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4930 추천 수 0 댓글 10
 
 
 
 
 
나물비빔밥, 된장찌개, 잡채
 
 
 
 
 
마트에서 콩나물 큰 봉투로 하나 집어오고, 무 하나 집어오고.. 아 그럼 시금치도 있어야 하나?
 
그러다가 당근도 볶고 비빔밥이니까 된장찌개 하나 끓이고 그럼 잡채 한 접시 만들면 딱 맞겠네.. 이렇게 밥상을 차렸다. 
 
 
 
 
0.JPG
 
 
 
 
 
 
나물은 미리 만들어두고 당면 불려 두고 잡채와 된장찌개만 밥 먹기 전에 바로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콩나물 - 콩나물 500그램, 국간장 약 1스푼(가감), 다진마늘 1스푼, 참기름, 깨
 
시금치나물 - 시금치 1단, 국간장 약간, 다진마늘 0.5스푼, 참기름, 깨
 
무나물 - 무 반개, 멸치황태표고다시마육수, 국간장 약 2스푼(가감), 다진마늘 1.5스푼, 깨
 
당근볶음 - 올리브오일, 당근 3분의1개, 소금 약간
 
 
 
 
된장찌개
육수(멸치, 황태, 건표고, 다시마, 무),
된장1스푼, 다진마늘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애호박 반개, 양파 반개, 두부 1모
(추가로 게 찌고 남은 물)
 
 
 
 
 
 
잡채
 
당면 1줌, 물, 간장, 물엿, 다진마늘, 후추, 참기름
 
양파 반개, 당근 4분의1개, 시금치나물 약간,
 
소고기 약 100그램,
표고버섯 4개,
팽이버섯 반봉투,
대파 반대
간장, 물엿, 후추, 참기름
 
 
 
 
 
 
 
 
나물을 전체적으로 많이 해서 3~4번정도 먹었다.
잡채는 두어번 먹게 한다고 했는데 집에 잡채귀신이 있어서 하자마자 없어졌다...
 
 
 
 
먼저 콩나물.
콩나물은 깨끗하게 씻고 다듬을 것은 다듬은 다음 콩나물이 3분의1정도 잠기도록 (기울여서 물이 약간 보일 정도) 물을 붓고 뚜껑을 닫아서 타이머 켜고 불을 켜고 8분간 쪘다. 
 
 
크기변환_DSC07105.JPG     크기변환_DSC07106.JPG

 

 

 


이대로 식혀서  다진마늘, 국간장 간 봐서 1스푼 정도 넣어서 무친 다음 간을 봐가면서 가감하고 참기름과 빻은 깨를 넣고 조금 더 무쳤다.

 

 

크기변환_DSC07107.JPG     크기변환_DSC07108.JPG


크기변환_DSC07223.JPG
 
 
 
콩나물은 국물 그대로 자작하게 그릇에 담고 3~4일동안 먹었다.
 
 
 
 
 
 
다음으로 시금치나물.
 
시금치는 뿌리가 맛있다던데 나는 좋아하지 않아서 뿌리를 떼어내고 물에 한 번 헹궜다.
팔팔 끓는 물에 1~2분정도 데친 다음 건져서 찬물에 넣고 흔들어서 한 번 더 씻었다.
 
콩나물과 마찬가지로 다진마늘, 국간장을 넣고 무쳐서 간을 본 다음 참기름과 깨를 넣고 조금 더 무쳤다.
 


 

크기변환_DSC07155.JPG     크기변환_DSC07156.JPG


크기변환_DSC07157.JPG     크기변환_DSC07221.JPG


 

 

 

 

 

 

 

이번에는 무나물.

 

무는 푹 익혀도 부서지지 않도록 세로로 넓고 얇게 썰고 세로로 얇게 채썰었다.

 

 

%C5%A9%B1%E2%BA%AF%C8%AF_DSC03382.jpg     %C5%A9%B1%E2%BA%AF%C8%AF_DSC03383.jpg


%C5%A9%B1%E2%BA%AF%C8%AF_DSC03385.jpg     %C5%A9%B1%E2%BA%AF%C8%AF_DSC03386.jpg


 

 

무채를 썰면서 육수도 우려냈다.

찬물에서 다시마, 멸치, 황태, 표고버섯을 넣고 물이 끓으면 다시마를 건져내고 떠오르는 거품도 걷어내가며 20분정도 우려냈다.

육수는 약간 넉넉하게 끓여서 무나물에 사용하고 남은 육수는 다음날 된장찌개에 사용했다.

 

 

크기변환_DSC07159.JPG     크기변환_DSC07160.JPG

 

 

 

 

 

육수는 체에 걸렀다.

 

냄비에 무채를 담고 육수가 반정도 잠기도록 부어서 중불에 25~30분 정도 무가 무르게 익고 국물이 자작하도록 끓였다.

무가 부드럽게 익으면 다진마늘과 국간장을 넣고 간을 봤다. 

 


 

크기변환_DSC07161.JPG     크기변환_DSC07162.JPG


크기변환_DSC07164.JPG     크기변환_DSC07167.JPG


크기변환_DSC07222.JPG
 
 
 
무나물은 식혀서 그릇에 담고 국물도 자작하게 부은 다음 빻은 깨를 뿌렸다. 겉에 많이 뿌려도 속에 하나도 없으니까 먹을 때 어느정도 섞어서 먹으면 적당하다.
육수를 조금 많이 잡았는지 그릇에 담고 국물이 조금 남았는데 남은 나물 국물은 육수와 함께 된장찌개에 넣었다.
 
 
 
 
 
 
 
당근볶음
 
당근은 전날 미리 최대한 가늘게 채썰어 두고 밥먹기 전에 올리브오일을 두른 팬에 당근을 넣고 소금을 약간 뿌려서 달달 볶은 다음 
일부는 잡채에 넣고 일부는 바로 비빔밥에 넣었다.
 
 
 
%C5%A9%B1%E2%BA%AF%C8%AF_DSC04095.jpg     크기변환_DSC07224.JPG
 
 

 

 

 

 

 

 

 

 

다음으로 된장찌개.

 
 
된장찌개
육수(멸치, 황태, 건표고, 다시마, 무),
된장1스푼, 다진마늘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양파 반개, 두부 1모, 애호박 반개,
대파 반대, 홍고추 1개

 

 

 


무나물을 만들고 남은 육수와 남은 나물국물에 된장, 고춧가루, 다진마늘을 1스푼씩 섞어 둔 것을 풀어서 팔팔 끓였다.

 
 

크기변환_DSC07193.JPG    크기변환_DSC07165.JPG     

 

 

크기변환_DSC07200.JPG    크기변환_DSC07205.JPG

 

 

 

 

 

여기에 양파 반개와 두부 한모를 썰어 넣고 2~3분정도 팔팔 끓인 다음 애호박을 넣고 한소끔 끓여내고 마지막으로 대파와 홍고추를 넣고 한 번더 끓여내고 불을 껐다.
 

  
크기변환_DSC07206.JPG     크기변환_DSC07209.JPG


크기변환_DSC07210.JPG     크기변환_DSC07213.JPG


크기변환_DSC07231.JPG    
 
 
 


크기변환_DSC07236.JPG


 

 

 

 

 

 

이대로 한 번 먹고 남은 된장찌개에 게 내장을 넣고 물을 약간 넣고 간을 조절해서 한소끔 끓여내서 먹으니 더 맛있었다.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518&mid=hc20 소프트쉘크랩 샐러드를 만들면서 쪄낸 게를 손질하는 과정에서 나온 내장을 사용했다.

없어도 무방하지만 당연히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것이 더 나았다;

 

 

 

 크기변환_DSC07273.JPG

 

 

 

 
 
 
 
 
 
잡채
 
당면 1줌, 물, 간장, 물엿, 다진마늘, 후추, 참기름
 
양파 반개, 당근 4분의1개, 시금치나물 약간,
 
소고기 약 100그램,
표고버섯 4개,
팽이버섯 반봉투,
대파 반대
다진마늘 0.5스푼
간장, 물엿, 후추, 참기름
 
 
 
 
당면은 엄지와 중지로 쥐면 딱 들어올 정도를 전날 미리 불려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다.
 
 
양파, 당근, 시금치나물은 차례로 달달 볶아서 볼에 담아 두고

 

 

 

크기변환_DSC07192.JPG     크기변환_DSC07194.JPG


크기변환_DSC07196.JPG     크기변환_DSC07204.JPG
 
 
 
 
표고버섯은 밑둥을 떼고 적당히 채썰고 팽이버섯은 밑둥을 떼고 씻어두고 소고기도 채썰어서 볶았다.
 
 
%C5%A9%B1%E2%BA%AF%C8%AF_DSC04094.jpg     크기변환_DSC07198.JPG


크기변환_DSC07197.JPG    크기변환_DSC07199.JPG
 
 
 
 
기름을 약간 두른 팬에 채 썬 소고기를 볶다가 표고버섯, 팽이버섯을 넣고 함께 볶고 물을 아주 약간 부은 다음 간장 약간, 물엿 약간, 다진마늘 약간, 후추 약간을 넣고 볶았다.
마지막에 채 썬 대파를 반 대 넣고 조금 더 볶아서 미리 볶아 둔 채소와 함께 그릇에 담아 두었다.
 
 
크기변환_DSC07201.JPG     크기변환_DSC07202.JPG

 

크기변환_DSC07203.JPG     크기변환_DSC07207.JPG

 

 

 

 



불린 당면은 부피가 크니까 당면이 잠기면 간장물이 너무 많고 살짝 숨이 죽은 당면에는 간장물이 자작할 정도면 적당하다.

 

물의 양을 맞추고 간장은 약 2스푼에 간을 보고 추가, 물엿도 약 1스푼, 다진마늘  0.7스푼 정도에 후추와 참기름을 약간 인것 같은데 따로 계량하지 않고 대충 넣었다.

당면이 투명해지고 간장물이 졸아들도록 볶다가 먹어서 간을 보고 짠맛이 부족한가 단맛이 부족한가 생각해보고 간장과 물엿을 추가했다.

짜면 물을 약간 붓고 간장물을 약간 부어내면 해결.

볶아 둔 재료의 간이 세지 않기 때문에 약간 짭짤한 정도로 당면을 익히고 나머지 재료와 함께 볶아내면 간이 맞아서 반찬으로 먹기에 좋다.

 

간장양념물이 당면에 스며들어서 완전히 투명할 정도로 익히는데 간과 익힘정도를 볼 겸 두어번 먹어보고

필요한 양념이 있으면 더 넣고 덜 부드러우면 물을 더 넣어서 보들보들하게 익히면서 간장물이 완전히 졸아들게 볶았다.

 

 

%C5%A9%B1%E2%BA%AF%C8%AF_DSC04125.jpg     %C5%A9%B1%E2%BA%AF%C8%AF_DSC04126.jpg


%C5%A9%B1%E2%BA%AF%C8%AF_DSC04127.jpg     %C5%A9%B1%E2%BA%AF%C8%AF_DSC07762.jpg


 간장물이 잘 배어들고 투명하게 익은 당면에 미리 볶아둔 채소와 고기를 넣고  당면과 고기, 채소가 잘 섞이도록 비벼가며 한 번 더 달달 볶아냈다.

 


 

크기변환_DSC07208.JPG     크기변환_DSC07212.JPG

 

 

 

 


 

크기변환_DSC07218.JPG

 

 

 

 


 

크기변환_DSC07219.JPG

 

 

 

 

 

 

 당면이 투명하게 잘 익었고 간도 잘 맞았다.

 


 

크기변환_DSC07220.JPG


 

 


 

그 동안 밥해서 그릇에 담고 나물 올려서 고추장 한 스푼 올려서 나물비빔밥 두 그릇도 준비했다.

 

 


크기변환_DSC07227.JPG

 

 

 

 


 

크기변환_DSC07230.JPG

 
 


 

 

 

 

 

0.JPG


 
 
 
나물비빔밥에 된장찌개야 당연히 잘 어울리는 한 세트이고 여기에 잡채까지 넉넉하게 곁들이니 한끼 식사로 먹기 좋았다.
차려 놓으면 그냥 밥상 한 상이고 그냥 손 가는 대로 해서 어려울 것은 없지만 자잘하게 손이 많이 가기는 해서 번거로운 밥상이었다. 맛있고 번거로움.
 
 
 
 
 
 
 
 
 
 
 
 
  

  • 뽁이 2015.02.09 23:04
    하 ... 맞아요 ....
    맛있고 번거로움 ! 눈으로도 보이는 ㅠㅠ
    그래도 진짜 맛있었을 거 같아요
    삼색나물에 잡채에다가 된장찌개 -
    한국인이라면 이보다 더한 진수성찬은 엄서요
    앍 지금껏 배뻥되게 먹다 들어왔는데
    왜때문에 또 먹고 싶죠 ㅠㅠㅠ
  • 이윤정 2015.02.11 00:47
    진짜 전날 나물 만들어 놓지 않았으면 빡쳐서 비빔밥 못 먹을 듯요ㅎㅎㅎ
    삼색 나물에 잡채에 탕국 끓여서 없는 제사라도 할 걸 그랬어요ㅎㅎㅎ
  • 테리 2015.02.10 06:49
    저는 평소에 이런거 하나도 하기 귀찮ㅈ아하는데.
    비빔밥만 해도 몇 개의 요리에.
    잡채도!!! 꺄아~~

    생일에도 잘 안 차려주는 상차림이네요~ㅋㅋㅋ
  • 이윤정 2015.02.11 00:48
    진짜 귀찮아서 누가 해주면 진짜 제일로 맛있는게 이런거죠ㅎㅎ
    나물 비빔밥에 뭐 먹고 싶냐고 하니까 바로 잡채가 나오는 것 보면 누가 해주는 것 중에 진짜 제일로 맛나는 게 뭔지 남편이 알고 저러나 싶어요.
    진짜 손 많이 가는 걸로 잘도 이야기 한다니까요ㅎㅎ
  • ladyssoul 2015.02.10 13:55
    맛있고 번거로움ㅋㅋ 이거 완전 공감이에요,
    전 김밥이 맛있번거로움의 대명사 같아요 ㅎㅎ
    먹는 사람이 쉽게 후루룩 먹을수 있는 음식은, 만드는
    사람이 그만큼 수고를 한참 해야 맛있더라구요.
    비빔밥도 첨부터 다하려면 완전 번거로움ㅠ
    아 사진 보니까 잡채 먹구싶어요....
  • 이윤정 2015.02.11 00:49
    진짜 김밥도 손 가는 것 대비 딱 한가지 음식으로 한접시 나오니까 허탈한 음식 중에 하나죠ㅎㅎㅎ
    먹는 사람은 진짜 한입에 쏙쏙 먹으면 땡인데 일은 한참 많고
    그러니까 우리 나가서 사먹읍시다ㅎㅎㅎ
  • kimmy80 2015.02.11 00:29
    한끼밥상이 아니라 완전 생일상차림이네요~
    어쩜 채 써는 솜씨가 장난아니네요!
    전 칼질 완전 못하는데... 어디가서 배워야할까요?
    칼질때매 비빔밥, 잡채 이런건 1년에 한두번 할까말까예요... ㅠㅠ
  • 이윤정 2015.02.11 00:51
    칼질도 진짜 방법 없죠, 완전 노가다에 그냥 하다보면 느는 것 밖에 없나봐요.
    시간도 많이 걸리고 손도 많이 가고, 저는 딴 건 다 괜찮은데 당근 채 써는 게 그렇게 귀찮은 거 있죠.
    어차피 좋아하지도 않는 채소가 뭐 이렇게 손이 많이 가나 싶어요ㅎㅎ
  • 레드지아 2015.02.11 16:45
    맞아요!! 맛있는데 번거로움...ㅠㅠ
    우리나라 나물은 너무 손이 많이 가요...ㅠㅠ
  • 이윤정 2015.02.13 00:47
    진짜 그쵸. 5첩반상만 해도 밥에 국에 찌개, 김치, 장에
    무슨 숙채니 생채니 구이 전 조림 마른반찬 이런 식으로 밥상 룰까지 만들어서는 처음부터 다 차려서 밥 먹을 생각을 어떻게 했나 모르겠어요!

  1. 오뎅볶음, 김치참치볶음

    당연히 딱히 쓸 내용도 없는 오뎅볶음과 김치참치볶음. 메인반찬 하나하고 밥상 차리면서 곁들일 것으로 하나 더 할 것 없나 싶어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대충 만들었다. 팬에 기름 약간 두르고 채 썬 오뎅 썰고 다진마늘, 채 썬 양파 반개, 대파 반대 달달 볶다가 물 약간 넣고 간장, 물엿 약간 넣고 후추 좀 넣어서 달달 볶았다. 마지막에 참기름 아주 약간. 김치참치볶음 참치캔 따서 팬에 참치캔 기름 두르고 적당히 자른 김치 달달 볶다가 채 썬 양파 반개, 다진마늘 1숟가락, 고춧가루 약간, 김치국물 1국자, 대파 넣고 달달 볶다가 물 약간 붓...
    Date2015.02.09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0 Views4339 file
    Read More
  2. 나물비빔밥, 된장찌개, 잡채

    나물비빔밥, 된장찌개, 잡채 마트에서 콩나물 큰 봉투로 하나 집어오고, 무 하나 집어오고.. 아 그럼 시금치도 있어야 하나? 그러다가 당근도 볶고 비빔밥이니까 된장찌개 하나 끓이고 그럼 잡채 한 접시 만들면 딱 맞겠네.. 이렇게 밥상을 차렸다. 나물은 미리 만들어두고 당면 불려 두고 잡채와 된장찌개만 밥 먹기 전에 바로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콩나물 - 콩나물 500그램, 국간장 약 1스푼(가감), 다진마늘 1스푼, 참기름, 깨 시금치나물 - 시금치 1단, 국간장 약간, 다진마늘 0.5스푼, 참기름, 깨 무나물 - 무 반개, 멸치황태표고다시마육수...
    Date2015.02.09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10 Views4930 file
    Read More
  3. 낙지볶음 덮밥, 낙지볶음 만드는법

    조방낙지식 낙지볶음은 여기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9174&mid=hc10 낙지볶음 덮밥, 낙지볶음 만드는법 사용한 재료는 낙지 약간 큰 것 3마리 양파 1개 대파 1대 고춧가루 3스푼 간장 1.5스푼 설탕 0.5스푼 청주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다진대파 2스푼 참기름 후추 깨 미원 2~3톨 아주 약간 물 3티스푼 전분 1티스푼 에서 70%정도 사용 마트에서 낙지가 좋아보여서 대충 아무 생각없이 사왔다... 낙지는 머리를 뒤집어서 내장을 빼고 소금을 뿌려 쭉쭉 잡아당겨서 씻고 약간 큼직하게 썰었다. 익히면 줄어드니까 약간 길...
    Date2015.02.11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6 Views9893 file
    Read More
  4. 김치치즈볶음밥

    김치치즈볶음밥 냉장고에 자투리 채소는 없는 사람이 더 많다지만 나는 있으니까;; 뭔가를 만들자니 머리 속도 텅 비었고 생각나는 대로 자투리 채소로 볶음밥을 만들었다. 여러가지 채소와 스크램블한 계란으로 만든 김치볶음밥에 샤프체다치즈를 듬뿍 얹고 뚜껑을 닫아서 녹였다. 샤프체다치즈는 코스트코에서 한 블럭 사서 굵게 갈리는 치즈그레이터로 하나를 다 갈았다. 내가 간 건 아니고 남편한테 갈아 달라고 했더니 늙은 호박 긁어서 파는 시장 아지매 된 것 같다며 그게 또 웃기단다. 갈아 둔 치즈는 오븐 팬에 종이호일을 깔고 치즈를 얇게...
    Date2015.02.13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8 Views90699 file
    Read More
  5. 갈비탕

    갈비탕 만들기 사용한 재료는 약 3인분으로 탕용 갈비 1키로 무 반개 대파 2대 마늘 1줌 다진마늘 0.5스푼 간은 국간장 2스푼 소금, 후추 계란 지단 (황백) 당면 대파 양념장으로 연겨자 1티스푼 간장1스푼 육수1스푼 식초 0.5스푼 설탕 0.3스푼 참기름 약간 다진마늘 약간 보통 갈비탕을 할 때 탕용 갈비는 갈비에 붙어있는 살이 너무 적어서 찜용 갈비로 하라거나, 잡뼈를 추가하라거나 양지를 넣으라거나 하는 조언이 많은데 국물 맛을 내기 위해 뼈가 더 필요하다면 살이 덜 붙은 탕용 갈비를 많이 사용하는 것이 좋고 고기를 조금 더 먹으려면 ...
    Date2015.02.16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6 Views7821 file
    Read More
  6. 참치전

    참치전 참치 250그램 1캔 대파 반대, 파프리카 4분의1개, 다진마늘 1티스푼 부침가루 1스푼, 계란2개, 후추약간, 소금 아주 약간 참치캔은 수분을 꾹 짜내지 않고 위의 기름만 살짝 따라낸 다음 그릇에 담았다. 다진 대파, 다진 마늘, 다진 파프리카를 넣고 부침가루, 계란을 넣은 다음 으깼는데 계란은 1개만 넣고 묽기를 본 다음 하나 더 넣었다. 참치가 잘게 부서지도록 섞은 다음 숟가락 2개를 들고 모양을 잡아서 하나씩 부쳐냈다. 이틀 전 만들어 둔 소고기 뭇국에 반찬이 하나 있어야지 싶어서 소고기뭇국을 만든 당일에는 계란말이를 만들고,...
    Date2015.02.23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2 Views4212 file
    Read More
  7. 돼지고기 메추리알 장조림

    돼지고기 메추리알 장조림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안심 1개 메추리알 약 30~40개 육수 - 멸치, 새우, 황태, 표고버섯, 대파, 다시마 간장 100미리, 미림 50미리, 설탕 약 3스푼 중간중간 물 추가 메추리알은 찬물에 넣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끈 다음 물에 담긴 메추리알은 물이 미지근할 때까지 식힌 다음 헹구고 하나씩 깠다. 잘 알려져있다시피 계란이나 메추리알을 삶을 때는 두어번 굴려가며 삶는 것이 좋다. 노른자에는 지방이 있어서 흰자보다 가벼우므로 가만히 두면 메추리알이나 계란의 노른자가 흰자 위에 떠서 위에서 그대로 굳으니...
    Date2015.02.25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8 Views8752 file
    Read More
  8. 돈까스

    돈까스 요즘 갑자기 돈까스가 땡겨서 이번달에만 5번은 만들어 먹었다. 그 중에 일부.... 돈까스는 소금, 후추(+마늘파우더, 케이옌페퍼)로 밑간하고 밀가루, 계란+우유약간, 습식빵가루를 입혔다. 고기는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 진공포장된 통 등심을 사서 근막을 벗기고 손질해서 사용했다. 일단 메인 통 등심 모양 잘 나오게 하나 손질해서 두텁게 슬라이스했다. 자투리 부분으로 만든 것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7962&mid=hc30 에서 내용도 복사했다. 밑간을 한 재료는 고기에 단단히 붙히고, 밀가루를 묻혀서 턴 ...
    Date2015.02.26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12 Views5867 file
    Read More
  9. 야채볶음

    야채볶음 돼지고기 장조림을 다 먹고 소고기 장조림을 만들었는데 간장이 맛이 좋아서 구운 김에 밥과 함께 싸먹으니 맛있었다. 소고기 장조림은 다음에 올리고... 장조림만 있어도 한 그릇 밥을 다 먹기는 한데 김치도 큰 통에서 꺼내기 귀찮고;; 반찬이 뭐라도 하나 있어야 싶어서 냉장고에 있는 채소를 볶았다. 감자 하나, 양파 반 개, 마늘 몇 개, 당근 반 개, 쪽파, 양배추를 얇게 채썰었다. 대파도 넣을까 하다가 쪽파가 있어서 말았는데 대파도 좋고, 어쨌든 늘 집에 사두는 채소를 대충 모았다. 팬에 기름 붓고 잘 익지 않는 감자부터, 빠르...
    Date2015.02.27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2 Views3081 file
    Read More
  10. 경상도식 소고기뭇국

    경상도식 소고기뭇국 평소 국거리를 넉넉하게 사서 통째로 냉동했다가 하나씩 꺼내쓰고 있다. 떨어지면 다시 주문하고.. 소고기국으로 맑은 국도 좋지만 늘 먹어온 얼큰한 소고기 뭇국이면 밥 한끼가 금방이다. 자주도 올린 얼큰한 소고기뭇국이지만 두번 더 해먹고 내용도 중복되는 것이 많지만 또 올려본다. 맑은 소고기 무국은 여기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10&category=207&document_srl=11464 사용한 재료는 양지 400그램 무 작은 것 1개 황태육수 약 1~1.5리터 다진마늘 2스푼 고춧가루 1~2스푼 듬뿍 국간장 4스푼 대...
    Date2015.02.27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10 Views96614 file
    Read More
  11. 카레돈까스

    카레돈까스 별 생각 없이 돼지고기 등심을 또 사두고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카레할까 돈까스할까 하다가 나온 답이 카레돈까스.. 마트에서 하나 산 카레여왕 양파마늘맛에 가람마살라와 오뚜기카레를 한스푼씩 더 넣어서 만든 카레에 바로 전에 올린 돈가스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10&category=589&document_srl=12041 에서 고기만 조금 얇게 썰어서 만든 돈까스를 곁들였다. 돼지고기 등심은 통으로 된 것을 사서 자투리는 카레에 넣고 근막을 벗긴 등심은 원하는 두께로 썰어서 돈까스를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크게 의미...
    Date2015.02.28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2 Views3574 file
    Read More
  12. 순대볶음

    사용한 재료는 순대 약 600~700그램 양파 큰 것 반개 양배추 몇잎 대파 1대 고추장 1스푼 양념장 약 3스푼 들깨가루 3스푼 깻잎 이미 몇번이나 올린 양념장은 이전 내용을 복사했다. 양념장에 사용한 재료는 그램 단위로 간장 85, 청주 15, 양파 70, 대파 30, 마늘 30, 생강 5 을 블렌더나 믹서로 갈고 여기에 고운 고춧가루 60, 설탕 70, 카레가루 10, 미원 2그램을 넣고 잘 섞어뒀다. 참기름 15그램과 깨 약 5그램 정도를 더 넣었다. 액체재료인 간장, 청주에 양파, 대파, 마늘, 생강을 넣어서 갈고 나머지 재료를 넣어서 하루정도 숙성한 다음 사...
    Date2015.03.04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4037 file
    Read More
  13. 떡만둣국, 떡만두국

    떡만둣국 떡만두국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제목에 떡만두국도 함께 써두었다. 엄마께 설 전에 받은 떡국떡을 소분해서 냉동해두었다가 하나씩 꺼내서 떡만둣국을 해먹고 있다. 두번 먹고 아직도 두번 먹을 것이 더 남았는데 다음에는 떡국떡으로 떡볶이를 해볼까 싶다. 명절에는 이렇게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10&category=210&document_srl=9280 양지를 푹 삶아서 고명 신경써서 떡국으로 먹고 평소에는 편하게 멸치육수에다가 떡국을 더 좋아하는 내 취향과 만둣국을 더 좋아하는 남편취향을 반영해서 떡만둣국을 한다. 모르...
    Date2015.03.04 Category한그릇, 면 By이윤정 Reply3 Views5030 file
    Read More
  14. 오리주물럭, 오리주물럭 양념 만드는법

    갑자기 오리주물럭이 땡겨서 2주간 4번을 먹었다.. (그래서 별 내용 없이 스크롤 압박이...) 먼저 양념장. 이미 몇번이나 올린 양념장은 이전 내용을 복사했다. 양념장에 사용한 재료는 그램 단위로 간장 85, 청주 15, 양파 70, 대파 30, 마늘 30, 생강 5 을 블렌더나 믹서로 갈고 여기에 고운 고춧가루 60, 설탕 70, 카레가루 10, 미원 2그램을 넣고 잘 섞어뒀다. 참기름 15그램과 깨 약 5그램 정도를 더 넣었다. 액체재료인 간장, 청주에 양파, 대파, 마늘, 생강을 넣어서 갈고 나머지 재료를 넣어서 하루정도 숙성한 다음 사용하면 좋다. 참기름과...
    Date2015.03.06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7 Views103391 file
    Read More
  15. 짜장면, 간짜장, 볶음짬뽕

    짜장면, 간짜장, 볶음짬뽕 자주 먹게 되는 짜장면과 짬뽕. 이번에 중화생면을 사서 해봤는데 생면이 생각보다 쫄깃한 감촉이 덜해서 그런지 내가 잘 못해서 그런지 짜장과 짬뽕 둘 다 엄청나게 맛있지는 않고 그냥 soso 했다. 굳이 생면을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만든 것인데 면이 딱 취향에 맞지 않고 조금 우동같아서 부족함이 느껴졌다. 우동이라고 생각하고 먹었으면 맛있다고 생각했을까? 음식 만들면서 100% 다 딱 마음에 맞게 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이런 날도 있다 싶기는 한데 그래도 아쉬운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사용한 재료는 2...
    Date2015.03.12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8 Views91166 file
    Read More
  16. 참치생채비빔밥

    집에 쌈채소가 많이 남아있을 때 만만하게 먹는 참치생채비빔밥. 양배추, 양상추, 상추, 적겨자, 케일, 치커리 등 있는 대로 듬뿍듬뿍 깨끗하게 씻고 물기를 바짝 털어서 준비하고 현미밥에 참치 한 캔 넣고 쌈장, 고추장, 꿀, 참기름, 깨 넣고 슥슥 비비면 끝. 채소가 너무 많아서 스탠볼에 다 안들어가서 비벼가면서 채소를 추가해가면서 넣고 겨우 다 비볐다. 만만하게 해먹는데 또 맛있고 아삭아삭한 느낌도 좋고 더 바랄 것도 없다. 여유 있을 때는 된장찌개 곁들여서 부두도 넣고 슥슥 비벼 먹거나 계란후라이, 두부부침을 넣어서 비비기도 하...
    Date2015.03.19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4 Views3124 file
    Read More
  17. 김치참치볶음, 두부김치

    김치참치볶음, 두부김치 시장에서 손두부를 한 모 사와서 어떻게 할까 하다가 별 생각 없이 두부김치. 김치만으로 볶아내거나 김치에 육수만 넣고 푹 끓여 낸 것도 좋고, 돼지고기를 넣은 것도 좋고, 이번에는 참치와 볶았다. 대충 만들고 먹기 직전에 사진 찍어서 과정사진이 없다;; 김치에 참치는 기름을 빼지 않고 그대로 넣고, 양파 반개, 대파 반대, 고춧가루 1스푼, 다진마늘 1스푼을 넣고 달달 볶다가 물을 약간 붓고 뚜껑을 닫고 김치가 잘 익으면 뚜껑을 열고 물기를 날려가며 최대한 바특하게 볶으면서 간을 보고 설탕 약간을 넣고 불을 끄...
    Date2015.03.19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2 Views4285 file
    Read More
  18. 해물파전

    해물파전 만들기 농산물시장에서 파는 기장쪽파가 양도 많고 좋아보여서 한단 사고 풋고추, 홍고추, 청양고추, 가지, 호박, 오이, 양송이버섯, 감자, 고구마까지 넉넉하게 장을 보니 기분이 좋아졌다. 온갖 채소에서 뿜어져 나오는 상쾌한 느낌이 해물파전으로 이어졌다. 요즘은 부침가루에 시즈닝이 다 되어서 나오니까 별로 필요없는 내용이지만 밀가루에 양파파우더, 마늘파우더, 전분, 찹쌀가루를 섞으면 시판 부침가루와 비슷하다. 여기에 소금간을 약간 하고 참기름을 조금 넣어서 부치면 바삭하면서 풍미도 좋고 간도 맞다. 여기에 전분의 함...
    Date2015.03.23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6 Views3703 file
    Read More
  19. 닭도리탕

    닭도리탕 마트에서 마감세일하는 닭다리를 1키로 사와서 손질도 별로 할 것 없이 편하게 닭도리탕을 만들었다. 평소 만드는 것보다 조금 덜 달게 물엿 양을 줄이고 양파를 듬뿍 넣어서 단맛을 내고, 다진마늘을 넉넉하게 넣었다. 약 3~4인분으로 닭다리 1키로 양념으로 (밥숟가락 사용) 고운고춧가루 소복하게 3숟가락 고추장 약간 소복하게 2숟가락 간장 평평하게 2숟가락 다진마늘 소복하게 4숟가락 물엿 1숟가락 멸치액젓 약간 후추약간 양파 중간 것 2개 감자 약간 작은 것 4개 양배추 1~2줌 통마늘 10~20개 대파 1대 불린당면, 라면사리, 오뎅 ...
    Date2015.03.26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22837 file
    Read More
  20. 풋마늘 장아찌

    풋마늘 장아찌 두산백과를 참조하면 풋마늘은 마늘의 마늘통이 굵어지기 전의 어린 잎줄기이다. 수확시기는 2~4월이고 대파와 비슷한 생김새이며 빨리 시드는 특징이 있다. 잎사귀가 조금 질긴 듯하고, 뿌리와 줄기잎이 동그랗고 두꺼운 것이 우량품이다. 굵고 통통하게 살찐 것은 안에 심이 배겨서 질기기 때문에 중간 정도의 굵기를 고르는 것이 좋다. 뿌리 부분을 휘었을 때 부드러운 것이 제주 및 남부 지방에서 재배된 것이고, 조금 단단하고 탄력 있는 것은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된 것이다. 살짝 데쳐서 갖은 양념을 하여 무쳐 먹거나 김치나 볶...
    Date2015.03.29 Category김치, 장아찌, 무침 By이윤정 Reply2 Views21138 file
    Read More
  21. 대패삼겹살, 볶음밥

    대패삼겹살은 꽤 자주 먹었는데 홈페이지에 올릴 만한 내용도 없고 해서 올린 적이 별로 없다. 그래서 당연히 별 내용은 없고, 대패삼겹살과 대패삼겹살김치볶음밥을 먹은 일기. 남편의 생일. 생일 전날 미리 팥을 삶아두고 미역국도 끓여두었다. 아침에는 팥밥에 미역국에 잡채와 전으로 생일밥을 차려먹었다. 전날 저녁 오븐에 손목을 데었는데도 병원에 절대 가지 않겠다고 하는 사람을 억지로 병원에 데려가 2도화상(어휴) 치료를 받고 나들이를 다녀왔다. 저녁에는 뭐먹지 고민하다가 미역국 끓일 양지와 함께 안심도 사두어서 스테이크를 할까 ...
    Date2015.03.29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7 Views11675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55 Next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