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크기변환_IMG_9149.JPG



써브웨이 스타일로 참치마요샌드위치.


내가 평소에 좋아하는 써브웨이 레시피는 햄샌드위치에 (에그마요샌드위치나 햄에 에그마요추가도 좋아함) 빵은 위트, 치즈는 아메리칸, 오븐에 데우지 말고, 야채는 올리브빼고 전부(블랙올리브 안좋아함), 후추 약간, 스윗칠리+랜치나 머스타드이다.



샌드위치에 채소를 준비하는데 평소에 써브웨이에서 주문하는 것(주문할 수 있는 것)과 비슷하게 준비하고, 참치마요는 평소 만드는 것과 똑같게 만들었다.

빵은 시판 빵 중에 샌드위치용에 적합해 보이는 것을 골랐는데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아직도 딱 마음에 드는 걸 못 찾았다.

빵집에서 마음에 드는 샌드위치용 빵을 사오고 나머지 재료 준비하려면 이미 써브웨이 가격을 넘어버린다.

만들어 먹는 것도 좋지만 사먹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만들어먹겠다 하면 최소 4인분 이상 만들거나 아니면 최소 2인분으로 이틀에 연달아 먹어야 그나마 지출 대비 효율이 좋다.




사용한 재료는 2인분으로

샌드위치용 빵 2개

참치마요 (캔참치 150그램+마요네즈)

치즈 3장 (빵 크기에 따라 조절)

토마토 1개

양파 작은 것 반개

피망 4분의1개

오이 3분의1개

오이피클 1개 (미니오이피클 기준)

할라피뇨피클 1개

양상추 약간

스윗칠리소스 

머스타드소스

후추약간




참치는 기름이나 수분을 전혀 버리지 않고 그대로 팬에 넣고 5분정도 잘게 부숴가면서 수분이 거의 없도록 바특하게 볶았다. (상태에 따라 시간 추가)

크기변환_IMG_9125.JPG     크기변환_IMG_9126.JPG 



뻑뻑하고 수분이 거의 없도록 볶은 다음 그릇에 담아 완전히 식히고 마요네즈를 넣고 후추도 약간 뿌렸다.

마요네즈는 최초에 너무 많지 않게 넣고 참치에 비벼가면서 부족하다 싶을때 조금씩만 추가해서 잘 비벼서 참치마요 완성. 


크기변환_IMG_9129.JPG     크기변환_IMG_9131.JPG




양상추는 씻어서 물기를 빼고 썰어두고 양파는 얇게 슬라이스하고 오이는 껍질을 적당히 벗겨서 슬라이스했다.

오이피클과 할라피뇨피클은 만들어 둔 것이 있어서 그걸로 사용했는데 둘 다 얇게 썰어두고

토마토는 꼭지를 떼어내고 얇게 썰고 먹으면서 덜 딸려나오도록 2등분했다.


크기변환_IMG_9083.JPG




크기변환_IMG_9084.JPG




써브웨이에서는 빵을 데우지 않지만 집에서 만들 때는 냉동했다가 해동한 빵이라서 빵이 뻑뻑하지 않게 약간 데웠다.

빵은 반으로 갈라서 오븐에 적당히 데우고 (취향에 따라 생략가능)


크기변환_IMG_9079.JPG




그 위로 준비한 메인재료와 채소, 소스를 층층이 쌓아서 감싸면 완성.

크기변환_IMG_9149.JPG



크기변환_IMG_9151.JPG



크기변환_IMG_9151-.jpg
베이킹페이퍼로 단단하게 감싸서 먹었다.


샌드위치라는 것이 으레 그렇듯이 샌드위치의 맛은 사용한 재료의 맛과 똑같다.
생각도 못했는데 특별히 잘 어울리는 재료를 조합했거나 간단하면서도 어떻게 이런 맛이 나는가 싶은 치트키같은 샌드위치도 있겠지만, 이 참치마요 샌드위치는 사용한 재료의 맛이 그대로 느껴지는 맛이다. 그렇기 때문에 맛을 이야기하자면 말할 것도 없이 재료의 맛 그대로이고 준비하기 번거로운 그대로이다.

빵이 약간 마음에 안들지만 취향에 맞게 준비했으니 맛있게 잘 먹었다.
질척하지 않은 참치마요에 좋아하는 채소를 다양하게 넣은 조합, 매콤달콤한 소스가 잘 어울린다.



  • 레드지아 2019.06.19 09:42

    어우~~ 이젠 서브웨이가 윤정님 덕분에 망하겠어요 ㅎㅎㅎㅎ

     

    의정부에도 예전엔 서브웨이가 있었는데 망해서 없어진 이후론 안생기네요 ㅠ

    저는  서브웨이 한번도 안가봤어요

    갈려면 차를 타고 서울로 나가야 하는데 서브웨이때문에 서울 가기는 좀 그렇고

    서브웨이 샌드위치 주문하는게 나름 고난이도라고 해서 엄두가 안났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정님이 써주신대로 메모해가서 한번 주문해봐야겠네요 ^^

     

    최소 4인분은 만들어야 가성비가 좋다는 말..흑흑..심히 공감합니다!!

    어쩔땐 진짜 사먹는게 더 싸게 먹힌다니깐요!! ^^

  • 이윤정 2019.06.20 02:15
    그쵸ㅎㅎㅎ 저 때문에 곧 망할텐데 말입니다ㅎㅎㅎㅎ

    저도 집 근처에 생기기 전에는 별로 안갔는데 가까운 곳에 생겨서 가볍게 잘 먹고 있어요.
    제가 이렇게 먹기는 하지만 검색해보면 다양하게 맛있게 드시는 것 같았어요.

    피망 반개 오이 반개 이렇게 살 수가 없으니까 어느정도 많이 만들어야 버릴 것이 없기도 하고
    생채소 가격이 좀 비싼 때나 채소 장봐둔 것이 하나도 없을 때는 사먹는 것이 나을 때도 꽤 있더라고요.

    집에서 해먹고 싶어서 장보고 나면 남은 채소로 다른데 활용하면 되지만 이것도 고민해야 해결되는 거라 거저 되는 것이 아니라서 더 그런 것 같아요^^;
  • 땅못 2019.06.19 13:43

    앗 저 빵은 혹시 그 부시맨브레드가 아닌지! 왜 이렇게 반가워하냐 하면 지금 저희 집에도 많이 있거든요.. 저는 요새 자주 스프에 찍어먹습니다 ㅎㅎ저는 샌드위치를 너무너무 좋아해요! 맛있는 재료들이 합해지면 대체로 넘 맛있지만 그래도 맛의 스택이라는 게 의외로 섬세하다보니 하나하나 어울리는 재료를 시도하다보니 저만의 볼륨 큰 샌드위치 버전이 생기기도 하구요 ㅋㅋㅋㅋ 메인 재료 하나에 치즈나 기타 야채 재료 한 네다섯가지까지는 맛이 더 좋아지는 데 그 이후로는 재료가 많아질 수록 의외로 맛있게 하기가 더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늘 시도하는 재미를 주네요. 사실 빵 사이에 뭘 끼운들 맛이 없을까요^^...

    그나저나 정말로 먹고싶어지는 사진이네요 ㅠㅠ 제가 생각하는 그 빵이 맞다면 빵이 좁고 작아서 저는 예쁘게 절대 못 만들 것 같은데 어쩜 윤정님 금손은 다르군요 ㅠㅠ 손이 보물이라는 말이 딱이에요 ㅎㅎ 언제나 감사합니다!

    참 해먹고 댓글다려하다 까먹었는데 애호박찌개랑 백제육 다 집에서 인기짱이었어요...역시 홈퀴진은 저희 부엌 지니입니다 ㅠㅠ

  • 이윤정 2019.06.20 02:20
    빵은 에피타이저브레드라고 하는 걸 샀는데 부시맨 브레드와 달라보이는 외관과 달리 이름처럼 부시맨 브레드와 질감이 유사하더라고요. 저는 그런 걸 바란 게 아닌데ㅠㅠ
    면적은 조금 넓었지만 탄성이 부족해서 생각보다 마음대로 안되는데 그래도 좋게만 봐주시니 감사해요^^

    샌드위치는 어떻게든 일단 맛있지만 제가 좋아하는 건 그 중에서도 손이 많이 가는 클럽샌드위치에요ㅎㅎ
    맛있게 먹었던 샌드위치를 생각해가면서 조합하면 좋은 것 같아요.

    그나저나 땅못님 요즘 잘 드시는지 저는 뵙기만 하면 그게 걱정이네요. 괜한 오지랖일 수도 있을까봐 조심스럽지만요^^;

    그런데 백제육에 애호박찌개라니 행동력 너무 빠르신 것 아니에요ㅎㅎㅎ 가족분들과 맛있게 드셨다니 제가 잘하고 있는건가 하는 마음이 놓여요. 감사합니다ㅎㅎ
  • 만두장수 2019.06.19 23:40
    참치캔을 기름까지 다 붓고 볶는거였어요?
    헐~왜 이제 말씀해 주세요ㅠㅠ
    딸램들 해주면 좋아할 것 같은데 언젠간 되겠죠ㅡㅡ;;
    사진은 폰카? 디카? 뭘 사용하세요?
    디카라면 핀이 아주 살짝 나간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잘난척 하려고 여쭈어요^^;;
  • 이윤정 2019.06.20 02:25

    참치캔 기름 다 붓는 건 꼭 그런건 아니고 그냥 제가 좋아해는거에요ㅎㅎㅎㅎ
    따님들이야 아빠게서 해주신 건 무조건 좋아하실듯요ㅎㅎ

    캐논이 전핀이 잘 난다는 십 년 전 쯤 들었고 그런갑다 하고 만 동안 캐논 소니를 거쳐 다시 캐논으로 왔거든요.
    핀이고 뭐고 신경도 안 쓰고 있었는데 이게 핀이 나갔다니 제가 너무 막눈인가봐요ㅠㅠ

    사진 자세히 보니 후핀인가? ㅠㅠㅠㅠ 핀을 맞춰야 하다니 귀찮은디ㅠㅠ

    음식사진 찍을 땐 밥상 앞이라서 대충 찍고 카메라 얼른 치우고 밥먹는데 다음에 사진 찍으면서 어디에 맞는지 최대한 기억해놨다가 유심히 봐야겠어요.


  1. 꽃게된장찌개

    냉동 손질꽃게 해동하고 완전 금방금방 만드는 꽃게찌개. 미더덕이나 바지락 등 해산물을 넣으면 더 맛있는데 당장 집에 있는 냉동꽃게만 사용했다. 재료만 손질하고 나면 육수에 두부와 채소를 넣고 끓으면 꽃게 넣고 끓이면 다라서 완전 간단하다. 사용한 재료는 냉동꽃게 3~4마리 (크기에 따라 조절) 황태육수 약 700미리 시판된장 1스푼 집된장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고춧가루 1티스푼 두부 1모 양파 1개 애호박 반개 대파 1대 청양고추 1~3개 (취향껏) 집된장과 시판된장을 반씩 사용했는데 둘 중에 하나만 두스푼 넣어도 괜찮다. 꽃게를 넣기 ...
    Date2019.05.18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9 Views5716 file
    Read More
  2. 오대산종 명이

    4월에 울릉도종 잎명이를 사서 정말 열심히 해먹었는데 먹다보니 맛있어서 5월에 나는 오대산종 명이도 양껏 구매했다. 지난번 명이장아찌에 올린 글을 복사해오자면 명이의 종으로는 울릉도종과 오대산종이 있는데 울릉도종은 3월말4월초부터가, 오대산종은 4월말5월초부터가 제철이다. 나무위키는 별로지만 명이의 종에 대한 분류는 위키영문판보다는 맞게 되어 있다. 어쨌든 나무위키에 내용으로는 "우리나라에서 산마늘이라고 부르는 종은 두 가지로, Allium ochotense종의 정식 명칭은 울릉 산마늘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ochotense종을 울릉...
    Date2019.05.20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8 Views3320 file
    Read More
  3. 초간단 메추리알 장조림

    평소처럼 말은 많고 실제 내용은 간단하다. 본론은 ■■■■■■■■■■■■■■■부터. 몇 년 간 도시락을 싸고 있어서 메추리알장조림도 정말 자주 하는데 메추리알만 장조림 한 것을 올리는 건 처음이다. 너무 평범하면 그렇다. 무슨 이걸 사진 찍어ㅎㅎ 하면서. 메추리알 장조림을 맛있게 만드는 방법이 아니라 깐메추리알을 사용해서 육수없이 간이 맞는, 메추리알 장조림을 가장 편하게 하는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메추리알은 코스트코에 갈 때마다 꼬박꼬박 사온다. 어제 코스트코에서 깐 메추리알 1키로에 5190원이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맛...
    Date2019.05.21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19 Views10314 file
    Read More
  4. 육전, 명이무침

    보들보들 폭신한 육전에 새콤달콤 알싸한 명이무침. 진짜 이제 마지막 명이이다. 제철이 늦은 편이 오대산종 명이로 장아찌를 담고 남은 것으로 무치거나 볶아서 먹는 것도 이제 정말 끝인데 정말 좋기도 했고 또 6키로 다듬을 때는 너무 힘들기도 했는데 그래도 제철에 맛볼 수 있는 맛있는 채소는 많이 먹으려고 노력했으니 뿌듯하기도 하다. 육전은 바로 먹어야 맛있고 육전에 곁들이는 파무침이나 명이무침도 바로 만들어서 먹어야 숨이 죽지 않고 맛있다. 육전을 부치기 전에 재료를 전부 준비해서 육접을 접시에 담자마자 얼른 무쳐서 옆에 놓...
    Date2019.05.24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5 Views2422 file
    Read More
  5. 베이컨 아스파라거스 볶음밥

    (별 내용 없음) 5월말이라 제철 아스파라거스가 끝물이다. 끝물이면 더 아쉬워서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사게 되고 그렇다. 이번에 산 아스파라거스로는 처음으로 아스파라거스 장아찌도 담고 데쳐서 냉동도 해봤다. 이 이야기는 다음에.. 어쨌든 아스파라거스는 맛있고 어디에 있어도 좋아서 여기저기에 잘 해먹었는데 이번에는 볶음밥에 넣었다. 아스파라거스와 베이컨을 사용해야지 마음먹고 대파, 마늘, 계란을 볶음밥 재료로 선택하고 간은 굴소스 약간에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마무리했다. 바쁠때 만들어서 대충 했는데 시간이 넉넉하다면 아스파...
    Date2019.05.30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3 Views2870 file
    Read More
  6. 가브리살 제육볶음, 제육떡볶이

    올 초에 항정살, 가브리살, 갈매기살로 많이도 이것저것 만들어봤다. 항정살과 가브리살로 제육볶음을 한 것은 벌써 올려놓고는 명이로 4월을 보내느라 미뤘다가 이제야 올린다. 이번에는 제육볶음 양념을 볶을 때 누들떡을 넣어서 제육떡볶음으로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가브리살 600그램 양파 1개 대파 1대 제육볶음 양념장 150그램 떡 200그램, 물 2~3스푼(떡 상태에 따라 조절) 참기름, 깨, 쪽파 약간 제육볶음양념장 레시피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75442 고추기름이 있으면 약간 넣으면 좋다. 가브리살은 얇게 썰어서 준비...
    Date2019.05.31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7 Views3890 file
    Read More
  7. 마늘쫑 김밥

    마늘이 나오기 시작했으니 이제 제철 마늘쫑은 완전 끝물이다. 김밥을 하려고 푸른 채소를 어떤 걸 사용할까 하다가 집에 있는 마늘쫑을 볶아서 사용하면 편하겠다 싶었다. 시금치나 부추를 데친 것도 좋아하지만 (내 기준) 볶아서 사용하는 푸른 채소가 편하기는 더 편하다. 김밥 재료는 평범하게 준비했는데 소고기와 마늘쫑이 잘 어울려서 소고기를 넣으면 더 좋았을텐데 당장 집에 있는 재료를 사용한거라서 샌드위치햄을 사용했다. 우엉조림은 미리 좀 넉넉하게 만들어뒀던 것을 사용했다. 사용한 재료는 김밥김 쌀 4컵 다시마 1장 (약 10센치) ...
    Date2019.06.02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4 Views3931 file
    Read More
  8. 오이무침, 쪽파간장

    (진짜 별 내용 없음) (tmi주의) (쓰다보니 달래장과도 내용이 같다) 내 기억 속 첫 오이무침은 중학교 1학년 때였던 것 같다. 먹는 거 말고 만드는 거; 그런데 그 때나 지금이나 만드는 게 거의 똑같다. 오이를 고를 때는 가시가 바삭바삭하게 서 있고 단단한 것이 좋은 것은 기본이고, 오이 아랫쪽의 씨부분이 너무 두꺼우면 속에 씨가 단단하고 가득 들었으니까 아랫부분이 불룩하지 않은 것으로 고르면 좋다. 오이무침은 오이를 살짝 절이고 고춧가루, 간장, 쪽파, 마늘, 참기름을 넣고 무쳐서 만드는 게 기본이라고 생각하지만 (참고 - https://h...
    Date2019.06.03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8 Views3364 file
    Read More
  9. 파전 레시피, 해물파전

    파전은 좋아하는 집에서 사먹는 걸 가장 좋아한다. 파전은 미리 만드는 게 아니라 구워서 바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고, 그걸 내가 굽고 또 먹고 다시 굽고 하기가 힘들기 때문인 점이 크다. 이것도 더울 때는 하기 힘들고 그나마 덜 더운 아직까지는 할 만 하다. 김치를 담으려고 시장에 가서 파를 샀는데 파가 좋아서 많이 샀고.. 김치를 담고도 남아서 파전을 만들었다. 평소 만드는 것과 똑같다. 전에 올린 글에서 복사해오자면.. 좋아하는 빈대떡, 파전집인 범일빈대떡과 비슷한 스타일이다. 쪽파 듬뿍에 잘게 채썬 감자, 양파, 당근을 넣어서 달...
    Date2019.06.07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6 Views3554 file
    Read More
  10. 하얀 제육볶음, 백제육볶음, 백제육, 돼지고기볶음

    영등포에서 판다는 하얀 제육볶음 사진을 봤는데 먹어 본 적은 당연히 없고 맛도 모르지만 맛있어보여서 비슷하게 만들었다. 사진을 보니 돼지고기, 양파, 고추, 마늘, 후추, 깨가 보여서 그대로 재료를 사용하고 맛소금을 사용했다. 곁들이는 반찬으로는 고기 구워 먹을 때와 똑같이 쌈채소와 쌈장, 마늘기름장, 파절임이나 양파절임이 잘 어울린다. 사용한 재료는 불고기용 돼지고기 500그램 양파 1개 대파 반대 청양고추 5개 마늘 1줌 맛소금 후추 참기름 깨 맛소금은 입맛에 따라 넣는데 평소 간보다 조금 약하다 싶은 정도로 만들었다. 맛소금이...
    Date2019.06.08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21 Views9792 file
    Read More
  11. 잡채 만들기, 레시피

    오랜만에 잡채. 특별할 것은 없지만 좋아하는 재료는 최대한 챙겨넣었다. 잡담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랜만에 당면을 미리 불려서 냉장고에 넣어두었고 나머지 재료도 오늘은 써야하는데 갑자기 주문한 재료가 이것저것 들이닥치는 바람에 여러 가지를 소화하느라 힘드는 하루를 보냈다. 그러면 밥은 나가서 사먹고 싶은데 아 이 잡채재료들 어쩔 방도도 없고 더는 미룰 길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당장 잡채로 뺌~ 잡채는 사실 생각을 하면 할수록 일이 많은 느낌이 들고 생각을 안하면 일이 적은 것 같다. 모자란 재료가 있어도 그러려니 하...
    Date2019.06.13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7 Views4430 file
    Read More
  12. 애호박 돼지찌개, 애호박찌개

    호박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긴 하지만 된장찌개에 사용하려고 애호박은 늘 사놓는 편이라서 애호박을 샀는데 사고 보니 집에 또 있었다.. 그래서 오늘은 애호박찌개. 재료가 평범해서 장보러 갈 것도 없이 금방 만들었다. 2021년 업데이트 https://homecuisine.co.kr/hc10/99817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찌개용 400그램 고운고춧가루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멸치황태육수 600미리 미림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새우젓 국물 1스푼 국간장 1스푼 (0.5스푼 먼저 넣고 간보고 남은거 추가) 대파 1대 청양고추 3개 양파 1개 애호박 1개 두부 한모 돼지고기는 ...
    Date2019.06.17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6 Views6637 file
    Read More
  13. 참치마요 샌드위치, 써브웨이 서브웨이 스타일로

    써브웨이 스타일로 참치마요샌드위치. 내가 평소에 좋아하는 써브웨이 레시피는 햄샌드위치에 (에그마요샌드위치나 햄에 에그마요추가도 좋아함) 빵은 위트, 치즈는 아메리칸, 오븐에 데우지 말고, 야채는 올리브빼고 전부(블랙올리브 안좋아함), 후추 약간, 스윗칠리+랜치나 머스타드이다. 샌드위치에 채소를 준비하는데 평소에 써브웨이에서 주문하는 것(주문할 수 있는 것)과 비슷하게 준비하고, 참치마요는 평소 만드는 것과 똑같게 만들었다. 빵은 시판 빵 중에 샌드위치용에 적합해 보이는 것을 골랐는데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아직도 딱 마음...
    Date2019.06.19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6 Views6191 file
    Read More
  14. 오향장육냉채

    다시 돌아온 오향장육냉채. 올해도 덥기 시작해서 개시했다. 요즘 예전에 만들었던 걸 거의 똑같게 올리는 경우가 많다. 자주 만드는 품목은 엄청 자주 하지만 최대한 1년 이내에는 중복으로 올리지 않으려고 하는 편이고 또 새로 만드는 것은 최소한 두세번은 만들어보고 올리려고 하니까 새로워지는 일이 적어진다. 평소만들던 것을 맨날 만들어도 늘 상황은 다르니까 잡담할 것은 많아서 새로 올릴 때는 잡담이 많아지는 편이지만 조리법은 거의 똑같다. 그래서 오향장육도 작년과 거의 같다. 그렇게 늘 올리는 이 장육냉채는 보기좋고 다양한 채...
    Date2019.06.21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2 Views3195 file
    Read More
  15. 두부김치 만들기, 김치찜, 레시피

    부드럽도록 푹 익힌 김치에 따뜻하게 데운 두부를 함께 내고 곁들이로 돼지고기를 삶았다. 재료는 약 3인분으로 두부 1모 (시장 두부 1모 기준, 상황에 따라 2모까지) 김치 6분의1포기 다진마늘 반스푼, 다진대파 반줌, 고춧가루 약간, 간보고 피시소스 약간 두부는 부평시장 두부본가에서 사온 것을 사용했다. 김치는 물이 많지 않으면 타기 쉽고, 물이 많으면 김치찜보다는 김치찌개 느낌이다. 김치에 자작하게 육수를 붓고 김칫국물도 반국자 넣고 40분정도 익히는데 초반에는 뚜껑을 닫고 바닥에 달라붙지 않게 중간중간 저어가면서 익히고, 충분...
    Date2019.06.24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9 Views4260 file
    Read More
  16. 소고기 야채죽

    식사 대신 죽을 꼭 먹어야 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 것이 좋지만 지내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죽이라도 먹어야 할 때가 있다. 미음 다음으로 먹기에는 조금 더 가벼운 죽도 좋지만 소고기 야채죽도 맛있게 먹기 좋은 편이다. 입맛이 없는 와중이었는데 맛있는 죽이라서 입맛이 당기게 먹기 좋았다. 다음에는 어쩔 수 없지 않은 상황에서 이거 너무 맛있겠다 하면서 만들고 먹게 되면 좋겠다. 쌀을 볶지 않고 밥을 해서 만들었다. 당장 집에 감자, 당근, 양파, 애호박, 대파, 쪽파가 있어서 이렇게 사용했는데 표고버섯이나 팽이버섯 등을 넣어도 좋다. ...
    Date2019.06.26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6 Views3136 file
    Read More
  17. 부드러운 계란찜 만들기, 푸딩 계란찜 레시피, 일식계란찜

    부드러운 계란찜 만들기, 푸딩 계란찜 레시피, 일식계란찜 일식 계란찜은 아니지만 질감이 비슷하니까 제목에 넣어봤다. 계란찜에 종류가 많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고 귀찮아 하는 계란찜은 푸딩계란찜이라고도 불리는 부드러운 계란찜이다. 일시계란찜인 차왕무시와 비슷하지만 차왕무시는 1인용으로 소분하고 고명을 올리는데 그보다는 좀 더 한식 식사용에 가깝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계란찜은 재료가 너무너무 단순해서 편한 음식이긴 하지만 또 나름대로 불편한 점이 있는 것이 1. 찜을 할 수 있는 크기의 냄비를 꺼내야 함 2. 찜이 다 그...
    Date2019.06.28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11 Views43299 file
    Read More
  18. 백합탕 만들기, 백합 손질법

    백합탕은 백합이 다하는거니까 국물 간만 맞추고 간단하게 부추나 고추정도만 넣어서 맑고 깔끔하게 먹는다. 사용한 재료는 백합 1키로 물 부추 고추 부추 넣는 걸 좋아하는데 없어서 대신에 쪽파를 사용했다. 고추는 홍고추면 보기 좋고 청양고추도 좋다. 한 두개 송송 썰어서 취향에 맞게 넣으면 적당하다. ㅡㅡㅡㅡㅡㅡㅡ 먼저 백합 손질하기와 삶기. (뻘을 극도로 싫어하는 기준. 해감이 100% 완벽히 된 조개를 사용하면 아래 내용 소용없음. 조개에 아주 약간은 뻘이 있어도 적당히 먹을만하다면 아래 내용 필요없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여...
    Date2019.06.29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12 Views9502 file
    Read More
  19. 미니오이 오이지, 물없이 오이지 만들기, 오이지무침, 레시피

    모르는 사람이 없듯이 오이지는 소금물에 삭혀서 먹는 음식이다. 오이지는 여름김장이라고도 하는데 오이지를 좋아하긴 하지만 엄마께 받아먹기만 했지 직접 담아본 적은 없었다. (엄마가 안하시고 못 받을 때는 마트에서 사먹곤 했다.) 오이에 소금물과 소주만 넣어서 노랗게 익히는 것이라 일견 간단해 보이지만 중간중간 끓여서 부어야 하고 보관에 따라 골마지가 끼기 쉬운 등 관리가 까다롭다. 여태 오이지를 해주시던 엄마께서 작년에 티비를 보시고 오이지는 티비에 나온 것처럼 만들면 편하겠다 하셨다. 알토란이라는 티비 프로그램에 나온 ...
    Date2019.07.01 Category김치, 장아찌, 무침 By이윤정 Reply8 Views14965 file
    Read More
  20. 오뎅볶음, 고추와 표고를 넣어서 고추잡채 비슷하게 만들기, 레시피

    오이고추를 사놓고 뭘 할까 하다가 그냥 볶았다. 오이고추 때문에 냉동실에 넣어 둔 오뎅과 표고버섯을 해동하고 양파와 대파, 마늘은 늘 있으니까 밥반찬으로 얼른 볶았다. 사용한 재료는 오뎅 4장 오이고추 8개 표고버섯 8개 양파 큰 것 1개 대파 반대 마늘 0.5스푼 간장 1스푼 (간보고 추가) 쌀올리고당 1스푼 (간보고 추가) 후추, 참기름, 깨 사용한 재료에 어묵 4장이라고는 했는데 내가 사용하는 것 기준으로 8장이다. 사용한 오뎅은 영도 삼진어묵에서 파는 어묵 중에 가장 얇고 크기가 작은 것인데 모양만 보고 사서 이름을 잘 모르겠다. 한 ...
    Date2019.07.02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5 Views3065 file
    Read More
  21. 충무김밥 만들기, 레시피

    충무김밥. 자주 해먹지만 너무 여러번 올리기는 그렇고 해서 자제하는데 자제하더라도 일 년에 한 번씩은 다시 올리게 된다. 언젠가부터 매해 내용이 똑같긴 한데 늘 이렇게 만들고 있다. 사용한 재료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섞박지(약 6~8인분) 무 큰 것 반개 (작은 것이면 0.7개) 소금 2스푼 조청 3스푼 고운고춧가루 1스푼 황태육수 3스푼 찹쌀가루 1티스푼 고춧가루 3스푼 다진마늘 1스푼 새우젓 1스푼 (다져서) 멸치액젓 1스푼 조청 1스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징어무침과 오뎅무침으로 (2~3인분) 오징어 큰 것 한 마리 (작...
    Date2019.07.04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8 Views12945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55 Next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