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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브웨이 스타일로 참치마요샌드위치.


내가 평소에 좋아하는 써브웨이 레시피는 햄샌드위치에 (에그마요샌드위치나 햄에 에그마요추가도 좋아함) 빵은 위트, 치즈는 아메리칸, 오븐에 데우지 말고, 야채는 올리브빼고 전부(블랙올리브 안좋아함), 후추 약간, 스윗칠리+랜치나 머스타드이다.



샌드위치에 채소를 준비하는데 평소에 써브웨이에서 주문하는 것(주문할 수 있는 것)과 비슷하게 준비하고, 참치마요는 평소 만드는 것과 똑같게 만들었다.

빵은 시판 빵 중에 샌드위치용에 적합해 보이는 것을 골랐는데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아직도 딱 마음에 드는 걸 못 찾았다.

빵집에서 마음에 드는 샌드위치용 빵을 사오고 나머지 재료 준비하려면 이미 써브웨이 가격을 넘어버린다.

만들어 먹는 것도 좋지만 사먹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만들어먹겠다 하면 최소 4인분 이상 만들거나 아니면 최소 2인분으로 이틀에 연달아 먹어야 그나마 지출 대비 효율이 좋다.




사용한 재료는 2인분으로

샌드위치용 빵 2개

참치마요 (캔참치 150그램+마요네즈)

치즈 3장 (빵 크기에 따라 조절)

토마토 1개

양파 작은 것 반개

피망 4분의1개

오이 3분의1개

오이피클 1개 (미니오이피클 기준)

할라피뇨피클 1개

양상추 약간

스윗칠리소스 

머스타드소스

후추약간




참치는 기름이나 수분을 전혀 버리지 않고 그대로 팬에 넣고 5분정도 잘게 부숴가면서 수분이 거의 없도록 바특하게 볶았다. (상태에 따라 시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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뻑뻑하고 수분이 거의 없도록 볶은 다음 그릇에 담아 완전히 식히고 마요네즈를 넣고 후추도 약간 뿌렸다.

마요네즈는 최초에 너무 많지 않게 넣고 참치에 비벼가면서 부족하다 싶을때 조금씩만 추가해서 잘 비벼서 참치마요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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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추는 씻어서 물기를 빼고 썰어두고 양파는 얇게 슬라이스하고 오이는 껍질을 적당히 벗겨서 슬라이스했다.

오이피클과 할라피뇨피클은 만들어 둔 것이 있어서 그걸로 사용했는데 둘 다 얇게 썰어두고

토마토는 꼭지를 떼어내고 얇게 썰고 먹으면서 덜 딸려나오도록 2등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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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브웨이에서는 빵을 데우지 않지만 집에서 만들 때는 냉동했다가 해동한 빵이라서 빵이 뻑뻑하지 않게 약간 데웠다.

빵은 반으로 갈라서 오븐에 적당히 데우고 (취향에 따라 생략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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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위로 준비한 메인재료와 채소, 소스를 층층이 쌓아서 감싸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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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페이퍼로 단단하게 감싸서 먹었다.


샌드위치라는 것이 으레 그렇듯이 샌드위치의 맛은 사용한 재료의 맛과 똑같다.
생각도 못했는데 특별히 잘 어울리는 재료를 조합했거나 간단하면서도 어떻게 이런 맛이 나는가 싶은 치트키같은 샌드위치도 있겠지만, 이 참치마요 샌드위치는 사용한 재료의 맛이 그대로 느껴지는 맛이다. 그렇기 때문에 맛을 이야기하자면 말할 것도 없이 재료의 맛 그대로이고 준비하기 번거로운 그대로이다.

빵이 약간 마음에 안들지만 취향에 맞게 준비했으니 맛있게 잘 먹었다.
질척하지 않은 참치마요에 좋아하는 채소를 다양하게 넣은 조합, 매콤달콤한 소스가 잘 어울린다.



  • 레드지아 2019.06.19 09:42

    어우~~ 이젠 서브웨이가 윤정님 덕분에 망하겠어요 ㅎㅎㅎㅎ

     

    의정부에도 예전엔 서브웨이가 있었는데 망해서 없어진 이후론 안생기네요 ㅠ

    저는  서브웨이 한번도 안가봤어요

    갈려면 차를 타고 서울로 나가야 하는데 서브웨이때문에 서울 가기는 좀 그렇고

    서브웨이 샌드위치 주문하는게 나름 고난이도라고 해서 엄두가 안났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정님이 써주신대로 메모해가서 한번 주문해봐야겠네요 ^^

     

    최소 4인분은 만들어야 가성비가 좋다는 말..흑흑..심히 공감합니다!!

    어쩔땐 진짜 사먹는게 더 싸게 먹힌다니깐요!! ^^

  • 이윤정 2019.06.20 02:15
    그쵸ㅎㅎㅎ 저 때문에 곧 망할텐데 말입니다ㅎㅎㅎㅎ

    저도 집 근처에 생기기 전에는 별로 안갔는데 가까운 곳에 생겨서 가볍게 잘 먹고 있어요.
    제가 이렇게 먹기는 하지만 검색해보면 다양하게 맛있게 드시는 것 같았어요.

    피망 반개 오이 반개 이렇게 살 수가 없으니까 어느정도 많이 만들어야 버릴 것이 없기도 하고
    생채소 가격이 좀 비싼 때나 채소 장봐둔 것이 하나도 없을 때는 사먹는 것이 나을 때도 꽤 있더라고요.

    집에서 해먹고 싶어서 장보고 나면 남은 채소로 다른데 활용하면 되지만 이것도 고민해야 해결되는 거라 거저 되는 것이 아니라서 더 그런 것 같아요^^;
  • 땅못 2019.06.19 13:43

    앗 저 빵은 혹시 그 부시맨브레드가 아닌지! 왜 이렇게 반가워하냐 하면 지금 저희 집에도 많이 있거든요.. 저는 요새 자주 스프에 찍어먹습니다 ㅎㅎ저는 샌드위치를 너무너무 좋아해요! 맛있는 재료들이 합해지면 대체로 넘 맛있지만 그래도 맛의 스택이라는 게 의외로 섬세하다보니 하나하나 어울리는 재료를 시도하다보니 저만의 볼륨 큰 샌드위치 버전이 생기기도 하구요 ㅋㅋㅋㅋ 메인 재료 하나에 치즈나 기타 야채 재료 한 네다섯가지까지는 맛이 더 좋아지는 데 그 이후로는 재료가 많아질 수록 의외로 맛있게 하기가 더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늘 시도하는 재미를 주네요. 사실 빵 사이에 뭘 끼운들 맛이 없을까요^^...

    그나저나 정말로 먹고싶어지는 사진이네요 ㅠㅠ 제가 생각하는 그 빵이 맞다면 빵이 좁고 작아서 저는 예쁘게 절대 못 만들 것 같은데 어쩜 윤정님 금손은 다르군요 ㅠㅠ 손이 보물이라는 말이 딱이에요 ㅎㅎ 언제나 감사합니다!

    참 해먹고 댓글다려하다 까먹었는데 애호박찌개랑 백제육 다 집에서 인기짱이었어요...역시 홈퀴진은 저희 부엌 지니입니다 ㅠㅠ

  • 이윤정 2019.06.20 02:20
    빵은 에피타이저브레드라고 하는 걸 샀는데 부시맨 브레드와 달라보이는 외관과 달리 이름처럼 부시맨 브레드와 질감이 유사하더라고요. 저는 그런 걸 바란 게 아닌데ㅠㅠ
    면적은 조금 넓었지만 탄성이 부족해서 생각보다 마음대로 안되는데 그래도 좋게만 봐주시니 감사해요^^

    샌드위치는 어떻게든 일단 맛있지만 제가 좋아하는 건 그 중에서도 손이 많이 가는 클럽샌드위치에요ㅎㅎ
    맛있게 먹었던 샌드위치를 생각해가면서 조합하면 좋은 것 같아요.

    그나저나 땅못님 요즘 잘 드시는지 저는 뵙기만 하면 그게 걱정이네요. 괜한 오지랖일 수도 있을까봐 조심스럽지만요^^;

    그런데 백제육에 애호박찌개라니 행동력 너무 빠르신 것 아니에요ㅎㅎㅎ 가족분들과 맛있게 드셨다니 제가 잘하고 있는건가 하는 마음이 놓여요. 감사합니다ㅎㅎ
  • 만두장수 2019.06.19 23:40
    참치캔을 기름까지 다 붓고 볶는거였어요?
    헐~왜 이제 말씀해 주세요ㅠㅠ
    딸램들 해주면 좋아할 것 같은데 언젠간 되겠죠ㅡㅡ;;
    사진은 폰카? 디카? 뭘 사용하세요?
    디카라면 핀이 아주 살짝 나간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잘난척 하려고 여쭈어요^^;;
  • 이윤정 2019.06.20 02:25

    참치캔 기름 다 붓는 건 꼭 그런건 아니고 그냥 제가 좋아해는거에요ㅎㅎㅎㅎ
    따님들이야 아빠게서 해주신 건 무조건 좋아하실듯요ㅎㅎ

    캐논이 전핀이 잘 난다는 십 년 전 쯤 들었고 그런갑다 하고 만 동안 캐논 소니를 거쳐 다시 캐논으로 왔거든요.
    핀이고 뭐고 신경도 안 쓰고 있었는데 이게 핀이 나갔다니 제가 너무 막눈인가봐요ㅠㅠ

    사진 자세히 보니 후핀인가? ㅠㅠㅠㅠ 핀을 맞춰야 하다니 귀찮은디ㅠㅠ

    음식사진 찍을 땐 밥상 앞이라서 대충 찍고 카메라 얼른 치우고 밥먹는데 다음에 사진 찍으면서 어디에 맞는지 최대한 기억해놨다가 유심히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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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명란젓무침, 명이명란젓무침

    이번에도 명란젓을 2키로 만들었다. 명란젓 만들기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68381 (생명란은 네이버 농라수터카페에서 구매했다.) 1키로는 고춧가루에 무치고 1키로는 백명란 그대로 냉동했다. 이정도만 남기고 나머지는 전부 냉동. 명란젓을 가위로 슥슥 잘라서 참기름, 깨만 뿌려도 밥도둑이라 밥이 너무 잘 먹히는 게 문제다. 요즘 명이무새라서 명이를 넣기는 했는데 보통은 쪽파를 자주 넣는다. 쪽파, 대파, 고추, 부추, 깻잎 다 좋다. 명란젓은 껍질을 벗기고 다진마늘, 쪽파, 참기름, 깨를 넣고 비벼서 끝. 사용한 재료는 명...
    Date2019.04.30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4 Views548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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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꽃게알탕, 서더리매운탕

    알탕을 하려다가 육수에 명란만 있으면 국물이 좀 심심할 것 같아서 꽃게를 넣어 꽃게알탕을 했다. 사용한 채소는 무, 대파, 청양고추 뿐이다. 명란을 가장 먼저 사두고 냉동 꽃게 해동하고 장도 안보고 있다가 집에 당장 있는 채소인 무, 대파, 청양고추만 사용했는데 미리 채소를 준비할 여유가 있을 때는 팽이버섯, 방아잎, 깻잎, 미나리, 쑥갓 중에 취향에 맞는 채소를 골라 다양하게 준비하면 더 좋다. 생선과 달리 꽃게와 명란에는 기름이 없기 때문에 고추기름 약간을 넣으면 더 맛있고 산초나 제피를 약간 넣는 것도 좋아한다. 육수를 내기 ...
    Date2019.04.29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2 Views538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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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대패삼겹살말이, 명이대패말이

    명이로 뭘 해볼까 하다가 대패삼겹살말이를 했다. 명이는 제육처럼 매콤달콤해도, 구운고기에 새콤달콤하게 무쳐도, 고기와 함께 짭조름하게 볶아도 다 맛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부추나 쪽파, 팽이버섯 등의 채소를 대패삼겹살이나 소고기, 베이컨 등 얇은 고기에 말아서 구우면 다 맛있다. 말 때 약간 귀찮긴 하지만.. 사용한 재료는 대패삼겹살 400그램 명이 약 15장 맛간장 약간 후추 약간 맛간장은 https://homecuisine.co.kr/hc20/40355 황태과일육수에 간장, 미림, 청주, 설탕을 2:1:1:1로 넣고 졸인 것을 사용했는데 조금 달아서 간장을 조...
    Date2019.04.26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2 Views851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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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참치 생야채 비빔밥, 명이비빔밥

    명이는 많이 샀고 이것저것 해먹자는 마음으로 장아찌를 담은 다음 여기저기 사용할 분량을 남겨두었고 귀한 명이는 알뜰하게 써야하니 귀찮아도 뭐든 해먹어야한다며 평소보다 더 부지런하게 챙겨먹게 됐다. 게다가 글을 올리려면 적어도 제철이 지나기 전이면 좋겠어서 글도 평소보다 열심히 올리니 별이 다섯개 아니 할 일이 두배. 생야채비빔밥은 학식시절에 자주 먹었었는데 우리학교는 참치 생채 비빔밥이라는 이름이었다. 근데 우리학교만 그랬던듯 하다. 밥에 양배추와 청상추, 깻잎 등을 얹고 참치 올리고 계란후라이는 모르겠고 쌈장과 고...
    Date2019.04.24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4 Views1158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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