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크기변환_IMG_8250-.jpg



가지와 고추, 감자를 굽고 튀겨서 만드는 지삼선과 주재료를 같게 구성했는데 양념은 한국식양념으로 볶아냈다.

가지와 감자, 고추를 각각 볶아서 양념을 묻혔는데 가지감자고추 매콤볶음정도면 될 것 같다.


세가지 채소의 어울림이 아주 좋다.




사용한 재료는

식용유 적당량

가지 큰 것 2개 (작으면 3개)

오이고추 10개

감자 3~4개


대파 흰부분 1대

다진마늘 1스푼


멸치황태육수 100미리 

고운고춧가루 1스푼 

액젓이나 피시소스 0.5스푼 

간장 0.5스푼 (감자나 가지가 크면 1티스푼 더) 

설탕 0.5스푼


물전분 - 감자전분 0.5스푼, 물 1스푼

참기름 약간





가지는 양 끝을 잘라내고 1센치 정도 되는 두께로 썰어서 아래에 소금을 뿌리고 착착 놓은 다음 위에도 소금을 뿌려서 20분정도 절였다.

수분과 쓴맛을 빼는 동시에 소금간을 해서 간이 맞고 달큰한 맛이 더 좋아진다.

크기변환_IMG_8217.JPG     



가지를 절이는 동안 오이고추는 씨를 빼고 너무 얇지 않게 어슷썰고

크기변환_IMG_8219.JPG



감자는 팬에서 구우면 타지않고 익을정도 두께로 3미리정도 두께로 썰었다. 

크기변환_IMG_8228.JPG



멸치황태육수에 고운고춧가루를 한스푼 풀고 간장, 액젓, 설탕을 반스푼씩 넣었다. 마늘과 대파를 볶다가 양념을 넣고 끓일 건데 바쁠 때는 여기에 마늘과 대파도 미리 넣어도 좋다.

크기변환_IMG_8239.JPG



축축해진 가지는 키친타올로 눌러서 수분을 닦아냈다.

크기변환_IMG_8224.JPG



 

가지는 노릇노릇하게 굽는데 바닥에 기름을 깔지 않고 가지 위에 기름을 약간씩 뿌려가며 구우면 덜 기름지다.

크기변환_IMG_8226.JPG 



팬에 기름을 두르고 감자는 바로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구웠다. 앞뒤로 노릇노릇하면서도 저항감없이 부서지면 적당하다.

크기변환_IMG_8229.JPG     크기변환_IMG_8230.JPG




고추도 기름을 약간 두른 팬에 달달 볶았다.

크기변환_IMG_8223.JPG



가지, 감자, 고추는 바로 먹어도 될 정도로 구워서 모아두었다.

크기변환_IMG_8233.JPG



다시 팬에 기름을 약간 부들고 대파와 마늘을 볶다가 미리 준비한 양념을 싹싹 긁어서 넣고 한 번 파르르 끓였다.

크기변환_IMG_8238.JPG    



불을 일단 끄고 준비한 물전분을 다시 한 번 풀어서 양념에 골고루 붓고 잘 저었다.

크기변환_IMG_8240.JPG     크기변환_IMG_8241.JPG



다시 불을 켜고 여기에 미리 구워 둔 가지와 감자, 고추를 넣어서 감자와 가지 겹친 부분까지 양념이 잘 묻도록 1분정도 빠르게 한 번 볶아내고 불을 껐다.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을 약간 넣어도 되는데 입맛에 맞게 간이 맞아서 더 간을 하지 않고 참기름만 조금 넣어서 저었다.

크기변환_IMG_8242.JPG     크기변환_IMG_8244.JPG 



매콤짭짤한 양념이 가지와 감자, 고추에 잘 묻어서 잘 완성됐다.

크기변환_IMG_8249.JPG




잘 어울리는 세가지 채소로 먹기 좋은 한접시가 완성된다.


크기변환_IMG_8250-.jpg





크기변환_IMG_8265.JPG


감자, 가지, 고추의 달달 고소한 조합이 잘 어울리고 쫀득쫀득 포실포실한 질감이 먹기 좋다.

매콤하면서 감칠맛 있는 소스가 적당히 묻어서 간도 알맞고 맛있다.



대패삼겹살을 구워서 곁들여서 밥반찬으로 먹으니 더 맛있다. 냠


크기변환_IMG_8277.JPG








  • 레드지아 2019.07.16 10:23

    어머나!!! 보기에도 진짜 맛있어보여요

    그런데 마지막 사진!!!!!!! 완전 제취향저격!!

    역시 윤정님과 저는 6.25때 헤어진 자매 맞네요 ㅋㅋㅋ

     

    오늘은 고기가 없네....라고 살짝 시무룩해있었는데 말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윤정 2019.07.17 02:53
    제가 말입니다. 이걸 만들고 고기를 곁들여 먹고 더 맛있네 했으면서도 이 글을 쓸 때는 글 초반에 고기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다고 안 쓴 게 레드지아님 생각하면서 이거 보시면 분명 마지막에 그래 이거야 하실거 같은데ㅋㅋㅋ 하면서 그런건데 말입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
  • 혜니홀릭 2019.07.16 16:31
    블로그에 오랫동안 글이 안올라와서 혹시나하고 와봤더니 이곳에 계셨군요~ 이제 활동 안하시는줄알고 슬펐네요 ㅠㅠ 이제 이곳을 들락날락 해야게어요~ 맛난음식 소개해주셔서 항상 감사드려요~
  • 이윤정 2019.07.17 02:55
    아이구 오랜만입니다. 네이버블로그에 글을 같이 올리다가 언젠가부터 글을 안올렸어요. 이유는 딱히 없는데 약간 지쳐있을 때였던 것 같아요. 그래도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만나뵈니 반갑고 감사해요^^

  1. 돼지갈비 김치찜

    돼지갈비 김치찜 김치찌개를 할까 하고 찌갯거리를 사러 갔다가 찌개나 갈비나 만드는 건 거기서 거기니까 싶어서 또 갈비를 사왔다. 신선한 고기에 잘 익은 김치만 있으면 가스불이 다 하는 돼지갈비 김치찜이라 늘 그렇듯이 평소와 다를 것도 없지만 또 올려본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갈비 1.2키로 김치 4분의1포기 김치국물 다진마늘 대파 1대 돼지갈비는 깨끗하게 씻어서 끓는 물에 한 번 데쳐냈다. 처음 삶아낸 물은 버리고 돼지갈비 뼈에 붙은 응고된 피는 닦아내고 기름도 최대한 제거한 다음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서 준비했다. 돼지갈비는 ...
    Date2015.06.06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6 Views8844 file
    Read More
  2. 라면전골

    편하게 자주 해먹는 라면전골. 해먹는 횟수에 비해 많이 자제하면서 가끔 올리고 있다. 라면은 어떻게 해도 라면이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재료를 준비한 딱 그만큼 더 맛있다. 전골이라는게 원래 재료 준비가 가장 큰 일이라 라면에 넣으나 육수에 넣으나 하는 일은 거기서 거긴데, 육수 만드는 수고를 조금 줄여준다 생각하면 간단하고 가볍게 해먹기 좋다. 재료 물 1.1리터 장칼국수라면 2개 다진마늘 1스푼 후추 약간 고운고춧가루 0.5스푼 (생략가능) 고추기름 1스푼 (생략가능) 알배추 6잎 대파 흰부분 1대 팽이버섯 1봉투 샤브샤브용 소고기 500...
    Date2020.12.12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4 Views8852 file
    Read More
  3. 핫바만들기, 어묵, 오뎅 만들기

    핫바만들기 핫바를 전에 만들고 마음에 별로 들지 않아서 올리지 않고 그냥 넘어갔었는데 이번에는 잘 되어서 올려본다. 사실 잘 되었다기보다는 밀가루 양을 여러 비율로 조절해보면서 몇 번 더 만들어보고 그 중 가장 나은 것을 올리는 것이 맞다. 여러번 만들고 튀겨서 고생을 좀 했다... 핫바는 무조건 튀겨야하고 오븐으로 굽거나 부치는 것으로는 핫바가 되지 않는다(이렇게 실패한 적이 있다). 생선도 대구나 동태를 써봤는데 대구가 조금 더 낫지만 가격대비해서는 동태가 더 나았다. 새우는 넣으니 찰기가 생겨서 훨씬 더 좋았고 가장 중요...
    Date2015.12.01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6 Views8882 file
    Read More
  4. 꽈리고추 대패삼겹살볶음

    꽈리고추를 다듬어서 대패삼겹살, 양파, 대파를 양념과 함께 볶아 짭조름하니 집어 먹기 좋은 꽈리고추 대패삼겹살볶음. 고추잡채와도 비슷한 맛이 나니까 꽃빵을 곁들여서 먹어도 좋고 밥상에 메인반찬으로도 좋다. 사용한 재료는 꽈리고추 약 50개 대패삼겹 약 400그램 고추기름 2~3스푼 양파 1개 대파 1대 다진마늘 1스푼 간장 1스푼 청주 1스푼 후추약간 설탕 0.5티스푼 굴소스 0.7스푼 노두유 1티스푼 참기름 약간 간보고 부족하면 소금 약간 고추기름은 생략해도 되지만 사용하면 더 좋다. https://homecuisine.co.kr/hc20/66924 노두유는 노추...
    Date2018.11.02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8 Views8885 file
    Read More
  5. 숙주나물 무침, 레시피, 만들기

    숙주나물 정말 좋아해서 엄마께서 어릴 때부터 정말 자주 해주셨는데 내가 하자니 귀찮고 해서 자주는 안하고 가끔 해먹는다. 데치고 헹구고 짜고 무치면 끝. 사용한 재료는 숙주 500그램 국간장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소복하게 쪽파 넉넉히 참기름 1.5스푼 소금 약간 (간보고약간) 숙주는 부서지지 않게 조심조심 헹궜다. 팔팔 끓는 뜨거운 물에 데치는데 물을 많이 잡는 것이 좋다. 30초정도 숙주가 전부 뜨거운 물에 들어가도록 뒤적뒤적한 다음 바로 건졌다. 건지자마자 찬물에 헹군 다음 전체적으로 봐가면서 녹두껍질을 골라내고 물기를 최대한...
    Date2019.05.05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8 Views8890
    Read More
  6. 된장라면, 된장찌개 라면

    사용한 재료는 약 3인분으로 목살 약 100그램 사골곰탕 350미리 1팩 황태육수 800미리 된장 2스푼 국간장 1.5스푼 고춧가루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양파 1개 애호박 반개 대파 반대 청양고추 1~2개 라면사리 2~3개 라면사리를 2개 넣어서 만들었지만 국물을 약간 넉넉하게 잡아서 라면사리를 3개까지 넣어도 괜찮다. 2개 넣고 밥까지 곁들여 먹으면 딱 3인분 정도 된다. 황태육수는 여기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3240&mid=hc10 집에 늘 있는 대패목살을 사용했는데 구워먹고 남은 고기를 잘게 썰어서 넣어도 좋고 소고기...
    Date2016.10.12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6 Views8912 file
    Read More
  7. 불고기양념, 소불고기, 돼지불고기

    2013/12/03 불고기양념, 소불고기, 돼지불고기 불고기 양념은 배나 양파를 갈아 넣는 것이 맛있는데 불고기 양념 조금 하자고 배 하나를 쪼개자니 참 애매하고 해서 배를 하나 깎으면 몽땅 갈아서 냉동해두고 조금씩 쓰거나 아예 대량으로 양념을 만들거나 하게 된다. 며칠 전에 중간크기의 배를 디저트로 깎았더니 맛이 조금 밋밋해서 이건 그냥 고기 양념을 써야겠다하며 냉장고에 넣어두고 배는 단 것으로 새로 깎아 먹었다. 그렇게 냉장고에 넣어 둔 중간 크기의 배로 불고기양념을 만들었다. 보통 양조간장은 염도가 15%정도 되고 고기에 양념하...
    Date2013.12.03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0 Views8983 file
    Read More
  8. 김치전 만들기

    요즘 이유를 모르겠는데 김치두루치기, 김치찜, 김치국, 김치찌개, 김치전을 자꾸 해먹고 있다.. 그것도 각각 최소 한 번에서 최대 서너번씩 하고 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만만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같이 밥먹는 이가 좋아하기도 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그 중에 하나인 김치전. 사용한 재료는 김치 약 4분의1포기 김치국물 약 2국자 멸치육수 약 2.5컵 부침가루 약 2컵 청양고추 2개 홍고추 반개 감자 중간 것 1개 대파 2대 데친 오징어 1마리 대패삼겹살 2줌 계란 3개 멸치육수는 우려낸 것이 냉장고 있어서 사용했는데 사용하면 더 ...
    Date2015.10.09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8995 file
    Read More
  9. 매운 돼지갈비찜

    전에도 두어번 올린 것 같기는 한데, 슬로우쿠커로 매운 돼지갈비찜을 만들었다. 요즘 더워서 불 앞에 있기도 힘들고 한데 슬로우쿠커를 사용하면 조금 덜 덥다. 사용한 재료는 약 2인분으로 돼지갈비 1키로 양념으로 배 4분의 1개 양파 4분의 1개 사과 반개 대파 반대 다진마늘 2.5스푼 간장 70미리 설탕 2스푼 조청 1스푼 미림 2스푼 고운 고춧가루 4스푼 추가재료로 양파 1개 대파 1대 청양고추 3개 불린 감자당면 1줌 볶음밥으로 밥, 김가루, 부추, 참기름, 깨 취향에 따라 표고버섯이나 떡을 조금 추가해도 괜찮다. 표고버섯을 넣을 때는 갈비찜...
    Date2016.07.27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12 Views8999 file
    Read More
  10. 차돌 양볶음밥, 양밥

    보통은 양곱창집에서 곱창 먹고 볶아주는 볶음밥인데 양밥이라도고 부르는 것 같다. 양밥이 곱창집마다 다 스타일이 다르긴 한데 내가 가는 곳은 이렇게 볶음밥이 나온다. 자주 가는 양곱창집의 양볶음밥이 아주 맛있길래 유심히 봤더니 포인트는 다시다였다. 그 이후로 이 볶음밥에는 다시다를 사용한다. 나가서 사먹으면 어차피 먹게 되는 다시다라 신경을 안쓰기는 한데 맛선생 소고기맛을 사용했다. 곱창의 기름이 좀 있어야 맛있는데 곱창이 없으니까 차돌박이로 소고기기름을 만들어서 맛을 냈다. 특양은 한우로 사와서 손질해서 삶아서 사용했...
    Date2018.07.07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2 Views9055 file
    Read More
  11. 마늘쫑무침, 마늘종무침

    2013/07/03 마늘쫑무침, 마늘종무침 원래는 마늘종이 맞는 말이긴 한데 글로도 말로도 마늘쫑이 훨씬 자연스럽다. 친정엄마와 함께 마트에 갔다가 마늘쫑을 한 단 샀다. 마늘쫑은 누런 빛이 나지 않는 진한 녹색에 탄력이 있는 것을 고르는데 절단부분(양끝)의 색이 붉게 바래지 않고 푸른빛이 나는 것이 신선하다. 장아찌로 삭혀서 무쳐도 볶아도 맛있고 금세 데쳐서 무쳐도 맛있는데 반은 촛물에 삭혀서 고추장에 대충 덮어뒀다가 먹으려고 소금+설탕+식초+물에 삭히고 반은 살짝 데쳐서 전에 만들어 둔 양념장에 무쳤다. 데쳐서 무치는 마늘쫑무침...
    Date2013.07.03 Category김치, 장아찌, 무침 By이윤정 Reply0 Views9057 file
    Read More
  12. 돼지고기 김치찌개 + 라면사리

    그냥 언제고 편하게 밥상에 올리는 돼지고기 김치찌개. 김장철에 담은 김치가 김치찌개 끓이기 딱 좋도록 잘 익었고 아직 덥지 않고 돼지고기 가격이 내려서 요즘 만들기 딱 좋다. 쫀득쫀득한 돼지고기와 김치가 푹 무르도록 끓이고 두부 라면사리까지 듬뿍듬뿍 넣었다. 그냥 함께 링크 해보는 김치볶음, 김치찜 - https://homecuisine.co.kr/hc10/53078 누구나 아는 내용이지만 어쨌든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앞다리살이나 목살 500그램 잘 익은 김치 4분의1포기 (+김치국물 적당량) 멸치황태육수 약 1리터 (+필요시 물 추가) 고운 고춧가루 1스푼 ...
    Date2018.04.16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2 Views9066 file
    Read More
  13. 바싹불고기, 따닥불고기, 떡갈비

    샤브샤브용 고기에 불고기 양념을 넣고 구워낸 바싹불고기. 갈비가 들어가지는 않지만 일반적인 떡갈비와 비슷한 질감이 있기는 하니까 제목에는 떡갈비도 넣었다. 불고기양념과 저울이 필요하다. 불고기양념을 만드는 것이 꽤 번거로운데 그래도 한 번 만들어두면 여러모로 사용하기 좋다. 미리 만들어 두어야 하는 불고기 양념 - https://homecuisine.co.kr/hc10/64082 이번에 완성된 양념의 양은 2000그램(8키로 분량). 100그램당 25그램을 넣으면 되는 양이었다. 바싹불고기는 따로 채소가 들어가지 않으니까 양념은 0.7배로 하면 맨입에 먹어도 ...
    Date2016.10.27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6 Views9090 file
    Read More
  14. 고추장소스 육회

    육회는 늘 간장소스로 먹다가 작년에 처음으로 육회를 무치고 남은 양념에 참기름과 고추장을 넣고 잘 풀어서 고추장소스를 육회에 곁들였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고추장 선호도가 높았다. 육회에 고추장을 왜 먹냐던 우리 아버지도, 육회에 고추장이라니 처음 먹어본다던 친구도 곁들여놓은 고추장소스에 자꾸 손이 간다고. 그래서 먹기 편하게 아예 같이 버무리니 그것도 다들 좋아해서 그 이후로는 고추장을 넣어서 만들고 있다. 생선회만큼은 아니라도 육회도 신선도가 중요하니까 고기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이 좋다. 고기만 좋으면 양념은 대충...
    Date2018.12.21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6 Views9094 file
    Read More
  15. 잡채, 기본 잡채만드는법

    2014/10/17 잡채, 기본 잡채만드는법 잡채도 진짜 여러번 올렸는데 중복의 중복임에도 며칠 전 또 만들어서 또 올려본다. 남편이 잡채를 좋아해서 할때마다 잘 먹어주니까 좋다. 원래 뼈 발라야 하는 생선 빼고는 뭐든 잘 먹는 사람이지만... 분량은 약 8인분? 반찬으로 서너끼에 나눠먹었다. 당면은 엄지와 중지로 가득 쥐면 1센치 정도 쥐어지지 않는 부분이 생길 정도의 분량을 사용했다. 당면을 익힐 간장물로 당면이 잠기지는 않을 정도의 물 간장 약 4스푼 물엿약 3스푼 미림 1스푼 다진마늘 1~2스푼 참기름 1~2스푼 후추약간 소고기 200그램에...
    Date2014.10.17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0 Views9135 file
    Read More
  16. 가지감자고추 매콤볶음

    가지와 고추, 감자를 굽고 튀겨서 만드는 지삼선과 주재료를 같게 구성했는데 양념은 한국식양념으로 볶아냈다. 가지와 감자, 고추를 각각 볶아서 양념을 묻혔는데 가지감자고추 매콤볶음정도면 될 것 같다. 세가지 채소의 어울림이 아주 좋다. 사용한 재료는 식용유 적당량 가지 큰 것 2개 (작으면 3개) 오이고추 10개 감자 3~4개 대파 흰부분 1대 다진마늘 1스푼 멸치황태육수 100미리 고운고춧가루 1스푼 액젓이나 피시소스 0.5스푼 간장 0.5스푼 (감자나 가지가 크면 1티스푼 더) 설탕 0.5스푼 물전분 - 감자전분 0.5스푼, 물 1스푼 참기름 약간 ...
    Date2019.07.15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9177 file
    Read More
  17. 김치낙지죽

    김치낙지죽에 불고기용 소고기를 넣어서 조금 더 식감이 좋도록 만들었다. 그럼 제목을 불낙김치죽으로 해야 하나; 어쨌든 사용한 재료는 약 2인분으로 찹쌀 1.3컵 (200그램) 멸티황태육수 1.5리터 (필요시 추가) 낙지 약 4마리 불고기용 소고기 100그램 다진마늘 0.5스푼 다진대파 반대 김치 2줌 고운고춧가루 1~2티스푼(간보고 조절) 국간장 1~2스푼 (간보고 조절) 참기름 적당량 김 약간, 깨 약간 미리 우려 둔 육수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3240&mid=hc10 육수는 찹쌀의 양의 6~7배정도면 적당한데 불조절이...
    Date2017.09.16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4 Views9192 file
    Read More
  18. 박나물

    요즘 제철인 박. 어릴 때 여름에 시원한 박나물에 숙주나물만 있으면 한끼 밥을 다 먹도록 좋아했다. 무보다 달고 부드러운 질감으로, 볶아서 나물로 먹기도 좋고 박과 소고기를 넣은 소고기박국으로도 좋다. 채썰거나 나박썰어서 냉동보관을 하기도 하지만 제철에 신선한 박으로 볶거나 끓여먹으면 달큰하니 맛있다. 농산물시장에 가니 박이 하나에 2천원이라 사와서 바로 나물을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박 반개 소금 약 0.7티스푼 국간장 1스푼 (간보고 부족하면 추가) 다진마늘 2스푼 육수 약 150미리 후추 약간 참기름 약간 깨 약간 바특하지 ...
    Date2016.08.08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9 Views9200 file
    Read More
  19. 대패삼겹살 김치볶음밥

    2014/12/07 대패삼겹살 김치볶음밥 얼마전 친구들과 정말 오랜만에 대패삼겹살을 먹으러 갔다가 고기를 실컷 먹고 남은(은 아니고 볶음밥 하려고 남긴) 고기에 김치와 마늘 듬뿍 구워서 밥을 볶았는데 그게 맛있어서 열흘쯤 지난 뒤에 집에서 만들어 먹었다. 10여년 전에 언니가 서면에 있는 대패삼겹살 고깃집을 그렇게 좋아해서 자주 가서 없는 돈에 저렴한 고기도먹고 김치도 볶아먹고 참 좋아했었는데 오랜만에 대패삼겹살집에 가니 매일 통화하는 언니지만 멀리 살고 있으니 같이 가서 먹었으면 좋겠다 싶었다. 다음주에 7개월 만에 만나니까 뭐...
    Date2014.12.07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0 Views9208 file
    Read More
  20. 돼지고기 김치찌개, 목살 김치찌개

    돼지고기 김치찌개, 목살 김치찌개 마트에 파는 구이용 목살을 별 생각없이 일단 사와서는 김치찌개를 끓였다. 잘 익은 김치에 돼지고기, 육수면 끝이라 크게 내용은 없지만 그래도 업로드.. 사용한 재료는 약 3~4인분으로 멸치육수 약 1.5리터(+물 약간) 돼지고기 목살 약 600그램 (손질후) 김치 약 4분의 1포기 김치국물 반국자 다진마늘 2스푼 대파 1.5대 순두부 라면사리 육수는 물을 넉넉하게 해서 멸치, 황태, 새우, 표고, 다시마, 대파, 무를 넣고 푹 우려두었다. 목살은 기름을 적당히 떼고 먹기 좋게 썰어두고 김치도 적당히 썰어서 돼지고...
    Date2015.12.27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12 Views9220 file
    Read More
  21. 소고기무국, 얼큰한 경상도식 소고기무국

    2014/04/14 소고기무국, 얼큰한 경상도식 소고기무국 얼큰한 소고기뭇국은 벌써 4~5번째 올리는 것 같은데 그냥 먹고 싶을 때 만들어 먹는 국이라 소고기만 사면 편하게 만들어 먹기 좋다. 미역국 한다고 사 둔 한우양지는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랩에 싸고(진공포장도 좋은데 우리집 진공포장기가 진공이 잘 풀려서 랩에 싸는게 차라리 더 나았다..) 빛이 통하지 않도록 은박호일에 싸서 냉장고에서 온도변화가 적은 곳에 보관해뒀다가 소고기무국을 만들었다. 원래는 소고기뭇국이 맞는 말인데 무국이 더 편해서.. 이렇게 포장한 고기는 내가 보관하...
    Date2014.04.14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0 Views9233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55 Next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