갔기 때문에 아침에 먹기로는 약 3인분, 저녁에 먹기로는 약 2인분?...
    Date2013.09.25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0 Views350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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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벤댕이조림

    2014/05/02 벤댕이조림 벤댕이를 산 건 아니고 다른 것 사면서 덤으로 주셔서 받아왔다. 어릴때부터 엄마께서 해 주신 '생선 찌진 거'를 참 좋아해서 특별할 것 없이 그냥 엄마께서 늘 해주시는 대로 만들었다. 벤댕이는 처음 만져봤는데 머리는 좋아하지 않으니까;; 머리치고 비늘치고 내장 빼고 잘 씻어서 손질했다. 양파나 무 좀 깔고, 손질해서 씻은 생선 얹어서 고춧가루, 간장, 마늘, 대파 넣고 아래 넣은 양파가 약간만 물에 잠기도록 물이나 육수 붓고 뚜껑 닫아서 푹 찌져 내면 생선조림 아닌가.. 조림이라기보단 찌진거. 뭐 그래서 계량없...
    Date2014.05.02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0 Views349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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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맛살 계란말이

    2012/09/23 맛살과 대파로 맛살계란말이 계란말이는 평소에 가장 자주 먹는 반찬 중에 하나이다. 계란 만으로 마는 계란말이는 김밥할 때 하고 반찬으로 할 때에는 적어도 대파는 있다면 맛살이나 베이컨 정도는 꼭 넣는다. 베이컨은 지져 낸 다음에 기름을 조금 제거하고 썰어서 계란에 넣지만 맛살은 그냥 넣으면 되니까 덜 귀찮은 맛살을 선호하는 편이다. 계란을 풀어서 맛살과 대파를 썰어서 넣으면 되는데 적당히 식감이 좋도록 써는 것이 좋다. 계란 3~4개에 요즘 나오는 크래미나 크라비아 같은 반토막 맛살 2~3개 정도, 대파는 흰부분으로 1...
    Date2012.09.23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0 Views349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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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일상 2019. 07

    그냥 일상. 가끔 해먹는 짬뽕 분식집 스타일 라면 참고 - 2012년에 네이버 블로그에 올렸던 https://m.blog.naver.com/lesclaypool/100171704622 옛날이야기. (짜장면 그릇 샀다 ㅋㅋ) 라면 + 유부초밥 다른날, 유부초밥 싸기 직전의 밥. 맛살과 단무지를 듬뿍 넣었다. 불닭볶음면 풀무원냉동만두 아스파라거스를 샀는데 상태가 별로라서 데쳐서 냉동했다. 데치니까 볶은 것보다 맛이 마음에 안드는데 어떻게 소비할지 걱정.. 비싼 돈 들여서 스테이크용 안심을 주문했는데 구이용 안심이 와서 스테이크는 못하고 그냥 구워먹었다. 봄에 꽃게철이라고...
    Date2019.07.27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6 Views349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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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파전 레시피, 해물파전

    파전은 좋아하는 집에서 사먹는 걸 가장 좋아한다. 파전은 미리 만드는 게 아니라 구워서 바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고, 그걸 내가 굽고 또 먹고 다시 굽고 하기가 힘들기 때문인 점이 크다. 이것도 더울 때는 하기 힘들고 그나마 덜 더운 아직까지는 할 만 하다. 김치를 담으려고 시장에 가서 파를 샀는데 파가 좋아서 많이 샀고.. 김치를 담고도 남아서 파전을 만들었다. 평소 만드는 것과 똑같다. 전에 올린 글에서 복사해오자면.. 좋아하는 빈대떡, 파전집인 범일빈대떡과 비슷한 스타일이다. 쪽파 듬뿍에 잘게 채썬 감자, 양파, 당근을 넣어서 달...
    Date2019.06.07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6 Views349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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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삼치조림

    정말 오랜만에 생선. 생선은 냉동보다는 생물이 최고지만 요즘 장보러 갈 여유가 없어서 지난 봄에 가끔 구워먹을까 싶어 사 둔 냉동삼치로 삼치조림을 만들었다. 감자가 제철이라 집에 많이 있어서 조림에 무 대신 감자를 넣었다. 제목이 삼치조림이긴 한데 어릴 때부터 엄마께서는 이런 음식을 지졌다고 하셨다. 그런데 경상도말로 찌졌다고 하셔서 예를 들면 '고등어 찌져놨다 얼른 들어온나'. 그래서 내가 아는 리얼 네임은 ' 삼치 찌진거' 인데 삼치지짐이 더 맞다고 할 수 있겠다. 사용한 재료는 삼치 3도막 (냉동삼치필렛 2개) 황태멸치육수 3...
    Date2018.06.28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4 Views348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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