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크기변환_IMG_8250-.jpg



가지와 고추, 감자를 굽고 튀겨서 만드는 지삼선과 주재료를 같게 구성했는데 양념은 한국식양념으로 볶아냈다.

가지와 감자, 고추를 각각 볶아서 양념을 묻혔는데 가지감자고추 매콤볶음정도면 될 것 같다.


세가지 채소의 어울림이 아주 좋다.




사용한 재료는

식용유 적당량

가지 큰 것 2개 (작으면 3개)

오이고추 10개

감자 3~4개


대파 흰부분 1대

다진마늘 1스푼


멸치황태육수 100미리 

고운고춧가루 1스푼 

액젓이나 피시소스 0.5스푼 

간장 0.5스푼 (감자나 가지가 크면 1티스푼 더) 

설탕 0.5스푼


물전분 - 감자전분 0.5스푼, 물 1스푼

참기름 약간





가지는 양 끝을 잘라내고 1센치 정도 되는 두께로 썰어서 아래에 소금을 뿌리고 착착 놓은 다음 위에도 소금을 뿌려서 20분정도 절였다.

수분과 쓴맛을 빼는 동시에 소금간을 해서 간이 맞고 달큰한 맛이 더 좋아진다.

크기변환_IMG_8217.JPG     



가지를 절이는 동안 오이고추는 씨를 빼고 너무 얇지 않게 어슷썰고

크기변환_IMG_8219.JPG



감자는 팬에서 구우면 타지않고 익을정도 두께로 3미리정도 두께로 썰었다. 

크기변환_IMG_8228.JPG



멸치황태육수에 고운고춧가루를 한스푼 풀고 간장, 액젓, 설탕을 반스푼씩 넣었다. 마늘과 대파를 볶다가 양념을 넣고 끓일 건데 바쁠 때는 여기에 마늘과 대파도 미리 넣어도 좋다.

크기변환_IMG_8239.JPG



축축해진 가지는 키친타올로 눌러서 수분을 닦아냈다.

크기변환_IMG_8224.JPG



 

가지는 노릇노릇하게 굽는데 바닥에 기름을 깔지 않고 가지 위에 기름을 약간씩 뿌려가며 구우면 덜 기름지다.

크기변환_IMG_8226.JPG 



팬에 기름을 두르고 감자는 바로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구웠다. 앞뒤로 노릇노릇하면서도 저항감없이 부서지면 적당하다.

크기변환_IMG_8229.JPG     크기변환_IMG_8230.JPG




고추도 기름을 약간 두른 팬에 달달 볶았다.

크기변환_IMG_8223.JPG



가지, 감자, 고추는 바로 먹어도 될 정도로 구워서 모아두었다.

크기변환_IMG_8233.JPG



다시 팬에 기름을 약간 부들고 대파와 마늘을 볶다가 미리 준비한 양념을 싹싹 긁어서 넣고 한 번 파르르 끓였다.

크기변환_IMG_8238.JPG    



불을 일단 끄고 준비한 물전분을 다시 한 번 풀어서 양념에 골고루 붓고 잘 저었다.

크기변환_IMG_8240.JPG     크기변환_IMG_8241.JPG



다시 불을 켜고 여기에 미리 구워 둔 가지와 감자, 고추를 넣어서 감자와 가지 겹친 부분까지 양념이 잘 묻도록 1분정도 빠르게 한 번 볶아내고 불을 껐다.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을 약간 넣어도 되는데 입맛에 맞게 간이 맞아서 더 간을 하지 않고 참기름만 조금 넣어서 저었다.

크기변환_IMG_8242.JPG     크기변환_IMG_8244.JPG 



매콤짭짤한 양념이 가지와 감자, 고추에 잘 묻어서 잘 완성됐다.

크기변환_IMG_8249.JPG




잘 어울리는 세가지 채소로 먹기 좋은 한접시가 완성된다.


크기변환_IMG_8250-.jpg





크기변환_IMG_8265.JPG


감자, 가지, 고추의 달달 고소한 조합이 잘 어울리고 쫀득쫀득 포실포실한 질감이 먹기 좋다.

매콤하면서 감칠맛 있는 소스가 적당히 묻어서 간도 알맞고 맛있다.



대패삼겹살을 구워서 곁들여서 밥반찬으로 먹으니 더 맛있다. 냠


크기변환_IMG_8277.JPG








  • 레드지아 2019.07.16 10:23

    어머나!!! 보기에도 진짜 맛있어보여요

    그런데 마지막 사진!!!!!!! 완전 제취향저격!!

    역시 윤정님과 저는 6.25때 헤어진 자매 맞네요 ㅋㅋㅋ

     

    오늘은 고기가 없네....라고 살짝 시무룩해있었는데 말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윤정 2019.07.17 02:53
    제가 말입니다. 이걸 만들고 고기를 곁들여 먹고 더 맛있네 했으면서도 이 글을 쓸 때는 글 초반에 고기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다고 안 쓴 게 레드지아님 생각하면서 이거 보시면 분명 마지막에 그래 이거야 하실거 같은데ㅋㅋㅋ 하면서 그런건데 말입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
  • 혜니홀릭 2019.07.16 16:31
    블로그에 오랫동안 글이 안올라와서 혹시나하고 와봤더니 이곳에 계셨군요~ 이제 활동 안하시는줄알고 슬펐네요 ㅠㅠ 이제 이곳을 들락날락 해야게어요~ 맛난음식 소개해주셔서 항상 감사드려요~
  • 이윤정 2019.07.17 02:55
    아이구 오랜만입니다. 네이버블로그에 글을 같이 올리다가 언젠가부터 글을 안올렸어요. 이유는 딱히 없는데 약간 지쳐있을 때였던 것 같아요. 그래도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만나뵈니 반갑고 감사해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66 소스 비빔장, 무침양념, 비빔국수양념, 골뱅이소면 (레시피없음) 25 file 이윤정 2019.08.04 7037
765 일상 일상 2019. 07 6 file 이윤정 2019.07.27 3741
764 일상 오징어실채 마요네즈무침, 오징어실채볶음 2 file 이윤정 2019.07.25 6814
763 반찬 고구마순볶음 고구마줄기볶음, 고구마줄기 손질하기 4 file 이윤정 2019.07.22 90438
762 일상 남은 카레로 토마토카레파스타, 카레크림파스타, 빠네파스타 3 file 이윤정 2019.07.20 8226
761 반찬 초간단 참치전 만들기, 참치캔 요리 16 file 이윤정 2019.07.18 8049
» 한접시, 일품 가지감자고추 매콤볶음 4 file 이윤정 2019.07.15 9815
759 한그릇, 면 곤약냉채 14 file 이윤정 2019.07.12 3870
758 한그릇, 면 닭한마리 만들기, 소스 14 file 이윤정 2019.07.09 29648
757 일상 밥상 사진 몇 개 7 file 이윤정 2019.07.06 3105
756 한접시, 일품 충무김밥 만들기, 레시피 8 file 이윤정 2019.07.04 13788
755 반찬 오뎅볶음, 고추와 표고를 넣어서 고추잡채 비슷하게 만들기, 레시피 5 file 이윤정 2019.07.02 3401
754 김치, 장아찌, 무침 미니오이 오이지, 물없이 오이지 만들기, 오이지무침, 레시피 8 file 이윤정 2019.07.01 15592
753 전골 탕 백합탕 만들기, 백합 손질법 12 file 이윤정 2019.06.29 10111
752 반찬 부드러운 계란찜 만들기, 푸딩 계란찜 레시피, 일식계란찜 11 file 이윤정 2019.06.28 62560
751 밥류 소고기 야채죽 6 file 이윤정 2019.06.26 3390
750 한접시, 일품 두부김치 만들기, 김치찜, 레시피 9 file 이윤정 2019.06.24 4594
749 고기 오향장육냉채 2 file 이윤정 2019.06.21 3556
748 일상 참치마요 샌드위치, 써브웨이 서브웨이 스타일로 6 file 이윤정 2019.06.19 6589
747 국 찌개 애호박 돼지찌개, 애호박찌개 6 file 이윤정 2019.06.17 7089
746 한접시, 일품 잡채 만들기, 레시피 7 file 이윤정 2019.06.13 479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55 Next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